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킨토시

Mac OS X 10.5 Leopard를 설치 중인 해킨토시.

1 개요

애플 매킨토시 제품이 아닌 컴퓨터에 Mac OS 클래식/macOS를 설치하는 것을 일컫는 단어.

2 설명

애플의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싶지만 소지중인 애플 기기가 구세대여서 더 이상의 지원이 안되거나, 혹은 단지 다른 기기에 설치하고자 하는 의도로 탄생한 해킹 운영체제이다. 이름부터가 해킹 + 매킨토시를 의미한다.

현재는 주로 macOS가 많이 쓰이지만, 가끔 클래식 맥(OS 9 이하)인 경우도 있다. 이제는 맥에서도 클래식 맥은 정식적으로 돌릴 수 있는 루트가 없다. 에뮬레이터를 사용해야 한다.

실제적인 해킨토시의 이름이 붙은 것은 2006년 1월 10일 발매된 OS X10.4.4 타이거 버전이다. 다만 타이거 버전은 커널전쟁이라고 불릴정도로 실제 해킨토시 사용과는 좀 다른 양상의 전쟁이었다. 일반사용자가 커널을 크랙해서 애플이외의 PC에 굴러가도록 패치하면 애플에서 패치를 내놓아 이를 막는 초고위 프로그래밍 괴수들의 전쟁이었다고 보면된다. 일반인에겐 아스트랄한 수준의 전쟁이다. 패치법을 설명한 문서가 300P가 넘어가면 방법이 아닌 논문이 된다.

국내에서의 대중적인 해킨토시는 10.6 스노우레퍼드 부터다. 물론 초반에는 핵사에디팅이 가능한 괴수들의 장난감이었지만 10.6.4 버전에 들어서는 대중적인 넷북에도 사용이 될만큼 안정적으로 변했다. 실제로 당시의 넷북에 전용배포용 넷북해킨토시 이미지로 설치하면 요즘에 사용해도 인터넷과 문서작업은 충분할 정도로 안정성이 높고 성능 또한 확실히 끌어낸 버전으로 불린다. 이후 해킨토시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쏠리게 된다.

반대로 맥 제품에 기존의 매킨토시 운영체제가 아닌 윈도우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부트캠프(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이 쪽은 해킨토시와는 반대로 애플에서 지원하는 합법적인 기능이다(물론 부트캠프와는 별개로 설치하려는 윈도우가 정식 라이센스가 아니면 윈도우 자체는 여전히 불법이지만).

3 합법 여부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법이다.

해킨토시라는 개념은 탈옥과 비슷하지만 합법인지 아닌지는 엄연히 다른 주제이다. 탈옥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폰을 개조하는 방식으로, 소유자의 권리의 문제이다. 하지만 해킨토시는 macOS를 미지원 하드웨어에 설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작권 위반 쪽이다. 리얼맥을 보유하고 있어 운영체제 인스톨러를 불법으로 구하지 않았다도 macOS식의 라이센스에는 애플 하드웨어에만 설치할 것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명백한 라이센스 위반이다. 일단 애플 측에서 개개인의 사용자나 해킨토시 커뮤니티에 직접적으로 의사를 표명한 적은 없지만, 영리 목적인 행위는 엄격히 금지한다. 예를 들어 OS X가 설치된 해킨토시를 팔던 Psystar라는 회사가 애플에게 고소크리를 먹은 후 저작권 위반으로 270만달러의 피해보상금을 내야 했다. 즉, 최종적으로 모든 책임은 자신이 져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애플은 해킨토시에 대한 일체의 서포트를 하지 않으니까.

4 장단점

4.1 장점

가장 큰 장점으로는 높은 확장성과 리얼맥 대비 높은 성능이 있다. 리얼맥 제품군(iMac, 맥프로, 맥북 등)은 애플에서 판매하는 사양밖에 없고, CPU나 다른 장비를 추가하려고 해도 제약이 있으며[1], 가격 또한 매우 비싼 것이 사실이다. 또한 애플의 제품 라인업에는 미들 클래스의 데스크탑이 없기 때문에, 이 클래스의 작업을 맥에서 하고 싶은 사람이라도 맥북 프로나 아이맥을 주문해야 하는 것. 이런 상황에서 조립PC+해킨토시의 조합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2]에 목표한 성능까지 얻을 수 있고, 다양한 카드로 기능 확장이 가능하다는[3]는 장점이 있다.

  • 역사적인 사실을 살짝 들여다 보면 애플에서 아이폰이 나오고 MAC의 경우에는 업그레이드가 상당히 더딘 면이 있었다.

주력이 아이폰 아이패드이고 컴퓨터라인은 어떤면에서는 상당히 홀대 받은게 사실이다. 심지어 해킨토시가 대중화되었다고 하는 MAC OS X 10.6 버전에서는 20만원 짜리 넷북의 성능과 250만원 짜리 맥북프로의 벤치마크 성능은 10%정도 밖에 차이나지 않았다.당시 최상위군인 500만원 정도의 맥프로의 경우에는 80만원대의 조립PC의 성능정도 밖엔 되지 않았다. 때문에 해킨토시를 하는것은 경제적으로 매우 유용한 선택이었다. 국내 해킨토시 커뮤니티와 순수한 맥커뮤니티는 처음에 상당히 사이가 좋았다. 그러나 일부 해킨유저들이 맥OS를 사용하면서 맥커뮤니티에 도움을 받는 도중에 이러한 가격적인 면을 자랑하면서 사이가 좋지 않게 되기도 했다. 지금도 해킨토시 커뮤니티와 리얼맥 커뮤니티는 맥 OS에 대해서 거의 같은 팁과 내용을 말하지만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2016년 10월)를 기준으로 본다면 이말은 성립하진 않는다. 하지만 지금도 최소 500만원대의 맥프로를 조립PC로 만든다면 300정도에 가능하다.

