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힘을 마음껏 부리세요!"
잔나, 폭풍의 분노 Janna, the Storm's Fury | |||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 />?width=64 서포터 | ">" />?width=64 마법사 | ">" />?width=64 자운 | 585 1350 |
기타 정보 | |||
발매일 | 2009년 9월 2일 | ||
풀네임 | 잔나 윈드포스 / Janna Windforce | ||
디자이너 | 브래카(Brackhar) | ||
성우 | 서유리 (한국어) / 에린 피츠제럴드 (영어) / - (일어) |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공격력(3) | ||||||||||
방어력(5) | ||||||||||
주문력(7) | ||||||||||
난이도(7) |
리그 오브 레전드의 32, 33, 34, 35번째 챔피언 | ||||
갱플랭크, 타릭 | ← | 말파이트, 문도 박사, 블리츠크랭크, 잔나 | → | 카타리나, 코르키 |
1 배경
세상에는 학습을 통해 익힐 수 있는 마법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예컨대 어떤 이들은 대자연의 원초적 힘을 발견하고 그것의 도움으로 마법을 사용한다. 바람의 여신 잔나도 정확히 그런 종류의 마법사다. 잔나는 혼잡한 자운시의 길거리에서 고아로 성장했다. 거리의 삶은 그녀같이 어리고 예쁜 소녀에게는 무척 고달프고 위험한 것이었다. 때로는 꾀를 써서, 꾀가 통하지 않을 때에는 물건을 훔쳐가면서 그녀는 그렇게 하루하루 연명하듯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잔나는 마법의 힘을 이용해 자신을 보호하고, 출셋길도 열어보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녀는 특히 공기의 정령 마법에 유독 끌렸는데 타고난 것처럼 불과 몇 달 안에 마법과 혼연일체가 되었다. 말하자면 하룻밤 새 거리의 부랑자에서 공기 마법의 화신으로 거듭난 것이었다. 그녀는 곧 가르친 스승들의 힘을 뛰어넘는 실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잔나의 외모는 다른 세계의 존재 같은 분위기를 풍기게 되었다. 이제 잔나는 자신이 겪어왔던 세상의 부조리, 특히 자운의 광기와 싸우고자 한다. 그녀는 리그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치기 시작했고, 얼마 안 있어 마법 실험의 규제를 대변하는 목소리이자 마법기계공학 발전의 아이콘이 되었다. 덕분에 잔나는 필트오버시와 그곳의 훌륭한 마법 기계공학사들과 일종의 동맹 전선을 형성할 수 있었다. 그녀는 리그의 팬들에게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때때로 열리는 행사와 팬 미팅 등의 기념 이벤트에서 관심의 중심에 서게 된다. 하지만 잔나에게는 쉽사리 건드리기 힘든 위엄이 있고, 바람처럼 빠르게 마음이 바뀌기도 한다. 부디 잔나의 아름다움에 현혹되지 말기를… 바람과도 같은 그녀는 순식간에 끔찍한 파괴의 여신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1.1 챔피언 관계
동맹 |
80px |
럭스[1] |
2 능력치
평타모션은 좋은편,
마나량과 마나의 성장치가 최상위 권으로 서포터, 다른 마법사 계열 챔피언들보다 많은 이득을 가져갈 것 같지만 스킬의 마나 소모가 매우 심한 편이라 오히려 마나 관리가 힘든 챔피언에 속한다.
이동속도도 매우 빠른 편이다. 335라는 수치가 하늘을 느리게 날아다니는 챔피언들과 비교해서 엄청나게 빠른 편이라고 얘기할 수는 없지만 서풍의 기본 지속 효과로 이동 속도가 상승하니 서풍을 1랩만 찍어도 이동 속도가 모든 챔피언 중 가장 빠르다.
사정거리는 475로 원거리 챔피언 기준으로 짧은 편에 속한다. 그러나 스킬 구성이 상대의 공격과 진입을 차단하는 데 특화되었기 때문에 여타 마법사형 서포터들과 달리 생존 능력이 부족한 챔피언은 아니다.
3 대사
3.1 기본 스킨
선택"바람의 힘을 마음껏 부리세요!"
공격"명을 따르겠어요."
"돌풍이여, 내 명을 따르라."
"폭풍이 다가오네요."
"단번에."
"평안을 위해."
"천상의 분노가 그대에게 내리기를."
이동"조화롭게."
"신속하게."
"숨막힐 듯이."
"바람을 타고."
"편안하게."
"원하신다면요."
도발"그게 그냥 잔잔한 산들바람인 줄 아셨나 봐요?"
농담"네, 맞아요, 1분에 50원만 내면 숨막히게 해 드리죠."[3]
"파멸의 바람을 맞아라……! (기침소리 후) 어……. 내가 뭐에 씌였었나?"[4]
3.2 기상캐스터 잔나
시작소환사의 협곡
"소환사의 협곡에서 잔나가 생방송으로 전해드립니다. 흑백 화면이 되면 큰일인데 말이죠."
"소환사의 협곡은 화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도 말이죠."
뒤틀린 숲
"뒤~틀린 숲에서 잔나가 생방송으로 전해드립니다. 흑백 화면이 되면 큰일인데 말이죠."
수정의 상처
"수정의 상처에서 잔나가 생방송으로 전해드립니다. 흑백 화면이 되면 큰일인데 말이죠."
칼바람 나락
"칼바람 나락에서 잔나가 생방송으로 전해드립니다. 흑백 화면이 되면 큰일인데 말이죠."
이동"공격로 날씨가 화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격로에 산발적인 기습이 예상됩니다."
"로케이션이 최악이잖아."
"미니맵을 확인해 보실까요?"
"바람결을 따라 들리는… 제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세요."[5]
"새 우산이 필요하겠군요."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대비해 와드를 챙겨가세요."
"아아 마이크 테스트, 잘 들리나요?"
"어 잠깐만, 지금 녹화 중이에요?"
"오늘은 드래곤이 6분 간격으로 출몰할 것이 예상됩니다."
"오늘은 외출을 자제하시는 편이 좋겠네요."
"절 믿으세요. 괜히 기상캐스터겠어요?"
"주간 일기예보입니다. 연일 화창한 날씨 속에… 학살이 예상됩니다."
"지금 현장의 날씨는 어맛! 치마 입지 마세요."
"학살 확률 백 퍼센트가 예상됩니다."
"특종감이네요."
공격"고통전선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기압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상당한 강풍이 예상됩니다. 모자 꽉잡으세요!"
"오늘 밤의 사망 기록은 두 자리 수를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것 때문에 5년이나 언론학을 배운 게 아니에요."
"여러분께 가장 정확한 날씨 정보를 전해드립니다."
