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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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캠페인. 확장팩까지 전부 설치하면 총 6개의 캠페인을 플레이 할 수 있다.
각각의 임무마다 도전과제에 해당되는 추가 목표들이 주어지며 이를 달성하면 훈장을 받을 수 있다.
쉬움,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의 4개 단계로 난이도가 나누어져 있어 플레이어가 직접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난이도에 상관없이 훈장을 딸 수 있으니 부담없이 실력에 맞는 난이도를 선택하자.

참고로 영국군과 전차군단의 경우 난이도를 낮춰서 시작하자. 영국군은 쉬움이어도 꼼수를 쓰지 않는이상 손이 굉장히 많이가고 어렵다. 판엘도 그럭저럭 할만하나 연합의 물량공세에 어려움이 있다. 캠페인들을 해봐야 영국군과 전차군단의 사용법을 여기 위키보다 더 효율적이면서도 쉽게 배울 수 있으니 참고. 그리고 꼭 기초 군사 훈련에서 영국군과 전차군단 훈련도 받자.

각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항목을 참고.

2 오리지널

미군 진영을 다루게 된다. 튜토리얼격 미션부터 꽤나 난이도있는 미션까지 넓은 영역을 다루고 있기도 하다.

2.1 노르망디 상륙작전(미군)

게임의 제목과 비슷한 밴드 오브 브라더스를 모델로 한 캠페인. 게임 좀 해본 꿀꿀이들에게 유명한 독일 대공포대 조작병들의 "한스. 니 커피 맛없어."라는 명대사가 여기에서 나온 것이다. 물론 저 독일군 일행은 직후 공수부대원에게 끔살내 인생 마지막 커피가 이럴 순 없어!
오마하 해변부터 V2 미사일 기지, 항구 점령, 독일 제 6군의 포위섬멸을 위한 팔레즈 고립지까지 이어지는 미군의 노르망디 침공작전을 그린다. 오리지날엔 캠페인이 이것 단 하나밖에 없지만 모든 캠페인 중 가장 길이가 길다.
에이블 중대가 주역으로 나오나 가끔 다른 중대도 나온다.
노르망디 답게 상륙부터 상륙인원의 반정도가 mg42에 털린다.

초기 캠페인은 공수부대를 이용하나 중반부터는 레인저 부대, 소총병과 전차들을 더 자주 다루게 된다.

3 어포징 프론트

확장팩 진영인 영국군과 전차군단 진영을 다루게 된다.

3.1 마켓가든 작전(전차군단)

레어 전차군단이 주인공이며 마켓 가든 작전에서 연합군이 한 삽질을 실컷 감상할 수 있다. 주 지역은 네덜란드.
형 볼프강과 동생 알드리히, 친구 다인하르트, 상관 포스 소장이 주로 나온다. 형은 늙거나 어린 애들로 구성된 국민 척탄병들을 보며 전쟁에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동생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다며 호전적인 면을 보인다. 하지만 싸울 때에는 둘 다 적극적인데 형은 동생보다 더 치밀하기까지 하다.

영국군과 미군의 공수부대를 무찌르고 얻은 작전지도를 참고해 네덜란드에서 더이상 진격하지 못하게 그들이 진격해오는 교량을 파괴하거나 점령된 도시를 재점령하거나 지키는 게 주 임무. 초반 대공 침투 저지 임무후 베스트까지 형과 동생이 함께 싸우다가 따로 떨어져 임무를 수행한다.
결국 다인하르트는 아른험에서 승리한 후 팔켄스바르트로 귀환하다가 건물에 숨어있는 기관총에 맞아 사망하고 알드리히는 오스터르베르크에서 전사한다.[1]
진격을 저지하는데 성공한 형은 철십자 훈장을 받지만 과연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 걱정하고 전쟁에 대해 더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게 된다.
형은 이후 뮌헨에 새 집을 차리고 1989년까지 생존했다는 언급이 마지막에 나온다.