  • 대부분의 해킨토시는 조립 PC이기에 원하는대로 꾸미고 개조할 수 있다. 케이스는 물론이요, 맥 미니의 크기의 소형 계륵게이밍 해킨토시도 가능하고 괴물같은 오버클럭에 질소 쿨링하는 괴작도 만드는 용자도 있다.(오버클럭된 맥PC는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CPU 오버클럭도 그대로 적용되서 동일 하드웨어 리얼맥이라도 해킨토시가 더 높은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

그리고 macOS 자체의 이해도도 저절로 올라간다. 해킨토시 커뮤니티들은 원래 이 목표로 시작했고 이런 목적으로 진행하길 바라고 있다. 하드웨어와 macOS가 일으키는 오류를 고쳐가며 부팅 로그, ACPI 디버깅 등등 저절로 macOS 내부로 빠져든다. 터미널 CUI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며 커널 패닉도 해석할 수 있게 됀다. 하드코어 핵덕들은 직접 드라이버, 부트로더를 제작하거나 포팅해서 커뮤니티에 무료로 배포한다. 사실상 이 분들 덕분에 해킨토시가 존제한다.

4.2 단점

가장 큰 단점은 역시 위에서도 언급했듯 라이센스 위반이라는 점. 매킨토시는 애플의 하드웨어에만 설치가 허가되기 때문에 일반 IBM 호환 PC에 설치하는 해킨토시는 명백히 애플의 라이센스를 위반하는 행위가 된다.[4] 그리고 애플의 허가를 받은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때 모든 책임이 자신에게 돌아오고, 그렇기 때문에 본격적인 업무용으로 쓰기에는 다소의 불안감이 남는다.

유지보수 또한 쉽지 않은데, 컴퓨터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과 해외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영어+웹서핑 실력이 없다면 유지보수는 물론이고 애초에 설치하는 것조차 힘들 수도 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생기는 수많은 문제들은 당연히 설치하는 사람이 알아서...

그리고 애플 제품들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같이 만들기 때문에 리얼맥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궁합이 딱 맞다. 하지만 이것과는 정반대되는 상황인 다양한 부품의 해킨토시는 바로 그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이보다 더 심각한 문재는 다양한 사양에 맞는 드라이버가 거의 대부분 없기 때문에, 밑 문단의 하드웨어 가이드와 같은 것이 필요하고, 때때로는 운빨까지도 필요한 것이 해킨토시의 설치이다. 해킨토시의 마지막 격언인 '결국에는 리얼맥을 산다'는 말[5]이 바로 여기에서 오는 말이다.

  • 맥에서만 사용되는 일부 소프트의 경우에 해킨토시에서 사용이 되지 않는다.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패치가 필요하지만 사실상 이런 패치와 셋팅의 경우에 일반인은 불가능하다고 보면된다. 즉 고수가 아닌한 몇몇 소프트의 사용은 보장할수가 없다.

심지어 전원 옵션을 못맞추는 경우에 심각한 발열현상또는 잠자기 기능이 되지 않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 해킨토시 초기에는 애플의 태클이 별로 없었으나 갈수록 해킨토시에 대한 태클은 알게 모르게 생겨나고 있는 중이다.언제나 그랬듯이 우리는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지만 말이다. 숨바꼭질 중이라는 말이다.

5 설치 가능한 하드웨어

토니맥의 하드웨어 구매 가이드(영어) 고민하기 싫은 사람이라면 이와 같은 커뮤니티에서 검증된 하드웨어를 선택하면 편하다. 기존에 쓰던 하드웨어에 설치를 시도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6].
이론적으로는 x86 아키텍처에 SSE2, 3 명령어 세트를 지원하는 CPU를 탑재하는 컴퓨터라면 모두 설치 가능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기 때문에, 설치가 어느 정도 용이한 하드웨어에 대해 서술한다.

하드웨어 전반[7]

  • 가장 확실한 조언은 리얼맥에 사용된 부품을 쓴다 이다. 당연하게도, 일단 뭐가 되고 뭐가 안되는지 정도는 알아봐야 하니까. CPU와 GPU는 아키텍쳐만 같으면 리얼맥과 차이 없이 돌아간다. 예를들어 리얼맥에 9600GT 그래픽 카드가 사용되었다면 9300,9400,9500,9800 그래픽 카드도 당연히 사용된다. 이유는 아키택처가 같기 때문이다. 즉, 최신 부품도 리얼맥에서 사용됬다면 해킨토시에도 돌아갈 확률이 매우 높다. 2016년 4월 기준으로, 스카이레이크 설치 성공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OS X 버전이 엘캐피탄으로 판올림이 되어서 USB 관련 버그등에 문제점이 있었으나, 해당 문제는 kext 설치라든가, 내부 설정값 변경으로, 서드파티군 칩셋까지 사용이 가능하게 만들어진 상태이다.

[동일회사의 동일 제품을 사용했다고 해도 하드웨어적으로 제품 ID가 다른 경우가 많다. (이때에는 제품 ID만 따로 떄서 해당 KEXT의 Plist를 열어 제품 ID만 변경해 주면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유는 리얼맥에 들어가는 제품과 원도우쪽 PC로 쓰이는 제품이 다르기 때문이다. 즉 애플은 같은 제품이라도 커스덤으로 주문하기 때문에 이런 문재가 생겨난다. 이래저래 해킨의 세계는 오묘하다]

CPU 관련

  • 인텔 CPU를 사용한다. 인텔 CPU의 경우 최소가 코어 2 듀오 이상이며, 권장사양으로는 Core i 시리즈라면 대부분이 사용 가능다고 보면 된다.
  • AMD CPU의 경우에 기본적으로 커널을 교체 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해당 빌드는 나와주고 있는데, 최신버전에 비하면 한 시차가 있다. 문제는 이 커널이 커스텀된 커널 또는 일반사용자가 만든 커널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모든 AMD CPU를 지원하는것도 아니고 지원한다고 해도 솔직히 복불복이다. 그렇게 수정한다고 노력해도 딱히 인텔에 나은 건 없다고 보면 된다. 성능부터가 일단 다르니까 말이다. 되도록이면 인텔계열을 선택하는것이 최선이다.

