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녹

Shinnok[1]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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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 미솔로지스: 서브제로모탈 컴뱃 4모탈 컴뱃: 아마게돈

모탈 컴뱃 시리즈의 악역이자 만악의 근원이며 시발점. 본래 엘더 갓으로 타락하여 파괴신이 되었다. 이것만 보면 스타크래프트 2의 최종보스 아몬과 비슷한 포지션.

엘더 갓 시절에 어스렐름을 차지할 야망을 동료 신들이 눈치채고 결계를 치자 자신의 힘이 담긴 호부로 차원간의 경계를 약하게 만들었다. 덕분에 고신들이 차원간의 균형과 회복을 위한 수단으로 모탈컴뱃 대회를 만든 것이다. 네더렐름에 봉인된 후, 봉인을 풀기 위해 부하인 흑마법사 콴치에게 자신의 호부를 찾아오게 했다. 거슬러 올라가면 스콜피온이 복수의 화신이 된 것, 1대 서브제로 '비 한'이 눕 사이보트가 된 것, 원래 어스렐름에 거주했던 렙타일의 종족들이 아웃월드로 추방된 것 모두 신녹의 타락이 원인이다.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이자 시발점인만큼 언젠가 나올 시리즈의 마지막편을 장식하게 될지도? 아울러 샤오칸이 소멸된 지금 아마게돈을 일으킬 수 있는 유력한 인물이기도 하다.

모탈 컴뱃 트릴로지, 얼티밋 모탈 컴뱃 3눕 사이보트 엔딩에서 신녹의 존재가 처음으로 언급됐고 이후 1편의 이전 스토리를 다룬 모탈 컴뱃 미솔로지스: 서브제로에서 최종보스로 데뷔한다. 호부의 힘을 이용해 서브제로를 궁지에 몰지만, 서브제로가 기지를 발휘해서 신녹의 호부를 빼앗아 힘이 폭주한 신녹을 거의 쓰러트리고 봉인한다. 그 후로 모탈 컴뱃 4에서 최종보스로 나와 콴치에 의해 봉인이 해제되어 에데니아를 침공하나 결과는 리우 캉 먼치킨 인증...

4편 이후로 다시 봉인된 건 아닌지 네더렐름에서 성 만들고 살면서 오나가의 봉인도 풀어줬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힘을 많이 잃었는지 모탈 컴뱃: 아마게돈의 공식 홈페이지의 바이오스에 따르면 다른 사람도 아닌 쟈니 케이지에게 두들겨 맞는 굴욕도 당했다.[2] 그나마 쟈니 케이지는 어스렐름을 수호하는 전사 중 한명으로 어느 정도 강하니 그렇다 쳐도, 컨퀘스트 모드에선 아웃월드 동네 처녀 출신인 리 메이에게도 두들겨 맞는다(...) [3]

모탈 컴뱃: 아마게돈의 주인공인 테이븐은 신녹이 타락한 사실을 몰랐으며, 아마게돈 결말부에 가서야 그가 자신의 동생 데이건을 유혹해 부모를 죽이게 했다는 걸 알았다.

2 모탈 컴뱃 X

네더렐름 전쟁. 동절기해방 후, 디폴트 복장 하절기타락한 신녹
(Corrupted Shinnok)

성우는 에론 블랙을 맡은 트로이 베이커.[4]

X-레이는 통상은 The Devil's Hand. 타락한 신녹은 불명.

