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러브 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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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러브 트러블
(To LOVEる -とらぶる-[1])

1 개요

일본러브 코미디 만화. 스토리 작가는 모에땅의 하세미 사키[2]이고 그림 작가는 야부키 켄타로.대인배 슈에이샤 산하의 만화 잡지 소년 점프에서 2006년 4월 24일부터 연재가 시작되었으며 2009년 8월에 162화로 연재가 종료되었다. 한국에서는 서울문화사에서 18권 모두 정발되었다.[3] 다만 절판되는 바람에 현재는 단행본을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특히 인쇄부수 자체가 적은 편인 후반부는 더더욱.

2010년 10월부터 점프 스퀘어에서 스핀오프 작품인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로 연재 재개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고.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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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이 된 우유부단 소년 유우키 리토는 어느 날 외계에서 왔다는 소녀인 라라를 만나 소동에 휘말리게 된다. 그 소동이 있은 다음날 리토는 오랜 시간 좋아해 왔던 소녀인 사이렌지 하루나를 만나게 된다. 결심하고 그녀에게 고백하려 했지만 그 마음은 전해지지 않았고, 애꿎게도 외계인이자 데빌룩 성의 왕녀인 라라 사타린 데빌룩에게 고백한 꼴이 되어버린다. 그리하여 소년 유우키 리토는 순 오해로 데빌룩 성의 차기 왕위계승자(후보)가 되어버린 것이다.

전형적인 하렘물이며 그 당시 소년 점프의 대표 인기작 중 하나였다. 작품의 이야기 전개는 삼각관계, 갈등, 왕위쟁탈이 주를 이루지만 사실 별 의미는 없으며 오로지 서비스에만 모든 것을 건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싫어하는 여성팬도 많지만 괜히 아닌척하며 은근슬쩍 여성을 성상품화하는것보다야 차라리 아예 대놓고 갈때까지 가보는식으로 여성캐릭터들이 미쳐 날뛰는 트러블같은 분위기에 오히려 적응하는 여성팬들이 증가중이다. 당연히 남성팬은 이러든 저러든 야하니까 무조건 좋아한다. 덕분에 일본에서 스토리가 가장 많이 까였었다.[4] 그래도 작가의 작화력 하나는 돋보이며 그림은 정말 최고 수준이다. 작가의 혼이 담긴 그림들 하나하나에서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고, 단행본이 발매되자 수위가 높아 검열된 여러 컷들을 수정하고 심지어는 아예 새로 그렸을 정도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대놓고 시끌별 녀석들의 영향이 느껴진다. 시끌별 녀석들의 내용은 마이 페이스의 외계인 소녀히로인으로 나타나 마음대로 나타나 결혼하려 하고, 그녀가 원인이 되어 사건이 계속 발생하는 식의 이야기이다. 영향이라기 보다는 시끌별 녀석들의 설정을 통째로 빌려왔다 싶은 레벨. 시끌별 녀석들 외에도 상당히 많은 하렘물들의 에피소드 전개 방식을 모아다 만들었다는 인상이 강하다. 참고로 시끌별 녀석들 20권의 에피소드에 "TO LOVE る 레터"라는 제목이 있다.

사실상 주요 스토리 진행은 거북이를 넘어 달팽이 수준이고 서비스컷을 위한 에피소드만 주로 나오다가 억지설정이 피곤했던지 아예 세리누라는 장치 캐릭터를 만들어서 대놓고 우려먹었었다. 덕분에 귀여운 마스코트로 그려진 세리누 캐릭터는 제멋대로 사고나 치는 서비스컷 설정 만들기용 쿠소 캐릭터로 위치가 잡혀버렸었다. 그러나 애당초 작품의 주체가 이야기의 전개나 새로움이 아니라, 오로지 철저한 작화력과 황금 패턴을 이용한 모에모에 에로에로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와 같은 방식이 잘 먹혀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

캐릭터들만 해도 여동생, 츤데레, 양호선생, 반장 등 수많은 모에속성을 포함하고 있다. 사오토메 란마 같은 양성 캐릭터에 이어서 주인공도 트랜스 시켜버리고 외계 식물도 소녀로 만드는 비범함을 선보였다. 물론 이 만화에선 어떠한 여자 캐릭터라도 서비스 장면 제공은 피해갈 수 없었다. 또한 작가의 전작 블랙캣의 주역인 이브를 재활용한 금빛 어둠이 주역 히로인으로 등장한다.

