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한국국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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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천진한국국제학교
개교2001년
유형해외 한국인 학교
성별남녀공학
운영형태국립
소재지중화인민공화국 톈진 시칭구

1 개요

톈진 서청구에 위치한 한국인 학교로 KIST라고도 불린다. 현지에선 키스트라고 하면 알아듣는다. 학교 건물은 2동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교문과 가까운 건물은 중,고등학생들이 쓰며 교문과 상대적으로 먼 건물은 초등학생들과 유치원생들이 쓴다.

2 연혁

2000. 05. 22천진시 교육위원회 인허가 받음
2000. 05. 23중화인민공화국 교육부 인허가 받음
2000. 06. 14천진시 교육위원회 교육허가증 받음
2001. 03. 05대한민국 교육인적자원부 인가
2001. 03. 07개교(초등 6학급, 중등 3학급, 유치원 2학급 편성
2002. 01. 18제1회 졸업식 (초등 12명, 중등 15명 졸업)
2002. 03. 01천진한국국제학교 고등부 개설
2009. 11. 16신축학교로 이전
2010. 09. 01교육과학기술부의 병설유치원 설립 인가
2015. 01. 09제14회 졸업(유54명, 초63명, 중53명), 제11회 졸업(고58명)
2015. 03. 01현재 35학급(유치원 6학급, 초 15학급, 중 8학급, 고 6학급)

3 교통

학교 자체적으로 스쿨버스를 운용한다. 노선의 경유지와 갯수는 유동적으로 변한다. 교민들의 밀집된 주거지가 주기적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양광100이나 메이쟝, 시대오성으로 가는 버스는 항상 존재한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등하교시간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같은 버스가 같은 노선을 여러번 운행한다. 만약 당신이 고딩이거나 중딩인데 실수로 버스를 놓쳤다면 쪽팔림을 무릎쓰고 초딩버스를 이용한다면 아까운 택시비를 아낄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스쿨버스나 택시, 띵차[1]를 이용해서 등교하지만 대중교통 이용자도 없진 않다. 9번, 712번, 953번 버스를 이용하면 등교하는게 가능하다. 다만 한국인 밀집구역을 모두 비켜간다. 또 현재 미개통상태인 톈진 지하철 5호선의 역이 800m 정도 떨어져있다. 그러나 이건 직선거리이고 실제로 학교까지 가려면 1km 넘게 걸어야 한다.

4 분위기

전반적으로 놀자판이다. 한국에선 2012년부터 매주 놀토로 지정되었는데 이 학교는 중국의 법에 따라 개교때부터 매주 토요일은 쉬었다.

아무래도 해외에 있다보니까 술이나 담배등을 한국보다 구하기 쉬운탓에 흡연율과 음주율이 상당히 높다. 다들 주량이 상당하다.

수준별 수업을 한다. 외국어를 수준별로 수업을 하는데 A반이 제일 못하는 반이다. 반의 수는 학기마다 달라진다. F반까지 있을때도 있고 B나 C반까지 있을때도 있다. 중국어는 수업이 하나이나 영어는 회화, 독해, 문법등 여러 과목으로 갈리며 또 그 안에서 반이 달라진다. 중국어는 A반 영어 회화는 B반, 영어 독해는 C반, 영어 문법은 D반일 수 있다는 얘기다! 당연한 얘기지만 A반으로 갈수록 수업 분위기가 개판이 된다. 원어민 교사를 무시하기 일쑤고 떠들고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다.

5 특례문제 및 현실

천진한국국제학교는 텐진에서 한국대학으로 진학하기위한 가장 좋은 학교라고 보면 된다. 그외 돈만내면 편하게 다닐수있는 국제부를 두고있는 다른 중고등부가 존재하는 국제학교에 비해 한국대학에 진학하기위한 구체적인 커리큘럼이 존재한다. 학교등록금도 한국의 일반국립대 수준으로써, 한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는것 보다 훨씬많은 사비를 지출해야한다. 또한 사교육비가[2] 엄청나게 높다. 이 학교 학생들은 인서울/수도권/지거국 대학에 많은 합격자를 두고있다, 몇몇 멍청한 애들이 인서울/수도권/지거국 대학에 합격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 3년 특례 : 해외에서 부모님과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대상[3][4]
(경쟁률이 치열하여 수시와 맞먹기에 대부분 열심히 한다.)
몇몇 3년특례생은 고등학교까지 일정기간의 특례기간을 채우고, 한국의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역시나 특례입학에 대한 기록을 감추려한다.
  • 12년 특례  : 해외에서 부모님과같이 초중고 전교육과정을 이수한 대상[5]
12년특례생의 가장 큰 문제점은 본인들이 남들과 다르게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명문대를 가도 휴학을 연거듭하여 가까스로 졸업한다.[6]

초등학생은 몰라도 중고등학생들은 대게 특례를 노리고 이 학교에 있기 마련이다. 학교의 커리큘럼이 처음부터 재외국민특례를 노리기 때문에 국내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최적의 학교이기 때문. 하지만 그때문에 학생들이 한국의 학생들에 비해 적은 노력으로 좋은 학교를 가는 문제점이 있다.

자세한 것은 재외국민특별전형을 참고.

6 트리비아

  • 교복이 없다. 몇몇 학생들은 이에 불만이 있는듯하다.
  • 현지의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주5일제를 2001년제부터 시행했다.
  • 구건물을 쓰던 시절 컴퓨터실에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다.
  • 체육대회가 2년마다 열린다.
  • 수학여행을 테마학습이라고 부른다. 주로 칭다오, 상하이, 태산, 백두산등으로 간다. 이동수단은 주로 버스이나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기차로 이동하기도 한다. 이 경우엔 최장 23시간동안 기차를 타게 된다. 어쩌다 교통편에 문제가 생기면 비행기를 타기도 한다.
  • 과거 중국 학교의 건물을 빌려쓸때는 학교 건물이 매우 을씨년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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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와 기사를 등교시간에만 빌리는 것이다. 보통 3~4인팟이며 1달에 1000위안 정도를 내면 계약이 가능하다.
  2. 텐진에 존재하는 대학입시학원
  3. 3년동안 외국에서 학교를 다녔어야 하며 이중 고등학교는 최소 1년 이상 다녀야 한다.
  4. 예를 들어 중학교 2,3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면 이 특례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중학교 1~3학년만 다니면 적용되지 않는다.
  5. 한치의 거짓보탬없이 전문대도 못갈 성적으로 KY서성한중경외시 골라간다.
  6. 그러나 대다수가 명문대의 어문계열(영어/중국어/일본어)외에 진학하여 제적 자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