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정

중기 방순대(289중대)
본부소대1소대3소대
2소대
간부
2소대장2소대 부관
소대원
845K
공승화
846K
김가을
846K
이종혜
846K
유예리
847K
김소리
까만콩눈
868K
봉자연
869K
이름불명
870K
이름불명
870K
이름불명
전역자
837K
김미윤
838K
박상미
전출자
839K
이운정
844K
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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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2소대 소속으로 기수는 839K다. 설유라의 하나뿐인 소중한 동기였다. 4개월간 후임이 하나도 오지 않았다고 하니, 둘이 서로 많이 의지했을 것이다.[1][2]

맞선임은 박상미 맞후임은 오정화였다. 그러나 오정화 사건으로 인해 타중대로 전출갔다. 시작시점의 계급은 일경으로 96화 회상 장면에서 첫 등장한다. 동기 설유라와 달리 흡연자다.

2 성격 및 인간관계

받데기도 달기 전이지만 똥군기와 악습에 완전히 찌들어서 가혹행위를 당연하게 생각한다. 맞후임을 적당히 때리라며 "착하고 여린 거지 나쁜 애는 아니다"란 설유라의 말에 "군대에서 어리버리까고 못 하는 게 나쁜 거다, 착한 건 군대에서 쓸모 없다"며 한 술 더 떠서 "그리고 내가 강하게 해줘야 기수 핀 그 녀석이 나중에 무시 안 당하지, 지금 이대로 가면 걔 존나 먹힐걸?"라고 답하는데서 잘 드러난다.

후임 한명 없이 4개월 동안 서로에게 의지해 버텨온 동기 설유라와는 각별한 사이. 이운정이 전출가자 설유라는 기합받는 와중에도 이운정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그리고 그전까진 오정화를 나쁘게 보지 않았던 설유라가 이성을 잃고 1소대로 전입 온 오정화의 따귀를 올려붙인다.

오정화와의 관계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당시 전출 이전 이운정의 발언을 보아서 상당히 못마땅하게 여긴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타 소대에 있는 동기들은 다들 중대에서도 손꼽힐만큼 출중한 엘리트들인데 비해, 본인의 잣대에서 볼 때 오정화는 이들보다 특출나게 뛰어난 부분도 없고 나약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본인도 오정화의 착한 성격을 인정하고는 있다 하나, 그것이 군대에서는 아무 쓸모 없다.라고 생각하고 폐급으로 단정지어 버릴 만큼 안 좋은 쪽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니...

그외 오정화 이외의 기타 후임들에 관해서는 딱히 드러난 바가 없다.[3] 단지 오정화에게만 갈굼을 행했던 것인지, 아니면 오정화 밑의 후임들까지 갈궜는지는 알 수 없으나, 구타나 가혹 행위 등을 군대에서 필수라고 생각하는 마인드로 보아서 역시 후임들 중 몇몇은 꽤나 이운정과 부담스러운 관계인 것으로 보인다.[4][5]그러나 만약 김가을이 진짜 범인으로 밝혀질 경우, 받데기나 챙도 아닌 일개 근접기수[6] 막내에 일경인 그녀가 오정화와 같이 김가을의 표적이 된 걸로 보아 적어도 오정화가 이운정에게 온갖 구타 및 가혹행위에 시달린 것이 사실이거나 아직 자세히 나온 바 없어서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김가을을 비롯한 후임들도 이운정에게 시달렸을 가능성이 있다. 덧붙여 김가을이 오정화 때문에 얼마나 피해를 봤다고 말한 이상 오정화와 그 밑 후임들도 이운정에게 단체로 혼났을 가능성 또한 무시할 수 없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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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화 회상장면, 즉 839기가 상경 진급을 앞둔 시점에서 설유라와 함께 기대마 뒤에 숨어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4개월 동안 후임이 들어오지 않아 설유라와 함께 힘든 군생활을 했다. 설유라는 맞후임인 라시현이 예쁘다고 하며 빨리 휴가복귀했으면 좋겠다고 하며, 본인은 맞후임인 오정화가 착한 건 맞지만 폐급 중 폐급이라고 한다. [7] 그리고선 본인이 강하게 만들어줘야 후임들에게 무시당하지 않는다며 엘리트급 후임들이 있는 1,3소대를 부러워하는 투로 말하면서 설유라에게 운 좋은 줄 알라고 한다.[8]

그러던 중 갑자기 김가을이 찾아와 중대장이 자신을 찾는다고 하자 의아해한다. 결국 오정화와 이야기를 나눈 중대장은 이운정을 호출하고, 결국 이운정은 차하얀이 운전하는 현대 스타렉스에 탄 채 눈물을 흘리며 타중대로 전출가고 중대원들은 연병장에서 단체로 기합을 받게 된다.