덤으로 야부키 켄타로의 전작 블랙캣과는 작품 성향이 너무 달랐다. 블랙캣은 주로 여성들이 많이 보았는데 이 물건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이런 물건인지라 그 때문에. 야부키 켄타로의 신작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던 여성들은 배신감에 피를 토했다고 한다.(...) 물론 작가빨과 그림 자체가 예뻐서 보는 사람은 본다. 에로에로 남성향 만화 치고는 꽤 많은 여성들이 보고 있는 작품중 하나. 다른 에로에로보다 거부감이 덜하다고 한다.

사실 작화력 자체가 샤방하니 예뻐서 작중 성비와 서비스신을 빼놓는다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먹힐만한 구석이 있는데다[5] 야부키 켄타로 특유의 고자로운(...) 주인공 또한 호감도 상승의 주 원인이라는 듯. 심지어 리토는 여러 여자를 후리는(?) 하렘물 남주인데도 불구하고 성적으로 음습한 면이 없고 순수한 소년성이 부각되어 여성팬층에게 귀엽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리토 자체가 7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좋은 캐릭터이기에 거부감이 좀 덜해지는 듯.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와 투 러브 트러블을 동시에 보면 분위기의 차이가 꽤 느껴진다. 투 러브 트러블이 왁자지껄 섹시 '코믹' 만화라면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는 '섹시' 코믹 만화라는 느낌.그러니까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말이다

3 미디어 믹스

3.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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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 많고 남자는 한 명뿐인 것에 신경쓰면 지는 거다. 하렘물이 다 그런데 누가 이제와서 세삼스레..
그 와중에 남자는 또 제일 작다. 덕분에 남캐 한명이 성고문당하는 만화라는 소문이

2008년 4월엔 TV애니화 되었다. 제작사는 XEBEC. 오리지날 에피소드가 상당히 많은 편. 어느정도의 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리지날이다. 원작이 에로한 서비스 만화인데다 방영 전부터 감독이 수위 한계에 도전하겠다고 당당히 밝힐 정도여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의외의 복병 카노콘이 출연하여 막 나가는 카노콘과 비교했을 때 노출도 면에서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다만, 이것은 국내의 경우로 애니메이션 접근성의 차이 때문에 물 건너에서는 트러블이 훨씬 메이저라고 한다.) 사실 둘 다 내용이야 별 거 없긴 마찬가지니 상관없지만(…). BD 판매량은 8천여 장으로 준수한 편. 그당시의 카노콘과의 접점은 대단했었다. 물론 카노콘은 이미 인기가 죽었고 트러블은 다크니스까지 맥을 이어서 장기수명을 얻는데에 성공했지만.

2008년에 단행본 13~15권 한정판의 부록으로 OAD화가 결정되었다. 2009년 7월 14권까지 발매되었는데 오리지널 스토리가 많이 들어가 있던 TV판에 비해 비교적 원작의 스토리 위주로 구성되어 팬들의 호응이 좋아 16~18권도 OAD가 포함된 한정판이 제작이 결정되었다.

2010년 새로운 TV판 제작이 결정되었다. 제작사는 1기랑 같은 XEBEC. 2기라기보다는 스태프를 변경한 리메이크 지향이며 정식제목은「좀 더 트러블(もっと To LOVEる)」. 감독이 카노콘레이디X버틀러!의 오오츠키 아츠시로 변경. 작화 향상이 엄청나다. 12화(1쿨) 분량으로 매 화가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으며,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갔다. 현란한 레이저쇼(...)를 감상할 수 있다.[6]

3.1.1 국내 방영

대원방송의 역대급 용자짓(후방주의)

한국에서는 1기가 이런 막 나가는 벗기기 애니 임에도 불구하고 대원방송 계열의 애니박스에서 더빙판으로 방영했다. [7] 그것도 당초에는 무삭제판15세 등급으로 방영하였다.

