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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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상무 농구단
최부경
생년월일1989년 6월 28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부산광역시
출신학교동아고등학교-건국대학교
포지션파워 포워드 / 센터
신체 사이즈200Cm, 105Kg
프로입단2012년 겨울 드래프트 2번(서울 SK 나이츠)
소속팀서울 SK 나이츠(2012~ )
2012~2013 한국프로농구 최우수 신인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 농구단)최부경(서울 SK 나이츠)김종규(창원 LG 세이커스)

남훈

1 소개

서울 SK 나이츠 소속의 농구 선수.

부산 동아고 시절에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면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였다.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뛰고 싶어서 건국대학교로 진학한 후, 건국대학교에서 4년 내내 주전 센터로 활약하면서 팀의 주축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1학년 때인 2008년에는 농구대잔치 결승에 팀을 올리면서 자신은 리바운드 상을 타기도 했다. 2학년 때 잠시 무릎 부상으로 공백을 가졌지만 부상을 털고 일어난 후에는 건국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팀의 꾸준한 성과에 이바지했다.

이런 실적 때문에 2012년 겨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지만, 2012년 농구대잔치에서 맹활약하며 명지대를 사상 첫 결승에 올려놓은 김시래에게 밀려 2순위로 밀려났다. 사실 로터리를 가진 팀 중에서 3팀은 모두 최부경을 1순위로 생각했지만, 함지훈을 가진 모비스만이 1순위로 김시래를 생각했는데, 1순위가 모비스에 걸린 탓도 있었다.

2순위로 프로에 진출했지만, 프로 1년차의 활약은 김시래를 능가하는 실적을 보여줬다. 모래알 조직력이라는 비아냥을 들으며 매번 6강 PO에서 탈락하던 SK 나이츠의 변신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공격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매번 리바운드와 궂은 일에 헌신하는 모습을 통해 SK의 수비력이 현저한 상승세를 타는데 이바지하고, 풍부한 포워드층을 바탕으로 돌풍을 일으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

단점으로 꼽히는건 새가슴. 승부처에서 극도로 약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14-15시즌에는 부진을 겪고 있다. 시즌 초 부상으로 인한 후유증을 감안하더라도, 미들슛 정확도도 영 좋지 않고, 볼 핸들링이나 상대빅맨 마크에서 장점을 살리지 못한 채 김민수, 박상오의 백업 정도로만 기용되고 있다.

14-15 시즌 종료 후 상무(국군체육부대)에 지원해 합격하였다. 2015년 4월 27일 입대하여 2017년 1월 26일 전역 예정.

2016년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에서 김종규를 파울아웃시키는 영리한 플레이로 상무의 두 번째 최강전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벌크업이 잘 된 모습으로 나타났기에 신인시절의 우직한 골밑플레이를 기억하는 SK 팬들은 기대에 부풀어있다.

2 트리비아

여담으로 SKT T1 K팬인듯 하다. 시즌3 롤드컵에서 K팀이 우승하자 특별히 부탁해서 선수들 싸인까지 받았다는 모양. 페이스북에 인증을 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