"초대형급 태풍에 철저히 대비하세요!"
"초대형 태풍 경보가 발효되었습니다."
"팀전에 안성맞춤인 날씨입니다."
"펜타킬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회오리바람 길목입니다."
사망[6]"스튜디오 나와주세요오오오!"
"이상 잔나였습니다아아아!"
부활"방금 전 부분은 편집 부탁드려요."
귀환[7]"상점주인 리포터 나와주세요."
"잠시 광고 후에 더 생생한 고통과 죽음의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잠시 소환사의 제단쪽 소식 확인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농담[8]"보슬비가 예상되지만 머리가 곱슬 거릴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습니다아아아아 뭐야! 이게!"
"일부 구름 낀 지역이 있겠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데에에아아아!"
"잔나의 날씨 정보는 믿고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믿으시라니까요오오오오! 칫!"
도발[9]"강력한 압박으로 항복을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늦은 밤까지 강력한 공격로 압박이 지속될 예정입니다."
"아군의 스킬 피해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물형 챔피언[10] 전용 도발"동물원… 취재 현장에 나와있는 잔나입니다."
화염 마법을 쓰는 챔피언[11] 전용 도발"본격적인 찜통 더위가 예상됩니다."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웃음"우하하하하, 하핫, 후후."
"우하하하하, 음 후훗."
"아-하하하하, 하."
"우하하하하, 하하 아유 증말."
서풍(W) 사용 시
내셔 남작과 전투 시[13]"산성비가 내릴 확률이 백 퍼센트에 육박합니다."
상대진영 녹턴의 피해망상(R) 발동 시"기상이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시무시한 구름층입니다!
4 스킬
4.1 패시브 - 순풍(Tailwind)
잔나 쪽으로 이동하는 모든 아군 챔피언의 이동 속도를 8% 증가시킵니다. | ||
1250 | ||
시즌 3까지는 글로벌 패시브였지만, 시즌 4부터 라이엇이 글로벌 패시브를 너프하면서 순풍도 너프 당했다. 패시브로 다른 라인에 관여하는게 불공평하다는 이유. (그럼 궁극기로 라인 관여하는 것은 공평한것일까?)
범위가 제한된 대신 이동속도 상승 수치가 3%에서 5%로 버프되었다. 이 5%는 상급 이동 속도 정수 3개의 효과보다 높다. 교전 시 스킬샷을 맞히거나 피하고, 따라잡거나 도망치고, 죽거나 사는 것이 이 추가 이동속도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선 확실히 좋지만, 더 이상 다른 라이너의 라인 복귀나 정글러의 동선 등에 이득을 줄 수 없다는 것이 매우 아쉽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어차피 맵이 좁아 5명 모두가 패시브 버프를 받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범위 제한을 뒀어도 달라진 건 없다.
5.4 패치로 범위가 250 증가하고 잔나에게 다가오는 챔피언에게만 적용되게 변경되었으며, 이동 속도 상승량이 8%로 상향되었다. 더 이상 잔나 자신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사실상 엄청난 너프)
4.2 Q - 울부짖는 돌풍(Howling Gale)
잔나가 기압과 온도를 국지적으로 변경하여 시간이 지나면 점점 커지는 작은 폭풍을 생성합니다. 스킬을 다시 사용하면 폭풍을 날려보낼 수 있습니다. 폭풍은 스킬을 사용한 방향으로 날아가며, 중간에 있는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공중으로 띄워 올립니다. 회오리바람을 소환하여 바람이 지나는 길목에 있는 모든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0.5초 동안 공중으로 띄워 올립니다. 돌풍은 최대 3초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돌풍은 충전 시간 1초마다 추가 피해를 입히고, 적을 띄워올리는 시간이 0.25초 늘어나며, 이동 거리가 35% 증가합니다. 해당 스킬을 재시전하면 회오리 바람이 더 일찍 발사됩니다. |
90 / 105 / 120 / 135 / 150 | 850 ~ 1700 | 14 / 13 / 12 / 11 / 10 |
60 / 85 / 110 / 135 / 160 (+0.35 주문력) - 기본 마법 피해 15 / 20 / 25 / 30 / 35 (+0.1 주문력) - 추가 마법 피해 0.5 ~ 1.5 (에어본 시간) | ||
잔나의 상징과 같은 CC기. 에어본을 광역으로 거는 스킬이다. 기술을 사용하면 잔나의 위치에 돌풍이 생성되고 다시 누르면 돌풍이 발사된다. 충전 중에도 잔나는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지만, 돌풍은 시전 위치에 멈춰 있다. 완충 시 자동으로 지정한 방향으로 돌풍이 날아가고 날린 후부터 쿨이 돈다. 충전이 덜 되면 에어본 시간이 짧고 완충을 기다리면 명중에 문제가 생긴다. 사용자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
공격기지만 기본 깡댐이 좋은 것도 아니고, 계수가 좋은 건 더더욱 아니라서 공격기로서의 효율은 빵점이다. 대신 유틸기로서는 매우 우수해 잔나가 아군 보호가 뛰어난 서포터로 불리는 이유 중 하나다. 대부분의 돌진기를 차단하며 [14] 상대는 돌풍의 방향을 전혀 알 수 없어[15] 도주 방향으로 충전하고 추적하는 상대를 제압하기 좋다. 아군 접근을 돕기 위한 공격적인 사용법도 있지만, 마나 소모가 크고 쿨타임도 길어 견제용으로 쓰기엔 부담이 크다. 아군도 잔나의 공격 능력이 아닌 수비 능력을 믿고 싸우는만큼 중요한 순간에 기술을 못 쓰는 참사를 내지 않아야 한다.
스킬 포인트를 투자해도 공격력 증가와 쿨타임 감소 외의 이득이 없고, 오히려 마나 소모량만 쓸데없이 증가한다. 그렇기 때문에 미니언 클리어와 광역 딜링이 중요한 미드 잔나는 먼저 투자하지만 서포터의 경우는 보통 1렙이나 2렙에 하나 찍고 가장 늦게 투자한다.
궁극기를 배우기 전에 정글러가 갱을 와서 호응을 해야 한다면, 점멸로 거리를 좁힌 뒤 Q-Q로 적 챔피언을 바로 띄우는 활용이 가능하다. W의 슬로우와 아군 정글러의 CC가 이어진다면 소환사 주문을 하나 이상 빼는 것부터 잘하면 킬까지 노릴 수 있다.
