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스(스타크래프트 2)

탈리스
Talis
종족프로토스
소속칼라이, 댈람
직위법무관
지역아트리아스 행성계
인간관계제라툴(조력자)
목소리 연기
영어메리 엘리자베스 맥그린[1]
한국어김율

1 소개

스타크래프트 2의 등장 인물.

프로토스 여성으로, 직위는 법무관.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 미션 '망각의 속삭임'에서 등장. 사도 영웅이다. 그래서 초상화를 일반 사도 초상화로 우려먹었다
심지어 유닛 대사도 예언자 대사로 우려먹었다..
게다가 영웅속성조차 없다

2 작중 행적

제라툴에게 구원 요청을 할 당시 뫼비우스 재단의 잔당들과 저그의 공격을 받고 있었다. 이후 제라툴과 합류하여 뫼비우스 재단의 연구소를 박살내고 프로토스 형제들을 구출한다. 이후 나루드가 남긴 지도를 통해 아트라이스 행성계의 젤나가 에리스 사원까지 제라툴과 동행한다.

젤나가 사원에서 아몬이 등장하여 탈다림혼종들을 소환해 제라툴 일행을 공격하자, 사원에서 제라툴을 무사히 탈출시키고 자신이 남아서 싸우다가 전사한다.[2] 자유의 날개에 등장한 카라스와 비슷한 행보. 탈리스가 전사하는 망각의 속삭임 3 번째 미션은 자날의 예언 첫 번째 임무와 진행이 거의 동일하다. 제라툴과 추적자라는 점멸을 사용 가능한 유닛으로 구성된 소규모 부대를 컨트롤하면서 목표(예언/아몬과의 교신기)에 도달하고, 목표를 달성한 후 강력한 적(케리건/아몬의 혼종)으로부터 도망치며, 마지막에 조력자(카라스/탈리스)는 제라툴의 탈출을 위해 전투 중에 희생한다. 그리고 둘 다 직위가 법무관이다.

테란을 미개하다고 하는 대사를 보아 꽤나 배타적인 성격으로 보인다. 이 설정은 본편의 대계승자에게 이어진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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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프롤로그 캠페인 마지막에서 탈리스는 체력1을 남기고 죽지 않는다. 아마도 마지막으로 제라툴과 헤어지는 장면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 시작하자 사망 동맹 유닛이므로 클릭 시 반응을 하는데 예언자의 대사를 그대로 가져다 썼음을 알 수 있다.[4] 게다가 계급 표시도 일반 프로토스 유닛처럼 5기 처치, 조언자로 되어 있다.

3 대사

제라툴 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전 법무관 탈리스입니다. 그대의 도움을 요청합니다[5].
수정탑을 제어합니다. 저렇게 미개한 짐승들이 우리의 기술을 조작하다니 믿을 수 없습니다.
저그를 설득하느니, 차라리 파괴 가능한 바위 돌덩이를 설득하는 게 낫겠습니다.[6]
(탈다림 광전사 : 군주께서, 네놈들의 피를 원하신다!) 헛된 꿈을 꾸고 있군./누구 마음대로.
아둔 토리다스, 형제여.(제라툴을 젤나가 사원 에리스로 들여보내면서)[7]
가십시오, 어서! ...가서 신관께 오늘 일어난 일을 전하십시오.
아이어를 위하여!
  1. 옆동네에서 성전사를 맡았다.
  2. 이때 "아이어를 위하여!"라고 고음으로 외치는데 강인한 프로토스 여전사로서의 간지가 철철 흐른다.
  3. 캠페인 '안개 속의 유령' 의 브리핑에서 'This should prove to be a truely glorious battle, brother' 라는 대사가 있는 걸 보면, 배타적이라기보다 프로토스로서의 자부심을 강하게 느끼는 성격에 더 가까워 보인다. 디아블로 3코르마크와 닮았다고도 할 수 있을 듯.
  4. 공허의 유산 베타 당시 사도의 음성은 미완성 상태여서 예언자를 대신 썼고, 그 베타 시기에 나온 미션이라 당시의 사도 데이터를 가져다 쓰면서 그렇게 된 듯 하다.
  5. 영문 원판에서는 더욱 예의바른 어조로 말하는데, 뵙게 되어 '영광' 이 아니라 큰 영광(great honor)이라 하며 도움을 '감히(humble)' 요청한다고 한다. 즉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원로에게 예의를 갖춘다는 정도의 말투지만, 원판에서는 '미천한 저 같은 것이 감히 당신의 도움을 요청해도 되겠습니까' 수준인 것.
  6. 프로토스가 저그를 어떻게 생각하고 적대하는지 알 수 있는 대사다.
  7. 아둔 토리다스(아둔께서 숨겨주시길)는 네라짐 특유의 인사인데 탈리스는 공식작품 최초로 이 인사를 한 영웅 칼라이 프로토스다. 범주를 더 넖히면, 예언 임무인 미래의 메아리에서 차원 관문에 동력 공급 시 나오는 고위 기사가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