더빙 퀄리티는 중복 캐스팅이 여럿 있다는 것이 흠이지만[8] 캐스팅 성우들이 나름 인지도가 있는 성우들인지라 여러 의미로 충공깽. 다들 더빙하면서 무슨 생각했을까. 한국도 이미 갈때까지 갔구나 주연 캐릭터들의 캐스팅이나 연기는 나쁘지 않았는데, 특히 제일 파격적이었던 건 주인공 유우키 리토 성우을 미소녀 전문 성우로 유명했던 이지영을 캐스팅한 것. 그 덕택에 이지영의 또다른 연기색을 발견할 수도 있었던 좋은 부분이 있기도...

수위가 상당히 높은 애니지만 그래도 시간대는 밤 늦게 방영했고 이후 재방영분은 수정을 많이 해서 19세 등급으로만 방영했다. 참고로 애니원챔프TV에서는 방영된 적이 없고, 현재는 판권이 만료된 듯 하다. 참고로 당시 연출 PD는 놀랍게도 황태훈.(...) 용자 PD 황태훈이 맡은 것 중 가장 높은 등급의 애니일지도.....

3.2 기타 미디어 믹스

2009년 8월 트러블의 상황을 여성 캐릭터 입장에서 서술한 라이트 노벨 판 트러블 '위험한 소녀들의 대화'가 발매되었는데 적절하게 에로하고 신작 삽화도 많이 삽입되어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고로 작가는 원래 에로 라이트 노벨을 쓰던 와카츠키 히카루[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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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2010 4,5합병 호에서 이누마루 다싯!과 콜라보레이션 해서 간만에 등장했다. 라라가 이누마루 다싯!의 세계관에 놀러갔다가[10] 두고 온 발명품이 그쪽 세계에 영향을 준다는 내용.
은혼 애니메이션 101화에서 히지카타 토시로(톳시)가 점프에서 읽는 만화가 이것이다.
각각의 에피소드에 관한 내용은 투 러브 트러블/에피소드 항목 참조.

4 등장인물

4.1 등장인물 (주연)

4.2 등장인물 (조연)

4.3 등장인물 (기타)

