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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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관

행정구역은 1개 읍과 12개 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2 목록

2.1 구 하동도호부 지역

여기는 부군면 통폐합 이전부터 순수한 구 하동도호부 지역이었다.

2.1.1 하동읍

군청소재지이자 군 중심지이다. 경전선 하동역이 있는데, 경전선을 중심으로 서쪽은 시가지, 동쪽은 농지로 완벽하게 나뉘어져 있다. 이 탓에 시가지가 철도와 산 사이에 다닥다닥 붙어 있다. 강변에 있는 하동송림은 소풍지와 피서지로 애용되는 곳이다. 1700년대 초반 고전면 고하리에서 이 곳으로 하동군의 관아가 옮겨갔다. 섬진교를 건너면 광양시 다압면이 나온다.

2.1.2 악양면

악양면은 기원전 5000년경인 청동기시대에 군락이 형성되었다. 면소재지는 정서리이다. 면소재지에는 하나로마트, 새마을금고, 보건지소 등이 있다. 학교로는 악양초등학교, 악양중학교가 있다, 하동읍과는 19번 국도로 연결되어 있다. 최근 19번 국도가 왕복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됨에 따라 하동읍과의 접근성이 강화되었다. 622년 신라시대에 축성된 고소성 근처에는 토지에 나오는 최참판댁이 있다. 면 한가운데에 비교적 큰 농지가 있다. 악양면의 대봉감은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 임산물 부문 23호에 등록되어 있다. 평사리의 부부송, 83만평에 이르는 평사리 들판이 유명하다. 평사리 305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동정호는 약15ha 면적으로 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얼마되지 않으며, 악양 소상팔경 중의 하나인 동정추월(洞庭秋月)의 무대이다. 개치마을 입구에는 악양루(岳陽樓)가 있다. 2016년 5월 현재 인구는 3,968명이다. 매암차문화원이 있어 하동녹차의 역사를 관람할 수 있다. 평사리공원은 최근들어 캠핑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2.1.3 화개면

면소재지는 탑리이다. 화개장터쌍계사가 있다. 남도대교를 건너면 구례군 간전면이 나온다. 하동군의 최북단으로 지리산 자락에는 칠불사가 있으며 1023번 지방도는 원래 벽소령을 넘어가 함양군 마천면과 이어져야 하지만 국립공원 지정이 해제되지 않는 이상 가능성이 없다. 화계삼거리에서 19번 국도를 따라 조금 더 올라가면 구례군 토지면이다.

2.1.4 횡천면

면소재지는 횡천리이다. 경전선 횡천역이 있다. 횡천(橫川)이란 말이 냇물이 가로질러 흐른단 뜻인데 그 강은 이제 횡천강이라고 불린다.

2.1.5 북천면

면소재지는 직전리이다. 경전선 북천역이 있다. 코스모스 축제로 유명하다. 이병주문학관이 있으며 2번 국도를 통해 사천시 곤명면과 접한다.

2.1.6 양보면

면소재지는 운암리이다. 특산물로 밤, 단호박, 한우 등이 있다.

  • 운암리-양보면사무소가 운암리226-1(하동군 양보면 수척길13)에 있다.
양보중학교가 운암리355-1(하동군 양보면 진양로778)에 있다.
금오농협이 운암리153-3(하동군 양보면 진양로739)에 있다.
  • 진암리-양보초등학교가 진암리(하동군 양보면 상고개로13-8)에 있다
  • 우복리-경전선 양보역이(하동군 양보면 하성길13-6)이 있다.
  • 박달리-박달초등학교(폐교)가 박달리548-3(하동군양보면 상고개로249)에 있다. 교내에 벚꽃구경을 추천한다. 학방암이(쌍계사말사)박달리133-1(하동군 양보면 상고개로377-59)에 있다.

2.1.7 옥종면

면소재지는 청룡리이다. 원래 진주시에 속했던 곳으로, 전혀 하동 생활권이 아니다.[1] 옥산서원, 덕원자연휴양림59번 국도의 비포장 구간 중 한 곳이 옥종면과 산청군 시천면 사이에 있다.

2.1.8 청암면

면소재지는 평촌리이다. 하동호가 있으며 여기에 그 유명한 청학동마을이 있다. 마을 근처에 삼성궁도 있다. 1047번 지방도를 넘으면 산청군 시천면이다. 1014번 지방도의 사실상의 종점이기도 하다.

2.1.9 적량면

면소재지는 관리이다. 고사리, 취나물 등의 산지이다.

2.1.10 고전면

면소재지는 범아리이다. 고하리에 과거 하동 관아가 있었다가 현재의 하동읍으로 옮겨갔다. 하동읍성이 그 흔적.

2.2 구 하동도호부+곤양군 지역

여기는 부군면 통폐합 때 구 하동도호부 지역과 구 곤양군 지역을 섞어 만들었다.

2.2.1 진교면

면소재지는 진교리이다. 남해고속도로 진교 나들목이 있다. 하동군 동부권의 중심지로, 부산광역시, 창원시, 진주시 등지에서 남해로 갈 때 지나가는 곳이다. 하동시외버스터미널과 별개로 서울남부터미널시외버스가 있는데 이는 남해시외버스터미널 착발이다. 백련리 도요지[2]가 있다. 동쪽으로 사천시 곤양면과 가깝다.

2.2.2 금남면

면소재지는 송문리이다. 남해고속도로 하동 나들목과 남해대교가 있다. 남해대교 진입 부근으로 횟집촌이 있다. 하동나들목과 접하는 계천리의 경우 작은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전도라고 부른다. 문제는 바로 옆에 고전면 전도리가 있다(...) 면 북쪽에 금오산과 대치계곡이 있다.

2.2.3 금성면

면소재지는 궁항리이다. 1989년 금남면 갈사출장소에서 금성면으로 승격되었다. 원래 이 많은 곳이었는데, 하동화력발전소를 세우면서 간척사업을 해서 평지로 만들었다. 갈사리에 공단을 만든다고 했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다... 59번 국도를 통하여 광양시로 갈 수 있다.
  1. 현재는 창촌교를 통해 진주시 수곡면과 직접 접한다.
  2. 영화 취화선 촬영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