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마 하지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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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諫山 創. 일본만화가. 1986년 8월 29오이타현 히타시(日田市) 오야마(大山) 출생. 데뷔작이자 대표작은 진격의 거인.

2 생애

어려서부터 허약 체질이라고 한다. 초등학생 때에는 몸무게가 또래 친구들보다 10kg는 덜 나갔으며, 2013년 기준으로 몸무게는 47kg. 위도 좋지 않다고 한다. 어렸을 때 억지로 동네 스모경기에 출전했지만 이겨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겁이 많았으며 노트에 낙서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극도의 자기부정에 시달린다고 한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만화가를 지망해 계속 만화를 투고해왔으며, 졸업 후 도쿄로 올라와 PC방 아르바이트를 했다. 하루는 어떤 취객이 난동을 부려 그를 제지하던 중 멱살을 잡혀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존재에 대한 나약한 인간의 두려움을 느꼈고, 이 사건이 바로 <진격의 거인> 창작의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큐슈 디자이너 전문학교에서 만화를 공부했으며 사토 유우키의 문하에서 어시스턴트 생활을 하였다.

2006년 20세 때, 강담사 매거진 그랑프리에서 <진격의 거인>으로 가작을 수상, 2009년에는 별책 소년 매거진에 <진격의 거인>을 연재 개시하면서 본격적인 만화가로 데뷔하였다. 진격의 거인의 엄청난 흥행과 20대라는 젊은 나이로 매우 주목받는 작가로 떠올랐다.[1]

존경하는 만화가로는 미우라 켄타로, 미나가와 료지가 있다. 특히 미나가와의 만화 암스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마브러브 시리즈를 즐겨한다고 하며 이는 <진격의 거인>에도 다소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또 존경하는 장군은 덕분에 유명해진 아키야마 요시후루.

작가의 가치관과 작품의 모티브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의 인터뷰를 참고하자.
인터뷰
이건 조선일보에서 한 인터뷰
조선일보에서 한 두 번째 인터뷰

3 작품활동과 특징

그의 작품 <진격의 거인>은 본래 집영사의 주간 소년 점프를 목표로 삼았으나 집영사 측에서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진격의 거인 항목을 참조하자.

<진격의 거인>은 2013년 7월 2200만부가 팔려 나갔으며(출간 10권까지), 2011년도 이 만화가 대단해 남성부문 1위, 전국서점직원이 선정한 추천코믹 2011년도 1위, 제 35회 강담사 만화상 소년부문 수상 등 연재 개시때부터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이것을 참조하자. 그리고 2013년 2분기에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다시 한번 크게 주목받게 되었다. 애니메이션 1화 방영 이후 만화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조차 이 만화의 이름을 알게 되었을 정도. 수많은 언론과 평론가 등이 작가와 작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작화는 빈말로라도 우수하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2] 대부분 선이 매우 거칠고 잔선이 많아 러프 스케치처럼 보인다. 작화 외에도 또 다른 특징이 있다면 작가가 남자와 여자를 차이가 나게 그리지 않아 캐릭터 성별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거. 덕분에 남자라고 혹은 여자라고 굳게 믿은 캐릭터가 반대의 성별인 걸 알고 충공깽을 겪는 독자들이 상당히 많다. 대표적인 예가 유미르와 한지 조에, 그리고 아르민.[3][4] 이 점은 본인도 인식하고 있어서, 애니 방영직후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런 소감을 남겼다.

進撃のアニメを見て思うのは、やっぱり原作はこっちの方で

진격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생각한 건, 역시 원작은 이쪽이고,
僕は絵の描けないコミカライズ担当って感じです
나는 그림을 못 그리는 만화화 담당이라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작화가 괴랄해서 그렇지 옷과 캐릭터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뛰어나며 캐릭터들의 성격이 겹치지 않고 개성적이어서 헷갈리지 않고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면 장점. 그리고 만화적 과장이 적은 표정묘사와 심리묘사도 뛰어난 편이다.