"'애초에 맥자체가 인텔 CPU 전용으로 나오고 있다는 점을 참조하자.'"

  • 이외의 x86 계열 CPU는 직접 커널을 만들지 않는한 불가능하다. [스마트폰용 ARM CPU 관련 군은 지원할 가능성이 많다. IOS제품군에 들어가는 APU들은 IOS와 MacOS가 점차적으로 닮아가거나 통합되어가는 경향이 높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장담은 할수 없으나 개발자 커스덤 버전의 커널에서는 ARM 관련 APU의 코드가 종종보인다. 물론 컨퍼런스에서 애플 개발자가 지원준비중이라는 확실한 언급이 있기도 했다.사실 이경우는 IOS를 염두한것이라고 해도 할말이 없을 만큼 이지만 X86 계열 코드가 있다는것은 사실이니 참조하기 바란다]

메인보드 관련

  • GIGABYTE 메인보드가 권장된다. 해킨에선 사실상 레퍼런스로 기가바이트를 많이 취급할 정도. 하지만 권장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사실 ASUS, ASRock, MSI 같은 메인보드까지 다 가리지 않고 잘 된다. 그러니 굳이 걱정할 필요 없고, 정 신경 쓰인다면 기가바이트를 쓰라는 것.

(최초의 해킨토시라고 불리는 마스터 치프의 컴은 메인보드가 아수스 P5K 였다는걸 참조하자.)
그렇다고 해서 폭스콘, ECS제 대기업 OEM 메인보드까지 전부 잘 된다는 보장은 없다. OEM 메인보드들은 칩셋이나 CPU 설정 등이 대기업 옵션으로 막혀있기 때문이다.
즉 안되는 보드들은 메인보드의 롬 자체에서 막아두고 있는데 이 롬을 떠서 수정한다음 해킨토시를 띄우는 고수들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것은 고수들의 놀이에 가깝지 일반인은 불가능한 미션이다. 요즘은 대기업 PC라고 해도 롬자체에서 막는 경우가 적으나 일부 중국 내수용의 경우 공산당 검열용 롬이 박혀 있는 경우가 많다. 이경우 몇만원 아낄려다가 피보는 사태가 난다. 그리고 UEFI 부팅은 샌디브릿지 이후부터는 필수가 되었기 때문에, UEFI 부팅으로 하여야 한다.

그래픽카드 관련

  • 외장 그래픽 카드는 1개만 쓰는 것을 추천한다. 카드 2개 이상이 달린 리얼맥은 SLI나 크파가 될 것 같지만, macOS에는 SLICrossFire 드라이버 자체가 없다. 반면 OpenCLCUDA 지원은 있고, 이 두 기술은 카드 티밍이 되서 그래픽 여러개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특별한 경우 외에는 2번째 카드는 전기만 먹을 뿐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된다.
  • DDR3을 사용하는 그래픽카드는 해킨이 되지 않는다. 기본 DDR5램의 그래픽카드를 추천한다. 물론 DDR3 메모리만 나오고 아직 DDR5 메모리가 나오지도 않았던 GT 9600과 같은 이전 선사시대의 모델은 예외적으로 DDR3 메모리가 달렸어도 해킨이된다.
  • 인텔의 내장그래픽으로도 작동한다.[8] 클로버 부트로더는 자동으로 인텔 그래픽을 패치해줘서 왠만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 그래픽카드는 레퍼런스에 가까운 그래픽카드를 고르는것이 좋다. 이유야 당연하게도 레퍼런스(표준)에 가까운 그래픽 카드일수록 변형이 적기 때문에 손대야할 부분이 적기 때문이다. 즉 그래픽 관련 KEXT를 적용할때 그 기준이 레퍼런스이기 때문.
  • NVIDIA 에 경우는 상대적으로 AMD 에 비하면 대중적인 면도 있고, macOS 웹 드라이버라는 든든한 뒷받침이 존재한다. 500번대 이상의 미들웨어 클래스 이상은 대부분 작동한다. 새로 구매한다면 750ti나 960(혹은 그 이상)을 추천. macOS 의 경우에 기본적인 화면구동에도 그래픽 가속 또는 QE/CL이 필요하다. 원도우쪽 OS와는 확연히 다른점이 이것이다.맥은 그래픽 카드를 상당히 많이 활용하는 OS이고 따라서 좋은 그래픽 카드의 사용이 성능 향상에 매우 도움이 된다. 이때문에 X60 버전이상 X70 X80 X90 대의 NVIDA 그래픽 카드를 권장하는 것이다.
  • AMD의 제품에 경우는 설정이 좀 복잡해진다. macOS 드라이버를 지원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세세하게 설정을 변경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난관이 존재한다. 하지만 장점으로는 아이맥 5K 레티나 제품은 ATI 칩셋을 채택하였기 때문에, 파이널컷 사용시 NVIDIA 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또 양사 모두 두 개 이상의 동일 그래픽카드를 사용한다면 OpenCL 가속으로 인해 파이널컷등에 처리 속도가 더 빨라진다는 벤치도 나온 상태이다.AMD 제품의 맥 평판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NVIDIA가 엔간하면 굴러가는(4XX 시리즈는 제외) 범용성에 장점이 있다면 AMD쪽은 색감과 성능에 장점이 있다.
  • 어떻게 활용할 용도인지를 정확하게 고민하고 사야 한다. 보드 다음으로 중요한게 그래픽 카드다. 하지만 결국 이경우에도 이미 해킨을 한 유저들의 시스템에서 자료를 얻은다음 같은 모델을 사기를 권한다. 사실 그래픽 카드는 변종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같은 칩셋의 그래픽 카드라고 해도 포트나 화면출력이 천차만별이 되기도 한다.

