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주간 난투/정켄슈타인의 복수


1 공식 설명

복수를 꿈꾸는 박사 재미슨 정켄슈타인을 저지하기 위해 4인의 이방인이 나섰습니다...
  • 영웅: 아나, 한조, 맥크리, 솔저: 76
  • 팀당 같은 영웅 1명으로 제한
  • 영웅 변경 불가
  • 성문이 파괴되지 않게 보호하십시오

2 소개

오버워치 공포의 할로윈 이벤트를 통해 추가된 주간 난투. 오버워치 공식 만화정켄슈타인에서 라인하르트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게임 상에서 재구성한 것으로, 타 FPS의 좀비전처럼 PvM 디펜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맵은 약간 수정된 아이헨발데 경유지 성문 쪽 지역이다. 4명의 플레이어들이 각각 맥크리, 솔저: 76, 아나, 한조로 한 팀을 이뤄 플레이하게 된다. 난이도 별로 하수, 중수, 고수로 나뉘어 있으며 좀닉과 사신(리퍼), 정켄슈타인의 괴물(로드호그), 박사 정켄슈타인(정크랫), 마녀(메르시)를 상대로 성문을 지키는것이 목적이다.[1]

난이도는 하수, 중수, 고수로 나뉘고, 선택할 수 있는 영웅은 네 가지뿐이며 중도에 바꿀 수 없으므로 각각의 역할을 충실하게 맡지 않으면 클리어할 수 없다. 헬스킷이 없으므로 아나의 생체 소총과 생체 수류탄, 솔저: 76의 생체장을 통해서만 치료받을 수 있다. 좀닉이 끊임없이 나타나기 때문에 궁극기 게이지는 매우 빨리 차지만, 중간중간마다 등장하는 보스들은 처치하기 힘드므로 팀원 간의 상호작용이 잘 이뤄져야 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 최후의 전투에서 모든 중간보스를 처치하면 승리, 어느 때든 성문이 파괴되거나, 모든 영웅이 사망하여 한 시점에 동시에 부활 대기 상태[2]가 되면[3] 패배한다.[4]가끔 한 명이 탈주해 3명 조합으로 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전선에 구멍이 생기기 때문에 가급적 탈주는 하지 말자.

라인하르트가 나레이션을 맡고 맥크리는 총잡이, 솔저: 76는 군인, 아나는 연금술사, 한조는 궁수로 소개된다. 또한 아나의 궁극기 대사 "나노 강화제를 투여했다."가 "연금술 강화제를 투여했다."로 변경이 이루어졌고, 기존의 대사와 함께 솔저의 생체장 사용시 대사가 "치유의 샘을 가동했다."와 맥크리의 황야의 무법자 사용시 대사 "너희 창조주 곁으로 돌아갈 시간이다."가 할로윈에 맞춰 추가되었다. 좀닉이 매우 많이 나오기 때문에 본래 훈련장 맵에서만 가능했던 맥크리의 7인 이상 황야의 무법자를 볼 수도 있다.

주간난투 점수는 팀 단위로 산정되며, 각 지역 서버를 기준으로 한 순위표를 제공한다.

