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칭

동명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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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영어권의 남성 이름. 보통 토머스(Thomas)의 애칭으로 쓰인다. 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1.1 실존인물

1.2 가상인물

1.2.1 스트리트 파이터 3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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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뻗어있는 남자. 에게 떡실신 당한 후..)

패트리샤아버지. 알렉스의 아버지 친구이자 스승. 알렉스의 스토리는 톰이 길에게 떡실신당한 것부터 시작된다.

암만봐도 장 르노.

1.2.2 유희왕의 등장인물

페가수스 J. 크로포드의 치트를 받아 밴디트 키스를 나락으로 떨어트린 소년.

관련 명대사론 "토-ㅁ의 승리 IMNIDWA-."(トムの勝ちデース)가 있다.

그냥 엑스트라지만 일본에선 왠지 유명하다.

1.2.3 톰과 제리의 주역인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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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털 고양이이다.[1]고귀한 러시안블루 풀네임은 '토마스 캣'.[2] 삼국지에 나오는 장료별명으로 정확히는 '장톰이'였다. 물론 제리로 묘사된 손권과 짝을 맞추기 위해서였으나, 잘 쓰이는 말은 아니다.

아마 이 문서에 언급된 톰, 그리고 언급되지 않은 수많은 톰이란 이름을 가진 캐릭터 중에서 톰 소여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톰일 것이다.

톰이 책 읽고 웃는 장면이 만능짤로 떠올랐다.

YA GONNA HAVE A BAD TOM?!!

1.2.4 포가튼 렐름 T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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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존중하고, 집행하라. 그대의 전통을 자랑스럽게 여기라.
정의의 대의에 대한 부동의 헌신, 충의, 성실함을 보여라.
그대의 의무를 실행하는 것을 겁내지 말라. 그 결과가 어떻든간에.

Torm_symbol.jpg

디바인 랭크대신(18)
상징수직으로 세운 왼손의 건틀릿
영지셀레스티아(Celestia)
가치관질서 선
포트폴리오의무, 충성, 복종
영역문명, 정의, 보호
추종자선한 파이터와 전사들, 수호자, 영웅,
기사, 충성스런 신하, 팔라딘
선호하는 무기의무의 굴레(그레이트 소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기준 성향은 질서적 선. 원래 반신 급의 급수가 낮은 신이었으나, 타임 오브 트러블 당시 상급 신베인과 싸워 동귀어진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평소에 자기 일을 잘 한 만큼 아오부활시켜 주면서 급수도 올려줘 하급 신이 되고, 나중에는 사망한 티르의 위치를 이어받아서 상급 신이 되었다. 현재는 선한 아웃플레인 중 가장 유명하다 할 수 있는 셀레스티아, 즉 셀레스티아의 일곱 봉우리를 자신의 영지로 하고 바하무트를 자신 휘하에 두는 등 사실상 질서 선 신중 대표노릇을 하고 있다

헌신, 충의, 진실 등을 큰 가치로 치고, 이로 인해 톰의 교단은 이 세계의 교단중 가장 성기사를 많이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사제들도 성투사(holy champions)로 불리는 우수한 전사들이 대다수. 이들 상당수는 세계 곳곳에서 부패와 악을 척결하기 위해 싸우고, 막장을 달리는 나라라면 교단 단위로 덤비기도 한다.

신전은 보통 대성당 형식으로 짓는다. 인상적인 건축양식이 혼돈에 직면했을 때, 톰이 보여주는 탁월한 안정성의 상징이 된다고 한다.

타임 오브 트러블 당시에 빛의 도시 탄트라스에 톰이 도착했을 때, 톰의 신도를 제외한 다른 신들의 신관들은 신전을 비우고 도시를 떠나게 된다. 그냥 톰이 강림한 땅에서 신전수입 감소와 신도 이탈로 떠나버린 것이라고 둘러대나, 일메이터 교단에서 운영하던 빈민 구제소에 시당국이 톰교단과 같은 수준의 과세를 강요하거나 와우킨 신전이 현재는 정육점 지하 창고가 되어버리거나... 수니의 신도들이 떠나버리 거나 사람 실종건과 강제로 개종하려는 움직임등 이상한 이변이 발생하게 된다. 이후 톰은 수니의 사제인 에이든과 접촉한후 교단의 타락의 진상을 알게 되었다.

