유성★(수상한 메신저)

문자로 연락하는 거 너무 좋아요... 귀찮아하지 말아주세요. 네?

1 개요

수상한 메신저의 등장인물. 성우는 심규혁. 대화명 유성★, 본명은 김유성이다.

2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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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유성
나이21
신장171cm
체중68kg
좋아하는 것롤롤(게임), 요리하는 것, 봉사 활동

나이 21세. 모솔이며, 하늘 종합 대학교에 다니는 대학생이다. RFA의 설립자인 리카의 사촌동생이다.
요리가 취미라서 종종 직접 아침밥을 해먹고 인증샷을 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롤롤이라는 게임에 푹 빠져있다. 서버 랭킹 2위인 실력자. 게임을 하며 채팅을 할땐 오타를 심각하게 많이 낸다. (...)

성품이 훌륭한 리카를 존경하고 큰 애착을 갖고있다. 그래서 리카의 자살이 더욱 크게 충격으로 다가왔고, 리카의 죽음에 대해 감추려는 듯한 V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모두가 믿고 따르는 V에게 적대심을 가지고 있는 단 한 사람.

초반에는 매번 게임 얘기만 하고, 허니봤다칩 얘기만 하면서 어찌보면 한심해 보이는 생활을 하는 마냥 어린아이 같은 모습만 보이지만 공략을 해 나가면서 점점 남자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이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리카의 죽음을 계기로 비뚤어졌던 것일 뿐, 고등학교 때는 학생회장을 하기도 했고 대학도 수석입학을 했다고. 그 때의 유성은 매우 딱딱하고 규율을 잘 지키는 재미없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매번 게임 얘기만 해서 채팅방 멤버 전원이 전공이 무엇인지 모른다. 유성이도 자기 전공을 맞혀보라면서 퀴즈를 내는데 결국 루트 거의 끝자락에 가서야 전공이 밝혀진다. 관련 내용은 스포일러가 되므로 하단 서술.

3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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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 굿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리카와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도록 하는 선택지를 골라야 한다. 나를 리카라고 생각하라거나 내가 리카를 대신해주겠다는 등의 선택지를 피하고 나는 리카와 다른 인물이라는 것을 계속 어필하면 된다. 제대로 했다면 7일차를 넘길 수 있다. 넘기지 못하면 배드엔딩으로 빠지게 된다.

7일차를 넘긴 이후에는 V를 믿으며 유성이를 달래는 방식으로 선택지를 골라야 한다. 나도 V를 믿을 수 없으며 이 상황이 너무 걱정되고 불안하다는 것을 계속 어필한다면 배드엔딩으로 빠지게 된다. 스스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행동하며 유성이를 계속 격려하고 응원한다면 굿엔딩을 볼 수 있다.

4 작중 행적

유성 굿엔딩 뿐 아니라 전체 스토리에 대한 스포일러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올클리어 하지 않은 사람은 스포일러 주의

초반부엔 주인공과 리카를 계속 혼동하기때문에 다른 맴버들도 그런 유성에게 여러번 주인공과 리카는 다른 사람이라고 설명하지만 유성을 알고있다면서도 정작 계속 주인공과 리카는 닮은 성격이라고 말하고 주인공의 얼굴이 리카를 닮아있을거라고 상상한다.
선택지에서 계속 자신과 리카를 다르게 볼수있도록 설득해야하며 나중에 와인을 먹고 살짝 취한 재희와 주민의 충고로 인해 주인공과 리카를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인식하게되며 주인공을 지킬수있는 든든한 남자가 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인공에게 채팅방에서 자신과의 관계를 정식으로 생각해달라며 꽃을 든 모습이 찍힌 사진과 함께 고백한다. 이후, 극에 치달았던 V에 대한 악감정도 조금 누그러워지고유성과 V과 화해하는 유일한 루트 주인공을 RFA에 초대한 Unknown의 본거지에 707과 함께 잠입한다. 그곳에서 Unknown을 보고 멘붕한 707 대신 Unknown을 막으며 707을 건물밖으로 대피시킨다. 건물밖으로 나와 겨우 정신을 차린 707이 V에게 연락을하면서 빠져나오게되지만 모든 계획이 틀어져버려 화가난 Unknown으로 인해 눈을 부상당한다.
귀환후 V에게 주인공을 리카가 보내준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아니었다는 걸 확인한후 자신은 그래도 상관없다며 주인공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한다.
다음날 좀처럼 나타나지 않아 걱정하던 중 707에게 유성의 부상이야기를 듣고 병원으로 향하려던 순간 V와 함께 한쪽눈에 붕대를 감은 채 나타나 연설 후 주인공에게 다가와 키스한다.