워낙 동적인 씬이 많아서 동적인 장면은 왜곡이 심한 구도를 잡아서 잘 그려낸다. 그러나 선이 러프하고 지저분해서 액션 장면을 보다 보면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다. 깔끔하지 않은데 왜곡도 심하고 구도도 자주 변하고 동적에 가뜩이나 톤을 쓰지 않다니... 도대체 (내용이 아니라) 동작이 어떻게 흘러가는 건지 몰라서 독자가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진격의 거인> 이후 차기작은 개그물로 하고 싶다고 밝혔다. 실제로 <진격의 거인> 만화책 뒷면에 페이크 예고편이 있다.

4 트위터 논란

공식적으로는 트위터를 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세간에 공표하지 않은 비밀 계정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이 계정이 진격의 거인의 어시스턴트들이나 업계 관계자들과 수시로 트윗을 주고받는 모습이 발견되었고, 블로그쪽보다도 먼저 공식 관련 소식이 올라오기도 한 것이 유력한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트위터 안에 이사야마 하지메 본인이라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는데다 일본 내에서는 그가 정신분열인것 같다는 설까지 돌 정도로 블로그나 인터뷰 등 다른 곳에서의 모습과는 심히 다른 이상한 점들 때문에 이사야마 하지메의 트위터가 아니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일단 고단샤 측에서는 해당 트위터가 이사야마 하지메의 계정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국의 모 누리꾼이 고단샤에 문의 메일을 보내서 공식적인 답변을 받았다. 다만 작가 본인이 해명한 것은 아니며, 해당 트위터의 주인의 정체도 밝히지 않고 있다. 출처(티스토리).

진격의 거인을 애독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질문하신 트위터 계정말입니다만, 이사야마 하지메 선생님의 비공식 트위터 계정이 아닙니다.

이후로도 고단샤의 코믹스와 포털사이트 코믹플러스를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문의 감사드립니다.

이후로도 고단샤의 코믹플러스를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등록해주신 내용을 포함한 개인정보의 취급에 대해서는 이쪽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4.1 콘티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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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블로그에 이와 같은 콘티를 올려놓고 '콘티와 완성된 원고 사이에 그림체가 많이 다르다는 소리를 자주 듣습니다'라는 식으로 설명해놨는데, 팬들이 '우와 진짜 그림체가 달라지네요'라는 식으로 반응하자 트위터에 '아라키! 나가시! 낚았어! 다른 사람이 그린거라는 발상은 하지 못하는걸까?'라는 트윗을 올렸다.(...)

참고로 아라키와 나가시는 진격의 거인의 어시스턴트들이고[5] 해당 콘티는 아라키가 그린 것이었다. 이것 때문에 국내에서는 '작가가 어시들에게 콘티까지 그리게 하고서 자기는 논다'는 식으로 와전되기도 했지만, 정확히는 이것 한장만 낚시용으로 어시에게 그리게 한거라고 한다.(...)

4.2 3DS 진격의 거인 비판

진격의 거인의 3DS 게임 발매를 얼마 앞두고서 한 팬이 '게임이 별로 같아서 살지 말지 고민된다'라는 식으로 트윗을 올리자 문제의 계정에서 여기에 졸랭 구린 게임이니까 절대로 사면 안돼!라는 리트윗을 다는 사건이 일어났다. '나는 어차피 공짜로 받을테니 그걸로 땡이지만 사서 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사실 그 게임이야 누가 봐도 구리구리해 보였던지라(…) 여기저기서 말이 나오기는 했지만, 원작자가 그런 말을 입에 담는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애초에 사지 말라고 선동하는 것 자체가 완전 영업방해.