사이렌지 하루나언니. 패션 잡지의 편집기자로 하루나와 함께 살고 있다. 잡지 연재분과 단행본에서의 캐릭터 디자인이 엄청나게 다르다. 애완동물 마론의 주인. 남자를 둘 정도 만나고 있는 데 정작 본인은 둘 모두에게 관심이 없고 그냥 놀아주는 것 뿐이라고...여담으로 둘 중 한명은 코테가와 유이의 오빠인 코테가와 유우다. 동생인 하루나와는 평범하게 사이좋은 자매.
코테가와 유이오빠. 깐깐한 성격의 여동생 유이와는 정반대로 날라리 같은 성격에 과년한 여동생 앞에서 웃통도 벗고다니는 털털한 오빠. 유이는 오빠를 반면교사 취급한다. 하지만 유이와 사이는 좋은 편. 외모는 꽤 잘 생긴 편이며 싸움도 잘 하는 것 같다.고등학교 때이매진 브레이커를 탑재하고 수정펀치를 날리며 하렘을 구축했었다카더라
사이렌지 아키호를 좋아하고 있지만, 아키호 쪽에서는 관심이 없어서 별로 성과는 없다. 유우키 리토와도 몇 번 만났으며 꽤 마음에 들었는지 유이의 남자친구로 낙점해두고 있다.
  • 코테가와 씨
코테가와 유이의 아버지. 부인과는 CC. 다크니스에서 직업이 밝혀졌는데 변호사라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
  • 코테가와 부인 CV - 이마세 미치
코테가와 유이의 어머니.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기 때문에 유이는 집에 고양이를 키우지 못하는 것. 한류드라마를 좋아한다.
리토와 미캉의 어머니.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이며 해외에 나가있기 때문에 등장할 일이 적다. 좋은 여자아이를 보면 온몸을 더듬는다. 역시 자식들이 뭘 하던 신경 쓰지 않는다. 집에 오자마자 리토의 연애관계를 단숨에 파악. 미캉이 눈치 빠른 것은 엄마를 닮았다.
라라와 리토, 하루나 등의 담임선생. 늘 기운이 꽤 없어 보이는 노인으로, 라라가 벌이는 온갖 트러블에 별다른 대처도 하지 못하고 휘말려들고 있다. 1기 16화에서 룬 엘시 쥬얼리아에게 착각으로 아이돌이 되기로 결심을 하게 하는데 매우 결정적인(?) 한마디[14] 를 던진다.
라라가 발명한 어려지는 가스에 당했을 때 나온 젊은 시절 모습은 의외로 꽤 미남이다. 여담이지만, 한국판에서는 목소리가 왠지 도올 선생님 같기도 하다.
야구부의 에이스. 프로에 들어갈 것이 확실하다고 한다. 잘 생긴 미남으로 왜일까 연애 관계에 엄청난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라라나 하루나 등에게 열렬하게 대쉬한다. 그러나 그때마다 장렬하게 차인다. 여학생들이 수영하는 수영장을 비디오카메라로 찍으려다가 들켜 정학당한 전과가 있다. 어쩐지 추종하는 후배들이 있다. 수영장 몰래카메라 사건 이후 묻혔다가 101화에 리코에게 청혼하러 등장했다. 그러나 다크니스에서는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가...28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라라의 약혼자 자리를 노리는 우주인. 만화에서는 테니스 부 선생으로, 애니에서는 교장으로 변신하여 하루나를 불러낸다. 체육창고에서 촉수 로봇으로 하루나를 묶어 인질로 잡아 리토를 끌어들여 약혼자 자리를 빼앗으려 했다.
바르케 성인으로 뛰어난 의태능력을 가진 반면 육체적으로는 지극히 약하다. 의태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역시 의태능력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강해보이는 모습으로 변할 수 있지만, 사실은 겁쟁이인데다가 빈약하기 때문에 리토에게도 당해서 쓰러졌다. 그리고 막판에 사실은 유부남 이였다는 충공깽스러운 결말 [16]
라라와 결혼하고 싶어하는 우주인. 어디의 종족인지는 모르지만 졸부인 것 같다. 금빛 어둠을 고용하여 유우키 리토를 살해하려 했다. 어둠이 리토를 없애는 것이 늦어지자 직접 나타났지만, 당연히 라라에게는 미움 받고 리토가 악당이라고 어둠에게 거짓말을 한 것도 들통이 났다. 피라후 사촌
점액을 뱉어서 옷만 녹일 수 있는 거대 두꺼비를 불러내서 어둠을 공격했지만, 열받은 라라에게 두꺼비와 함께 오라오라러쉬를 당하고 도망쳐버린다.
사이란 초등학교의 유우키 미캉의 담임선생님. 유우키 사이바이의 작품 영웅학원의 팬으로 아버지로 변신한 리토에게 성추행을 당해도 꿋꿋하게 팬을 계속하고 있다.