여담으로 에프터엔딩에서 고양이를 키우고있는데, 이 고양이는 주민이 자신의집 정원에서 주웠던 아기 고양이며 주민이 유성의 상담과 부탁을 들오주는 대가로 분양시킨것이다.[1]

유성이의 루트에서 V를 통해 리카에게 정신질환이 있었음을 알수있다.
V를 향한 의심과 분노가 사라지고 화해하는 유일한 루트이며 다른 루트에선 끝까지 V와의 오해를 풀지 못한다. 시크릿엔딩에서조차 V와 리카의 진실이 제대로 전해지지않은 탓에 V의 장례식에서 V는 정말 리카누나를 진심으로 사랑했던거냐며 의문을 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V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피한다.

사촌누나 리카를 거의 신봉하기때문에 707루트에서 리카가 민트아이의 관계자라는 사실이 밝혀졌을때 가장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리카가 민트아이에게 협박당해 도왔고 그로인한 죄책감으로 자살했을거라고 확신한다. 그와중 밑도 끝도 없이 불신을 받게되는 V...지못미

4.1 배드 엔딩

배드 엔딩 1은 7번째 날에서 나타난다. 어떤 해커에 의해 리카의 오피스텔은 특수보안장치[2]가 해킹당해 RFA멤버들이 리카의 오피스텔에 가면 특수보안장치가 발동하고, 침입자가 들어가면 발동하지 않게 돼버렸다. 그래서 707은 프로그램을 다시 복구시키고 있으니 아무도 그 오피스텔에 가지 말고, 주인공도 오피스텔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유성은 V와 707을 신뢰할 수 없다며 707의 집에 가서 리카의 오피스텔 주소를 알려달라고 협박(...)한다.[3][4] 그러고 707이 자리를 잠시 비운 뒤, 유성은 모니터에 비친 CCTV의 화면을 보게 되고 그 위에 뜬 숫자들을 리카의 오피스텔 좌표라고 생각한다. 그걸 받아적고 707 몰래 자리를 뜬다. 그리고는 리카의 오피스텔에 가서 주인공을 만나는데, 주인공이 리카와 다른 생김새라는 것에 잠시 충격을 받는다. 그러다가 유성은 "이제 제가 지켜줄게요." 라고 말하는데 결과는...[5]

7번째 날에 호감도 부족엔딩 1도 뜨는데, 이 때 유성은 주인공에게 "내가 착각했음. ㅇㅇ 님 좋아하는거 아님 나 롤롤하러 감. ㅃㅃ" 이런식으로 말한 다음 채팅방을 나가며 주인공을 어이없게 만들고 끝나버린다.

캐주얼 루트에서 개인루트로 빠지는 5일까지 젠, 유성, 제희 중 한명이라도 최소호감도를 충족시키지 않으면 4일차에 젠이 자신들이 기계인 꿈을 꿨다고 한 후 5일차에 유성이 자기도 기계인 꿈을 꿨다며 주인공들을 설득한다. 하지만 아무도 안 믿자 접속을 하지 않고 강제희와 젠이 찾아가기로 한다. 하지만 유성에 집에 먼저 도착한 건 unknown이었고 리카가 보내서 왔다며 기계와 인간이 사이좋게 살 수 있는 천국 민트아이로 데려간다. 그 이후 파티는 중지되고 강제희의 다음 게임부터는 올바른 선택을 하라는 말 이후에 배드엔딩이 뜬다.

추가바람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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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까지는 성실한 모범생 스타일이었으며 학생회장까지 했었다고 한다. 그때문에 주민에게 인턴제의까지 받았다고한다. 하지만 리카가 죽고 부모님과 떨어져 자취하게 되면서 지금처럼 바뀌었다고한다.