사운드 관련

  • 놓칠 수 있는 건데, 본인 내장 사운드 칩셋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꼭 파악해라. 다 해놓고 보니 소리를 놓치는 경우가 부지기수. 리얼텍은 윈도우즈에 통합 드라이버 설치형으로 리얼텍에서 제공하는 것을 퉁치니까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리얼텍 제품이라도 제품 번호에 종류가 다양하다. 리얼텍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니 꼭 확인이 필요하다. 정 귀찮다면 USB나 PCI 형태로 된 외장 사운드카드를 사는게 편하다. 커뮤니티 추천 하드웨어를 구입하는 것을 권장하는 이유 중 하나. 이름이 비슷한 모델도 매우 다양하며 출력은 되는데 입력은 안되는 등 사소한 문제가 많이 생긴다.
  • 만약 사운드가 뜨지 않으면 유니버셜 드라이버로 취급받는 부두KEXT를 사용하면 사운드가 대부분 사용가능해 진다. 그러나 이런 방식의 사용은 그야말로 소리는 나온다의 수준이지 음질과 마이크의 잡음등을 가져오게 된다. 시에라 버전에 들어 시리를 사용할떄 마이크가 상당히 중요해 졌기 때문에 이부분을 생각한다면 사운드를 확실히 잡는것을 권한다.

유&무선 랜 카드

  • 유선랜은 특별히 가리는 편이 아니여서 설치시 인텔부터 리얼텍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는 편이다. (유선랜은 사실상 종류가 별로 안된다.) 다만 무선랜의 경우 사운드와 마찬가지로 제품번호를 꼭 체크해야 한다. 리얼맥같은 내장 UI 무선랜을 쓰고 싶으면 리얼맥에 사용된 칩셋을 써야 한다. 최근 몇 년간 맥북계열에 채택된 무선 칩셋은 Broadcom이다. 과거에는 Atheros 제품을 추천했으나 너무 오래된 버전이라 최신 기능에 제약이 많다. 모델명을 꼭 확인하고 어느 맥에 쓰였는지 검색해보자. [9] USB 무선 랜은 돌아가긴 하는데 내장형처럼 깔끔하고 편리하지 않다. 안타깝게도 몇년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IPTIME의 USB랜도 동일 칩셋의 커스텀 드라이버를 써야 한다. 추천을 하자면 노트북의 경우 AzureWave AW-CE123H 무선/블투 콤보가 적당하고 데탑의 경우에는 리얼맥에서 떄어낸 브로드컴 제품을 권한다. 실제로 대탑에서 사용되는 리얼맥 무선랜은 중고로 매우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요세미티 이후로 추가된 연속성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근에 출시된 에 들어있는 것과 완전히 동일한 블루투스, 무선랜을 장착해야한다. 기술적인 조건이 만족해도 사용이 허가된 장치가 아니면 동작하지 않기에 충분한 스펙의 구형 동글을 장착하면 인식은 잘 되나 연속성 기능은 쓸 수 없다.

저장장치

  • 유선랜과 마찬가지로 특별히 가리지 않는다.
  • 가능하면 SSD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SSD가 안 좋은 곳이 어딨어 HDD는 속도 문제 때문에 권장되지 않으며, 보조 드라이브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SSD와 HDD를 둘 다 설치한 후에 퓨전 드라이브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다소 난이도가 있는 편. [10]
macOS의 기본 부팅자체가 초반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읽는것으로 변경되어 가고 있으며 이는 SSD를 사용한다는 전제하에서 맞춰지고 있는 부분이다. HDD를 사용한다고 해서 안되는것이 아니지만 이경우에 기본 4G램에서 업글된 8G램 이상 구비해야 하드디스크 스왑이 일어나지 않는다.
  • 실제로 근래에 나오는 모든 맥은 기본적으로 SSD를 사용한다.하드를 쓴다고해서 윈도우 만큼의 로딩이 일어나는 편은 아니지만 해킨 자체도 정신고문이 심각하므로 왠만하면 정신건강을 위해서 SSD를 쓰자.

6 노트북

포기하는 것을 권한다

  • 클로버 부트로더가 나오면서 노트북에 해킨토시를 설치하는 것이 비교적 수월해지기는 했지만, 데스크탑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높다. 노트북은 나라마다 모델이 미묘하게 갈리는 경우도 많아 해외 커뮤니티의 지원을 얻기 어려우며, 커스텀된 부품이나 들어갔을 경우 역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노트북에 해킨토시를 설치하고자 한다면 인텔 노트북 CPU, 인텔 내장 그래픽 조합의 울트라북이나 아예 내장 그래픽이 없는 논옵티 제품군인 하이엔드 노트북이어야 하며, 이들 중 메인보드 구조가 안맞는 타입이면 아무리 노력해도 설치할 수 없다. 모든 조건을 만족한다면 해킨토시 설치 또한 다른 노트북 형태에 비해 난이도가 낮다고 보면 된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데탑 해킨에 비하면 안드로메다급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 외장 그래픽이 달린 노트북 중 NVIDIA Optimus, AMD Enduro 기술이 적용된 노트북은 권하지 않는다. [11][12][13] 해당 노트북은 내장과 외장 중 내장 그래픽만 인식하게 되며 외장 카드의 의미가 없어진다. 현재 외장그래픽이 달린 옵티머스 노트북이 완전 굴러가는 사례들이 조금씩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1세대 인텔 CPU 노트북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 해킨토시를 메인으로 쓸 생각이라면 아이리스그래픽을 탑재한 모델을 노리는 것도 좋다. 15인치 고급형 맥북 프로를 제외하곤 맥북 프로모델 중에 외장 그래픽을 장착한 모델은 없으며, 아이리스/아이리스 프로 내장 그래픽만이 있을 뿐이다. 내장 그래픽이 너무 싫어서 외장을 죽이는게 아쉽고 윈도우보다 macOS를 많이 쓸 것이라면 아이리스내장 그래픽만 달린 모델도 나쁘지 않다. 찾기 어려워서 그렇지
국내 모델로는 거의 찾을수가 없으며 일부 HP나 레노버 모델이 있으나 수입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배보다 배꼽이 더큰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단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때 판매되는 일부 기종의 경우 대박인 경우가 많으니 구입에 참고하기 바란다.
  • 외장 그래픽을 꼭 써야 할 경우 MUX 회로가 적용된 논옵티머스 노트북을 사야 한다. 문제는 저런 논 옵티제품군에 노트북들이 대부분 일반 노트북 PC 로 치면 매우 고가이며, 데스크탑에 가성비로 따지면 매우 떨어진다. [14] 그래도 사야 겠다 싶으면 대표적으로 한성 보스몬스터 제품군이 다양한 편이며, 특히 구형 보스몬스터 제품이 해킨 관련 정보들이 많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리고 한성컴퓨터에서 GTX970M에 MUX회로가 적용된 노트북을 150만원대로[15] 판매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얼마 전 부터는 GTX965M을 단 MUX회로가 적용된 살짝 낮은 사양의 노트북을 120만원 대로 팔기 시작했다! 노트북에 해킨토시를 설치하면서 꼭 외장그래픽을 써야 겠으나 너무 비싸다면 고려해 볼 만 하다.
  • 사실상 해킨토시의 노트북 커스덤 작업은 내장그래픽으로만 이루어 진다고 보면 된다.이유야 아주 간단해서 내장그래픽으로 구성된 해킨토시노트북은 상당히 많은 반면 외장그래픽으로 구성된 해킨토시 노트북은 GT55를 제외하고 거의 없기 때문이다. 즉 초보자가 참조할만한 외장그래픽을 가진 노트북이 없다는 말이다.