이 트위터의 존재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된 사건인데, 결국 이 건이 퍼지기 시작하자 해당 트위터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그리고 적어도 1주일에 두 번은 포스팅이 올라오던 작가의 블로그도 갑자기 갱신이 정지(…). 단 12월부터는 다시 갱신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의 트위터 계정에 대해서는 일절 함구중.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게임 자체는 의외로 괜찮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4.3 우익 논란

작품 연재가 개시된 2009년 무렵만 해도 작가의 우익 논란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며 한국에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작품의 스토리 이부분 저부분을 찔러대며 이사야마를 우익으로 의심하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

하지만 이후 상술된 비밀 트위터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트위터에서 문제시될 발언이 적혀있던 것이 드러났다. 일본의 한 트위터 유저[6]

진격의 거인의 작가가 일본군을 캐릭의 바탕으로 그린 것에 대해

한국계 또는 한국인으로 여겨지는 사람의 코멘트가
마토메(정리)사이트에 올라와 있는데 나치를 바탕으로 디자인을 호의적으로 사용하는 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는 건 당연. 하물며 일본은 그와 같은 전쟁의 방식을 했으니까.

라는 트윗을 올리자 거기에 이런 리트윗을 한 것.

“한국이 생기기 40년 전에 있던 군인을 일괄적으로 '나치와 같은 자'라는 발상을 하는 것은 확실히 난폭하겠죠. 또 통치되어 인구와 수명이 2배가 된 조선인이[7] 민족정화된(제노사이드된) 유대인과 꼭 들어맞다고도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런 엉성한 카테고라이즈가 오해와 차별의 기본에 있는 것이겠죠.

'한국에서 일본군을 등장인물의 모티브로 삼은 것에 항의하는 글이 있으며, 나치를 바탕으로 한 것은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일본도 그와 같은 전쟁을 했으니 문제가 아니냐'는 질문에 작가는 이에 '일본군이 나치만큼 악랄한 놈들도 아닌데 왜 그럼?'이라 반박하면서 식민지 근대화론 드립까지 치고 만 것이다. 진격의 거인 작중에는 방벽의 존재로 인해 인류는 자유와 맞바꾸어 평화와 안전을 보장받는다는 식의 말에 주인공이 그건 가축과 다름 없지 않느냐고 반박하는 장면이 있고 또한 이것이 작품의 전체적인 주제이기도 한데 정작 작가가 그 반대 이론을 펼쳐버린 것(…). 참고로 질문자는 이 글을 보고 "제가 너무 감정적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유의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한국 지인도 꽤 많은 사람이 또 저 리트윗 내용의 문제는 '인구와 수명 2배' 드립만이 아니다. '한국이 생기기 40년 전'이란 말의 어감이나 홀로코스트에 대해 민족정화[8]라는 어휘를 사용한 점도 지적될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멘션 자체에 '덕분'이나 '은혜' 같은 직설적인 말은 없지만 어감과 맥락상 어떤 뉘앙스를 내포하는 문장인지는 딱히 논란의 여지가 없다.

여튼 이 논란으로 인해 픽시스(아키야마 요시후루) 논란 때도 그를 지지해주었던 한국 팬덤의 배신감은 엄청났으며, 결국 분서를 하고 인증을 올리는 등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일파만파로 퍼진 이 사건은 결국 한국 언론에서까지 기사화되었다.

그런데 이 논란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은 13년 11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는 이런 발언을 했다. 시기상으로나 인터뷰한 언론이 한국 언론이라는 거나 여러모로 작가도 이런 논란을 의식하고 해명했다는 뉘앙스가 강하다.

Q: 성 밖 거인들의 공격에 반격하는 인간들이라는 설정이 지금의 일본 현실과 비슷해 보인다. 거인은 급성장하는 중국, 거인에 맞서는 인간은 재무장에 나서는 일본으로 치환해 분석하기도 한다.