  • 마토메 아게루 CV - 요시카이 키요히토
아주 대놓고 대충 그린 티가 나는 남자 캐릭터(...) [17] 2년 연속 반장을 하고 있다. 반장으로 뽑힌 뒤에는 코테가와 유이에게 보낼 프린트를 줄 때 등장. 엑스트라로도 종종 등장한다. 다크니스에선 등장횟수가 도리어 올라가서 약방의 감초처럼 자주 등장한다. 반장 캐릭터라 코테가와, 사이렌지랑 접점이 있고, 이후엔 수준도 높고 거북이를 좋아하는 취향일치로 렌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볼수있다. 심지어 렌보다 등장횟수가 많다...
  • 에키도나 파라스
106화에서 (여자로 변한) 리토와 사루야마가 본 영화에서 히로인을 담당했던 여배우. 이쪽은 아예 대놓고 블랙캣의 에키도나 파라스를 그대로 내보냈다. 원작에서 영화배우 출신 이였다는 설정을 그대로 이용했다.
NDS "두근두근 산림학원"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아기인 채로 등장했지만, 사실은 우주선의 A.I. 안드로이드. 우주범죄자 고에모스키를 수송하던 중에 사고로 추락했었다고 한다.
  • 고에모스키
NDS "두근두근 산림학원"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최종 보스 격인 캐릭터로 복장이나 여러가지로 모티브는 고에몽이지만 쭉쭉빵빵한 누님이다. 능력은 식물계로 타인의 에너지를 흡수하거나, 다른 생물에게서 에너지를 흡수하는 게 가능. 이 능력으로 사고를 쳐서 붙잡혀서 수송되던 중에 우주선과 함께 지구로 추락했다.
금빛 어둠과 저스틴(외형만)에 이어 블랙캣의 캐릭터. 주인공인 트레인 하트네트. 성격은 트레인과 스벤을 합친듯하다. 직업은 역시나 암살자. 금빛 어둠과는 과거에 모종의 인연이 있는 듯하다. 나온 횟수는 149~151화 단 세 번뿐이기는 하지만 혼자서 이 만화 캐릭터 맞나 싶을 정도로 폭풍간지를 뽐내었다. 하지만 분위기 파악 못 하는 셀린 때문에 시망(...)
다크니스 59화에서도 출현했다. 저스틴과 아는 사이라고. 아마도 라이벌이자 친구라면 친구인 모양. 금빛 어둠, 쿠로사키 메아, 네메시스를 탄생시킨 다크메터를 이용한 프로젝트 네메시스를 진행하던 조직 '에덴'을 직접 박살낸 장본인이며, 저스틴이 네메시스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에게 돈을 주고 네메시스 추적에 결정적인 정보를 얻은 걸로 보인다.
이후 70화에서 재등장. 리토의 암살을 목적으로 집에 침입해 저격했으나, 네메시스의 다크매터에게 막히고 도주하는 리토를 추격하다 메아와 대립하고 무려 메아를 제압. 네메시스도 전력을 낼수없는 상태로는 메아와 한꺼번에 덤벼도 이길수 없을것 같다고 하며, 순수 에너지라면 기드와도 맞먹을 정도로 강하다고 평가한데다, 금빛 어둠과 과거에 교전했을때도 죽일수 있었던것을 놓아준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72화에서는 다크니스화한 금빛 어둠에게 패배한다. 자신도 어느 조직에 거둬들어져 암살자로 길러졌으며 그것 때문에 금빛 어둠에게 자신을 투영하고 있었다고 말하게 된다. 자신의 길을 가는 어둠을 보고 본인이 바뀔 차례라면서 살인 청부업에서 손을 씻겠다고 하면서 사라진다.
  • 사스가 선생
테니스 부 고문인 미남 교사 인터하이 출전경험도 있다. 약골이라던 기브리에게 당해서 교체 당했었다. 후에 기드 루시온 데빌룩의 서브에 죽을 뻔한다. 페케가 된 리토가 폭주할 때 얻어터진다.
리토의 중학교 시절 축구부 후배. 원작 52~3화에 등장. 리토를 연애의 달인으로 생각하고 있다 의외로 뛰어난 안목. 처음엔 사이렌지 하루나를 좋아해 리토에게 하루나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봐달라고 부탁했다가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바로 코테가와 유이로 갈아타고 또 리토에게 도와달라고 말한다.
  • 프류마
라라와 결혼하고 싶어 하는 우주인. 원작 10~11화에 등장. 라라의 능력을 병기 개발에 쓰고 싶어 한다. 포스 있게 등장했는데 만화가 만화인지라 그 정체는 파리보다 작은 극소형 우주인...정찰로봇처럼 보이던 파리 모양 메카도 알고 보니 미니 우주선이었다. 유우키 리토를 공격하려다 리토의 아버지인 사이바이가 갑자기 연 방문에 맞아 끔살 당한다.
