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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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 No.4
천기범
생년월일1994년 5월 28일
국적대한민국
출신학교동광초 - 임호중 - 부산중앙고 - 연세대
포지션가드
신체사이즈186Cm, 82Kg
프로입단2016년 드래프트 전체 4번 (삼성)
소속팀서울 삼성 썬더스 (2016~)
2016 한국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MVP
강상재(고려대학교)천기범(연세대학교)2017

1 개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의 농구선수.

2 대학 시절

부산중앙고 시절 포인트가드로 활약했으며 일찍이 가드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의 명성이 전국구급으로 높아지게 된 계기는 제 37회 대한농구협회장기 대회로, 당시 교체 멤버도 없이 겨우 5명의 선수만으로 무수한 강팀을 뚫고 결승에 올라가 준우승까지 차지했던 만화같은 스토리의 실제 주인공이었다. 그야말로 슬램덩크 실사판을 찍은것.

고등학교 졸업 후 연세대학교에 진학했으며 천기범이 포진한 13학번은 천기범 - 최성모 - 최준용 - 강상재 - 이종현으로 이어지는 미래의 국대급 라인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연세대는 천기범의 입학으로 역시 천재 가드로 불리던 김기윤과 함께 두 명이나 되는 퓨어 포인트가드를 보유하게 되었다.

하지만 발목 부상이라는 악재에 걸렸고 당시 연세대 앞선이 김기윤, 허웅, 천기범, 허훈이라는 올스타 라인업이었기에 천기범이 포인트가드로 출장하는 경기는 많지 않았고 포지션으로 많은 고생을 한 편이다.

3학년 때 선배 김기윤의 졸업과 허웅의 얼리 드래프트로 팀의 본격적인 주전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포인트가드를 허훈에게 양보하고 자신은 보조 리딩과 리바운드에 더 치중했다.

4학년 때 3점슛이 40% 중반까지 오르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며 허훈이 국가대표로 차출될 때마다 팀의 주전 포인트가드로 출전하며 여전히 퓨어 포인트가드가 가능하면서도 좋은 슛감까지 갖추었다는 평가.

프로팀에게는 라이벌 최성모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종현-최준용-강상재 소위 Big3 다음 유력 4순위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10월 3일 있었던 신인드래프트 각구단 지명권 추첨에서 서울 삼성 썬더스가 4순위에 걸림에 따라 천기범의 프로 행선지도 삼성이 유력해졌다.

3 프로 시절

10월 18일 열린 kbl신인 드래프트 본행사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서울 삼성에 지명되었다. 고대 가드를 걸렀으니 괜찮겠지??

10월 23일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2016/17시즌 홈개막전에서 팀이 15점차 이상으로 이기고 있던 가비지 타임에 교체출장하여 프로데뷔전을 치뤘다. 이날 프로 첫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리바운드 4개와 어시스트 1개를 기록하면서 만족할 만한 데뷔전을 치뤘다.

10월 25일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성공시켰다. 4쿼터 종료 46초전 마이클 크레익이 블락당한 공을 리바운드 후 그대로 넣었다. 얼떨결에 어시스트한 크레익
첫 골 장면

4 플레이 스타일

본래 고등학교때는 혼자 득점도 하고 패스도 하는 에이스 타입의 가드였지만 대학에 와서 처음에는 상당히 애매해진 케이스.[1] 그래도 허훈의 보조가드 역할을 하면서 1,2번을 모두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인 선수로 키워진다. 물론 고등학교때 모습이나 재능에 비해 대학에서는 빛을 많이 못 본 선수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센스가 좋은 편이고 슈팅 역시 고학년이 되면서 많이 성장했다.

단점은 포인트 가드라는 포지션에서 스피드가 떨어지는 편.
  1. 허훈의 안티 팬들이야 허훈이 아버지 덕분에 천기범을 밀어냈다고 하지만 사실 천기범이 신장을 제외하면 허훈을 압도할만한 요소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