모탈 컴뱃(2011)에선 엔딩에 등장. 흑막이었음이 밝혀진다.[5][6] 모탈 컴뱃 X에 최종보스로 나올 확률이 매우 높았던 양반이었으나, 제작진이 X의 최종보스는 올드팬도 요즘 유저도 예상하지 못한 구 캐릭터 라고 하는 바람에 최종보스로 나올 확률은 현저히 낮다고 생각됐다. 9편의 엔딩을 보면 너무 명백한지라...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근데 패턴을 보면 정말 참신하게 예상치 못한 기믹을 가지고 복귀했다. 일단 모탈 컴뱃 역사상 해당작 플레이어블 보스 중에 스토리와 아케이드를 통틀어 최초로 2단 변신하는 보스(오나가의 숙주가 된 렙타일도 있지만 렙타일 자체는 디셉션에서 낙선해서 논외)이며 최초로 논 플레이어블 최종 보스가 스테이지 페이탈리티(판정은 일반 페이탈리티로 뜨지만 확실히 오염된 전생수 스테이지를 활용한 페이탈리티다.)를 사용하고, 승리시 기본적으로 브루탈리티를 사용하는 최초의 브루탈리티 사용 보스 캐릭터이다. 여담으로 신녹은 모탈 컴뱃 역사상 최초의 플레이 가능한 보스였다.(4편)[7]

세부 디자인이 바뀐 기존 캐릭터들에 비해 신녹은 전체적인 외형이 크게 변했다. 이전작에서는 원색 위주에 교황이나 관복을 연상시키는 복장을 착용했는데 현실성을 추구하는 이번작의 모토가 반영되어 어두운 갈색 위주에 활동성이 높은 의상으로 변경됐고 얼굴도 아마게돈 때보다 폭삭 늙었다. 또한 복장에 노출이 추가됐는데 디폴트 복장은 옆태, 스토리 모드의 복장은 옆태 + 겨드랑이(...)라는 민망한 노출을 선보였다.[8]

바리에이션은 임포스터(Impostor), 본 셰이퍼(Bone Shaper), 네크로맨서(Necromancer)가 있다.

첫번째 페이탈리티는 거대한 해골 양손을 불러내 걸레를 쥐어짜듯이 상대를 비틀고, 상하체를 뜯어내 양손에 쥔 후 그대로 손바닥을 마주치면서 완전히 박살낸다.
다른 페이탈리티는 마찬가지로 거대한 해골 손을 불러내 상대를 움켜쥔 후 해골 손의 엄지 손가락으로 머리를 뽑아버린다. 신녹은 허공에 뽑힌 머리를 잡은 후 응시.

또한 모탈 컴뱃 역사상 아케이드 모드 최초로 대전시 브루탈리티를 시전하는 보스이기도 하다. 불로 구운뒤 상대의 머리를 뽑아 지옥불에 내던진다.

스토리 모드 네더렐름 전쟁에서 전편의 섕쑹처럼 초반부 보스로 먼저 나온다. 수많은 악마들과 콴치, 사역당하는 신델, 스트라이커, 카발을 앞세워 라이덴과 푸진을 자신의 호부에 봉인시키려고 하나, 마침 포탈을 열고 난입한 쟈니와 소냐, 켄시에 의해 저지. 푸진을 제압한 후, 소냐를 기절시키고 언데드로 사역시키려는 찰나에 쟈니가 신녹의 에너지를 상쇄하고 소냐를 구해내며 VS 신녹전. 쟈니와 1:1로 대결을 펼치고 계속 싸움이 이어지기 직전, 쟈니가 발밑에 있던 호부를 발견한 라이덴에게 전달해 재빨리 신녹을 호부에 봉인한다.

스토리 모드 후반에 콴치가 죽기 직전 그의 봉인을 풀어버리며 부활한다. 그를 막으려고 스콜피온과 쟈니 케이지, 소냐 블레이드, 켄시가 달려들지만 가볍게 제압하고 20년전 자신의 야욕을 좌절시켰던 쟈니를 인질로 붙잡아 전생실로 데려간다. 라이덴이 필사적으로 저지하지만 결국 전생실에 있는 전생수의 힘을 흡수해 타락한 신녹이라는 괴물로 거듭난다. 뒤늦게 도착한 캐시가 홀로 신녹을 막기 위해 최후의 일전을 펼쳐 캐시의 활약으로 신녹은 쓰러지고한심... 라이덴은 신녹에 의해 더럽혀진 전생수를 정화한다.