A: 일본이 오른쪽으로 가지 않을까, 만화의 인기가 그걸 보여주는 것 아닐까라는 질문일 텐데. 개인적으로는 일본이 그렇게 갈 것 같지 않다. 옛날에 주변국들에 엄청난 폐를 끼친 일이 있었지만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패배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9] 섬나라이기 때문에 외부와 격리돼 있다가 외부 세계와 연결되는 순간에 그런 식으로 폭주한 것이다. 패전을 겪은 이상 다시 싸우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예전 비밀 계정이라 의심받는 트위터 발언과 종합해보면, 그의 생각은 "과거에 일본이 한국에 민폐를 끼친 것은 맞다. 그러나, 그들이 나치만큼 잔인하지는 않았다." 정도로 볼 수 있다. 물론 비밀 계정이 작가 본인 계정이 맞다는 전제하에서. 과거의 민폐역사를 공식 인터뷰에서 작가 스스로 인정한 셈이긴 하지만, 문제의 비밀 계정이 정말 작가의 계정이 맞다면 의도야 어찌됐든 본인의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한국 독자들의 대거 이탈과 우익작가라는 인식이 생긴 것이니 명백한 자업자득이다.퍼거슨 감독의 무패 행진 일본군 생체실험은 뺑놓냐?

5 독자 우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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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57화에 나온 현상수배지는 아무 의미 없어 보이지만 이전 진격의 거인 회차에서도 가타카나를 180도 돌려서 불명의 언어처럼 꾸며 숨겨진 정보를 전달했던 전례 때문에 이를 해독하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돌려 본 결과 이것이 사실은 섹드립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팬들은 드디어 정신줄을 놓았다는 반응.

가위바위보로 가위바위보로 뭐만들까 뭐만들까
오른손은 XX 왼손은 XXXXXX
생보리 생쌀 날달걀[10]
에로시모네타(야한농담) 축제다 왓쇼이왓쇼이(으쌰으쌰) 스기야마.
지명수배[11]

다만 사진에서 보이듯 필체 자체가 원체 흩날린 필체라 구분하기 쉽지 않고, 논란이 일자 저 현상수배지는 작가 본인이 아니라 어시스턴트가 썼다고 해명을 했다. 허나 이 논란 말고도 많은 논란을 양산한 작가인지라(...) 팬들의 반응이 호의롭진 않다. 여튼 14권에서 글자의 내용은 모두 선으로 처리됐다.