3 등장 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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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닉(Zomnic)
플레이어들을 공격하진 않지만, 성문에 도달하면 자폭하여 성문에 피해를 준다. 이 자폭엔 플레이어도 피해를 입는다. 외관은 무기한 연기된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에 등장하려 했던 사이보그 대군주설정화와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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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닉 포병(Zombardier)
플레이어를 향해 포물선을 그리는 에너지 탄환을 발사한다. 피해량은 초보 난이도에선 30, 중수 난이도에선 60, 고수 난이도에선 90으로, 체력이 200인 영웅들로만 구성된 정켄슈타인의 복수 주간 난투에서는초보 난이도 제외 거의 서너 대만 맞아도 금세 사망한다. 아무리 보스전 중이더라도, 포병만큼은 숫자가 쌓이기 전에 우선적으로 빠르게 처치해야할 대상이다.
  • 충격 타이어(Shock-Tire)
"이번엔 좀 짜릿할꺼야!"
정켄슈타인의 궁극기. 좌우 및 중앙에서부터 빠른 속도로 성문으로 돌격해 피해를 준다. 속도도 빠른데다가 변칙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요격하기에 약간의 어려움이 따른다. 체력이 낮으므로 공격을 적중시킬 수 있다면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타이어의 폭파 피해량은 낮으므로 한 번은 버틸 수 있다. 음성으로 어디서 오는지 알려주는 데다 이 난투에선 솔저의 전술조준경이나 맥크리의 황야의 무법자에 포착이 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대처할 수 있으나 1분 미만에서는 동시에 2개가 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다행히도 맥크리, 솔저: 76, 아나, 한조 모두가 범위 공격기[5]를 가지고 있어 일격에 파괴하거나 딸피가 남았을때 용이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우측의 좁은 계단을 올라올 때와 좌측의 계단을 내려올 때 일직선으로 움직이니 잘 노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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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이 너희들의 영혼을 거두리라..." (The Reaper comes for your souls....)
첫 번째로 등장하는 중간보스. 등장 직후 그림자 밟기로 다리 중간으로 접근하여 높은 체력으로 버티면서 플레이어를 계속 공격해온다. 그림자 밟기가 끝나는 타이밍에 아나가 수면총으로 재운 후 맥크리가 황야의 무법자를 쓰는 동시에 나노 강화제를 투여하여 단번에 죽이는게 관건. 망령화를 쓰기전에 한번에 죽여야 처리가 쉽다. 망령화를 못쓰게 다른 팀원이 자고있는 리퍼를 못때리게 미리 말해두자. 또한 처리하는데 시간을 너무 오래 끌면 '죽음의 꽃'을 발동해서 잘못하면 플레이어들이 전원 전멸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출현 시기는 4분 40초, 정켄슈타인의 등장 직후(약 1분 35초), 35초, 총 3번 출현. 만일 다음 등장시간까지 처치하지 못했을 경우 그대로 새로운 리퍼가 등장한다.
참고로, 사신은 전투 시 고유한 웃음소리를 낸다.
맥크리의 황야의 무법자 풀 충전으로 한 번에 죽는 것으로 보아 피는 기존의 리퍼의 4배인 1000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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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났다."
두 번째로 등장하는 중간 보스. 기본 체력이 상당한 데다 숨돌리기로 인한 체력 회복까지 있기 때문에[7] 등장하는 보스 중에서 죽이기 제일 까다롭다. 중간중간 갈고리로 플레이어를 낚는 공격과 리퍼와 같이 시간을 끌면 궁극기 돼재앙으로 상당한 피해를 주기도 한다. 생체 수류탄이나 섬광탄을 던져서 숨돌리기를 막는 게 급선무. 정켄슈타인의 괴물은, 아나의 나노 강화제를 받은 맥크리의 황야의 무법자로도 한 번에 처치할 수가 없다. 즉사는 불가능 하더라도 체력은 많이 깎아둬야 하니 역시 최대한 모아서 발사할 것. 황야의 무법자를 쓴 맥크리에게 어그로가 끌린다거나 하는 인공지능은 없지만, 너무 대놓고 궁극기를 쓰다가 갈고리에 걸려서 취소당하면 난리가 나니 어그로가 끌리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사용하자. 출현 시기는 2분 45초 남았을 때, 마녀가 부활시켰을 때 총 2번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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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슨 정켄슈타인 박사를 비웃은 놈들은, 모두 후회하게 될 거야!" (You will all regret the day you laughed at Doctor Jamison Junkenstein!)
세 번째로 등장하는 중간 보스로 맵의 맨 뒤에서 등장한다. 무한탄창의 유탄을 발사하면서 플레이어의 위치를 집요하게 노린다. 박사 정켄슈타인이 발사한 유탄은 성문에 맞을 시 내구도가 깎인다. 이동 범위가 한정적이고 체력도 많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한조의 용의 일격으로 빠르게 처치할 것. 철옹성 업적을 깨고 싶다면 4명이 모두 궁극기를 써서 한 번에 처치해야 한다. 출현 시기는 1분 45초 남았을 때, 마녀가 부활시켰을 때 총 2번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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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종은 죽지 않아요." (My servants never die.)
타이머가 종료한 후 최후의 전투라는 메세지와 함께 사신을 제외한 지금까지의 중간보스들을 부활시키며 등장한다. 정크랫과 로드호그에 더불어 엄청난 숫자의 좀닉들이 나오기 때문에 중간 보스 처치와 성문 방어 모두를 신경 써야 한다. 정켄슈타인의 괴물(로드호그)을 집중적으로 치료한다. 때문에 제일 빠른 처치가 요구되지만 다른 보스들의 공격 역시 주의해야 한다.