점점 불리해져 상황을 보여주듯 미션 중에 다른 부대가 전멸했다거나 재집결하는게 늦어진다거나 하는 언급이 자주 나오고 이기는 중에도 죽는 장교들이 많이 언급된다.

오리지날과 달리 자신이 지휘를 선택할 기회를 초반부터 준다. 지휘를 선택하지 않아도 미션에 따라선 다른 지휘와 병행해서 사용가능한 경우도 있다.

전차군단이 베이스이지만 일부 유닛은 생산할수 없다가 중반부터 해금된다.

3.2 캉 해방(영국군)

영국 제 3군이 주인공이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 독일군을 무찌르고 진격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다. 미션의 절반이 캉 도시 하나를 점령하고 지키기 위한 미션이다.
주로 나오는 인물은 블랙모어 소령과 커팅 대위, 데그난 상병이다.[2][3]

보병 충원비용이 매우 후덜덜한 영국군의 특정상 재빠른 미션 진행이 꽤 어려운 편. 다행인 점은 미션 중 나오는 독일군의 병력의 주가 국민 척탄병이라 전투력이 매우 낮다는 것 정도와 건설하는 방어진지가 멀티플레이보다 조금 강화되어 있다는 것 정도. 이건 낮은 난이도의 이야기고 전문가 난이도에서는 STG44와 MG42를 장비한 돌격대가 국민 척탄병급 물량으로 우글우글 거리고 철십자 수훈자도 상당히 많이 나온다.
모든 미션 내에서 적들의 무기를 노획하지 않으면 다시 되찾아 사용하려는 모습을 자주 보이므로 사용하지 않을 거라면 아예 파괴해서 없애버리는게 좋다.

체감상으로 미션 난이도는 위의 두 미션 보다도 어렵다. 실제 대전 중 미국군이 티거와 판터에서 그쳤다면 영국군은 킹타이거나 야크트판터에 정예병력이 쏟아져 나오므로 미국에 비해 생고생 다하며 미국에 비해 킹타이거와 야크트판터 같은 괴물 전차들을 상대해야 했던 영국군들의 고통을 느낄 수 있다.

미션을 진행하다보면 호출 가능한 영국 처칠 계열 전차들의 떡장갑과 처칠 AVRE의 박격포 위력이 어마어마함[4]을 느낄 수 있다.역시 세상의 흉악한 물건은 죄다 영국이 만든다

데그난 상병은 캉 점령 중에 보병 분대원을 잃을 경우 전사한다.

블랙모어 소령은 전역후 1984년까지 사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침.

4 테일즈 오브 밸러

영웅적인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짧은 캠페인들이다.

4.1 티거 에이스(무장친위대)

미하엘 비트만의 티거 전차를 플레이하여 빌레르 보카주에서의 전투를 다루는 캠페인.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4.2 둑길(미군)

미 제 82 공수사단이 주인공이다. 두 공수부대원으로 미션을 진행한다.
후일담에서 훗날 크래프트는 마켓가든 작전 4일째에 사망하지만 그의 희생 덕분에 진격로가 확보되었다고 언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4.3 팔레즈 고립지(전차군단)

패퇴하는 아군의 퇴로를 확보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독일 국방군과 SS 장갑척탄병 사단이 주인공이다. 오리지널 캠페인과는 정반대의 입장이 된 경우.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1. 영국 코만도의 상륙을 저지한 이후 오스커르베르크로 진격할 때 아무 유닛이나 하나가 사망하면 즉시 전사했다고 나온다. 근데 한명도 안 죽고 클리어하면 그냥 아무 설명없이 엔딩 장면에서 죽어있다.
  2. 데그난 상병은 보이지 않고 대화에서만 언급되는 인물이다.
  3. 다만 캉 전투에서는 초반에 작전 설명을 길게 한다.
  4. 방어가 튼튼한 야크트판터나 킹 티거가 아니면 이거 한방에 꽤 피가 빠지고 보병류는 뭉쳐있는 그대로 전멸한다. 건물은 한방! 교량도 얼마 못버티고 파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