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1 설명

미란이의 애창곡[1]

한국산 애니메이션 영심이에 나오는 노래. 만화 내에서 캠핑이라든가 극기훈련, 또는 소풍같이 '집단생활'을 하는 부분에서 꼭 나오는 악마의 노래이다[2].

문제는 이 노래를 '타잔이 10원짜리 팬티를 입고'[3] 식으로 계속 숫자를 높여가면서 끝없이 부를 수 있다는 것. 숫자가 높아지면 가사가 길어져서 박자가 안 맞을것 같기도 하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자 물론 부르는 사람도 지치고 듣는 사람도 지친다. 원작서 경태는 친구의 생일잔치에서 이 노래를 한 1억 5천 정도까지 불렀다. 숫자 하나부르는데 1초라고 치고 쉬지않고 불러도 1억 5천이면 3년 넘게 걸린다

사람들이 '영심이'라는 만화에 대해서는 주제가는 기억이 안 나도 대부분 이 노래는 기억한다. 후크송의 원조라는 말도 있다. 한때 어떤 곳에선 1000(!)까지 셌으나 용량문제와 트래픽 문제로 결국 지워졌다.(…)정말 보고 싶다면 과거문서 항목으로 가면 된다.

그리고 2011년 12월 3일에 방영된 무한도전 명수는 12살에서 이 노래가 다시 등장

숫자와 관련되어서 인지는 몰라도 수학적으로 해석(!)한 가사도 있다.

2 가사 모음

2.1 원 가사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느냐

둘이면 둘이지 셋이겠느냐

셋이면 셋이지 넷은아니야

넷이면 넷이지 다섯아니야

랄라랄라 라라라라 랄라랄라라(x2)

다섯이면 다섯이지 여섯이될까[4]

여섯이면 여섯이지 일곱이될까

일곱이면 일곱이지 여덟아니야

여덟이면 여덟이지 아홉아니야

랄라랄라 라라라라 랄라랄라라(x2)

2.2 명수는 12살에서 명수가 부른 가사

하나면 하나지 둘이겠다요

둘이지 셋이지 넷이겠따당

2.3 기초 수학적 가사

y=x면 x지 x+1이겠느냐

2.4 심화 수학적 가사

lim(n→∞){Sum_k=1^n (n이면 n이지 n+1)이겠느냐}

verse1 2열까지만 여기에 해당된다. 전부 적용되는 경우가 발견되면 추가바람 고만해 미친놈들아

2.5 공대적 가사

2.5.1 C언어

#include <stdio.h>

#define FINISH 16 //끝내고 싶은 횟수 지정

char* josaIi(int i) {
switch(i % 10) {
case 0: case 1: case 3: case 6: case 7: case 8:
return "이";
case 2: case 4: case 5: case 9:
return "";
}
}

char* josaIiGa(int i) {
switch(i % 10) {
case 0: case 1: case 3: case 6: case 7: case 8:
return "이";
case 2: case 4: case 5: case 9:
return "가";
}
}

int main(void) {
int n=1;
for(n=1; n<=FINISH -1; n++) {
switch((n+1) / 2 % 4) {
case 1:
printf("%d%s면 %d%s지 %d%s겠느냐 \n"
, n, josaIi(n), n, josaIi(n), n+1, josaIi(n+1));
break;
case 0: case 2:
printf("%d%s면 %d%s지 %d 아니야 \n"
, n, josaIi(n), n, josaIi(n), n+1, josaIi(n+1));
if((n % 4) ==0)
{
printf("랄라랄라 라라라라 랄라랄라라 \n");
printf("랄라랄라 라라라라 랄라랄라라 \n");
}
break;
case 3:
printf("%d%s면 %d%s지 %d%s 될까 \n"
, n, josaIi(n), n, josaIi(n), n+1, josaIiGa(n+1));
break;
}
}
return 0;
} 

2.5.2 Python 3

# -*- coding: utf-8 -*-

def josaIi(i):
if (i % 10) in [0, 1, 3, 6, 7, 8]:
return "이"
else:
return ""


def josaIiGa(i):
if (i % 10) in [0, 1, 3, 6, 7, 8]:
return "이"
else:
return "가"


def main(max):
for i in range(1, max+1):
k = i % 8
if (k == 1 or k == 2):
print(str(i)+josaIi(i)+"면 " + str(i)+josaIi(i)+"지 " + str(i+1)+josaIi(i+1)+"겠느냐")
elif (k == 5 or k == 6):
print(str(i)+josaIi(i)+"면 " + str(i)+josaIi(i)+"지 " + str(i+1)+josaIiGa(i+1)+" 될까")
elif (k == 0 or k == 3 or k == 4 or k == 7):
print(str(i)+josaIi(i)+"면 " + str(i)+josaIi(i)+"지 "+ str(i+1)+" 아니야")

if (k == 0 or k == 4):
print("\n랄라랄라 라라라라 랄라랄라라\n랄라랄라 라라라라 랄라랄라라\n")


main(16) # 끝내고 싶은 횟수 지정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1. 명탐정 코난 국내 더빙판 기준으로 요리할때나 심심하면 흥얼거린다.......
  2. 사실 노래를 만든 의도는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여행을 가는 여학생들이 들뜬 마음에 이런 내용도 없는 노래도 좋다고 부르는 것을 통해서 그 감수성을 묘사한 것이다. 그런데 이게 너무 돌려써서 문제. 왕경태의 주제곡인 '영심아 난 너만보면 그래'도 처음 등장할 때는 짝사랑을 첫사랑으로 시작한 소년의 마음의 그려낸 멋진 곡인데, 이게 작품내에서 가수의 유행곡으로 뒤에 사용되면서 맛이 변한다.
  3. 타잔 항목에도 있지만, MBC 오늘은 좋은날에서 '빛나리' 최성훈이 부르면서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4. 이 시점부터 1절보다 더 신나는 느낌이 강해지고 물론 곡의 속도도 약간 빨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