톰의 사제들은 자신들이 탄트라스를 톰 만을 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벌인 짓을 자백한다. 압력을 가해 타교도들을 강제 개종하거나 떠나게 하거나, 그것도 안 되면 암살자 까지 동원하기도 했다. 터무니 없는 과잉충성을 하고 있었던 것. 당연히 톰은 분노한다.

"네놈들이 무슨짓을 하고 있느냐? 필멸자 누구도 내가 느끼는 분노를 절대로 알 수 없을 것이다! 만약 이런 일이 내 이름으로 자행된다는 것을 내가 플레인에 있을 때 알았다면, 이 신전을 주춧돌 하나 남기지 않고 박살냈을 것이다!"

그러나, 베인이 탄트라스로 침공하려고 하자 톰은 부패한 교단 척결은 잠시 미루고, 신도들을 소집하여 베인과 대적하기 위해 신도들의 희생을 요구하였다. 신의 격이 차이가 나는 만큼, 할 수 없이 그걸 신도가 자발적으로 바친 생명으로 때운 것. 선한 신 치고는 좋은 짓으로 보이지는 않는다[3]. 뭐, 최소한 자발적으로 바치라고 하기도 했지만, 당시 톰과 상대한 베인이 미르쿨에게 힘을 빌려 달라고 하자 미르쿨은 죽음의 권능을 바알의 권능 하에 있는 암살자들에게 내려서(동의도 없이!!) 죽은 이들을 늘리고 이 힘을 베인에게 빌려주었다.[4] 게다가 그런 판단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 아이들의 생명은 받지 않았다고 한다.[5] 이후 베인과 싸워서 동귀어진.

톰의 교단은 두 가지의 축일이 있다. 하나는 '신의 죽음(The Divine Death)'의 날인 마페노스월 13일. 타임 오브 트러블 당시 톰과 베인이 싸워서 공멸했던 날이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2일 뒤인 '진정한 부활(The True Resurrection)'의 날에서 베인은(적어도 일시적으로는) 그대로 죽어버렸지만, 톰은 다시 부활한 사실을 기린다.

전인적인 측면으로 볼때 톰은 정말 대단한 자이다. 에이든이 신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많은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견해에 톰 역시 비슷한 생각을 한적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에이든은 수니의 클레릭 답게 톰을 보자 내 평생 봐온 사람들 중에서 중 제일 잘생긴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기가 다소 있는지 네버윈터나이츠1에는 플레이어케릭터의 신앙이 톰일 경우에만 고를 수 있는 성기사상위직 '톰의 전사'가 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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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과 톰이 대결하는 모습을 그린 공식 일러스트

2 The Old Man

주로 JRPG에서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있다던가 어떤 사정으로 골머리를 썩고있는 마을 촌장, 한창때 한가닥 했지만 지금은 늙은 현자, 혹은 그와 비슷한 입지를 가진 늙은 남자 캐릭터가 매우 자주 나온다며 서구권 게이머들이 그러한 캐릭터들에게 붙인 별명아닌 별명. The Old Man을 줄여서 TOM이 된다.

3 로그라이크 게임

TOME. Troubles of Middle Earth 내지는 Tales of Maj'Eyal의 약어
  1. 정확히는 청회색이다.(사진처럼 회색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청회색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2. 참고로 'Tomcat(톰캣)'이라는 영어 단어는 '수컷 고양이'를 의미한다.
  3. 하지만 저 신도들이 저지른 행실에 당시의 톰이 얼마나 노여워 했었는지를 생각한다면 자업자득이다. 톰이 했던 말따나 톰이 신격을 유지했을 때 알았다면 충분히 더한 벌을 내렸을 것이다.
  4. 다만, 이 때 미르큘도 '그렇게 하면 바알이 곤란해질텐데...'하면서 망설이긴 했다. 베인이 상관없다며 지금은 자신을 도우라고 재촉하자 '에라 모르겠다'하면서 죽였지만...
  5. 신성의 강림과 죽음을 본 아이들은 커서 톰 교단 부흥의 주춧돌이 된다. 결과적으로 톰 교단은 강성해졌다. 참고로 베인이 부활 후 톰 교단에 보낸 암살자들에게 희생당한 성직자나 팔라딘들이 이때의 아이들이다.베인이 정말 값진 선물을 보낸 듯톰 혈압오르는 소리가 들린다
  6. 다른 직업도 못고르는 것은 아닌데 아무래도 성기사가 이 직업의 멀티를 하는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