정말 노트북을 해킨하고 싶다면 고수분들이 해킨한 노트북 소스를 손에 넣은뒤에 해당 모델과 똑같은 모델을 구해서 해킨하기를 권한다.
노트북은 대탑과 다르게 작은 사이즈에 모든 부품을 몰아 넣다가 보니 표준에서 살짝 먼 아키택처들이 많다. 이중 대표적인 것이 옵티머스라고 볼수 있고 그외
전원관리와 베터리관리 옵티머스 와이파이 내장노트북 화면등등이 노트북의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이라고 할수 있다.

  • 데탑 해킨에서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잠자기는 노트북에서는 기본이 되어야 한다. 아니면 배터리 관리가 안 되고 광속으로 줄어드는 배터리와 심각한 발열로

노트북의 수명을 잡아먹기 때문이다. 또한 옵티머스는 노트북 해킨에 있어서 최대의 적이다. 여기에 외부 비디오 아웃풋에 VGA포트가 있으나 맥은 HDMI와 DVI 포트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하다.

  • 데탑은 메인보드의 DSDT만 구할 수 있다면 주변기기를 상관하지 않고 해킨의 절반은 완성한 셈이지만 노트북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메인보드를 사용하지 않고

커스덤된 일체형 로직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동일한 모델이라고 해도 약간의 부품차이만으로도 메인보드 DSDT가 들어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약간의 차이는 해킨에서 치명적이다 즉 소리가 나지 않거나 비디오 출력이 불가능하거나 베터리관리가 안되거나 하는 엄청난 차이를 불러온다.
이래저래 노트북은 대탑 해킨을 어느정도 사용하고 난 내공깊은 유저만 가능하다. 일반인이 하겠다면 이미 해킨이 완료되어 블로그등에 해킨방법이 나와 있는
모델을 구입해서 토시하나도 틀리지 않게 따라하기를 권한다. 초보자가 처음부터 노트북을 해킨하겠다는것은 그야말로 만용이다. 엔간히 컴좀 만졌다는 공대형이라고 해도 노트북 해킨은 넘사벽이란 거다. 심지어 해킨토시 대탑을 판매하고 있는 업자의 경우에도 노트북 해킨은 손사래를 친다는걸 명심하자.

7 태블릿PC

그냥 하지 말자. 진짜 하지말자. 머리카락이 막 빠진다
그야말로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사실상 핵사에디팅으로 ACPI패치를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면 하지마라

  • 전반적으로 노트북과 유사하다. 배터리를 잡아줘야 하며, 대부분의 경우 내장그래픽을 쓴다.
  • 터치스크린은 USB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어야 하며, I2C 인터페이스의 경우 드라이버 제작을 위해 해외의 몇몇 개발자들이 연구하고 있으나 가시적인 성과는 아직 없다.
  • Atom은 가망 없고 인텔 코어 M이나 코어 i 시리즈를 탑재한 모델에 설치가 가능하다 봐야한다.[16] 이 중 코어 i는 좀 나은 편이나 코어 M의 경우엔 제법 만만치 않다. 맥북브로드웰스카이레이크 기반의 코어 M이 탑재되어 해킨이 가능해졌지만 발열관리등 불안정한 점이 많다. 특히, 코어 M 모델이라면 능동냉각장치가 없이 열전도만으로 수동적으로 식히는 경우가 절대 다수인 만큼 뒤에 선풍기 따위를 틀고 쓸 것이 아니라면 곤란하다. 윈도우에서야 발열관리가 잘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쓸만하지만 macOS에서는 그냥 뒀다간 엄청난 발열을 자랑한다. 정말 끔찍하게 뜨거워진다!!
  • 노트북보다도 마이너하다보니 가이드가 부족해서 왠만한 경우 배터리나 화면 밝기 등의 패치를 직접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심각한 것은 디지타이저, 터치스크린으로 연구사례가 극단적으로 적다. 어떤 인터페이스로 연결되어있는지 알아내고 OS X에서 이를 인식시키는 방식에 대한 연구 및 터치스크린으로서 동작하도록 만드는 작업이 요구되는데 끔찍한 작업이 아닐 수 없다. USB로 연결되어 있다면 편하겠지만 기기별로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써서 연결을 해놓다보니 성공 사례를 다른 기기에도 적용시킬 수 있다는 보장도 없다.
  • 또다른 심각한 문제는 하드웨어 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 간혹가다 저장소는 바꿀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17] 나머지는 거의 어렵다는 것으로 노트북의 경우 울트라북이 아니라면[18] Wi-Fi, BT모듈 정도는 갈아끼울 수 있으며, 울트라북이라도 USB 포트가 왠만해선 3개 이상 있을 것이다. 무선랜을 도저히 잡을 수 없을 때, 부품을 교체해서 해결하거나 USB랜/BT동글[19]을 달아줘야 하는데 태블릿은 이게 불가능에 가깝다. 부품을 갈려면 고수준의 납땜능력이 요구된다. 더 나아가 내장랜이 잡히지 않으면 애플의 각종 서비스에 로그인도 못한다. fake kext를 찾아내서 해결하면 되지만 업데이트가 끊진관계로 언제 까지 쓸 수 있을지는 미지수.
  • 예외적으로 요즘에 나오는 태블릿을 가장한 노트북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난감해 진다. 간단히 말해서 충분히 해킨이 가능한 사양을 가지고 있는 태블릿형 노트북도 존재하지만 가장 큰 문재점은 터치의 인식과 WIFI 그리고 블루투스라고 할수 있다. 즉 터치의 인식이 안되니 키보드와 마우스를 붙이게 되는데 대게 이쪽은 블루투스로 굴러가는 경우가 높다. 문재는 이 WIFI와 블투가 거의 100% 지원이 안된다는 것이다. 국내에 판매되는 패드형기기에는 지원되는 wifi가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대부분 미국내수용이나 유럽 내수용쪽에 간간히 존재한다. 결론만 말하면 해킨해봐야 키보드와 마우스가 사용안된다. 터치는 아예 처음부터 포기상태다.(물론 현시점은 2016년 6월 현재기준이다.설치USB를 사용해서 부팅하고도 키보드가 안떠서 설치를 못하는 사태를 맞이한다는 말이다.)