4 공략과 조언

4.1 영웅 및 역할

4.1.1 솔저: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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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노장. 이름 없는 군인.
  • 주 역할: 전선 유지 및 잡몹 처리.
추천 위치는 중앙 성문 전진배치나 오른쪽 언덕 위로, 일단 포병위주로 좀닉들을 향해 사격하는 편이 좋다. 솔져는 3발 이상이 되면 집탄이 벌어지는데 포병은 크기가 커서 적당히 몸을 쏴도 다 맞으므로 최적.
  • 나선 로켓: 나선 로켓이 세 영웅들의 기술과 합쳐서 보아도 사실상 타이어를 가장 확실히 잡을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솔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사실상 타이어 요격이라고도 볼 수 있다. 타이어의 움직임이 변칙적이긴 하지만 결국 굴러오는 루트가 한정되어 있고 나선로켓도 스플래시 데미지가 있기 때문에 맞추는 것이 크게 어렵지는 않은 편.
  • 생체장: 가끔씩 아나가 죽어서 회복이 끊길 경우 눈치껏 생체장을 깔아 잠시 아나의 사망으로 인한 페널티를 상쇄해야 한다. 더불어 사신과 괴물의 공격력이 영웅을 한번에 죽일 만큼 무지막지한 것은 아니므로, 결국 누군가는 탱킹을 해야 하는데 이것은 생체장이 있는 솔져가 맡아야 한다.
  • 전술 조준경: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켜지 말고, 중간 보스와 좀닉들이 몰려오는데 타이어까지 동시에 굴러올 경우, 이때 사용하여 타이어를 집중적으로 사격해 끊어주는 방식으로 사용하면 된다.
  • 총평: 정크랫이 스폰되는 발판 위로 로켓점프를 이용해 올라가 지원하는 전략이 연구되고있다. 고수난이도 이전까진 포병에게서 별로 노려지지 않는 위치이기도 하며 노려져도 생체장으로 공격을 버틸 수 있고 세 방향에서 나오는 모든 적들을 견제할 수 있다. 보스에게도 노려지지 않아 아군이 전멸했을 때 시간도 벌 수 있다. 최후의 전투에서는 전술 조준경의 대미지가 그리 막강하지 않으므로 정켄슈타인, 정켄슈타인의 괴물보다는 마녀를 1순위로 노려서 처리하고, 바로 정켄슈타인 쪽으로 가까이 가서 어그로를 끌어 유탄이 성문 쪽으로 가지 않게 하자.
아나의 나노 강화제와 솔저: 76의 전술 조준경의 시너지는 PvE라는 특성상 엄청나다. 그냥 자리에 죽치고 쏘고만 있어도 웬만한 적들은 싹 쓸리고 나머지가 할 일이 없어질 정도. 보통 나노 강화제가 맥크리에게 가고 솔저 유저가 타이어 요격을 위해 조준경을 아끼는 경우도 많으므로 잘 나오는 모습은 아니다.