4.3 W - 서풍(Zephyr)
잔나가 기본 지속 효과로 정령을 소환하여 이동 속도를 높이고 다른 유닛 사이로 지나갈 수 있게 됩니다. 스킬을 활성화할 경우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이동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스킬 재사용 대기 중에는 기본 지속 효과가 사라집니다. | |
기본 지속 효과: 이동 속도를 높이고, 유닛을 통과하여 이동합니다. | |
사용 시: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3초 동안 적의 이동 속도를 늦춥니다. 서풍이 재사용 대기시간에 들어가면 기본 지속 효과는 사라집니다. |
- | - | 12 |
+9 / 11 / 13 / 15 / 17% (+0.02 주문력%) | ||
40 / 50 / 60 / 70 / 80 | 600 | 12 |
60 / 115 / 170 / 225 / 280 (+0.5 주문력) -24 / 28 / 32 /36 / 40% (+0.06 주문력%) | ||
서풍을 배우면 잔나 주변을 날아다니는 새가 나타난다. 서풍 사용시 이 새가 상대를 들이받아버린다. 버드 스트라이크
잔나가 긴 시간 신발을 구입하지 않아도 부담이 없는 이유. 배우기만 하면 유체화처럼 유닛 통과 능력이 생기고 기동력이 상승하게 된다. 아무런 룬이나 특성, 장비 없이 서풍만 마스터해도 이동 속도가 393으로 훌쩍 뛴다.[16] 룬과 특성까지 맞추면 아무 장비 없이 이동 속도 400을 넘기는 것도 가능하다. 덕분에 신발을 사는 시기나 2티어 신발을 올리는 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다른 장비를 먼저 구비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챔프들은 기동력의 장화를 신더라도 대부분 이동 속도 450을 넘기지 못하는데 잔나는 서풍과 패시브 덕분에 그들에 비해 확연히 빠르다. 기동력이 우수한 만큼 중반이 지난 이후 잔나의 맵 장악력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직선으로 쫓아오는 한 두 명의 챔피언 정도는 잔나의 스킬과 기동력으로 쉽게 떨쳐낼 수 있다.
사용 효과는 적을 추적하거나 따돌릴 때 좋다. 짧은 사정거리의 1인 대상 슬로우가 과연 좋은지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울부짖는 돌풍(Q)을 맞히는 데 도움을 주는 확정 CC이라는 것을 차치하고서라도 점감 효과 없이 3초 이상 지속되는 슬로우는 최장거리에서 맞은 나미의 해일(R) 수준. 화려한 기술은 아니지만 아군과 자신의 CC와 진입 연계를 잇는 핵심 요소 역할을 한다. 스킬을 사용한 후에는 기본 지속 효과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도주할 때는 신중하게 사용하자. 추적하는 상대가 1인 이상일 경우는 지속 효과를 믿고 도망치는 것이 더 좋을 때가 많다.
여담으로, 옵션에서 군중제어 디버프 보기 설정을 하면 기절에 걸렸을 시 나오는 아이콘이 바로 이거다. 정작 이거는 기절이 아니다.
5.4패치로 잔나가 자신의 패시브 효과를 못 받게 되어, 그만큼 W의 패시브 효과로 옮겨졌다. 쿨타임 동안은 패시브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이동속도가 크게 떨어지는걸 볼 수 있다.
4.4 E - 폭풍의 눈(Eye Of The Storm)
잔나가 방어용 광풍을 만들어 아군 챔피언이나 포탑을 공격에서 보호하고 공격력을 높여줍니다. 5초 동안 아군 챔피언이나 포탑을 보호합니다. 보호막은 피해를 흡수하고, 사라지기 전까지 공격력을 부여해 줍니다. |
70 / 80 / 90 / 100 / 110 | 800 | 10 초 |
파일:롤아이콘-보호막.png 80 / 120 / 160 / 200 / 240 (+0.7 주문력) | ||
10 / 17.5 / 25 / 32.5 / 40 (+0.1 주문력) (공격력 증가) | ||
피해 흡수와 공격력 증가 모두 적용되는 공수 만능의 버프다. 이 기술이 라인전의 핵심이다. 상대의 견제에 맞춰 사용하면 피해를 막고 아군의 반격에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버프와 보호막 기술들 중 유일하게 포탑에게도 사용이 가능해서[17] 포탑을 지킬 때도 유용하다. 스킬 레벨이 오를수록 효과도 커지는 만큼 먼저 투자하게 된다.
공수 양면으로 좋은 기술이지만 마나 소모가 적지 않고 대부분의 견제기는 폭풍의 눈보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아 다음 타이밍을 노리고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는 경우도 있다. 아군 챔피언의 성향이나 상대 챔피언의 스킬 구성을 잘 알고 있어야 하고 플레이 성향까지 앞서 볼 수 있는 심리전까지 우위를 점해야 한다. 보호막이 깨지면 공격력 증가도 같이 사라지게 패치되어 더욱 날카로운 사용 기회를 가져야만 한다. 단순한 대상 지정 기술이지만 상당한 난이도를 가진 기술이다.
서포터 특성상 AP를 극한으로 올리기 어렵지만 보호막과 공격력 증가 계수의 합을 생각하면 주문력을 올렸을 때 효과는 상당하다. 특히 생존과 동시에 공격도 수행하는 원거리 딜러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최고의 버프중 하나다. 하지만 주문력 기반 챔피언도 언제든 보호할 수 있게 하자. 효율적인 버프 책정과 아군 생존을 저울질하자면 거의 대부분의 상황은 후자가 무게가 있는 편이다. 물론 공격력과 공격 속도를 투자해 DPS를 한계까지 끌어올리는 원거리 딜러의 공격력을 상승시켜 주고 울부짖는 돌풍(Q)이나 서풍(W), 계절풍(R)으로 방해 받지 않는 한타를 열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6.6패치로 공격력 증가가 너프돼서, 5레벨 기준 10이나 깎이는 큰 너프를 당했다.
4.5 R - 계절풍(Monsoon)
잔나가 자신을 마법의 폭풍으로 둘러싸며 적을 뒤로 밀어냅니다. 폭풍이 잦아들면 능력의 효과가 끝날 때까지 부드러운 바람이 아군을 치료합니다. 주위 적을 밀쳐내며 치유 효과가 있는 강력한 바람을 일으켜 3초에 걸쳐 주변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
100 | 725 | 150 / 135 / 120 |
100 / 150 / 200 (+0.5 주문력) | ||
잔나가 암살자들의 대표적인 카운터인 이유
스킬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을 하자면, 725 안에 있는 적은 무조건 875 바깥으로 밀려나지만 725보다 멀리 있던 적은 875 안쪽에 있었다고 해도 밀려나지 않는다.