이런 갖은 고생을 다 해서 겨우 완벽히 설치 했다고 해도 macOS자체가 터치스크린에 친화적이지도 않고 태블릿컴퓨터 용으로 만들어 진 것도 아니며 필연적으로 키보드와 마우스 또는 터치패드를 들고 다녀야 한다. 따라서 정 macOS가 돌아가는 태블릿을 만들어야 겠다면 도킹키보드가 있는 모델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가능다하면 말이다

8 설치법

애플이 자체 부품을 쓰던 시절(9 이전)에는 매킨토시를 일반 x86 컴퓨터에 설치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유는 CPU가 파워CPU와 인텔 CPU처럼 다른 문제가 아니라 코어에 대한 소스코드 공개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후 인텔 CPU를 사용하는 OS X으로 이전을 고려하면서 OS X 버전의 베타가 발표되었고 각 회사에 새로운 OS X에 적용할 드라이버를 개발할 수 있도록 베타 버전을 출시할 때 코어부분에 대한 소스가 공개된다. 2004년쯤에 시작된 커널 전쟁은 이러한 소스코드의 공개에서 비롯된 일이다. 2006년 인텔 맥의 출시와 함께 인텔 컴퓨터라면 아주 손쉽게 매킨토시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근데 쉬운 게 이 정도다). AMD의 경우에는 애플 제품에 CPU가 채용된 적이 없어 대부분 표준 X86 CPU규격에 맞는 커널이 사용된다.따라서 실제 AMD CPU의 성능을 발휘할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애초에 인텔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평을 받는 AMD CPU가 더 낮은 성능으로 굴러가다 보니 해킨토시에는 거의 기피되는 경향이 많다.(대부분 AMD 커널 패치 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커널을 사용한다.)

해킨토시의 설치는 크게
1.부트로더와 인스톨러가 담긴 USB 메모리를 제작
주변에 맥이 없다면 원도우에서 VMware 같은 가상 소프트를 사용해서 맥을 만들어서 뛰워야 한다.
대부분 고스트 버전으로 되어 있는 USB이미지를 만든다음 그것을 VMware 에 뛰운 맥에서 편집해서 사용한다.
즉 해킨토시를 뛰울려면 어떤방식이건 맥이 필요하다.

2.USB 메모리를 통해 부팅하여 macOS를 저장장치에 설치
일단 설치를 먼저 해야 된다. 자신의 컴퓨터에 잘굴러 가건 아니건 그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일단 뛰워야 한다.
이때문에 전원옵션이나 CPU관련 패치등을 무시하고 설치하는 경향이 높다.
이유는 간단한것이 맥을 일단 뛰워야 잘못된 부분을 찾아서 패치 할수 있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맥에서 사용되는 패치법이나 KEXT는 맥을 뛰운뒤에 설치와 수정을 해야 적용되기 때문이다.

3.저장장치에 부트로더를 설치하고, 각종 kext 등의 드라이버를 설치 및 수정하는 3단계로 나뉜다.
일단 맥을 설치하고 난 다음은 USB를 통한 부팅을 하게 된다. 이후 독립적으로 부팅해서 완전한 해킨토시로 만드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가장 지난한 작업이라 이부분을 안정화라는 이름을 붙여서 말한다.
대부분의 안정화는 완벽한 해킨토시를 목표로 하며 1년정도 걸렸다면 상당히 빠르게 안정화를 한것으로 볼수 있다.

  • 부트로더란, 해킨토시가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일반 PC에서 지원되지 않는 EFI라는 시스템 때문에 탄생되었다.

이게 무슨 소린고 하면 인텔 CPU로 돌아가는 맥(속칭 인텔맥) 제품은 처음부터 바이오스를 확장한 EFI를 사용했는데 당시의 모든 원도우 PC는 바이오스를 사용해서 부팅했다. 따라서 EFI를 지원하지 않는 메인보드에는 macOS의 설치 자체가 지원되지 않았고 때문에 PC에 존재하지 않는 EFI를 어떻게 해서든 만들어 넣어줄 필요가 있었다. 이 가짜 EFI를 애뮬레이트시켜 주는 소프트웨어가 바로 부트로더이다.