연하 기믹이긴 하지만 플레이어를 '리카 누나를 닮았다'고만 하지 누나로서 대하지는 않는다. 대화 중 누나로 부르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제가 제 나이를 말했던가요? 제가 더 어린가?'라는 식으로 그다지 반기는 반응이 아니다. 공략 캐릭터중에 제일 어리기 때문에 연하캐로 간주되고 있을 뿐, 수상한 메신저는 중고등학생들도 상당히 많이 하는 게임이므로 구체적인 남동생 설정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전공은 수의학이며 장래희망은 수의사. 고등학교 내내 공부를 잘했으며 수석입학을 했다는 것도 과장이 아닌 듯 웬만한 성적으로는 가기 어려운 수의대에 재학중이었다. 장래희망이 수의사인 이유는 리카(유성의 사촌누나)가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샐리)가 죽었는데, 그걸보고 울음을 멈추지 않는 리카를 다독이며 수의사가 돼서 동물들을 고쳐주겠다고 리카에게 말했기 때문.
다만 그렇게나 채팅방에서 다른 사람들이 고양이 얘기를 해대는데도 전혀 동물에 대한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며 대화하다보면 딱히 동물에 대한 애정을 보이는 장면도 없고, 자신의 지식을 은근슬쩍 내비치지도 않는다. 심지어 캣닢이 뭔지도 모른다. 조금은 뜬금없는 설정.
게다가 애프터 엔딩에서는 4년만에 직접 자신의 병원까지 개업한 수의사가 되어 있는데, 시간상 고작 25세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박사까지 마친 뒤 수의사가 되었다고 한다.... 시간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의문. RFA멤버들 모두가 비범하긴 하지만 단기간에 이정도로 정신적인 부분을 넘어서 지적인 부분까지 성장한 캐릭터는 유성이가 유일.
일단 유성이의 경우 다른 루트를 보면 단순한 영어의 한글 독음도 뭔지 파악하지 못하고, 세븐이 조작한 영문 홈페이지조차 해석하지 못해 낚시당할 정도로 무지를 드러내는 부분이 계속 나와 엔딩에서의 지적인 급성장이 약간 맥락없이 다가온다. 아무리 대학교 와서 놀았어도 게임 내에서 나오는 상식이나 영어 정도는 플레이어도 간단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간단한 내용들이므로 고등학생 때 수석까지 했다면 이 정도로 바보스러운 건 유별날 정도... 그 점이 귀엽긴 하지만.

마조히스트의 의혹이있다. 전화내용중 팀원들에게 M이라고 놀림받았는데 그게 뭐냐고 묻는 내용이있다. 그때 나온 선택지중 '그것도 모르다니 벌을 받아야겠군.'을 선택하면 당황해하면서도 조금 설랬다고 말하는가하며 그리고 채찍몬스터를 공략하러간다. 세븐루트중 주민에의해 어머니가 자취집에 강림해 강제 바른 생활을 하며 김장을 담그는 유성를 열심히 놀려주면 유성이 자신을 괴롭히는 게 재밋냐고 물어보는데 여기서 'ㅇㅇ'라고 대답하면 호감도가 오른다. 젠:근데 네 호감도가 왜 오르냐?, 유성:묻지 마세요^^

젠, 주민, 707과 달리 파티 전까지 주인공과 실제로 만난적이없으며 얼굴도 파티장에서 처음보게된다. 즉, 얼굴도 보지않은 상태에서 고백해 사귀게 된다.

설정상 문제는 제쳐두고라도 애프터 엔딩은 굉장히 좋은 평을 받고 있다.
  1. 유성이 주민과 상담한 직후 오는 유성의 전화에서 유성이 동물좋아하냐고 물어보는게 바로 이 이유
  2. 폭탄
  3. 노트북을 부순다고 했는데, 그 때 그 눈빛은...
  4. 유성루트에 들어가면 707이 전화로 "유성이는 얀데레끼가 있으니 잘 살려보는 것도 좋을지도?" 라고 말한다.
  5. 또한 그 때 그 눈빛이 707에게 협박할 때와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