범위가 매우 넓은 넉백 기술로 누누나 카타리나의 궁극기 처럼 파고들어 사용하는 채널링 기술이나 케넨,피들스틱, 모르가나와 같은 범위 효과를 유지하는 궁극기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주변에 피해를 입히는 광역기 또는 돌진 계열 스킬의 강력한 카운터다. 계절풍은 잔나가 아군 보호에 특화된 서포터로 등극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18] 반대로 잔나가 파고들어 계절풍을 사용해 상대 진영을 붕괴시키거나 전투를 방해하며 핵심 딜러들을 아군을 향해 날려보내는 공격적인 활용도 가능하다. 밀쳐낸 거리에 상관없이 날라가는 시간은 똑같기 때문에 벽에 부딪혀도 밀려나는 시간만큼 무력해져 소위 말하는 벽꿍의 역할도 해낼 수 있다. 당연히 베인, 뽀삐, 나르처럼 진짜 벽꿍을 가진 챔피언의 벽꿍과 연계되면 한타가 매우 수월해진다!
넉백 기술이 역효과를 만드는 경우가 허다하듯 잔나의 계절풍도 이 부작용에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나 광역 넉백인 만큼 승리할 수 있는 싸움에 상대 전원을 싸그리 방생해버리는 대역적이 돼버리는 경우도 있다.[19] 벽꿍각을 잡다가 벽 너머로 공짜 점멸을 시켜준 꼴이 되고 핵심 딜러를 아군에게 날려보내려다 단단하고 광역 CC기를 가진 탱커가 특급 배송되는 경우도 생긴다. 잔나가 날 배송해 줄 줄은 정말 몰랐어 물론 궁쓰려고 들어온 아무무나 아무무 따라서 들어오는 적을 밀쳐내서 아무무를 역적으로 만들어 버릴수 있다.
숙련도가 높은 유저는 공격적인 활용은 최대한 자제하는 편이다. 보통 울부짖는 돌풍(Q)와 서풍(W)으로 아군 공격수의 거리 확보를 돕고 폭풍의 눈(E)으로 원거리 딜러의 화력을 증대시키다가 이를 뚫고 접근한 상대 챔피언을 날려보내는 역할로 계절풍을 사용한다. 공격적인 활용은 어디까지나 전략적인 요소일 뿐 성공하기 힘든 전략을 반드시 해낼 필요는 없다. 아군 보호에 최적화된 서포터인 잔나가 아군 보호를 안하는 것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는 것과 같다.
소수의 기습적인 바론 사냥에도 도움이 되고 아군 타워 다이브를 안전하게 유지시켜줄 수도 있다. 채널링인 만큼 방해받는 경우도 있지만 CC나 화력을 분산받는 것 만으로 큰 이득을 취할 수 있으니 응용력이 뛰어난 기술이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AP를 주로 올리기 때문에 넉백보다는 힐이 주가 된다. 교전 이후 잠시 빠져서 궁을 쓰면 피해 입었던 상처를 모조리 회복시킬 수 있다. 포킹 조합을 초반에 카운터 치기는 힘들지만 중반부터는 교전을 일으키고 회복하는 전략을 펼칠 수 있고, 후반에는 대놓고 회복왕이 된다. 재사용 대기 시간이 길기는 하지만 칼바람에서의 교전은 생각보다 대치가 길어서 금새 돌아온다.
사실상 롤 내에 존재하는 유일한 원거리 즉발 에어본이라 할수있다. 정확히 따지자면 넉백이지만 스크립트가 같으므로 거기서 거기.
6.6패치로 넉백 시간이 0.75초에서 0.5초로 줄었다.
5 평가
5.1 장점
- 아군 보호
잔나의 정체성이자 잔나를 픽하는 이유. 보호막과 광역 힐의 고정 수치와 계수 모두 우수하고, 즉발 광역 에어본, 타게팅 슬로우, 광역 넉백이라는 최상급의 CC기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적군의 접근을 불허하고 아군을 보호하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때문에 아군 딜러에게 접근하여 폭딜을 퍼붓는 암살자나 전사들을 카운터치기에 좋다.
- 최상급의 유틸성
울부짖는 돌풍(Q)은 즉발 광역 에어본으로 돌진기를 가지고 있는 챔피언들을 카운터치기 쉬우며, 서풍(W)은 높은 수치의 슬로우를 적에게 걸어 아군의 추노 또는 도주를 도울 수 있고, 폭풍의 눈(E)은 보호막만으로도 좋지만 다른 서포터들의 보호막 스킬들과는 달리 공격력 상승 버프까지 걸려있어 딜 교환 시 아군이 우위를 점하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잔나의 꽃인 계절풍(R)은 최상급의 광역 넉백 CC를 활용하여 아군에게 달라붙은 적을 떼어 놓거나 적의 진형을 붕괴시키는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카타리나, 케넨, 피들스틱 등 한타에서 강력한 광역 궁극기를 보유한 챔피언들을 밀어내면서 이들의 활약을 손쉽게 무효화시킬 수 있다. 계절풍의 넉백 효과에 묻힌 감이 있지만 광역 힐도 상향을 받으면서 굉장히 좋아졌다.
- 높은 기동성
바람과 관련된 챔피언답게 능력이 이동에 특화되어 있다. 패시브부터 아군의 기동성을 높이는 기술이며 서풍(W)을 배우면 자신의 이동속도가 높은 수치로 증가하고 미니언을 통과할 수 있게 된다. 기동력 장화와 향로를 가게 되면 기본 이동속도가 거의 600에 육박하는 걸 볼 수 있다. 또 적에게 서풍을 사용하면 슬로우를 걸 수 있다. 울부짖는 돌풍(Q)과 계절풍(R)은 자신이나 아군의 이동속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도주 혹은 카이팅 구도에서 적들을 띄우거나 밀어버려 아군을 더욱 더 따라잡기 힘들게 한다.
- 뛰어난 생존력
잔나의 방어 능력치가 5로 설정되어 있는 이유. 잔나의 체력과 방어력은 낮은 편이지만 위에 서술된 것처럼 스킬 설계가 자신이나 아군을 지키는데 특화되어 있고 유틸성과 기동성까지 뛰어나므로 스탯에 비해 생존력이 우수한 편이다. 이동속도 600으로 요리조리 움직이는 걸 논타겟 스킬샷으로 맞추기는 상당히 힘들다. 그래서 네 가지 스킬이 모두 사용 가능한 상태의 잔나를 잡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
5.2 단점
- 수동적이고 선공권이 별로 없음
일반적으로 잔나의 CC는 한타 중에 적진을 와해시키거나 팀이 도망칠 수 있도록 싸움을 멈추는 데에 특화되어 있지 이니시에이팅에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잔나의 Q 사거리는 3-4초 기다려야 최장거리로 이동하는데 문제는 보통 한타 개시 직전에 Q를 풀차지할 시간적 여유가 없고, 또 설령 그렇게 한다 하더라도 Q의 느린 투사체 속도 때문에 대놓고 날아오는 회오리를 적이 맞아줄 리 만무하다. 간혹 앞점멸 + Q 또는 궁극기의 연계로 소규모 교전을 열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난이도와 리스크가 있는 플레이이며, 만일 대규모 한타에서 물몸인 잔나가 이런 식으로 앞점멸을 통해 변수를 생성하려 시도한다면 그 즉시 적 팀의 집중 포화를 맞고 끊길 것이다.
