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구재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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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전라남도 화순군 사이에 있는 터널이다. 기존 너릿재터널의 교통정체로 인하여 1990년대 말 건설되었다.

하지만 너릿재터널을 끼고 있는 길이 남광주교차로와 화순읍을 잇는다면, 이쪽은 광주대학교에서 앵남역을 잇는 도로라서 도곡온천에 목욕하러 가는 광주사람들 이외에는 잘 이용을 안 한다. 입지부터 문제인게 화순의 동쪽에 있는 너릿재터널과의 거리가 너무 멀다. 화순의 서쪽에 있는데 그것도 엄청 서쪽이다. 칠구재터널에 대해 설명할 때 화순에 있다고 하지 않고 화순과 나주 사이에 있다고 할 정도. 게다가 화순읍과 이 터널 사이의 길이 영 좋지 않았다. 그나마 확장공사를 해서 나아진 편. 그리고 화순 이남으로 가려해도 29번 국도의 일부인 너릿재와 달리 제법 거리가 있기에 외면됐다.[1] 게다가 광주쪽에서 보기에도 구도심과 거리가 멀어 좋은 입지가 아니었다.[2]

만든 의도부터가 너릿재터널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함이었지만, 너릿재는 오늘도 터진다. 그래서 이쪽은 상대적으로 쾌적한 편이지만 광주로 넘어가는 순간 신호등 크리를 맞고... 아 망했어요.

817번 지방도에 속해있다. 연계교통을 위해 55번 지방도 나주시 남평읍-화순군 화순읍 구간 확장공사가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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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칠구재 터널에서 화순 이남으로 가는 길인 29번 국도로 가는 길은 크게 화순역 방향과 도곡-능주 방향이 있는데, 둘 다 상당히 우회해야 하는 길이다. 게다가 도곡-능주 방향은 도곡온천을 지나면 전형적인 시골의 왕복 2차선 국도로 길도 별로 안 좋다.
  2. 그렇지만 이 문제점은 광주가 서쪽으로 확장되면서 큰 문제가 아니게 됐다. 칠구재터널만 보자면 광주의 신도심인 상무지구에 대한 접근성은 너릿재와 비슷하거나 더 좋을 때도 많다. 단지 화순읍을 비롯한 전남쪽 읍면에서의 칠구재터널로의 접근성이 안 좋아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