전생수를 정화했지만 라이덴은 그 여파로 과격한 성향을 가지게 됐고, 이후 새로운 네더렐름의 지도자들[9]에게 어스렐름을 다시 침략한다면 이제는 가만히 당하고 있지 않겠다는 경고로서 잘린 신녹의 목을 던져놓고 사라진다. 신녹은 전직 엘더 갓이라 목이 잘리고도 죽지 않은 채 고통받으며 후속작 떡밥을 남긴다. 다만 오랫동안 재기불능 상태가 될 듯...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모두를 쓰러트린 신녹이 어스렐름과 네더렐름을 하나로 융화시키면서 모든 세계가 완전히 초토화가 된다. 이러한 일을 저지른 이유는 엘더 갓인 신녹보다 상위의 존재인 원 빙(One Being)에게 바치기 위한 것.[10]

3 능력

리우 캉의 무력을 폄하하는 의도는 아니지만, 사실 모탈 컴뱃 세계관 최강자신녹이 맞다. 겉보기엔 아웃월드 잡졸에게도 순살당할 것 같은 비쩍 마른 할배지만[11] 엘더 갓 시절의 능력이 어디 가지 않았는지 디셉션의 보스인 오나가조차 신녹에게는 못 당한다고 한다. 출신부터 신들중에서도 최고위 신인 고대신이고, 리우 캉이 신녹을 이길 수 있었던 건 신들의 힘의 상징인 호부를 콴치에게 빌려줬는데 스콜피온이 그걸 베어버려서 진짜 힘의 절반밖에 없는 상태에서 싸웠기 때문. 원래 호부는 신을 상징하는 신물일 뿐이지만 신녹은 네더렐름에 봉인되어 있는 동안 자신의 힘이 약해지는 걸 막기 위해 호부에 힘을 잔뜩 넣어놨던 건데, 결국 자신의 꾀에 자신이 넘어간 셈이 되었다.

게임상에서의 대표 능력은 뼈손을 소환하여 공격하는 것도 있지만, 다른 캐릭터의 격투 스타일을 카피할 수 있다. 모탈 컴뱃 4에서 커맨드 입력으로 특정 캐릭터의 격투스타일을 완전히 따라하는 능력[12]으로 나왔으며, 모탈 컴뱃 X에서는 "임포스터" 바리에이션의 기술로써 상대의 능력을 흡수한 후, 다시 발동하면 상대의 대표기술이 나가는 방식으로 나왔다. 만약 카피한 기술이 브루탈리티가 가능하다면 브루탈리티 역시 카피한다. 다만, 위 영상 막바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같은 신녹의 능력을 흡수하면 또 흡수하는 기술이 나간다.(...) 더군다나 흡수 자체의 데미지가 강한 것도 아니고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니니 결국 미러 매치에서는 잉여기술이나 마찬가지.

4 평가

모탈리언들의 보편적인 평은 샤오칸 >> 신녹이며, 신녹이 샤오 칸보다 낮은 평가를 받는데는 아래와 같은 이유가 있다.