- 매우 높은 아군 의존도
모든 스킬이 아군을 보호하거나 적군을 방해하는 유틸기로 이루어져 있고, 딜 스킬의 계수가 낮아 혼자서는 딜을 넣을 수 없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20] 때문에 아군 의존도가 매우 높아 잔나 본인이 아무리 잘해줘도 그건 그저 캐리를 도울 뿐이고, 잔나 단독으로는 절대 캐리를 할 수 없다. 특히 잔나를 믿고 능동적으로 행동해 줄 원딜을 만나지 못하면 굉장히 고달프다. 라인전에서 대부분의 다른 서포터들은 아군 원거리 딜러가 죽어도 딸피인 적을 마무리할 능력이 있는 반면 혼자 남은 잔나가 적을 마무리하기란 거의 불가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약한 라인전
위의 단점들 때문에 라인전이 약한 편에 속한다. 특히 아군 원딜이 능동적이지 못하고 서폿 의존도가 높으면 더욱 심해지는데, 잔나가 자체적으로 적군을 견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라인 유지력 또한 다른 서포터들에 비해 좋지 않은 편이다. 잔나는 확실한 딜 스킬이 없어 적에게 피해를 주거나 미니언을 미는 것이 어렵고, 적 가운데 힐 스킬을 가진 챔피언이 있으면 보호막 밖에 없는 잔나가 시간이 지날수록 불리해진다.
5.3 상성
비교적 어려운 챔피언 유형별로 상성을 서술하고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서술했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해당하는 상성 관계는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 잔나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잔나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6 역사
6.1 2011 시즌
아직 EU 스타일이 확립되지 않고 서포터 대신 로머가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나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1 월드 챔피언십에서 EU조합을 들고 온 Fnatic이 봇라인의 핵심 전략으로 잔나를 채택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6.2 2012 시즌
2012 챔피언스 리그 스프링에서 잔나는 1 순위로 선택되면서 2 번째로 높은 밴픽 비중을 차지하는 S급 서포터로 사랑받았다. 이 때 잔나는 즉발로 울부짖는 돌풍(Q)을 사용해도 굉장히 높게 에어본을 시켰으며 2012년 한해동안 계수, 대미지, 마나 소모, 범위, 재사용 대기시간, 지속 시간 등이 너프 당했을 정도로 모든 기술이 이전과 다른 아주 우수한 효과를 자랑했다. 대량의 너프가 가해진 이후 2012 챔피언스 리그 서머에선 전적 4승 8패의 저조한 인기도를 보여주었고 시즌2 롤드컵에선 전 세계 어떤 팀도 잔나를 선택하지 않았으며 그 해 열린 롤챔스 윈터에서도 고작 두 번의 선택만 받았을 정도로 그 인기가 급락했다.
6.3 2013 시즌
잔나는 망하고 한동안 고인 취급을 계속 받아왔다. 또한 대회에서도, 솔랭에서도 픽률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승률도 최하위권에 위치하게 되었다. 이건 어쩔 수 없었던 것이 능동적 운영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 시즌 3에서는 라인전부터 게임을 우세하게 끌고 간 뒤 드래곤을 잡은 후, 계속 스노우볼을 굴려서 승리하는 경우가 많았고, 역전의 발판이 거의 없었다. 결국 라인전이 강하지 않은 잔나는 게임이 초반에 터지기 일쑤였고, 결국 솔랭에서도 변수를 만들수 없기 때문에 픽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6.4 2014 시즌
7개월 가량 고인 취급을 받다가 다시 원딜의 후반 캐리 메타가 섬머시즌에 각광받으면서 잠깐 반짝거렸으나, 다시 암살자 메타가 뜨면서 망했어요. 계속 아픔을 겪다가 수많은 버프가 쌓이고 쌓이다 프리시즌이 되면서, 잔나의 위상은 달라졌다. 4.13패치로 패시브 범위와 Q상향을 받아 픽률과 승률이 어느 정도 오르는 등 조합에 따라 써볼만한 픽이 되었고 대회에도 종종 픽이 되었다. 그 후 쓰레쉬, 나미와 함께 1티어 서폿이 되었으며 특히 프로대회에서 다시 각광받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치열해진 시야 장악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는 잔나의 기동성, 로밍 견적이 나오기 힘들어진 라이너들의 기량 향상, 견제력이 강한 원딜러들의 너프로 간접 버프를 받은 잔나의 약한 라인전, 돌아온 암살자 메타에 대한 카운터 등으로 분석됐다.
6.5 2015 시즌
프리시즌과 시즌5 초창기까지 잔나는 거의 필밴~유동밴급 챔피언으로 활약했다. 우월한 기동성과 그걸 이용한 시야장악 능력과 로밍력, 아군 세이빙 능력, 암살자 메타와 잘 어울리는 서포터으로 대회에서 많이 얼굴을 비췄으나 여러 차례의 너프와 메타의 변화로 서머 시즌이 진행되면서 묻히기 시작했다.
6.6 2016 시즌
탑에선 얼건을 잘받는 딜탱, 브루저들이, 정글에서는 갱킹형 정글러보다 성장형 정글러들이 선호되는 메타로 접어들면서 그들의 부족한 결정력과 어그로핑퐁 능력을 보완해줄, 탱킹과 CC파괴력이 강력한 알리스타, 브라움, 노틸러스와 연구이후 1티어로 뛰어오른 트런들같은 탱커형 서포터가 대세가 되었다. 한편 미드에서는 천둥군주의 등장으로 화력이 강한 암살자 챔피언과 AP메이지 챔피언들이, 바텀에는 아이템, 특성 변화와 상향 패치로 수혜를 입은 루시안, 코르키, 시비르와 이즈리얼, 신흥강자 진 같은 라인전, 초중반 화력이 뛰어난 원딜들이 주목받게 되었고, 그와 정반대, 잔나의 파트너인 하드캐리, 평타기반 원딜러들은 모두 사장되어 버렸다.