4.1.2 맥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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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을 찾아 떠도는 총잡이.
  • 주 역할: 전방 차단과 보스 처치.
강력한 근거리 화력에 적을 확실히 몰살시킬 수 있는 궁극기까지 겸비한 맥크리는 할로윈 난투의 주역이다. 중앙과 우측은 보통 원거리에서 솔저와 한조가 처리하기 때문에 왼쪽 다리 위에 올라가 아군을 향해 포격하는 좀닉 포병과 가끔씩 굴러오는 타이어를 처리해주는 것이 일이다. 왼쪽 다리가 확실하게 시야가 확보되기 때문에 황야의 무법자를 사용하기도 편하다. 단 왼쪽 다리에 올라가 있을 경우 정켄슈타인의 괴물의 갈고리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때문에 먼저 무빙으로 빼거나 아나의 수면총 지원을 받아야 한다.
  • 섬광탄: 피통이 워낙 많은 게임 내 네임드 적의 특성 상 효용이 떨어지는 기술이다. 하지만 정켄슈타인의 괴물이 체력을 회복할 때나 사신이 지나치게 날뛴다 싶으면 섬광탄을 사용해서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올 수 있다. 성문에 처치 못한 좀닉이 자폭하려 든다면 섬광탄으로 잠시 시간을 벌어도 좋다.
  • 구르기: 그냥 쓰던대로 쓰면 된다.
  • 황야의 무법자: 보스가 등장할 경우 황야의 무법자를 사용해 최대한 빠르게 보스를 잡는 게 가장 큰 임무이다. 황야의 무법자를 사용한다 해서 좀닉들의 어그로가 확 끌리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느긋하게 최대한 조준한 다음 사격하면 된다. 최후의 전투에서는 가능하면 아나의 강화를 받고 황야의 무법자로 최대한 정켄슈타인, 마녀, 사신의 원킬을 노리는 것이 좋다. 단 정켄슈타인의 괴물은 원이 안 좁혀지니 기다리지 말 것.
주의할 점은 만약 아나가 사신을 잠재우지 못 했을 경우 황야의 무법자를 사용 시 사신이 망령화를 사용하여 황야의 무법자가 빗나가거나 한 번에 죽이지 못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망령화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발사하거나 망령화를 시작할 때쯤 황야의 무법자를 사용하면 된다.
또한 황야의 무법자를 사용하던 중 괴물의 갈고리, 좀닉 포병과 정크랫의 유탄성 공격에 맞아 고지대에서 떨어지게 되면 그대로 게임을 말아먹을 수 있으니 자신에게 어그로가 끌렸다 싶으면 주의한다.
  • 총평: 클리어가 비교적 쉬운 하수와 중수 난이도에서는 맥크리의 역할이 크게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고수 난이도에서는 맥크리, 특히 맥크리와 아나의 호흡이 중요해진다. 보스들이 각자 덤빈다면 팀원들이 일점사하여 금방 넘어갈 수 있다고 해도, 최후의 전투에서는 좀닉 러시와 좀닉 포병의 공격, 사신과 정켄슈타인의 괴물의 궁극기, 정켄슈타인의 유탄등 매우 정신이 없어지기 때문에 대미지 분산이 일어나기 쉬워 팀원들이 하나 둘 눕기 시작하고 성문이 금방 뚫려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강력한 한방을 넣어주는 유일한 영웅이 맥크리인 만큼 이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아나와의 연계는 필수이다 .

4.1.3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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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등진 연금술사. 치유의 달인.

주 역할은 아군 치유와 보스 재우기. 4인방 중 유일한 지원가이기 때문에 이리저리 손이 바쁜 영웅. 우선 부상당한 아군을 치료해주고 저격수의 역할을 살려 멀리서 공격하는 좀닉 포병이나 타이어를 잘라주는 것이 역할이다. 기본 UI 기준으로 화면 왼쪽 위에 아군 체력과 궁극기 충전 상태가 나오므로 참고하자. 위치 선정은 전장 전체를 볼 수 있으면서도 눈 돌리면 맥크리에게 강화제를 줄 수 있는 위치가 가장 좋다. 보통은 맥크리가 다리 위로 올라오므로 다리 끝, 사신이 나오는 위치에 서서 전장을 넓게 보자. 어그로도 잘 안끌리면서 정켄슈타인을 재우거나 타이어 끊기에 용이하다.

보스가 등장할 경우 우선 수면총으로 잠재우고 맥크리의 황야의 무법자가 준비되어 있으면 맥크리를 강화시켜 황야의 무법자 연계로 빨리 보스를 끊어주는 것이 좋다. 나머지 아군은 자고 있는 보스 괜히 건드리지 말고 우선 좀닉들부터 처리한 후에 보스를 처치할 것. 그 외에는 로드호그가 숨 돌리기를 사용할 때 생체 수류탄으로 막는 것 정도이다. 최후의 전투에서는 맥크리에게 강화제 주고 정켄슈타인이나 괴물에게 생체 수류탄, 수면총으로 디버프를 건 뒤 아군의 보스 처치를 돕자.

4.1.4 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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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터 도망치려는, 동쪽에서 온 궁수.

주 역할은 강력한 후방지원과 전선 정리 및 포병 제거. 강력한 단발 데미지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난투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발휘할 수 있다. 좀닉들이 한조를 피해 이동 하는 것도 아니고, 굉장히 느릿느릿 하기 때문에 여유롭게 머리통에다 화살을 박아넣어 줄 수가 있다. 원거리에 강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먼거리에서 막 스폰되는 좀닉 포병을 좀닉보다 우선으로 상대하는것이 좋다. 이 점은 보스전에서 더욱 두드러지는데 아군들이 보스를 상대하고 있을때 포병을 잡아줄 영웅이 실질적으론 한조밖에 없으므로[8] 팀원들을 믿고 계속 포병을 제거해야 한다. 안그랬다간 보스를 잡아놓고도 쌓인 포병에 밀려버릴 수 있다.

