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무라 타카코


木村 貴子

1 소개

만화 칸나기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성우는 하야미즈 리사.

안경을 쓴 미술부의 부장으로, 주인공 등 인물보다 1살이 더 많은 2학년. 학원물에 흔히 등장하는 마이페이스형 부장 타입이라 볼 수 있다. 같은 학년인 오오코우치 시노와 같이 등장한다.

아키바 메구루오타쿠라면, 이쪽은 부녀자 기믹을 가지고 있다. 다만 부녀자가 되고 싶은, 혹은 부녀자인 척하는 어중간한 위치에 있는지라, 그쪽(...) 지식은 그다지 해박하지 않다. 그냥 주워 들은걸 입에 담거나 체험하면서 즐기는 타입인듯.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는 안무 코치로 등장.

2 작중 행적

초반 미쿠리야 진, 히비키 다이테츠, 아키바 메구루 3인중 셋다 버리기 아깝지만 진이 가장 맘에 든다라고 발언했지만 작중 가장 많이 부딪히고 대화를 하는 인물은 아키바 메구루다.

독특한 문장으로 각 인물을 표현하기도 하는데, 미쿠리야 진은 "Too Pure Pure Boy", 아오바 츠구미는 "Too Shy Shy Girl", 히비키 다이테츠는 "거한의 예술가", 아키바 메구루는 "자의식 과잉인 아키바계"라 평가했다.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그 중에서 특히 좋아하는 건 귀여운 여자애. 그 원인에 대해 원작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성숙해보이는, 나쁘게 말하면 삭은(...) 자신의 외모에 대한 반동이라고 한다. 미쿠리야 진에 따르면 사복차림의 모습은 어딜봐도 OL로 밖에 안보인다고 하였다.

애니 10화 노래방 장면에서 충공깽을 시전했는데, 노래실력은 훌륭하지만, 부르는 것은 전파계 애니송이었으며, 심지어 춤까지 완벽재현했다.[1]
  1. OL같은 (도도하게 생긴) 여자가 온갖 귀여운 척해가며 애니송을 부르고 춤추는 모습은, 비록 노래실력이 훌륭하다 해도 왠지모를 기분나쁨을 모두에게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