정확히는 카멜레온 부트로더가 여기에 해당한다. 지금도 PC를 EFI로 부팅하지 않는다면 카멜레온을 사용해야 해킨토시를 설치할수 있다.

물론 요즘에 나오는 거의 모든 메인보드는 UEFI를 지원한다. 이 UEFI는 맥의 EFI와는 다르지만 일반 바이오스보다는 좀 더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다. 이것에 맞춰서 나온 것이 UEFI를 지원하는 부트로더인 클로버다.

자신의 메인보드가 바이오스만 지원한다면 부트로더를 카멜레온으로, UEFI까지 지원한다면 클로버 부트로더를 설치하는 것이 정석이다.[20]

초심자에게 권장되는 방법은 토니맥에서 제공하는 UniBeast와 MultiBeast를 사용하는 것이다. UniBeast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부팅용 USB 메모리를 만들 수 있으며, MultiBeast는 저장장치에의 부트로더 설치 및 각종 커스터마이즈를 담당한다. 만일 호환성 높은 하드웨어를 선택했고 운이 좋다면 [21], 윈도우즈 수준의 난이도로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 둘은 한 버전의 호환성에 올인한 도구들이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기능은 꺼버리고 필요없는 파일로 대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업데이트시 십중팔구 오류가 뜬다. 부트로더는 자신의 메인보드에 맞춰서 직접 설치하고 드라이버도 수작업으로 설치해야 최고의 안정성을 볼 수 있다.
(수작업으로 설치시에 가장 도움이 되는 도구는 미친맥에서 제공하는 판도라 라고 할수 있다.)

9 주요 커뮤니티

9.1 해외

  • 토니맥 안정성이 높은 하드웨어 구매 가이드나 해킨토시를 위한 손쉬운 여러 툴을 배포하는 등, 해킨토시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가장 권장되는 사이트. 과거에는 키메라 부트로더[22]를 제공했으나, 10.11부터는 클로버 부트로더를 사용한다. 또한 해킨토시 설치전과 설치후 사용되는 패치와 kext들의 통합툴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해킨 커뮤니티와 관계가 나쁘다. 그 이유는 본 프로젝트의 저작권을 무시하며 운영자가 영리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다.[23] 쉽게 말해서 리그베다 위키 해킨토시판이다. 해킨토시의 대부분은 자유 소프트웨어로 이뤄저 있는데 토니맥은 이것을 통합툴로 묶어놓고 본인의 프리웨어로 배포한다. 자유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남의 코드를 그대로 가져가도 저작권상 개발자는 무능하다. 그렇다고 개발 중단할 수도 없고 결국 토니맥은 공짜로 소프트웨어를 얻고 있다. 이것을 또한 직접 개조하는데 소스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커뮤니티에 돌려주는 것이 없다. 이 단순화한 통합툴과 가이드 등등으로 초보자들을 모아서 광고로 이익을 본다. 중지했지만 예전엔 돈 받고 해킨을 대신 해주는 'CustomBeast' 서비스도 있었다.
  • InsanelyMac 미친맥으로도 불린다. 해킨토시 커뮤니티의 핵심. 2005년부터 계속된 OSx86 프로젝트의 포럼으로서 역사도 깊고 자료도 많다. 많은 개발자들이 여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미친맥 채팅방에 가끔 들어와서 뉴비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당신이 지금 해킨토시로 이 문서를 보고 있다면 그 해킨의 절반 이상은 미친맥/OSx86에서 왔다고 볼 수 있다. 규모가 엄청나기에 별애별 자료와 도구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Ozmosis라는 BIOS에 설치하는 부트로더라던지. 단순히 설치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배우기 위해서 해킨을 한다면 여기로 가는 것을 권장한다.
토니맥을 제일 강력히 비판하는 곳이다. 해킨토시의 원조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미친맥의 코드를 토니맥이 많이 뜯어가기 때문에 한때 '토니맥'이라고 쓰면 포럼에서 검열 됐으며, 대체되는 링크는 토니맥의 문제점을 설명하는 문서로 연결됬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입문자는 토니맥에서 오는 것도 사실이며, 입문자들도 곧 이쪽으로 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공존하게 되었다. 시간이 갈 수록 해킨 자체가 단순하고 쉬워져가고 있어서[24] 예전보다 비판적인 감정은 많이 수그러들었고 검열도 멈췄지만, 관계는 여전히 나쁘다.
  • 해킨토시 OSX 클로버 부트로더를 주로 다루고 있다. 여기도 토니맥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 OSXLatitude 주로 해킨토시 노트북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 해킨토시 ZONE 3대 부트로더 중 클로버 EFI 부트로더 개발자가 상주하는 곳.