다만 개떼처럼 몰려오는 좀닉들에게 일일이 활시위를 당기고 쏘는 것이 상당히 답답한지라 최대한 헤드를 노려 한방에 잡아야 하며 위치는 성문 오른쪽 계단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 음파화살을 계속 오른쪽 방에 날려 좀닉들이 출몰하는것을 미리 확인하고 갈래 화살은 쿨타임이 돌아올 때마다 범위 공격 및 타이어 제거용으로 사용하고 보스전이 시작되었을 때 용의 일격을 이용해 좀닉들을 최대한 없애고 보스를 잡는 것을 도우면 된다. 특히 정켄슈타인은 거의 이동하지도 않고 한 위치에 고정되어 있다시피 하므로 용의 일격으로 잡기가 편하다.

한조의 벽 타기로 정켄슈타인이 나오는 최후방 발판 위에서 지원사격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솔저: 76와 달리 자가 치유 능력이 없는 한조는 아나의 지원이 없으면 정켄슈타인 박사의 일점사를 받고 금세 죽어버릴 수가 있으니 유효하지 않은 전략이다. 최후의 전투에서는 정켄슈타인을 1순위로 사살하는 것이 좋다. 상술했듯이 용의 일격이 정켄슈타인을 노리기 좋은 것에 더해 투사체인 화살의 거리 비례 대미지 감소가 없으므로 최후방에 위치한 정켄슈타인에게 대미지 페널티가 없는 데다 잘 움직이지 않아 헤드샷을 노리기 제일 좋은 영웅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정켄슈타인의 유탄은 성문을 직접적으로 타격하고 성문 앞에 있는 영웅에게도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입히니 한조 입장에서는 최대한 빨리 제거해야 하는 보스이다.

좀닉들이 붕붕 떠있어서 갈래화살을 맞추기 상당히 애매하다. 그러므로 갈래화살은 좀닉들보다는 팀원이 놓친 타이어를 잡아낼때 쓰면 좋다.

용의 일격은 단 두가지 사용방법으로만 이용하자. 첫번째는 맥크리의 황야의 무법자가 실패하거나 영웅 한명이 끊기거나 해서 난전 상황이 되었을 때, 지켜야 하는 성문 쪽으로 쏴서 타이어나 옴닉들로부터 숨을 돌릴 시간을 버는 것이고, 두번째는 정켄슈타인에게 날려서 딜을 넣는 것이다. 정켄슈타인의 괴물이나 사신에게 쏘는 것은 이들이 횡이동을 자주 하기 때문에 추천되지 않는다. 아나가 기껏 재운 보스에게 용의 일격을 날리거나 해서 깨우지도 말자. 얌전히 좀닉과 좀닉 포병들을 정리하며 초승달이 지기를 기다리는 것이 빠른 클리어의 지름길이다.

4.1.5 라인하르트

"성주는 엄청난 미남이었고, 위엄있고 현명한 데다 공정하기까지 한 지도자였네."

-오버워치 단편 만화에서 라인하르트.

나레이션이자 위엄있고 공정하며 현명한 미남 성주실제 플레이 가능한 영웅은 아니지만, 난투에서 아테나를 대신해 시작과 끝의 해설은 물론, 등장하는 보스와 그 보스를 어느 영웅이 쓰러뜨렸는가, 그리고 누가 죽었는지에 따라 대사를 다르게 한다. 정켄슈타인 만화에서 나왔듯, 이 난투 자체는 라인하르트가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이기 때문. 그러나 현실은 설명충 사실 이번 이벤트의 피해자는 라인하르트 성우님이다. 아니지 대사량 많아졌으니까 수혜자 아닌가[9]

"이야기는 알더스브륀에서 시작돼. 그곳의 성주가 영웅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 미치광이 정켄슈타인 박사로부터 자신을 지켜달라고 말이야."

-인트로

"우리의 이야기가 곧 시작되네."

-모든 플레이어가 영웅 선택을 완료할 시

"부하들이 일어나자, 정켄슈타인 박사는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어. 왜냐면 오늘 밤... 정켄슈타인의 복수가 이뤄질 테니까!"

-난투 시작 시

맥크리

"총잡이의 총알은 정확히 표적에 꽂혔고, 사신은 그 자리에 쓰러졌지."

솔저:76
"군인은 사신을 쓰러뜨렸어. 이번이 진정 마지막이길 바랐지."

아나
"연금술사는 사신을 처치했어. 그의 예전 모습을 생각하면 조금 마음이 아팠지."