6 기타

  • 작가가 스스로 "진격의 거인은 《마브러브 얼터너티브》를 베꼈다."고 언급한 이후 루프물일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엘런이 뭔가 긴 꿈을 꾸다가 울면서 깨어나는 연출도 실제로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에 있는 내용이고, 1화의 제목부터가 '2000년 후의 너에게'. 또한 잠에서 깬 엘런이 미카사에게 머리가 길지 않았냐고 물어보는 점 등이 복선으로 추측되는 중.
  • 진격의 거인을 그리게 된 계기는 '거인들이 종합격투기로 싸우는걸 보고 싶어'라고.계기에서부터 떡밥을 뿌렸었다... 요는 울트라맨(…). 작가는 종합격투기의 마니아로, 작중에 등장하는 거인들의 격투 장면도 실제 선수들의 경기를 본따서 그린다고 한다. 작가는 인터뷰에서 엘런의 거인 모습도 일본의 종합격투기 선수 오카미 유신 선수로 밝혔다.(참고).
  • 마브러브 시리즈뿐만이 아니라 《지옥선생 누베》의 영향을 받았다고도 작가가 인터뷰에서 밝혔다.#
  • 이사야마 본인의 얼굴을 한 거인을 등장시키기도 했다. 역할은 엘런 예거의 어머니를 잡아먹는 것...작가는 엘런의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었다 여담이지만 엄먹거는 50화에서는 한네스를 제물로 삼아 주인공 특수능력 각성의 제물이 되어 장렬하게 사망했다.(?)
  • 작업할 때의 BGM모모이로클로버의 노래라고 한다. 그리고 있는 작품이 디스토피아적인데다가 등장인물이 수도 없이 죽어나가기 때문에 감정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일부러 이런 노래를 들으며 작업한다고.
  1. 작가의 트윗에 나오길 통장에 게임의 버그 같은 숫자가 적혀 있다고 한다.
  2. 실제로 집영사에서 연재된 만화보다 작화가 심하게 엉망이라 거절당했다.
  3. 작가가 캐릭터를 이렇게 귀여운 애가 여자(남자)일 리가 없잖아!로 그리는 게 아니다. 남, 녀 구분가는 애들은 확실히 구별이 간다. 아무래도 진격거 세계관에 머리가 짧은 여자 캐릭터가 많은데 작가가 여자의 특징인 가슴을 거의 안 그려 넣어서 헷갈리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작화의 영향이 큰 듯하다. 이런 혼란은 애니메이션화가 되면서 많이 가라앉았다. 남, 녀 구별하는 방법이 한 가지 있는데 골반을 보면 된다. 골반이 각져 있으면 남자, 곡선 모양으로 둥글게 돼있으면 여자다.
  4. 다만 아르민 알레르토의 경우는 애시당초 여자아이같은 곱상한 외모인 것으로 설정했던 모양. 작중에서 여장을 하고 성추행까지 당하면서도 들키지 않는 흠많무한 모습을 보였다. 공식 매체에서는 훈련 도중 정신을 잃은 아르민을 주둔병단이 훈련소에 데려다줬는데 여자로 착각해서 여자기숙사에 데려다주는 에피소드가 나왔으며, 미카사와 가장 친한 104기 여아는?이라는 질문에 작가가 아르민이라고 둘러댔을 정도이니...
  5. 현재는 각자 만화가로 데뷔.
  6. @xxxifxxx. 일본의 DJ인데, 업계에선 어느정도 지명도가 있는 듯.
  7. 일단 일제강점기 때 인구 증가량은 2배가 안된다.(...) 이 인구2배 드립은 1910년의 조선인구를 1300만이라는 것을 근거로 주장되었는데, 그시절 통계는 근대적인 인구조사를 하기 위한 행정인프라가 깔리기 전이고, 십수년 사이에 600만이라는 인구가 증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1925년도의 1900만 인구조사를 기점으로 인구를 추정한다. 이것을 바탕으로 1910년도의 인구를 보통 1700만으로 추산하고, 1945년 조선의 인구가 2600만이므로 1.5배 정도로 인구가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700만명에서 7000만명으로 인구가 2배 가까이 증가한 일본과 비교하면..
  8. 여담으로 민족정화(ethnic cleansing)란 어구는 홀로코스트가 아니라, 보스니아 내전에서 세르비아가 크로아티아인이나 이슬람교도들을 무력으로 강제 추방하던 정책에서 유래되었다.
  9. 태평양 전쟁 이전의 국제전에서 일본이 패전한 적이 없다고 생각한 듯하지만, 이는 잘못된 발언이다. 고대의 백강 전투나 중/근세의 임진왜란에서 패배하고 쫓겨난 사실은 생략하더라도, 근/현대전만 따져도 2차대전 직전인 할힌골 전투 등의 패전은 모르는 듯하다. 하지만, 본토나 수도가 함락당한 적이 없다는 의미로 한 얘기라면 딱히 틀린 말은 아니다. 2차대전 이전까지 일본이 카미카제니, 신이 지켜주는 나라니 드립을 칠 수 있었던 것도 한번도 본토가 외세에 함락당한 적은 없기 때문. 정확힌 이 말도 틀린게 중세시절 여몽 원정군에게 본토가 유린당했지만(실제로 일본인들에게 한국은 타국을 침략한 역사가 없다고 하면 코웃음치면서 드는 예가 이거다. 실제 자의성 거의 없는 몽골제국 앞잡이 역할이긴 했지만...허나 고구려가 있다.(...)) 태풍(카미카제-신이 일으킨 바람)이 불어 격퇴한 적이 있다.
  10. 한국어로 하자면 간장공장공장장 정도의 의미
  11. 유일하게 작중 용도와 일치하는 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