잔나는 브루저나 탱서폿들의 강력한 카운터픽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특성 수혜를 받은 딜러들의 압도적인 화력을 바탕으로 CC연계 한번에 찍어 누르는 전투 양상이 되어, 기본적으로 물몸인 잔나는 활약할 여지가 많이 줄어들었다. 예측할 수 없는 화력 앞에 힐과 실드는 무력해졌고, 당하기 전에, 먼저 상대를 확실히 제압하는 능력이 더 필요해진 현재 메타에서, 설상가상으로 Q사거리 너프까지 먹어 결정력이 많이 약화된 잔나는 메타에 부합하지 못하게 되었다. 또한 잔나의 보호력 없이도 잘 살아남는 원딜들이 대세가 되고, 오히려 원딜, 그리고 팀 전체의 어그로를 대신 먹어 줄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해져서 잔나의 솔로랭크 평가는 시즌 3~4시절을 답습하게 되었다. 로밍,맵장악에선 바드의 하위호환이고 힐링으론 소라카의 하위호환이며 킬캐치는 서포터중 최하, 생존력이 좋다지만, 탱킹되는 캐릭이 아니기에, 그 특유의 브루저 카운터 능력을 십분 활용 할 수 있는 조합에서, 일부 하는사람만 간간히 쓰이는 챔프가 되었다. LCK 종적을 감추었고, 그나마 LCS NA에서는 간간히 나오는 편. 솔랭승률은 52%로 높은편이나 픽률이 매우 저조해서 남은 장인들과 숙련된 유저들이 만들어낸 거품 승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타를 주름잡는 1티어 픽들의 조정이 없는 와중, 6.6패치에서 E 추가 공격력이 줄고 계절풍으로 밀쳐내서 기절시키는 시간이 0.75초에서 0.5초로 감소하게 되는 애꿏은 너프를 먹었다. 잔나의 생명은 그 유틸성에서 오는것인데, 점점 유틸성에 너프를 먹으면서 유틸+탱킹이라거나 유틸+딜이 되는 다른 서포터들에 비해서 유틸리티 딱 하나만 보고 선택하기엔 아쉬운 서포터가 되어가고 있다.
비록 수많은 너프를 먹었지만 봇라인의 주류가 다시 평타 위주의 뚜벅이들로 돌아오게 되면서 그나마 숨통이 트인 편이다. 승률은 높아보이지만, 잔나만 파는 장인들이 만들어낸 거품승률이기에 잔나가 다시 중상위권 챔피언이 되는 것은 시기상조로 보인다.
2016년 롤드컵에서는 작년도 롤드컵에서 단 한번도 선택받지 못한 나미와 카르마가 높은 밴픽률을 보이며 주류 서포터로 부상하였고, 소라카와 바드도 종종 등장하고 있으며, 원딜라인에서는 루시안, 케이틀린과 시비르가, 미드에서는 카시오페아, 신드라와 말자하가 메이저픽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으로, 나르, 리신, 렉사이, 뽀삐, 알리스타, 올라프 그리고 2016년 롤드컵 최고의 조커픽으로 급부상한 케넨 등, 브루저들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원거리 유틸형 서포터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잔나의 보호능력을 달가워하는 뚜벅이 메이지들과 라인전, 한타 궁합이 잘 맞는 AD캐리들이 메이저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고, 잔나가 상성관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브루저들 또한 득세하고 있는 등, 잔나가 충분히 활약가능한 밴픽 양상이 진행되고 있어서 팬들은 소나와 더불어 잔나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는데, 정작 흘러가는 메타가 포블과 오브젝트 싸움을 위시한 라인전 주도권 싸움 메타인지라 VS 알리스타, 레오나 구도가 아닌 이상 수동적인 라인전 수행능력을 보여줄 수 밖에 없는 잔나는 선택받지 못하고 있다. 소나의 경우는 라인은 정말 강력하지만 말리면 회생 불가능이라는 점에서 외면받고 있는데, 잔나는 오히려 정반대로 모든 서포터 상대로 주도권을 잡기가 애매한 점이 발목을 잡고있는 상황. 1주차에서는 아직 나오지 못했지만 카운터픽으로서 충분히 가치있게 작용될 수 있는 카드이므로 멀지않은 시일내에 등장하기를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7 아이템, 룬/특성
7.1 시작 아이템
크게 주문도둑 검과 고대주화로 나뉘는데, 시즌 6 말 OPGG통계상 둘의 비율은 각각 주문도둑검 60% 대 고대주화 40%로 갈린다. 수많은 공략에서 잔나의 시작템은 취향차라고 설명하고 있으니 자유롭게 가주자.
주문도둑의 검 : 스킬이나 기본 공격을 맞추면 돈을 추가로 얻을 뿐만 아니라 적에게 10의 추가 마법데미지를 주므로 딜교에 유리하다. 상대 라이너와 우리 원딜을 가늠해보고 평짤을 많이 넣을 수 있으며, 강한 딜교를 해야되겠다고 생각하면 가는 템. 단점은 사실상 잔나의 스킬은 짤짤이가 가능한 스킬들이 아니라서, 생각보다 돈을 많이 벌기는 힘들다. 게다가 체력 회복이 일절 없어서 유지력도 떨어진다.
고대 주화 : 주문도둑검을 자주 터뜨릴수 없겠다 싶으면 고대주화도 나쁘지 않다. 확실히 돈은 더 많이 벌린다. 특히 이 템트리를 타면 승천의 부적을 갈수 있어서, 이속덕후 기동력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잔나에게 어울린다. 서리여왕이 너프를 먹은 이후엔 이 고대주화도 나쁘지 않다. 게다가 체력 회복 옵션도 달려 있기에 라인유지력도 좋아진다. 단점은 라인전 딜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
7.2 핵심 아이템
시야석 : 잔나뿐만 아니라 모든 서포터의 코어템.
서리 여왕의 지배 : 주문도둑의 검 → 얼음 송곳니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아이템. 액티브 효과인 쌍둥이 그림자는 와드를 박으러 가거나 적의 위치를 확인 할 때 또는 적의 진입을 막는 등 굉장히 유용하다. 너프의 철퇴를 많이 먹긴 했으나 여전히 쓸만한 템.
승천의 부적 : 고대주화 → 유목민의 메달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아이템. 시즌 6 전까지만 해도 잔나의 필수 아이템이였지만 업그레이드 전 아이템인 고대주화와 유목민의 메달의 성능이 별로 좋지않아 덩달아 밀려났다. 그러나 시즌 6 들어와서 서리여왕이 미드의 1코어로 쓰이는 것 때문에 너프를 먹고, 대체제로 은근히 고대주화 템들을 밀어줌으로서 충분히 갈만한 템이 되었다. 특히 기동력 위주의 잔나에겐 승천의 부적의 액티브 효과는 아직도 뛰어나니 서리여왕과 고민해봐도 좋다.