  • 떨어지는 위용: 고대신 출신에 세계관 최강자임에도 불구하고 할배같은 생김새[13] 때문에 샤오 칸보다 포스가 떨어진다는 평을 듣는다. (원래 시간대에서나 대체 시간대에서나 샤오칸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X에서는 쟈니의 급습에 데굴데굴 날아가고 찌질하게 쟈니에게 열폭하다가 어이없이 봉인됐으며 마지막에는 모탈 컴뱃 세계관의 최고급 버프 중 하나인 분노 버프[14]를 받았다고는 해도 20년 전, 자길 처부순 자의 나이의 절반도 안되는 애송이 아가씨에게 개털리는 등,(쟈니는 59세, 캐시는 23세.) 최강자로선 참 굴욕적이기 짝이 없다. 자신이 직접 확실하게 살해한 캐릭터도 없다.[15]
여담으로 원래 시간대 마지막 작품이자 올스타전인 아마게돈에서조차 중간보스중 하나로 등장하지 않는다. 더더욱 안습인건 일반 플레이어블로 데뷔한 쉬바, 스콜피온, 카멜레온 따위가 중간보스 중 하나라는 것.[16]
  • 형편없는 지도력: 지도자로서는 독재자 급으로 최악인데, 세계관 최강자의 권능을 가졌는데도 오로지 약자들에게 복종만을 강요하는 전형적인 3류 암군.[17] 이런 점은 모탈 컴뱃 4의 렙타일 아케이드 엔딩에서 잘 드러나는데 자기 종족 살려준다는 신녹에게 협력했지만 결국 렙타일은 신녹에게 죽게 된다. 괜히 사리나가 신녹을 혐오하는 게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나가샤오칸과는 달리 진심으로 따르는 부하가 거의 없다.[18] 이런 자가 어떻게 엘더 갓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지 참으로 의문이다.[19]
  • 떨어지는 판단력: 아마게돈 아케이드 엔딩에서는 데이건이 블레이즈를 물리치면 모탈 컴뱃 파이터들이 전원 사망[20]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분신을 보내 데이건을 돕게 하였으나, 뜬금없이 데이건이 실종되고 자기의 분신이 블레이즈를 물리치고 블레이즈의 권능으로 엘더 갓이 되어 자신을 위협한다는 내용이다.(...) X에서는 목숨까지 버려가며 자길 해방시켜준 콴치를 나몰라라 했다. 엘더 갓이기 때문에 콴치를 그자리에서 부활시켜줄 능력이 있었는데도. 물론 전작들의 콴치 엔딩들을 보면 기회가 생기거나 수틀리면 신녹을 배신할 것이라는 암시들이 있었고 신녹을 부활시켜준 진짜 의도 또한 석연치 않은것도 있지만 전력으로 당장 콴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허나 신녹은 콴치를 버렸고, 이 전력 공백은 2번째 좌절[21]로 이어졌으며, 결국 콴치와 같이 목이 날아가는 꼴을 당한다. 아무리 콴치가 미덥지 않았기로서니 신녹의 치명적인 오판.
  • 힘의 차이: 분명히 보스인데도 X-레이 데미지가 높지 않다.(35%. 타락한 신녹의 X-레이 데미지는 40%.) 반면 전작의 고로와 킨타로의 X-레이는 52%~53%, 샤오칸의 X-레이는 55%~60%의 장난 아닌 데미지를 자랑한다.[22] 직접 보시라. 거기다 모탈 컴뱃 X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이지선다도 없고 압박도 안되고 콤보 데미지가 딱히 높은 것도 아닌 답이 없는 최약캐였다. 당연히 대회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고 셀렉율도 최하위를 달렸다. 반면 , 심지어는 [23] 신녹 따위는 아득히 뛰어넘는 강캐였고 인기도 훨씬 많았기 때문에(...) 몇 안되는 신녹 팬들을 정말 슬프게 만들었다. 그 후 오버헤드 기술이 추가되어 앉아서 가드 중인 상대를 엿먹이는게 가능해졌고, 3단 장풍 중 게이지를 소모해 기습공격이 가능해지면서 압박도 가능해지는 등 여러 버프를 받았고 이후로 대회에서 꽤 많이 보이게 되어 드디어 보스다운 강함을 갖췄다는 평을 받게 되었다. 이는 출시 후 2달이 지난 6월 말 이후에 이루어진 일이다.

5 인간 관계

파일:Attachment/Raiden VS Shinnok.png

고신 시절에 어스렐름을 차지할 야망을 저지하고 신녹을 네더렐름으로 떨어뜨린 장본인이 엘더 갓들의 힘을 받은 라이덴이다.
그렇게 네더렐름으로 떨어져 오랫동안 봉인되어 있다가 콴치의 도움으로 해방, 네더렐름을 접수했다. 세월이 흘러 어스렐름과 유사한 에데니아의 평온을 위협하지만 이번에도 라이덴과 그의 전사들에게 패해 저지당하고 또 다시 네더렐름에 봉인되었다.(이것이 원래 시간대의 모탈컴뱃4) 미솔로지 서브제로에서는 라이덴이 보낸 서브제로에게 호부를 도로 뺏겼다.(비록 가짜였지만. 진짜는 콴치가 소지했다.)
대체 시간대에서는 어스렐름을 정복하려고 네더렐름 전쟁을 일으키지만, 압도적으로 우월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또 라이덴과 그의 전사들에게 패하더니 이번에는 자신의 호부에 통째로 봉인됐다. 호부에서 해방되어 전생실로 처들어가 전생수를 오염시켜 지구의 만물을 말살하려 했지만, 이번에는 라이덴이 선택한 전사의 후예에게 저지된다. 끝으로 결국 과격해진 라이덴에게 참수 크리를 먹고 영원토록 고통받게 된다.