원작 145화에 등장. 은하계의 톱 모델이라고 한다. 페케를 납치해 자신의 전용 코스튬 로봇으로 개조하려다 야미와 리토에게 얻어맞고 실패한다.
  • 아라이 사야카
7권의 인기투표에서 18위를 했던 '시달린 아이'의 본명. 연재 중에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데이터 북에 드디어 본명 등장. 리토 반의 여자로 자주 등장하며 첫 등장은 여름학교. 후에 렌에게 가슴을 만져지고도 '그렇지만 렌이니까 괜찮아'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후에 기드 루시온 데빌룩에게 성추행 당한 대표적 인물. 즉, 리토 이외의 남자가 여자의 가슴을 만질 필요가 있다고 느껴질 때면 등장하는 사람. 쇼트 헤어에 벼 머리를 양쪽에 각각 머리핀 두개로 고정시켜 한 가닥씩 하고 있다. 엑스트라로 종종 출현.
  • 시라유리 코요미
아라이 사야카 옆에 있는 안경 트윈테일. 역시 반을 채우기 위해서 등장. 처음에는 이름이 없었기 때문에 '벗는 아이'였다. 물론 이 경우도 데이터 북에서 이름이 등장. 사루야마가 리토에게 가슴에 대한 강의를 할 때 '저질들'이란 발언을 한 것이 유일한 대사다.
  • 나루이와
선도부의 선생. 여자 방에 잠입하려던 사루야마 패거리들을 쫓아간 뒤로는 소식이 없다.
미캉 3인조의 일원. 미캉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미캉 3인조의 일원. 미캉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니, 대단하다는 걸 넘어서 전지전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미캉을 짝사랑하는 6학년 남자 초등학생.
  • 마우루/브왓츠 CV - 콘노 쥰&마츠오 다이스케
저스틴의 부하이며 유우키 사이바이의 어시스턴트인 올백머리 흑발과 금발. 마우루는 일본 문화에 침식당해 심각한 오덕후가 되었다.
  • 케이즈
솔겜 조직의 수장. 미카도를 끌어들이기 위해서 하루나와 코테가와를 납치한다. 라라와 야미에 의해서 조직이 궤멸당한다.
현상금 사냥꾼. 판타가 티가의 졸개다. 목욕탕에서 리토를 조종해서 야미를 습격하여 그 알몸을 보는 것이 티가의 진짜 목표. 그걸 안 판타는 티가를 환멸하나 얼마 지나지 않아 라라에 의해 둘 다 파멸.
  • 란쥬라
리토를 죽이기 위해 라코스포가 두 번째로 고용한 암살자. 날카로운 실을 분비해 적을 공격하며 그 실은 거미와 같이 끈적거린다. 야미가 머리카락으로 적의 트랩을 깸과 동시에 그와 같은 트랩을 만들자 모모가 자신의 식물로 피니쉬를 날린다.
텐죠우인 가문의 별장의 집사. 카메론의 첫번째 희생자가 된다.
변신 능력이 있는 외계인. 처음에는 집사 시체로 그 다음에는 사루야마로 변신하나 쿠로에게 들키게 되자 나나로 변신하는데 가슴이 크게 변신하자 분노한 나나에게 토벌당한다.
  • 텐죠우인 류우가
텐죠우인 가문의 총수. 텐죠우인 사키의 아버지. 딸을 유학보내려고 시도하나 딸이 거세게 반대하자 포기한다. 지금까지 사키가 가문에 끼친 금전적 피해에 대해서도 별말 없는 것으로 보아 대단한 딸내미 바보.
  • 쿠죠우 카이
쿠죠우 린의 아버지. 텐죠우인 가문의 집사장이다. 쿠죠우 가문의 특성상 대대로 텐죠우인 가문을 섬기고 있다.
애니메이션 15화에서 등장한 아마존의 여왕. 리토를 납치하여 결혼하려 했으나, 갑자기 나타난 라라로 인해 무산되었다.
  • 라라의 어머니
이름은 세피 미카엘라 데빌룩. 존재는 트러블에서 이미 언급되나, 첫 등장은 속편인 다크니스이다.
  • 안드로메다 왕문어
애니 1기 4화에 나오는 거대한 문어. 리토가 라라와 헤어질 구실로 요리 못하는 여자를 싫다고 하여, 라라가 리토에게 맛있는 요리를 해 주기 위하여 재료로 구해온 왕문어. 하지만, 라라의 발명품인 시원시원 콘데라 군에 냉동시켜 왔는데, 구조적인 결함으로 인해 이 왕문어는 냉동이 되지 않은 상태로 지구에서 깨어나게 되고... 개념 없는 촉수물 역할을 해 준다.
  • 우주 피라니어
애니 1기 16화에 나오는 피라니어. 사람은 물지 않으나 섬유질을 좋아해서 입고 있는 옷(특히 수영복)만을 먹는다.
  • 모자크 장군
매지컬 쿄코가 출현하는 드라마에 나오는, 지구 정복을 계획하는 악의 조직 우저스의 괴인. 사람들의 머리를 아프로로 만드는 기술이 있다.

