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스

레지스탕스 직업 일람
직업데몬슬레이어
데몬어벤져
블래스터배틀메이지와일드헌터메카닉제논
전직 교관-일렉스헨리테체키-
조력자마스테마지그문트지그문트
루티
프로필
성별남성
종족인간
담당 직업블래스터
거주지에델슈타인
성우추가바람
표기
GMSElex
JMSイレックス

어째 혼자만 공식 일러스트가 없다

일렉스
파일:Attachment/일렉스/일렉스1.png파일:Attachment/일렉스/일렉스2.png파일:일렉스3.png
어린 시절현재(선생님)현재(레지스탕스)
파일:Attachment/일렉스/일렉스4.png파일:Attachment/일렉스/프렌즈일렉스.png파일:일렉스6.png
황혼의 페리온프렌즈스토리쓰러진 모습

은근 귀엽다

1 소개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아주 옛날에는 시바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대외적인 모습으로는 에델슈타인 병설 유치원의 하나뿐인 선생님이지만 그의 진정한 정체는 레지스탕스의 전사 교관이다. 무기로는 긴 사슬이 이어진 도끼를 사용했지만 블래스터 전직 교관이 된 이후로는 건틀렛 리볼버를 사용한다. 전투씬은 딱 2번 있는데, 제논 튜토리얼에서 한번, 시그너스 기사단 퀘스트에서는 에델슈타인 파견 임무에서 비밀통로로 잠입할 때 또 한번 나온다. 그런데 얼굴이 지형지물에 가린다

우락부락한 외모 탓에 아이들에게 미움을 받는다는 듯. 그래서 일렉스도 아이들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다고 말하지만 블랙헤븐에서 폭탄이 떨어지자 자신의 몸을 감싸 아이들을 지키는 장면을 보면 아이들은 싫어하지만 자신이 어른이자 선생님이라는 건 자각하고 있거나, 아니면 츤데레거나...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자신을 앞치마가 잘 어울리는 남자라고 자뻑하거나 곰인형을 좋아하는 등 의외로 섬세한 모습도 보인다.

2 그가 가진 3개의 절망

레지스탕스계의 미하일.

이 한마디로 그가 받는 대우를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중 1개는 2015년 12월 22일을 기해 과거형이 되었다!

2.1 자신의 직책을 잃어버린 절망

우선, '일반 레지스탕스'는 설정상 전사와 도적 직업이 존재하지 않는다. 교관이 존재하지만, 그들 역시 대외 임무를 맡고 있으므로 사실상 없는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

따라서 소위 '전직 담당' NPC에 속하는 헨리테, 벨, 체키는 제자들이 육성하며 전직 퀘스트 등으로 얼굴을 자주 보기에 적어도 잊혀지진 않는다. 일렉스와 똑같은 처지인 지그문트는 레지스탕스를 통괄하므로 레지스탕스 관련 퀘스트에서는 반드시 얼굴을 비추며, 자신의 제자들이 없는 대신 도적[1]에 속하는 제논과 강한 접점으로 서브 히로인으로서의 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다.

그러나 일렉스는 전사 동료라고 온 녀석이 외부 인력...

외부 인력과 본토 토박이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제논은 옛 친구들과 선물을 나누며 얼굴을 자주 보여주지만, 데몬은 그러거나 말거나 30레벨만 찍으면 에델슈타인에 볼 일도 없다는 듯 메인 시나리오가 군단장을 통해 진행된다. 이러니까 일렉스가 데몬 스토리에 끼어들 여지조차 없다. 심지어 일렉스는 나름 데몬을 좋게 대해주지만 데몬은 일렉스를 보며 '할 일이 없었던 것일까?' 라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우습게 보고 있다. 전직 교관의 역할로는 데몬 전용 NPC인 마스테마가 대신하고 있다.

애초에 데몬 자체가 "얘가 왜 레지스탕스인지 컨셉으로나 스토리로나 전혀 모르겠다."라는 말을 듣고 있는 캐릭터인만큼 외부 인력이 전사 클래스를 차지한 순간부터 일렉스의 비중은 결정되어 있었던 것이다...! 애초에 전직 군단장이 전사 자리를 차지한 시점에서 교관 노릇을 할 수가 없잖...

그러나 레지스탕스 전사 신직업의 등장으로 드디어 비중이 늘어날 기회가 생겼다!!