7.3 공격 아이템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 킬과 어시스트로 스택을 쌓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아이템. 하지만 잔나는 거의 600에 달하는 이동속도와 온갖 생존에 치중된 스킬셋으로 생존력이 좋고 어시스트를 챙기기 쉬우므로, 스택 유지가 굉장히 쉬워 은근히 메자이가 어울린다. 이 아이템을 사는 것 만으로 적에게 집중 공격을 받기 쉽지만, 한타에서 서폿을 문다는 자체가 그만큼 딜러진이 자유로워 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므로 오히려 팀 파이트적 입장에선 땡큐. 물론 광역딜에 휩쓸려 죽는거면 얄짤없다
불타는 향로 : 주문력과 마나재생, 쿨감을 올려주는 아이템. AP 마법사들에게 어울릴 것 같지만 사용효과로 아군에게 실드나 힐을 사용하면 공속과 30의 추가 마법피해 버프를 준다. 잔나의 경우에는 폭풍의 눈과 계절풍으로 가능하며 계절풍의 경우에는 3초 동안 힐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 9초 동안 버프가 지속된다. 아군 원딜이 믿음직한 경우에 가주자.
7.4 방어 아이템
강철의 솔라리 팬던트 : 오오라로 아군의 마법 저항력을 상승시키는 아이템. 액티브 효과로 광역 보호막도 펼칠 수 있어 잔나와 궁합이 좋다. 사실상 잔나의 핵심 아이템.
미카엘의 도가니 : 항상 마나가 부족한 잔나에게 꿀같은 마나재생 옵션이 붙어있다. 쿨감은 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액티브 효과로 아군에게 걸린 해로운 효과를 제거 해주기 때문이다. 적에게 CC기가 많다면 가장 먼저 올려야 하는 아이템.
얼어붙은 심장 : 상대가 올 AD 이거나 AD딜러가 크게 성장했을 때 가는 아이템. 방어력, 쿨감, 마나까지 잔나와 어울리지 않는 옵션이 없으며 고유 오오라로 적의 공격 속도도 15%나 낮춰준다.
지크의 선지자 : 마나, 쿨감, 주문력, 방어력을 복합적으로 올려주는 아이템. 특이한 효과로 아군과 자신을 결속시켜 게이지가 차면 주문력과 치명타 확률을 올려준다.
7.5 비추천 아이템
마법 아이템 : 정확히 말하자면 주문력(AP)을 중점으로 올려주는 아이템은 잔나와 어울리지 않는다. 시즌 2 까지만 해도 미드잔나가 있을 정도로 AP 계수가 높아 주문력 아이템과 굉장히 잘 어울렸지만 라이엇에서 서포터가 미드 라이너로 가는 걸 좋게 보지않아 계수를 크게 너프당했다. 그래서 주문력을 중점으로 올린다면 큰 이득을 보기 힘들다.
아테나의 성배 : 얼핏보면 스택 패시브가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잔나의 Q,W 는 소라카나 소나처럼 짤짤이용이 아니라 CC가 주이기 때문에 데미지를 입힐시간이 거의 없다.
7.6 룬/특성
룬은 마관, 방관, 방어, 마저, 체력, 주문력을 조화롭게 가는 편이며 특성은 책략18 결의12로 꼭 바람술사의 축복을 찍는다.
8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8.1 서포터
잔나에게는 짧은 쿨타임의 견제기가 없다. 라인전에서 잔나는 상대의 움직임을 체크해 상대의 견제기가 날라올 때와 아군이 견제기를 사용할 때를 파악해서 적절한 타이밍에 폭풍의 눈(E)을 걸어 아군의 피해는 최소화하고 상대가 입는 피해는 늘릴 수 있어야 한다. 잔나는 기본 공격의 사정거리가 짧아 꾸준히 평타 견제를 할 수 있는 챔피언이 아니고, Q와 W는 상대를 견제하기에 그리 좋은 성능의 스킬은 아니라 혼자 상대를 적극 압박해서 체력을 잃게 하기는 어렵다. 일반 스킬로 회복기를 가진 것도 아니라서 유지력이 높은 편도 아니다. 대신 상대의 교전 시도를 차단하거나 반격하는 데 능숙하다. 이를 이용해 잔나는 더욱 신경써서 시야를 확보한 뒤, 아군 정글러나 미드 라이너의 갱킹 성공에 많은 기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동시에 상대 정글러의 기습을 무위로 돌려야 한다. 상대가 우세한 라인전을 펼쳐도 언제든 극복할 수 있다는 장기적인 자세로 라인전 격차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자.
다만 못하는 원딜과 함께하는 경우는 그냥 답이 없다. 475사거리의 평타와 쉴드를 가지고 적 원딜과 평타딜교를 해낼줄 알아야 솔랭에서 잔나를 픽할 자격이 있다.
라인전이 어려운 대신 잔나는 소규모 난전, 한타에서 빛나는 서포터다. 소나와 레오나, 쓰레쉬같은 서포터와 달리 이니시에이팅을 하기는 어렵지만, CC로 상대를 차단하거나 역습하고 아군의 행동에 호응하는 데에 적합하다. 잔나는 후속 CC와 역이니시에이팅에 강하다고 평가받는 나미 못지 않게 아군의 이니시에이팅에 호응하는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인데다, 아군 보호 능력은 나미보다도 월등하게 뛰어나다. 대규모 한타가 열릴 때는 상대의 진입을 차단하고 1순위 타겟인 딜러와 누커를 보호하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지속적인 화력을 뿜어내게 하는 것이 잔나의 역할이다. 상대가 탱커 등 전진하는 챔피언부터 정리할 때는 계절풍(R)과 울부짖는 돌풍(Q)으로 상대의 CC연계와 상대의 딜러를 방해하는 것이 좋다. 잔나는 상대의 딜러를 궁으로 밀어내거나 혹은 아군 쪽으로 날려보내 딜 로스를 유발하고 아군이 쉽게 처리하게 해주는 등의 플레이도 할 수 있다. 스킬의 응용력이 매우 높은 챔피언이니 유연한 대처를 통해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
9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9.1 칼바람 나락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그저 한타때만 도움되고 라인전은 생각보다 힘든 서포터로 활동한다면 여기서는 바루스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장거리 AP 포킹을 하거나 혹은 소라카 못지않은 힐량을 보여주거나 마지막으로 포탑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한 이 맵에서는 보호할 수단이 생긴다는 점에 강점이 대폭 늘어난다. 즉 다른 장점이 부각되고 '수동적이고 선공권이 별로 없음'이라는 단점이 사라져 버린다.