97화에서 강승희의 언급을 통해 4개월동안 후임이 들어오지 않아 일경 진급 이후에도 동기 설유라와 함께 개고생을 했다는 사실이 나오는데, 여기서 이운정은 일경으로 진급한 이후에도 설유라와 함께 식당 사역을 하는데, 이운정은 식판을 나르고 있고, 설유라는 밥통을 닦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98화에서 오정화 아버지의 전화를 받은 중대장이 오정화가 복귀하자 오정화에게 따졌지만 오정화는 교양 받은 대로 절대로 아니라고 대답한다. 그 뒤 이운정은 중대장에게 불려갔고 그 뒤 어떻게 됐는지 모르는 사정으로 이운정이 전출갔다고 오정화의 설명에서 등장한다.

104화에서는 단 한 장면도 그 모습이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유예리김가을을 추궁하면서 "야, 김가을. 작년 오정화가 이운정 찌른 거, 그거 오정화가 아니라 너지?"라고 쏘아붙이는 중에 그 이름이 언급된다. 만일 유예리의 말이 사실이라면...뚜둠 아마도 다음 화에서 이운정이 전출되어 버린 자세한 경위가 드러나면서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105화에서 드디어 오정화 기수열외에 대한 진실이 드러났다. 이운정이 일경일 당시 오정화 부모님이 항의한 사건으로 면담이 시작됐다. 원래는 오정화, 공승화, 김가을, 이종혜 순으로 상담 받을 차례였는데, 이종혜 대신 이운정이 갔던 것. 알고 보니 김가을이 중대장과 상담을 받고 나갈려는 찰나에 오정화가 이운정 때문에 많이 힘들어한다고 말해버렸고, 이로 인해 이운정이 불려간 것이었다. 결국 방순대장은 네가 구타했다고 애들이 다 불었어! 계속 거짓말하면 기율대가 아니라 영창이야!라고 이운정을 열라게 족쳤으며, 그 결과 이운정은 그 사실을 시인하고 독박 쓰고 다른 중대에 가버렸던 것.이 사실을 설유라가 알아야 할 텐데 말이다

4 평가

부조리와 폭력으로 가득찬 군대에 찌든 인물.
본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본인은 물론 애꿎은 맞후임의 군생활까지 망쳐놓은 만악의 근원.

눈밑에 짙게 깔린 다크서클과 푸석한 머리칼, 피곤에 절은 표정으로 과거 2소대는 지금보다 훨씬 힘들었다는 걸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거기에 본인도 4개월동안 후임이 안들어와 막내로 고생한 뒤에 마냥 착하고 여리기만 한 오정화가 들어왔다. 다 비슷비슷 했으면 차라리 나았겠지만 하필 오정화의 동기인 라시현, 길채현은 모두 소대에서도 드문 엘리트 중 엘리트이자 이경때부터 두각을 드러낸 S급이어서 맞선임인 이운정한테는 당연히 비교의식이 생기는 상황이었고 이에 따라 군인 스타일이 전혀 아닌 오정화에 대한 악감정도 자연스레 쌓이는 상황.

하지만 그렇다고 이운정을 옹호할 수 있는 건 절대 아니다. 그녀가 오정화에게 한 행동은 명백한 가혹행위다. 게다가 2소대의 병영문화가 어느 정도 개혁되려는 상황[9]이라서 막내들의 교육 담당인 챙받라인마저 구타와 가혹행위를 서서히 줄여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운정은 고작 상경 달기를 한달 앞둔 일경 나부랭이인데다가 개꼬인 기수라서 예비 받데기를 달 권한조차 안된다. 2소대장이 새로 부임해서 소대의 병영문화를 바꾸려고 적극적으로 임하는데도 그녀의 방침에 불만을 가지면서 이에 반하는 행동을 한 것이다.

동기인 설유라도 적당히 하라고 하거나 운정이를 말리지 않았던 거에 대해 후회한 점, 97화에서 보면 서로 상반된 견해를 지니긴 했지만 길채현이 '잘 참아왔다', 라시현이 '쌓인 걸 터트렸을 뿐'이라고 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운정이나 오정화의 동기들 같은 주변인들이 느낄 정도로 심한 구타를 한 것으로 보인다. 오로라 같은 쓰레기 수준이라고 보는 건 만화에서 자세히 나온 바 없으니 다소 비약적이지만 맞후임에게 주변인들이 느낄 정도의 심한 가혹행위와 구타를 행한 것만으로도 나쁜 걸 넘어 위험한 수준의 고참이고 지탄을 받아야 한다. 게다가 앞의 내용처럼 '내가 강하게 나와야 핀 기수인 그 녀석이 무시 안받는다', '너를 위해서 때린다' '나는 더 힘들었다'는 그냥 자신만의 편한 기준에 남을 맞추려 드는 억지일 뿐이다. 그리고 오정화가 만약 참지 못해 찌르지 않아도 자살시도나 탈영이라도 했으며 본인은 처벌을 피할 수 없으며 나중에 전역해도 오정화와 오정화 부모한테 형사소송 받아도 할 말이 없다. 어느의미에서 자업자득이다.