한조
"궁수의 화살은 사신의 죽은 심장을 그대로 꿰뚫었어."
-각 영웅들로 사신 처치 시

맥크리

"괴물은 총잡이의 리볼버에 쓰러졌어. 육중한 몸뚱이가 바닥에 부딪히자 대지가 흔들렸지."

솔저:76
"군인의 탄환이 연이어 괴물에 적중했고, 그리고 괴물은 바닥에 쓰러진 채 숨이 끊어졌지."

아나
"연금술사의 비약이 허공을 갈라 괴물의 위로 떨어졌고, 괴물은 안에서부터 폭발해버렸지."

한조
"마침내 궁수가 괴물을 쓰러뜨렸을 때, 괴물의 몸엔 화살이 가득 박혀있었지."
-각 영웅들로 정켄슈타인의 괴물 처치 시

맥크리

"총잡이의 정확한 조준앞에, 마침내 정켄슈타인 박사가 쓰러졌어."

솔저:76

아나
"연금술사는 정켄슈타인 박사를 쓰러트렸을 때, 마침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네."
한조
"궁수가 쏘아올린 활은, 저 높이 밤하늘을 갈라 정확히 정켄슈타인 박사에게 명중했네."
-각 영웅들로 정켄슈타인 박사 처치 시

"쾅! 쾅! 좀닉들은 문을 향해 돌진했고 폭발과 함께 오래된 성문은 격렬히 흔들리며 갈라졌지."

-성문이 최초로 데미지를 받았을 때(좀닉)

"적들이 성을 향해 몰려들기 시작했네!"

"박사의 충격 타이어가 문앞에서 터졌지만, 성문은 일단 굳건히 버텨냈네!"
-성문이 최초로 데미지를 받았을 때(충격 타이어)

"성문은 연이어 공격했고 상당한 피해를 입었어!"
-성문의 체력이 중간까지 피해를 입었을 때(좀닉)

"필사적으로 막았지만 성문은 금방이라도 파괴될 것 같았지."
-성문의 체력이 거의 피해를 입었을 때(좀닉)

"오늘 밤은 못 버틸 걸 알았기에, 영웅들은 필사적으로 싸웠다네."
-성문의 체력이 거의 피해를 입었을 때(충격 타이어)

"영웅 하나가 쓰러지면서, 전투의 판도가 바뀌기 시작했어."

"영웅 중 한 명이 쓰러지면서, 전투는 수비쪽에 불리하게 돌아가기 시작했지."
"동료가 하나 쓰러지자, 영웅들은 점점 밀리기 시작했어, 공격을 막아 줄 방패가 참 아쉬운 상황이었지."

맥크리
"총잡이의 운은 거기까지였어."

솔저:76
"군인은 괴물들의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지."

아나
"연금술사는 날카로운 비명소리와 함께 쓰러졌어."

한조
"궁수는 바닥에 고꾸라진채 숨을 거뒀어."
-영웅 사망 시

"영웅들은 용감히 싸웠지만, 정켄슈타인 박사와 그의 피조물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네. 결국, 성은 함락됐고 영웅들은 목숨을 잃었지.. 정켄슈타인의 복수가 성공한 게야."

-게임 패배 시

"괴물도, 괴물의 창조자도 쓰러졌어, 우리의 영웅들은 만신창이가 된 몸을 간신히 이끌고 보상이 기다리는 성 안으로 들어갔지."

-정켄슈타인의 괴물을 마지막으로 쓰러트렸을 시

"정켄슈타인 박사는 최후의 웃음을 지으며 성벽 아래 거리로 떨어졌어. 그 웃음은 말해주고 있었지, 전투가 끝났음을! 그리고 이제 성은 안전하다는 것을."
-정켄슈타인 박사를 마지막으로 쓰러트렸을 시

"마녀가 쓰러졌을 때 마녀의 요술은 효력을 잃었어. 정켄슈타인 박사의 피조물들은 힘없이 바닥에 쓰러졌고, 성은 무사히 새벽을 맞이할 수 있었지."
-마녀를 마지막으로 쓰러트렸을 시