9.2 국내

  • x86포럼 x86은 특이하게 SNS 로그인을 지원하는 게 특징. 운영자의 홈페이지 리뉴얼이 수시로 발생하기 때문에 들어갈때마다 당황스러울때가 많다. 해킨토시 설치의 난이도 때문에 질문 게시판에 말 그대로 초보적인 [25]글들이 많은 편이지만, 강좌. 팁등에 읽을거리만 잘 참조하거나, 답변으로 걸어주는 링크만 잘 봐도 해결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사이트내에서 해킨토시라는 말보다는 커스텀 맥이란 단어를 사용하자 라는 자체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외국도 여전히 Hackintosh 로 검색을 하면 되지만, Custom Mac 으로도 불리우고 있기 때문이다.
  • x86OSX 가장 오래된 사이트다.DDOS 공격부터 사이트 해킹까지 해킨토시 커뮤니티의 모진 세월을 온몸으로 견딘 대장 사이트라고 할수 있다.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방대한 DB를 보유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바이오스를 바로 컨버팅하고 핵사에디터로 커널을 수정하는 울트라 괴수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다. 국내에 존재하는 해킨관련 괴수들은 거의 100%에 가깝게 이사이트에 가입되어 있을 것이다. 너무 많은 자료들로 인해서 리뉴얼이 쉽게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사이트다. 이전 카멜레온 부트로더의 자료들을 두고 클로버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리뉴얼을 해봐도 되지 않을까 하지만 소식은 없는 상태다.
  • OSX for PC 위의 두 커뮤니티보다는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역시나 견실한 사이트. 아는 사람만 찾아들어가게 되어 그런지 질문글보다는 각종 고급 팁들이 많은 편이다.물론 해킨토시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보면 멘붕. 글의 본문과 더불어서 댓글 또한 괴수들의 댓글이 많기 때문에 댓글만 봐도 남는사이트다.즉 이동네에서 아는척 하는것은 공자 앞에서 문자 쓰는격
  • sixflow 제일 인지도가 낮아진 상황이며 예전에는 고급팁이 자주 올라오던 사이트. 현재는 글이 거의 올라오지 않는다.워낙 고급팁이 있던 사이트 이기 때문에 지금도 DSDT등의 참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글이 거이 올라오지 않는것이 아니라 메뉴얼의 완성이라는 느낌의 사이트
  • 디시인사이드 해킨토시 갤러리 새로 신설된 마이너 갤러리이다. 하지만 개설된 지 얼마 안 되어 어그로들이 올린 글 이외에는 아무런 글이 없다. 사실상 망갤.
  1. RAM과 저장장치는 제외. 슬롯이 남고 소켓이 같다면 로직 보드(애플은 메인보드를 이렇게 부른다.)가 받쳐주는 데까지는 제조사 상관없이 용량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2. 조립 PC와 완제품 iMac 혹은 Mac Pro 중 비슷한 사양으로 맞추면 어떤 컴퓨터가 더 싼 지는 말 안 해도 비디오다.
  3. 물론 드라이버가 받쳐준다는 전제 하에.
  4. 그렇기 때문에 리얼맥 없이는 아이메시지와 기타 다른 기능들이 동작하지 않기도 한다.
  5. 이 말은 위 문단의 라이센스 위반과도 일맥상통한다.
  6. 밑의 하드웨어 추천과 일치하면 시도해볼 가치는 있지만, 가능하면 커뮤니티의 지원이 많은 해킨토시용 하드웨어를 새로 장만하는 것이 좋다
  7.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태블릿 PC 모두 공통사항
  8. 인텔의 내장그래픽은 불안하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틀린 것이며, 21인치 아이맥이라든지, 맥 미니 제품등에 제품군은 내장그래픽으로 돌렸다. 무엇보다 인텔 내장그래픽에 대한 지원은 Device-ID 나, 설정값 변경등에 구글링을 통한 노력만 있다면 오히려 나을 수 있다.다만 외장그래픽들에 비하면, 처리속도가 느리다는 점이 약점이다
  9. 최근 7~8년간 애플 제품에는 브로드컴제 블루투스/무선랜 칩셋이 채용되어 왔다. 당연히 드라이버 호환성도 좋고, 일부 제품은 드라이버 설치 없이 곧바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반 윈도우즈 계열 노트북에서 나오는 인텔 무선랜/블루투스 칩셋의 경우,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macOS용 드라이버는 아직까지 없다.
  10. 도전하고 싶다는 핵덕 용자를 위한 가이드
  11. 리얼 맥북도 그래픽 스위칭이 가능하긴 하지만 옵티머스나 엔듀로와는 달리 별도의 멀티플렉서 회로를 통해 작동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옵티머스나 엔듀로 탑재 노트북은 해킨토시를 설치할 경우 그래픽을 사실상 반쪽자리 밖에 쓸 수 없다고 보면 된다. 예전에는 설치 자체가 안 되거나, 혹은 설치가 되었어도 커널패닉 등의 문제가 발생했지만, 기술은 진화중이라, 점점 옵티/엔듀로 기술이 적용된 제품도 외장 GPU를 쓸 수 있도록 연구중이다.
  12. 기술의 진화로 옵티머스 기술이 적용된 제품에서 외장그래픽이 작동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는데 해당 모델의 그래픽카드 바이오스를 추출한 뒤 부트로더에서 불러오고 패치, 이를 강제 적용시켜 외장 GPU에게 연산을 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13. 작동 사례가 없지는 않지만 매우 드물며, 모든 dGPU가 이런 방법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진전이 별로 없으니 제법 기다려 봐야 할 것이다.
  14. 대부분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도 고급형 제품이며 당연히 가격도 한성 빼고200만원 이상은 한다. 하지만 그래도 외장그래픽이 포함된 맥북 프로보다는 싸거나, 그게 아니면 성능이 훨씬 좋다.
  15. 오픈 마켓 기준이다.
  16. 아톰 모델이 절대 불가능하단 것은 아니나 너무 느려서 쓸 것이 못 된다.
  17. 이마저도 드물다.
  18. 일부 울트라북은 가능하다.
  19. 크기도 작기 때문에 그냥 포트 하나 버리는 셈 치고 쓰면 된다.
  20. 물론 바이오스에서 클로버를 사용하거나 UEFI에서 최신 카멜레온을 사용해도 상관은 없다. 단지 정보가 적어서 설치하기 힘들 뿐.
  21. 농담이 아니다. 같은 하드웨어라도 USB 포트를 어디를 사용하냐 같은 사소한 문제로 커널패닉이 생길 수도 있다.
  22. 카멜레온 부트로더를 포크하여 개조한 것
  23. "Tonymacx86" 혼자서 운영하는것으로 추정된다. 이전엔 개인 블로그 형태였지만 현제 성장한 후 다른 운영자도 있는지, 있으면 그들도 수입의 일부를 받는지는 불확실하다.
  24. 예를 들어 스노우레퍼드 시절 때 개발자들이 커널 패치를 하고 있었고 토니맥은 서술한대로 불펌했지만, 현제는 양쪽 다 간단히 부품만 고르고 부트로더 설치하고 인스톨을 돌리면 완성된다.
  25. 이 사양에 해킨토시 설치 되나요? 라던가,log 파일 없이 에러 원인을 알려달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