졸렬한 주군과 음흉한 가신
신녹이 1대 군주 루시퍼를 권좌에서 몰아낼 때 콴치가 그에게 붙어서 그 공로로 신녹이 그에게 권능을 부여해주고, 이후 콴치는 그림자 형제단의 수장으로서 오랫동안 그를 섬긴 최측근이 된다. [24] 유능하지만 언제 파탄나도 이상할 것 없는 삐걱거리는 관계다. 본래 시간대에서도 콴치가 언제라도 신녹에게 반기를 들 수 있다는 떡밥들이 슬쩍 나왔고, 대체 시간대인 9편 콴치 아케이드 엔딩도 콴치가 대놓고 반기를 드는 엔딩. X에서도 네더렐름 전쟁 당시 주인이 협공받는 상황에서 콴치는 어디론가 도망치고 코빼기도 안 비쳤다. 스토리 모드 9장에서 신녹을 다시 해방시키기 위해 자기 목숨까지 희생하는 의외의 충성심을 발휘하지만 신녹은 콴치를 부활시켜주지 않았다. 그리고 이는 치명적 오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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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20년 후(...)
대를 이어 자신의 야망을 저지한 2대
쟈니 케이지는 네더렐름 전쟁 때 자신의 전생수 장악을 통한 지구 정복을 저지한 3대 용사로 쟈니 케이지 때문에 신녹은 20년 넘게 호부에 봉인당했다. 그때 원한 때문인지 봉인에서 풀린 후 쟈니를 인질로 데려가 잔인한 고문까지 했다. 여기에 쟈니의 딸 캐시가 새로이 신녹의 앞을 막더니 아예 발라버리면서 또 다시 야망이 저지당하고 뻗어버리는 추태를 보이고 만다.

6 명대사

  • 빛에 의해 그림자는 사라진 것처럼 보였나. 그림자는 힘을 키웠을 뿐이다. 생명의 유산은 죽을 것이야, 라이덴. (Remove the shadow from the light. The shadow grows. The legacy of life is death, Raiden.) - 라이덴에게
  • 보잘 것 없고, 형편없는, 미미한 존재일 뿐인 쓰레기가! (Miserable, wretched, insignificant speck of feculent scum!) - 쟈니 케이지에게 얻어터지고 열폭(...)하면서
  • 그대가 쟈니 케이지의 후사로군. 내 손에 그의 가문 전원이 멸족될게 적절해.(So you are the issue of Johnny Cage. Fitting that I exterminate his entire line.) - 캐시 케이지에게
  • 나를 섬기면 살려주마! (Serve me and live!) - VS. 매치 중

7 기타

실사 영화판에서는 2편에서 등장해 샤오칸을 앞세운 최종보스로 등장. 라이너 쇠너(Reiner Schöne)라는 배우가 연기했다. 뜬금없이 라이덴과 샤오칸의 아버지라는 설정으로 등장했는데 팬들은 이런 설정을 무시하고 게임 제작진도 이들이 부자관계라는 언급을 하지 않는 걸 보면 영화판만의 설정으로 보인다.

어째선지 케이지 부녀에게는 존칭을 쓴다. 쟈니에겐 케이지씨(Mr. Cage), 캐시에겐 케이지양(Ms. Cage). 그렇다고 해서 그 둘에게 존댓말을 쓰는 건 아닌 것 같다.