정확한 대사와 미작성한 대사는 추가바람

4.2 고득점을 위한 Tip

  • 고수 난이도로 플레이한다.
    • 좀닉을 처치할 때마다 하수 난이도의 경우 12점, 중수 난이도는 15점, 고수 난이도는 20점을 획득한다. 또한, 하수 난이도는 별점을 3개까지만 획득할 수 있지만, 난이도가 하나씩 늘어날 때마다 획득할 수 있는 별의 개수가 늘어난다. 따라서 높은 난이도로 클리어 시 높은 점수를 얻기 쉬워진다.
  • 죽지 않아야 한다. 게임 중간에 생존보너스 점수가 지급된다.
  • 성문에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마지막 점수 합산 시 성문의 체력이 보너스 점수로 들어간다.
  • 최후의 전투 시 좀닉들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 따라서 최후의 전투 시간에 점수 타작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빠르게 마녀와 중간 보스를 처치하여 게임을 끝내는 것이 이득이다.
  • 정켄슈타인이 등장하고 나서 얼마 안지나 사신이 나타나므로, 정켄슈타인이 나오고 나서 바로 맥크리-아나 연계를 하는 것보다, 정켄슈타인의 공격을 몇 초간 버티다가 사신이 나오면 그 때 연계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 남은시간 약 35초 경의 사신을 처리하고 나서, 남은 시간 동안 등장하는 좀닉들은 맥크리와 아나의 궁 충전을 위해 양보하는 것이 좋다. 최후의 전투가 시작되었는데 맥크리-아나 연계가 빨리 되지 않으면 한명씩 잘리며 수비에 실패할 수 있기 때문.

5 기타

3000점을 채울 때마다 성문의 내구도가 소량 회복된다.
정켄슈타인 난투 도중 탈주해서 팀원들에게 피해를 주는 유저들이 들끓고 있다.특히 아나 블리자드에선 탈주자들을 제재하는 중이라고.
아나로 할 때 활동을 했음에도 계속 활동하지 않으면 게임에서 제외됩니다라는 문구가 뜨고 이에 이어 게임에서 제외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오버워치 토론장에서도 이에 관련된 유저들의 불만이 올라왔으니 참고바람.

5.1 업적

업적 개방 시 할로윈 관련 스프레이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5.2 난투 한정 상호대사

소개 문단에서 설명했듯이 정켄슈타인의 복수에서 맥크리는 총잡이, 솔저: 76는 군인, 아나는 연금술사, 한조는 궁수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실제와는 다르고 이와 관련된 상호작용 대사들이 있다.

  • 맥크리 - 솔저: 76
맥크리: 미국 어디에서 오셨습니까?
솔저: 76: 난 한 곳에 오래 머무르지 않아. 인디애나 블루밍턴, 그곳이 내 고향이다.

맥크리: 이런 외지에서 미국인을 만날 줄이야. 전쟁에서 싸워보신 적 있으십니까?
솔저: 76: 나같이 전쟁이라면 빠지지 않는 사람도 있는 법이지.

맥크리: 왠지 낯이 익은데, 혹시 전에 만난 적 없습니까?
솔저: 76: 어쩌면 다른 생에서 만났을지도.

맥크리: 연금술 같은 걸 믿을 분으론 보이지 않는데?
솔저: 76: 뭐든 믿는 게 좋을 거야. 그게 목숨을 구해줄 수도 있으니까.

맥크리: 이 화학물질, 전기, 그리고 이상한 것들을 주입해서 만든 존재라면 분명 사람이 아닐겁니다. 괴물이겠죠.
솔저: 76: 그럴지도. 어쩌면 생각만큼 우리와 다르지 않을지도 모르겠군.

솔저: 76: 저건 뭐였지?
맥크리: 머리 속에서 지우고 싶군요.[11]
  • 맥크리 - 아나
맥크리: 이 연금술이라는 거, 잘 모르겠어요. 제겐 그냥 다 속임수 같습니다.
아나: 원한다면, 그냥 죽게 내버려 두지.

맥크리: 저 군인과 사연이 있으신가 보군요.
아나: 우리가 함께 싸운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야. 마지막도 아닐테고. 저 양반멍청한 짓만 하지 않으면.

아나: 내 연금술을 못 믿겠다 이거지?
맥크리: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요술과 마법 물약보다 6연발 리볼버가 더 믿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나: 방금 녀석들이 마지막이었을까?
맥크리: 제가 보기에 최악의 상황은 아직인 것 같습니다.

아나: 과학의 이름으로, 이 괴물들을 막아야해.
맥크리: 바라는 대로 하시죠. 저는 그저 한바탕 제대로 싸워보고 싶을 뿐입니다.
  • 맥크리 - 한조
맥크리: 이놈의 괴물들, 정말 끝이 없군.
한조: 더 올 테면 오라지. 표적은 많을수록 좋다.