5 연재중단

이후 그림 담당의 야부키 켄타로에게 카시와기 시호와 얽힌 문제가 발생했다. 자세한 것은 작가 야부키 켄타로 항목 참조. 이렇게 외적인 문제가 겹치면서 안 그래도 높지 않던 앙케트 순위가 최하위권으로 떨어져 39호에서는 22위로 대망의 꼴찌를 기록했다.

그래도 높은 단행본 판매량 덕분에[21] 어느 정도 연재를 지속할 수 있었지만 결국 점프의 연재중단 시스템에 따라 완결되었다. 중간에 잘린 식이기 때문에 우리들의 사랑은 이제부터다! 식의 열린 결말로 끝.

여기에 대해서 카시와기 시호가 캐릭터 모델이 된 지분을 요구했기에 종료되었다는 설이 나오기도 했는데, 루머의 영역이다. 캐릭터의 모델로 사용된 것도, 지분을 요구한 것도 밝혀진 사실은 하나도 없으며, 애초에 각본은 하세미 사키.

"이게 다 성우 토마츠 하루카의 저주 때문이다"하고 몰아세우는 안티들의 선동 때문에 토마츠 하루카는 역대 죽빵 크리 중 최악의 죽빵 크리를 맞았다. 그것도 하필이면 작품을 망하게 만든다는 저주가 부상하고 있었던 시기 때라…. 비꼬는 의미 없이 지못미.

그뒤 2010년 10월, 월간 점프 스퀘어에서 트러블 다크니스란 이름으로 재연재를 시작했다. 말이야 스핀오프라는데, 실상은 이름 그대로 트러블 흑화. 작화와 각본담당은 본편과 같으며 더 화끈하고 기발찬 노출(오예)을 보여주고 있다(단행본은 더 높다).

6 여담

사실 이렇게 대놓고 벗기는 서비스 만화는 2차 창작 쪽 활동은 오히려 그리 활발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에로 동인지가 엄청나게 많다! 한국에서도 한번 투 러브 루 동인지가 나올 정도였는데 19금은 아니었다. 그런데 원작 에로씬 퀄리티가 너무 좋은 나머지 상대적으로 동인지의 퀄리티가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가가 많다(…). 한마디로 동인지보다 야한 원작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만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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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지인 아카마루 점프에서 은혼과 트러블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라라와 가구라가 서로의 옷을 바꿔입은 일러스트가 잡지 표지에 실리기도 했다. 가구라가 라라의 옷을 입고 있는 일러스트는 단행본 속표지에도 실렸으며, 본편에서는 진선조의 히지카타 토시로가 모종의 이유로 정신줄 놓고 오덕이 된 이후에 이 만화를 꽤나 마음에 들어해서 단행본을 사고 동인지를 그리려 했다.(…) [23]

절대가련 칠드런에서도 가끔씩 개그요소로 나오기도 한다. 4컷에서는 아카시 카오루가 라라 코스튬으로 장난치다가 산노미야 시호에게 맞는다든지… 산노미야 시호가 라라가 그려진 포스터를 찢는다든지…(일본판 시호 성우가 트러블 애니판에서 라라 담당).

같은 잡지의 만화인 바쿠만의 캐릭터인 후쿠다 신타가 좋아하는 만화로도 거론되었다.