모탈 컴뱃 X에 게스트 참전한 제이슨 부히스, 프레데터, 에일리언, 레더페이스와 아케이드 모드에서 대면하는 인트로를 보면 이들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우주를 관장하는 고대신이었기에 모르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은 타락한 상태긴 하지만 고대신 때의 권능은 거의 그대로 남아있다.[25]

디시위키 모탈 컴뱃 등장인물 문단에서는 그 위키 특성상 제대로 서술된 인물이 없지만, 유달리 혼자만 욕설로 도배돼있는 게 특징(...).

던전 앤 파이터 남성 마법사 전직 블러드 메이지의 2차각성 뱀파이어 로드의 기술 페이탈리티의 모션이 신녹의 페이탈리티를 참고한 듯 하다. 다만 문자 그대로 피를 다루는 컨셉이다 보니 뼈의 손이 아닌 손 모양의 피가 피시전자를 잡는다.
  1. 실제 영문 발음은 "시낙"에 가깝다
  2. 아무리 자기 힘의 절반을 담아둔 호부가 없다고 해도 상대는 최고위 고신이다. 그 인간본좌인 리우 캉도 호부가 박살난 상태였다해도 꽤나 고전한 상대였다. 심지어 모탈 컴뱃 X 스토리 모드 1장에서도 쟈니에게 또 얻어맞았다.
  3. 다만 리 메이도 에데니아 출신이라는 떡밥이 나돌면서 이거가지고 신녹 까기도 뭣하다.
  4. 성우가 아깝다는 평이 꽤 많다. 둘의 성우가 같다는 것에 충격먹은 사람도 적잖아 있다. 한국 성우계에 비유하면 남도형, 정재헌, 강수진 같은 꽃미남, 열혈 청년, 남주인공 전문 성우한테 노인 배역을 맡긴 격.
  5. 인트로에 등장한 흔적이 있긴 했다. 쿵 라오가 거대한 해골손 아래에 깔린 채 죽어있는데, 이게 바로 신녹의 페이탈리티라서 간접적으로 등장한 셈.
  6. 모탈 컴뱃 9 콴치의 아케이드 엔딩의 경우는 콴치를 견제하지만, 역으로 콴치에게 호되게 당한다. 그리고 네더렐름은 콴치가 장악하게 된다.
  7. 사실 올드팬도 당시 신규 유저도 전혀 예상치 못한 (그 당시) 구 캐릭터가 최종보스라는 클리셰는 이미 디셉션의 오나가가 있었다. 오나가가 렙타일의 육체를 숙주로 해서 부활했기 때문이다. 어쩌면 에드 분의 이 트롤링은 차기작 보스가 오나가라고 광고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8. 이런 외형 때문인지 아케이드 모드의 대사에서 케이지 부녀와 쿵 진에게 까였는데 캐시는 마누라 옷을 입고 마누라가 뭐라 안하더냐, 엘더 갓의 패션 센스는 그 모양이냐는 둥 어그로를 끌었다. 쟈니는 대놓고 할배라고 돌직구를 날리고 이에 발끈한 신녹이 그의 혀를 찣겠다고 하자 닥치라고 무시했으며, 쿵 진은 그를 비숍이라고 도발한 다음 탈모드립을 날렸다. 신녹에게 머리카락이 없어보여서 그런 듯.
  9. 키타나와 리우 캉. 이 둘은 신녹의 목을 보더니 곤란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10. 사실 모탈 컴뱃 세계관의 우주 빅뱅은 원 빙이 엘더 갓들에게 신도구 단검으로 오만가지 장기적출 페이탈리티를 당한 것이라는 설정이다. 그 장기와 살점들이 바로 어스렐름, 아웃월드, 에데니아, 네더렐름, 오더렐름, 카오스렐름, 아르냑, 자테라, 베이테르누스, 오쉬-텍 등이다.
  11. 4편에선 젊은 남성의 외모였고 아마게돈부터 노인으로 고정.
  12. 아예 변신을 하는 섕쑹과는 달리, 겉으로는 격투자세 외에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커맨드 입력시 어느 캐릭터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가 나온다.