맥크리: 어이 활잡이, 고향 이야기 좀 해보지 그래.
한조: 봄이면 아름다운 벚꽃이 피던 언덕 위의 마을이다. 그 광경이 그립군.

맥크리: 어이 활잡이, 거기 호리병에 든 거 다 같이 나눠 마시는 건 어때? 일 하다 보니 목이 좀 타는데.
한조: 일이 끝나면 함께 마시겠다.

한조: 벌써 지친건가, 총잡이.
맥크리: 그럴리가.
  • 솔저: 76 - 아나
솔저: 76: 군인, 연금술사, 궁수, 그리고 괴짜까지... 아주 골고루 모였군.
아나: 예나 지금이나 똑같아. 당신 곁엔 별종들이 모이지.

솔저: 76: 사신은 무서운 상대야. 어쩌면 우리보다 한 수 위일지도 몰라.
아나: 내가 모두를 무사히 지켜낼 거야. 늘 그랬듯
  • 솔저: 76 - 한조
솔저: 76: 인간이 어떻게 저런 광기에 사로잡힐 수 있지?
한조: 시험대에 올랐다가... 실패한 거지.
  • 아나 - 한조
한조: 네가 말하는 과학과 정켄슈타인 박사의 과학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군.
아나: 과학은 수단이자 도구야. 누가 쓰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지.

한조: 마녀의 요술과 네 연금술의 차이는 뭐지?
아나: 연금술은 과학이야. 마녀의 요술은 어둡고 사악하지.

한조: 저 군인과 사연이 있어 보이는군. [12]
아나: 맞아. 대부분은 불행한 이야기지.

5.3 그 외

  • 구조적으로는 팀 포트리스 2Mann 대 기계 게임모드와 매우 흡사하다. 둘 다 적군이 로봇, 방어해야 할 목표, 난이도가 존재하며 아군과의 협력을 요구한다. 물론 MvM의 난이도가 더 높고 그 때문에 무기 개선 시스템이 존재한다는 차이가 있다.
  • 이 난투의 모티브가 된 단편 만화 '정켄슈타인'에서 라인하르트는 초반부, 그러니까 이 난투의 배경을 설명하고 뒷 부분은 레예스의 등장으로 이야기를 다하지 못하게 된다. 즉, 난투에서의 결말이 곧 이 이야기의 결말이 된다.
  • 맵에 있는 까마귀는 공격하면 울음소리를 내며 보라색 연기와 함께 사라진다.
  • 다들 알겠지만 연못같은 늪지대도 다닐 수 있다. 아이헨발데 낙사지점이었다고 괜히 쫄지말자. 좀닉도 지나 다닌다.
  • 선택 가능한 영웅과 적으로 나오는 영웅은 맥크리를 제외하고 모두 할로윈 한정 스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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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밌게도 적 중에 오버워치 요원 출신의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한 사신과 마녀의 경우, 할로윈 특집 공식 만화에서 가브리엘 레예스앙겔라 치글러가 할로윈파티 때 입었던 의상과 겹침을 확인할 수 있다.
  2. 1회당 12초
  3. 즉, 한 시점에 전원 처치(Team Kill) 당할 경우
  4. 영웅(맥크리, 아나, 솔져:76, 한조)이 사망할 때마다 종소리가 울린다.
  5. 맥크리-섬광탄, 솔져76-나선 로켓, 아나-생체 수류탄, 한조-갈래 화살
  6. 영어판 한정으로 이름에 특이한 점이 하나 있다면 난투에서도 리퍼(The Reaper)이다.(...)애초에 리퍼의 의미가 사신이다 게다가 중국어로 리퍼의 이름을 한자로 하면 사신이다(...).
  7. 단, 생명력 회복량 자체는 일반 모드랑 큰 차이가 없어서인지, 차오르는 퍼센티지가 높진 않다. 물론 그만큼 로드호그의 체력이 엄청나게 높다.
  8. 맥크리는 보스를 잡아야하고 아나는 계속해서 팀원들에게 치유를 넣어주어야 하며 솔저는 화력이 낮다.
  9. 재미있게도 권혁수 성우는 과거 데뷔 초반부터 90년대까지 꽃미남 배역을 많이 맡던 성우였다.
  10. 왕좌의 게임 스포일러 주의!
  11. 정켄슈타인의 괴물을 처치하면 무조건 듣는 대사이기도 하다.
  12. 영어판에서는 "I sense you and the soldier had a history together."라는 대사를 하는데, 아나와 솔져 사이에 사연이 있다고 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