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탄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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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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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탄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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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탄 병졸

단수: Tarkatan
복수: Tarkata

모탈 컴뱃 시리즈에 나오는 종족. 샤오 칸 통치 시절에는 종족 남성 전원이 제국군에 가입하여 그의 정복전에 최전선 선봉 부대원으로 분투하였으며 그 와중에서 무수한 인명을 해치고 전범들을 저질렀다.(...) 쇼칸족이나 켄타우로스족에 비해 무력과 전투력은 많이 딸리는 대신 번식력이 엄청나서 굉장한 머릿수를 자랑한다.

2 외모

선천적으로 찢어진 입과 팔에 달린 칼(수납가능)을 가졌다.

3 종족특성

현존하는 최강의 무력을 가진 지도자를 섬기며 보편적으로 호전적이고 잔인하며 우둔하다.[1] 자신들이 섬기는 수장에게는 충성도가 높고 시키는대로 하며 배신과는 거리가 있는 종족이라 군주로부터 편애를 많이 받는다.[2] 그리고 그 지도자를 계승하는 자녀도 자신들의 지도자로 인정하는 듯. 샤오 칸의 '딸' 밀레나가 그 대표적인 예. 태어나 성인이 되면 '피의 의식'(Ritual of Blood)이라는 성인식을 치루고 이 성인식에서 생존하면 샤오 칸의 제국군에 가입한다.

밀레나를 제외한 모든 순혈 타카탄들은 양팔에서 날카로운 칼날이 튀어나오며 라이덴의 언급으로는 날 때부터 이 칼날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 칼날들로 적들을 찌르고 베며 이 칼날들에서 장풍도 발사할 수 있다. 또한 바라카를 비롯한 순혈 타카탄족은 상대의 몸에서 나오는 냄새와 페러몬으로 상대를 정확히 식별할 수 있다. 다만 콴치의 마력에는 못미치는지 모탈 컴뱃 골드의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콴치의 배신에 분노해 콴치를 끔살했다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분신이었고 진짜 콴치가 뒤에서 바라카를 끔살한다.

또한 타카탄족들로부터 그들의 진수를 빼내 액채화하는게 가능하다. 이걸 '타카탄 정수'(Tarkatan Essence)라고 하는데, 타카탄들이 모여있는 상태에서 이 액채가 담겨져있는 병을 상대에게 던져 깨뜨리고 그 액채를 상대가 고스란히 뒤집어쓰게되면 주위의 타카탄들이 그 상대를 적으로 간주하고 광포해 달려들어 상대를 갈갈히 찢어 죽인다.

4 타카탄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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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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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나(정확히는 에데니안 + 타카탄의 유전자가 섞였다)

5 이들의 미래는?

총체적 난국.

모탈 컴뱃 X의 프리퀄 코믹스와 본편을 거치면서 타카탄족은 상당수가 전사하여 개체수도 많이 줄어들고 코탈 칸이 내전에서 승리, 즉위하면서 위상이 내핵을 뚫은걸로도 모자라 타카탄 대표/장군 바라카, 황제 샤오 칸, 그의 후계자인 밀레나마저 전사하여 지도 체계에 큰 공백이 생겼다. 또한 타카탄족은 아웃월드 내부에서도 재앙이라고 불리는 기피대상인데다가 내전에서 승리한 코탈 칸은 밀레나 추종자들을 남김없이 구축해버리겠다고 선언하여 종족 자체가 존폐 위기를 걱정해야 할 판.

다만 아직 등장하지 않은 전직 아웃월드 용황 오나가가 있다. 원래 시간대 디셉션에서 타카탄족은 부활한 오나가에게 중용되어 그를 위해 싸운 사례가 있다.

6 기타

  • 원래는 타카탄족이 아웃월드의 토종민족이 될 계획이었다고 한다. 샤오 칸은 그들의 우두머리가 될 예정이었다.
  • 현재까지 등장한 타카탄족은 전부 남성이다. 그러나 모탈 컴뱃(2011)의 바라카 엔딩을 보면 여성 순혈 타카탄족도 분명히 있다.
  • 노스페라투가 바라카를 비롯한 타카탄족의 얼굴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 바라카는 모탈 컴뱃 X 스토리 모드에서 사망하는 것으로 부족해 게스트 캐릭터로 참전한 에일리언 홍보 트레일러에서 숙주가 되어 체스트 버스터가 튀어나오는 수모를 겪는다. 덕분에 에일리언의 바리에이션에는 타카탄족처럼 손목에서 칼날이 튀어나오는 타카탄이 있다.
  1. 허나 지구인들이 만든 개인 화기를 다룰 정도의 지능은 있다.
  2. 특히 샤오 칸이 군림할 때가 타카탄족의 리즈시절. 샤오칸은 쇼칸, 켄타우루스, 타카탄 이 세 종족들 중 하나를 번갈아가면서 중용하는 방식으로 아웃월드를 통치했는데 샤오칸 개인적으로는 타카탄족에 호감을 갖고 있었으며 그들을 선호하였던 듯하다; if 설정인 아케이드 엔딩들을 보면 샤오 칸의 주력부대는 항상 타카탄족이며, 타카탄족의 대표인 바라카 역시 온갖 배신이 난무하는 모탈컴뱃 세계관에서 드물게 샤오 칸만 섬기는 충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