  13. 그래도 데뷔작인 4편에선 주름없고 위엄있는 목소리여서 포스가 있어보인다. 이 때 모션캡처 및 성우는 전문 성우가 아니라 당시 미드웨이사의 그래픽 감독이며 현 네더렐름 스튜디오의 모탈 컴뱃 캐릭터 디자인 감독 스티브 베란. 9편에서 연기한 켄 랄리는 잘 어울리지만 이 쪽은 카메오 출연이었다.(...)
  14. 원래 세계관에서 분노 버프를 받은 리우 캉이 자기보다 몇 배는 강력한, 그것도 3편에선 어스렐름 인간의 영혼 대다수를 집어삼켜 더 강력해진 샤오칸을 비 오는 날 먼지나게 털어버렸다.
  15. 샤오칸은 비록 뒷치기였지만 쿵 라오를 살해하는 등 최종보스의 위용을 보여주었다.
  16. 해당 작품은 중간보스가 고로, 킨타로, 모타로, 쉬바, 오나가, 샤오 칸, 스콜피온, 카멜레온 중에서 랜덤으로 나오며 스콜피온과 카멜레온은 Wii판에서 중간보스 지위를 얻었다.
  17. 단, 자신을 봉인하던 1대 네더렐름 군주 루시퍼를 몰아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콴치에겐 엘더 갓의 권능으로 강력한 마법을 부여해줬다.
  18. 원래 시간대에서 콴치가 신녹을 숭배한다고 설립한 '그림자 형제단'은 신녹이 모탈 컴뱃 4에서 패하자 그냥 공중분해 되었고 일원들(레이코, 사리나, 눕 사이보트, 아수라, 콴치 등)도 신녹은 신경쓰지 않고 각자 제 갈길을 갔다. X에선 콴치가 자기 목숨을 바쳐가면서 신녹에게 충성했지만 그것도 진심으로 충성한 건지 의문. 또한 신녹이 캐시에게 발린 걸 감지한 망령 부하들은 주군을 버리고 도망쳤다.
  19. 하지만 엘더 갓도 끼리끼리 졸렬하고 무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르거스는 마누라를 잘 둬서 예외. 다만 아르거스가 엘더 갓이 맞는지는 불확실하다. 에데니아의 수호신인건 맞지만 수호신은 엘더 갓(고신)보다 아래등급이고, 엘더 갓이 되면 특정 차원의 수호신을 겸직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
  20. 신녹은 전직 엘더 갓이고 아마게돈 대회의 주체가 엘더 갓이라 본인은 살아남을 거라고 생각한 듯하다.
  21. 당장 콴치가 있었다면 자길 막으러 오는 쿵 진과 캐시를 저지할 수도 있었고, 실패했어도 힘을 상당히 빼놓을 수 있었다.
  22. 다만 순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써 공식 대회에서의 밸런스 차이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샤오 칸은 PC판의 유저 자체 모딩 한정으로 플레이 가능한 것이고 신녹은 스토리 모드만 클리어 하면 해금되는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다.
  23. 키타나는 초기에는 약체였지만 후에 패치되면서 강해졌고, 무엇보다 인기가 신녹하고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많다.
  24. 특히 어스렐름을 보고 하악대는 신녹을 위해 인간사회와 비슷하게 구조조정을 감행하는 과정에서 인간도시를 네더렐름에 건설한 것도 콴치의 공이다.
  25. 대표적인 권능은 불사. 전직이던 현직이던 일단 고대신의 반열에 올랐던 존재는 절대로 죽지 않는다. 육체가 통째로 소멸해도 얼마 후 그 자리에 부활한다.(죽지만 않을 뿐, 제압하거나 봉인하는 건 가능하다.) 두번째 권능은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는 건데, 어째 모탈컴뱃 역사상 고신들이 제대로 부활시켜 준 인물이 거의 없는걸 보면 의도적으로 그런게 아니라 모종의 이유로 쓰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