파일:블래스터일렉스.png출처

공개된 이미지에서 자신의 팔을 건틀렛 리볼버로 바꾸었다!제파냐

그리고 테스트 서버에서 진짜로 전직교관이 되었다! 그로 인해 그의 빈 자리는 연로하신 교장선생님(...)이 현역 복귀. 어르신 공경좀 양반처럼 뒷선으로 물러난 한 때의 실력자일 수도 있잖아

2.2 비중을 잃어버린 절망

우선 일렉스는 자신과 동일한 다른 레지스탕스 직업인 헨리테, 벨, 체키, 지그문트에 비해 존재감이 없다. 벨은 레지스탕스의 몇 안 되는 여캐에 예쁜 외모를 가졌는데도 호탕한 아저씨 같은 성격에 큰 인상을 남겼으며, 체키는 비밀스러운 컨셉이 잘 먹혀들었다. 지그문트는 레지스탕스의 리더이자 연합의 3중추 중 한 명이므로 비중이 없을래야 없을리가 없다. 그나마 같은 아저씨 타입의 인남캐인 헨리테가 일렉스의 비중과 대동소이 했었지만 그는 자신의 제자들이 직업으로 따로 나왔을 정도. 거기다가 블랙 헤븐에서 자신을 여러의미로 어필했기에 적어도 잊혀지지는 않았다.

파일:Attachment/일렉스/일렉스없음.png

제목이 이상한데?[2]
전직 군단장과 전 최강의 기계병기가 가입한 시점에선 좀 웃긴 연설이 됐다

그러나 일렉스는 블랙헤븐에서도 겨우 끄트머리에 잠깐 얼굴을 비춘 게 끝. 레지스탕스가 메인으로 나오는 빅뱅 카툰에서도 모든 전직 교관들과 그들의 제자인 에이든, 루카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은 나오지 않았다. 거기에 하필이면 메이플스토리의 유명 퀘스트인 알렉스의 금시계 관련 NPC인 '알'렉스와 이름이 비슷하여 알렉스와 헷갈려하는 유저들도 존재한다.

거기다가 본 위키에서도 전직교관 중 가장 마지막에 작성됐다. 벨 → 지그문트 → 체키 → 헨리테 → 일렉스 순서. 아무리 봐도 인기순

그나마 프렌즈스토리에선 레지스탕스 교관 중 유일하게 등장했다. 비록 비중이 처참하지만(...) 나온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자.

블래스터의 전직 교관이 되었기에 비중이 늘어날것으로 보인다.

2.3 인기조차 누릴 수 없는 절망

차라리 이렇게 소외받아도, 이볼빙 시절의 오르카처럼 인기라도 좋으면 모를까, 인기마저도 처참하다. 그 미하일조차 캐릭터 자체의 인기는 좋은 편이다. 다른 의미로 좋아서 문제지.

지그문트, 벨은 여캐라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먹고 들어가는 만큼 팬도 많고, 그녀들을 소재로 한 팬아트 역시 많이 나오는 편이다. 헨리테와 체키도 고정 팬들은 존재하며 이 중에서 헨리테는 블랙 헤븐 이후 벨과의 커플링이 자주 언급된다. 체키는 그 까탈스러운 신비주의와 귀여운 겉모습이 선방했다.

그러나 일렉스는 '우락부락하게 생긴 외모'[3] 탓에 팬이 별로 없다...가 아니라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외모가 미형이 아니더라도 인기가 많은 캐릭터는 존재하지만[4] 일렉스는 자신의 캐릭터성을 보여줄만큼 충분한 비중이 주어지지 않았던 탓에 "비중 없음 + 미형이 아님" 이라는 절망적인 조건에 놓였다.

현재는 블래스터 교관이 되어 비중이 생겼기에 인기를 누릴 여지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탄창 내장된 건틀릿 + 우락부락한 외모는 옆동네 힘센 검마카록이 연상되니... 그러니 최소한 북미 쪽에서는

3 과거

지그문트, 벨, 헨리테, 그리고 어느 한 친구와 함께 메소레인저 놀이를 즐겨하고 있었다. 상징 색은 메소레인저 레드. 리더의 색이지만 일렉스는 레지스탕스의 리더가 아니다.

4 에델슈타인 마을

난 에델슈타인 학교 병설 유치원의 하나뿐인 선생인데... 아이들은 다들 나를 싫어하지. 나도 아이들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4.1 사랑을 고백하는 방법

일렉스는 플레이어에게 자신은 사랑에 빠졌노라라고 말한다. 유치원생도 애인이 있는데 자신이 없는다는 게 말이 안 된다며 사랑을 할 거라고. 그러나 일렉스의 짝사랑 대상은 블랙윙의 감시자 레오나르이며, 블랙윙과 에델슈타인 주민의 사랑이기에 로미오와 줄리엣 운운한다.

