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군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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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군사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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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t Forces Military University

홈페이지

1 개요

합동군사대학교령 제1조(설치) 육군·해군(해병대를 포함한다. 이하 같다)·공군의 전력을 효과적으로 통합·발전시키는 합동성을 구현하기 위한 군사전략, 국방기획, 합동·연합작전과 어학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합동교리(合同敎理) 등을 연구·발전시키기 위하여 국방부장관 소속으로 합동군사대학교를 둔다.

대한민국 국군에서 중급 이상의 영관 장교들에게 육·해·공 합동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갖출 군사 교육을 하기 위한 학교. 학교장은 소장이다.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2011년 12월 1일 설립된 합동군사대학은 국방부 직할기관으로, 지난 60여 년간 각군 위주로 실시돼 오던 군사교육체계를 합동성이 보다 더 강화된 합동군사교육체계로 혁신하기 위해 창설되었다. 물론 기존의 각군별로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은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3군이 통합된 교육·생활·전쟁종합실습 등을 통해 합동성 마인드 형성과 합동성이 강화된 중견 간부를 소령급부터 조기에 육성할 수 있게 되었다. 위치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자운대에 있다. 건물은 이전에 사용하던 3군대학 건물을 그대로 사용한다.

2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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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군사대학의 기본교육과정

교육과정은 소령급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합동기본 단기 각군(육,해,공군) 과정(14주간)과 ·대령 진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합동고위과정(48주간)으로 구성된다. 정규과정은 자군교육(70%)과 합동기본교육(30%)으로 편성되며, 대학은 자군교육 시간에도 타군의 작전계획·무기체계·교리 등을 교육해 3군이 통합된 교육·생활·전쟁종합실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커리큘럼도 전술상황을 상정한 '통합형 교과체계'로 전술전문가 육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소령에서 중령까지 대상별 교육목표와 요구수준을 정해 소령급 기본과정과 중령급 고급과정을 연계할 수 있도록 교과 내용을 개선했다. 특히 전술식견이 풍부하고 품성과 자질이 우수한 전술담임교관이 학생장교들을 지도하는 전담담임교관제도를 도입했다.

3 특징

합동군사대학 창설로 기존 3군 대학의 유사·중복 기능은 통폐합되고 부서는 총 60여개에서 30여개 부서로 조직이 슬림화되게 됐다.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 통합되고 나서 결국 장성 보직은 육군에게 돌아갔다는 점때문에 비판을 듣고 있다. 초대 학교장 역시 육군소장이며 반대로 해·공군의 장성 보직은 줄어들었으므로 이들은 들러리화. 국직으로 전환된 다른 부대들과 마찬가지로 육군은 3군을 통합하더라도 어떻게든 장성급 자리 하나 이상은 만들어준다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말았다.

일반적인 군의 교육기관장은 다음 계급으로 진급할 가능성이 별로 없는 전역 예정자들이 보직되는 경우가 많다.[1] 그러나 본 대학은 국방개혁의 일환상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전도유망한 인물들이 총장 및 교관에 임명되고 있다. 일례로 초대 총장이었던 모종화 소장은 2011년 12월 총장으로 취임한 후 2012년 4월에 있었던 '상반기 장성 진급 및 보직 인사'에서 총장 취임 반년도 안 되어 중장으로 진급되어 육군 제1군단장에 임명됐다. 2대 총장이었던 김영식 소장 또한 15사단장직을 마치고 총장직에 취임했다가 2013년 4월에 있었던 장성 인사에서 총장 취임 1년만에 중장으로 진급되어 육군 제5군단장에 임명됐다. 그리고 2015년 9월에 대장 진급하여 1군 사령관에 내정되었다. 현임 3대 총장인 윤완선 소장 또한 제3보병사단(백골부대)장을 역임한 후 취임했기에 2014년 10월에 있을 하반기 장성인사에서 중장으로 진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으나 진급에 실패했다.

4 구성

합동군사대학교에 다음 각 호의 부서를 둔다(합동군사대학교령 제4조 제1항, 합동군사대학교 조직 및 운영에 관한 훈령 제5조).

5 관련 문서

6 기타

육군전투지휘훈련단이 바로옆(본청에서 부터 약 15초)에 있다.

육군교육사령부와 같은 영문을 사용한다.
  1. 예를 들어 박종달 육군3사관학교장의 경우는 중장 진급에 실패 후 전역하여 병무청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