핀란드 수출판에는 판치라가 나오는 장면에서 아예 팬티없앴다(!!).
원본(후방주의)
핀란드 판검열의 의미가 없다 이쪽이 더 후방주의 팬티가 아니니까 부끄럽지 않은걸! 치마 길이를 늘렸어야지. 이건 노팬티 잖아. 미친. 그럼 저기에 도끼자국 하나만 선으로 그으면... 보.. 보..

성우장난으로 라라,모모,나나 이 세자매는 유우키 리토를 포기하여 다같이 어느 지역 온천여관으로 이사갔다고 한다.

  1. to를 토로 읽어서 토라부루(とらぶる) -> 트러블. 일본식으로 정식으로 읽으면 투라부루(トゥラブる)가 된다.
  2. 짐작 가능하겠지만 '남자'다. 참고로 이 사람은 블랙캣(만화) 애니메이션판의 3, 4, 5, 9, 13, 14, 19화 각본을 맡은 바 있다. 아마 이 때 생긴 인연으로 투 러브 트러블 원작만화의 각본을 맡은 걸지도 모른다.
  3. 17권과 18권에는 '15세 이상만 보세요'라고 써있다.
  4. 다만 스토리 작가와 그림 작가가 따로 있다는 점을 알아 두도록 하자. 스토리 때문에 그림 작가를 질책하는 건 거시기하다. 그럼에도 연재 당시 모든 까임이 야부키 켄타로에게 집중되었다는 점은 사실상 이 만화가 야부키의 작화력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것을 의미할지도.
  5. 실제로 야부키 켄타로의 작화는 여성의 신체부위를 성적으로 강조시키는 감이 적은데다가 현실적으로 그리는 감이 있다.
  6. 검열삭제를 위해 절묘한 부분과 순간에 레이저를 쏴주는데...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7. 23화를 빼고 총 25화로 완결되었다. 23화는 다른 화보다 왜색이 강했기에 그런 듯하다.
  8. 하지만 원판에서도 중복 캐스팅은 조금 있었다. 유즈키 료카치바 치에미가 그 주인공.
  9. 단, 원래 히라가나로 표기하던 작가 이름이 여기서는 가타카나로 표기되었다.
  10. 점프 재등장 했다고 좋아하고 있는데 바로 다음 컷에서 다시 퇴출... 안습.
  11. 초반에는 비중이 조연급이였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비중이 주연급으로 늘어난다.
  12. 이쪽은 트러블 다크니스가 시작되면서 신분상승한 케이스. 트러블에서의 비중은 조연급이었다. 대신 라라가 공기가 되었다...
  13. 룬과 몸을 공유하고 있을 때는 주연급이었지만 분리되자마자 조연급으로 곤두박질 쳐버렸다. 더러운 여존남비(...)
  14. 요즘 아이들은 틀려먹었어. 뭐랄까 개성이 없어서. 역시 아이돌은 82년생이야. 사타하라 키와코, 카치야 츠오리, 토카가미 사시에, 모타즈...
  15. 한일 성우 모두 유유백서제르디지몬 크로스워즈넵튠몬를 맡았다.
  16. 참고로 이 결말은 애니메이션 에서만 나온다
  17. 발군의 작화력을 보이는 주변인물 들과 비교해 보면 거의 유치원생이 그린 수준이다. 물론 개그
  18. 금빛 어둠과 중복.
  19. 사이렌지 하루나와 중복.
  20. 1기 OVA에선 사치와 마미의 성우가 다르다. 각각 시미즈 미치코와 니시노 요코가 담당.
  21. 단행본 판매량은 발매 첫 주에 권당 20만부 정도. 더군다나 이런 장르의 만화는 아무리 인기가 좋아도 나 야한 거 좋아합니다라고 앙케트에 당당하게 적어보내는 경우가 거의 없을 것을 감안해서 편집부도 앙케이트 순위에 관계없이 밀어준다. 이는 바쿠만 1권 말미에서 니즈마 에이지의 대사로 적나라하게 언급된다.
  22. 이게 스핀오프작인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로 가면 더더욱 심해진다.
  23. 그림 실력은 기대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