결과적으로 그놈의 똥군기로 인한 가혹행위가 이운정 본인은 물론 애꿎은 맞후임인 오정화의 군생활을 제대로 망쳐놓은 꼴이 되고 말았다. 이운정의 전출과 오정화의 기수열외는 어느 쌍년이 꾸민 흉계였지만, 애초에 자신이 그런 똥군기 마인드로 오정화를 비롯한 후임들에게 가혹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면 이런 사건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김가을 본인이 근접기수 선임 둘을 날려버린 이유는 이 둘이 날아감으로써 군생활 좀 펴보자는 의도가 가장 컸고, 때 마침 오정화 부모님 항의 사건때 소대가 발칵 뒤집힌 상태에서 그걸 이용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괜히 이운정이 김가을의 사악한 계략에서 표적이 된 게 아니다. 작중에서는 밝혀진 바가 없기에 아직 확실하다고 단정짓기는 이르지만 김가을 본인도 얼마나 피해를 봤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오정화의 후임들도 시달렸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는 없는 일이고 적어도 이운정이 오정화에게 구타와 가혹행위를 자주 시전했던 건 빼도박도 못한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2소대의 병영 문화 개선 과정에서 나온 가혹행위인만큼 이운정의 행동은 분명한 악질이다. 그래도 본인이 조금이나마 자제력을 갖고 최소한의 소대 방침을 따랐으면 이런 불행은 일어나지는 않았을 테지만 안타깝게도 오랜 막내 생활로 찌들어질대로 찌들어진 이운정에게 그런 자제력을 기대하기에는 무리였다. 결국 후임 폭행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단 하나뿐인 동기와 생이별하고, 자신이 폭행했던 맞후임은 맞선임을 찌른 주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오랜 기간동안 기수열외를 당해야했으며, 또 다른 후임은 순식간에 선임 두 명이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소대 챙짱으로 오랫동안 시달려야 했다. 물론 이 모든 나비효과의 연출자로서 선임 두 명을 팔아넘긴 김가을이 천하의 개쌍년임은 변함이 없다.

  1. 96화를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둘의 대화내용을 들어보면 서로에게 각별했던 사이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합을 받는중에도 설유라가 그녀를 생각하며 울었을 정도.
  2. 이는 나중에 이운정이 오정화로 인하여 전출을 가게되자 하나뿐이었던 동기를 잃었다는 사실에 설유라오정화를 싫어하게 되는 개연성을 부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3. 사실 드러나지 않을 수밖에 없는 게 96화에서 설유라가 '정화는 요즘 어때?'라고 딱 오정화만 찝어서 물어보았기 때문.
  4. 굳이 이운정이 아니었더라도, 당시 평화를 모토로 내세워 개혁을 시행하기 전의 2소대는 여타 소대와 마찬가지로 선임들에 의한 갈굼이나 구타 등 온갖 부조리 및 가혹행위 등이 산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당장 89화 2소대의 역사를 다룬 에피소드에서도, 소대장이 2소대 생활관의 위치를 4층으로 옮기고 구타 등을 근절하는 개혁들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여전히 은근히 후임들을 갈구는 악습 등이 잔존했던 장면들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이운정이 "소대장이 얘들을 자꾸만 풀어준다."라는 발언을 통해서 나타났기도 했고.
  5. 그 예시로 공승화가 이경 시절이었을 무렵 고참에게 갈굼과 욕설을 듣는 장면에서 2소대장이 나타나자마자 고참이 후임과 친하다고 하면서 상황을 잽싸개 수습하는 것에서 그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직원들이 주도하는 개혁에 소대원들이 당연히 정면으로 반발할 수는 없고, 그러기에 몰래몰래 후임들을 눈치를 보면서 갈구게 되었는데, 그 개혁이 현재진행형으로 계속되니 자연스레 부조리들과 악습들이 사라질 수밖에.
  6. 36기는 누구인지 밝혀진 바 없고, 37기의 김미윤은 행정반으로 본부에 소속되어 있다. 즉 남은 근접기수라고는 38기 박상미와 39기 이운정밖에 남지 않는다.
  7. 이 때 소대장이 자꾸 애들 풀어주고 그러니까 더 적응 못하는 거 같다고 언급하는 거 보면 2소대 막사를 4층으로 옮긴 후로 추정.
  8. 설유라의 언급으로 "그래도 적당히 때려" 란 발언을 보아 갈굼 정도가 아닌 구타를 가해온 모양인 듯 하다. 그것도 제법...
  9. 89화에 의하면 공승화가 보라돌이의 상의를 입었으므로 이경일 시절일 때부터라고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