이후 퀘스트를 깨다 보면 그의 본심이 드러나는데 사실 레오나르를 사랑한다는 말은 거짓이었으며, 레지스탕스로서 블랙윙의 감시자인 레오나르에게 정보를 캘 목적으로 접근한 것이었다.

4.2 에델슈타인의 주민들과 친해지고 싶다

환경 미화원도 무시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에델슈타인의 다른 주민에게 말을 걸어보자. 앞에 있는 우락부락한 유치원 선생님에게 말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

일렉스뭐야, 마음이 상했나? 그렇게 패기가 없어서 어디 되겠어?
뭐라고? 도와줄 일이 없냐고?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해? 당연히 있지!
안그래도 일손이 부족했는데 정말 잘 왔어!
이번에 유치원에서 인형극을 하기로 했지. 그런데 인형을 만들 재료가 부족하지 뭐야? 공연 날짜는 점점 다가오는데 마땅히 재료를 구할 곳은 없고, 그래서 부탁하고 싶은 것은 바로 이 인형극에 쓰일 재료를 구해달라는 거야. 수락하겠나?
기사단(수락한다.)
일렉스좋아 좋아. 그렇다면 포악한 드래곤의 심줄 2,000 개만 부탁하네.
기사단......
일렉스뭐야, 그 정도도 못 모아? 그러면 처음부터 왜 돕는다고 말했어? 지금 나랑 장난해? 썩 꺼져!
뭐 해, 얼른 가지 않고?
기사단(혹시 경찰관에게는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을까?)

인형 만드는데 포악한 드래곤의 심줄을 어떻게 쓰는지는 알 길이 없다.
기사단이 도와줄 일에 대해 물었을 때 은근히 호의적으로 승낙하나 했더니, 말도 안되는 부탁을 하여 호의를 거절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근처의 경찰관에게 가지만 결과는...
플레이어가 위기에 처했을 때 다른 교관들과 함께 구하러 와준다. 일종의 기브앤테이크 같지만.

5 레지스탕스 본부

레지스탕스로서 제대로 활동하려면 기본적인 신체 능력 및 정신력을 갖춰야만 하는 법이지.

레지스탕스 본부에서 그게 맡은 교관은 전사이나 레지스탕스에는 전사 훈련병이 없기에 사실상 체력 단련 트레이너. 이곳에서 레지스탕스 뉴비들은 일렉스에게 기초 트레이닝을 받는다.

참고로 일반 레지스탕스 직업이 일렉스에게 훈련을 받으면 일렉스는 "네가 과연?...대단하긴 대단하네...인정할게." 이런 투로 대하지만 데몬 직업이 일렉스에게 훈련을 받으면 "대단하네! 너 좀 쩌는 듯!" 이런 반응을 보인다.[5] 정작 데몬은 일렉스를 귀찮아하지만. 그러니까 원조 레지스탕스에게 잘해달란 말이다

하지만 현재는 일렉스가 블래스터의 전직 교관으로 승격하면서 그런 귀찮은 일은 페르디 교장에게 맡겨버렸다!!

6 블랙헤븐

다른 교관들이 다 전용 일러스트를 받고 활약할 동안 등장 없음.(Act2에서 프란시스 수색 때 잠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등장 없는 걸 보아선 본부로 돌아가서 본부를 지킨 듯)

그나마 Act. 6에서 잠깐 등장한다. 다른 교관들이 전부 파견 임무를 나간 동안 일렉스는 에델슈타인에 남아 본부를 지키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7 미래의 문

미래의 문에서는 황혼의 페리온에 등장하는데 지그문트와 쌍으로 페리온 사람들을 노역자로 부려먹으면서 검은 마법사의 석상 완성에 철이 필요하다면서 철을 구해오게 하는데 석상에 철이 필요하지 않은걸 보면 그냥 지가 가지려고 하는듯...

8 프렌즈스토리

Chapter 6에 등장한다. 충격적인 사실은 일렉스도 설정상 학생이다!! 아니면 몇 년 꿇었다거나
  1. 하이브리드지만 도적으로도 볼 수 있고, 엘나스 장로의 관저에서 자쿰 담당 전직관은 도적이다.
  2. 일렉스없음이 제목이다(...)
  3. 체키의 증언.
  4. 키르스턴의 경우는 얼굴조차 나오지 않았는데 꾸준히 언급되는 거에 비하면 일렉스가 초라하다...
  5. 그 외에 다른 퀘스트에서 데몬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면 같은 전사라서 친근감을 느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