맵 특정상 좁은 편이라서 Q를 적진 쪽으로 그냥 풀차지해서 보낸다면 적어도 한명은 맞추고 소규모 난전과 한타가 많이 일어나는 맵이라서 잔나가 좋아하는 상황만 일어나기 쉬운 맵이다. 그리고 애초에 서포터처럼 시야석같은 부가적 유틸아이템을 살필요가 없이 바로 향로나 모렐로노미콘같은 딜템을 바로 구입하기 때문에 초반 Q를 풀차지로 맞았을 때 엄청난 CC와 함께 사라지는 적의 체력바를 볼 수가 있다. 그리고 궁은 웬만하면 치료용으로만 쓰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밀어내도 금방 가로등처럼 서있는 잔나는 적팀 입장에서는 표식으로 인해 금방 찾아가기 편한 편이다. 그러므로 정말 급한 상황 아니면 치료용 그 이상 그 이하로 쓰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9.2 수정의 상처
9.3 뒤틀린 숲
10 스킨
10.1 기본 스킨
가격 | 1350IP / 585RP | 구 일러스트 | 12 |
중국 일러스트 | # |
첫 번째 VU 시절의 구 일러스트와 비교하면 얼굴도 삭았고 가슴도 줄어들었다. 특히 가슴의 경우 폭풍의 잔나부터 Fnatic 잔나까지 구 일러스트를 기준으로 해서 계속 크게 그려왔던지라, 눈에 띄게 작게 줄어든 2차 VU 일러스트가 여러 가지로 아쉽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는 편.
10.2 폭풍의 잔나(Tempest Janna)
가격 | 520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 |
X-MEN의 스톰을 패러디한 스킨. 인게임도 일러스트도 괴상한지라 쓰는 사람은 거의 없는 편이었는데 일러가 예쁘게 바뀌었는지 조금 기대해도 좋을지도?
4월 8일 6.7패치로 중국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10.3 마법공학 잔나(Hextech Janna)
마법공학 스킨 시리즈 | ||||
마법공학 신지드 | ← | 마법공학 잔나 | → | 마법공학 애니비아 |
가격 | 975RP | 동영상 | # |
구 일러스트 | # |
여러 마법공학(Hextech)스킨처럼 스팀펑크 스타일을 하고 있다. 인게임 가성비가 나름대로 괜찮다고 평가받지만 이 스킨 역시 영 부족한 일러스트로 혹평을 받고있다.
4월 8일 6.7패치로 중국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10.4 서리 여왕 잔나(Frost Queen Janna)
가격 | 975RP | 동영상 | #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소환수인 시바를 패러디한 스킨. 눈의 여왕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성우 때문에 서리 여왕드립이 나오던 리산드라와 관련 가능성은 낮지만 프렐요드 패권전쟁 패치 때 프렐요드 관련 챔피언과 스킨을 할인 했을 때 서리 여왕 잔나도 포함되어 있었다.
울부짖는 돌풍(Q)은 푸른 빛을 띄며 돌풍이 지나가는 자리에 푸른 안개가 얼어붙는 효과가 나온다. 서풍(W)을 배울 때 잔나 주위를 도는 날렵했던 새가 몸이 둥근 새로 변한다. 이 새는 제비처럼 활강하던 기존의 새와 달리 날개짓을 하면서 날아다닌다. 폭풍의 눈(E)은 진한 푸른 색을 띄며 계절풍(R) 시전시 범위에 녹색의 빛과 함께 여러 개의 눈꽃이 나타난다. 순풍의 효과를 적용받는 아군에게 나타나는 이펙트도 푸르게 바뀌며 눈 결정이 날아가는 이펙트가 추가된다.
10.5 승리의 잔나(Victorious Janna)
승리의 스킨 시리즈[21] | ||||
승리의 자르반 4세 | ← | 승리의 잔나 | → | 승리의 엘리스 |
가격 | 이벤트 | 동영상 | # |
컨셉 아트 |
시즌 2를 종료할 때 레이팅 점수가 1500이 넘는 유저들에게 지급한 스킨. 잔나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유저에게는 잔나까지 줬다.
울부짖는 돌풍(Q) 사용시 날아가는 돌풍의 아랫부분이 희미하게 반짝인다. 서풍(W)을 배우면 서리 여왕 잔나와 비슷한 새가 나타나지만 잔나의 복장처럼 더 짙은 색을 띄며 부리도 노랗다. 인게임이 일러스트에 미치지못한다며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은 편.
10.6 기상캐스터 잔나(Forecast J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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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1820RP (전설급) | 동영상 | # |
컨셉아트 |
롤 레딧에 '요즘은 왜 재미있는 스킨이 안 나오나?' 라는 글이 올라오기가 무섭게 스킨이 공개됐다. 재미있는 우연의 일치.
파란 레인코트를 포함한 현대적인 의상을 입고 귀가 뾰족하지 않으며 우산을 지팡이 대신 들고다닌다. 게임 시작시 협곡, 나락, 숲의 날씨를 예보한다. 농담을 하면 자신만만하게 우산을 펴다가 벼락을 맞으며 비명을 지른다. 도발을 하면 잔나 앞에 방송 촬영용 카메라가, 잔나 뒤로 날씨 예보 창이 뜨며 강한 압박을 펼칠 거라고 선포예측한다. 이 때 맑거나 흐림, 계절풍과 까마귀 폭풍이 예보 화면으로 나타난다. 춤을 추게 시키면 휘파람을 불며 진 켈리의 'I'm singing in the rain'의 안무를 한다.
울부짖는 돌풍(Q)은 쓰레기와 매너티 인형같은 물건들이 휩쓸린 회오리바람으로 변경되고, 서풍(W)을 배울 때 나오는 하얀 새는 흐림과 갬에 표시되는 구름과 태양의 아이콘으로 변경된다. 폭풍의 눈(E)은 구름과 한랭전선이 있는 위성 모습으로 변한다. 여담으로 한랭전선이 빨간색으로 잘못 그려져있다. 계절풍(R)의 경우 채널링 시간 동안 잔나가 바람에 휘둘리는 등, 엄청난 변화가 많다. 일러스트에 나온 잔나의 모습이 바로 이 계절풍에서 나온다.
매 행동마다 사원증 카드홀더가 흔들리고 표정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PBE 서버에 라이엇 블리츠크랭크와 온갖 약을 들이 부어 만든 아케이드 헤카림과 같이 등장했지만 기상 캐스터 잔나의 주목도가 커뮤니티에서 제일 높았다.
깨알 같이 티모가 날라가고 있다
로그인 화면. 2012년 말부터 로그인 음악으로 잘 나오지 않던 Summoner's call을 뉴스 인트로 뮤직처럼 어레인지 해서 나타났다. 로그인 화면에 공격로 상황과 실제 시간을 알려주는 속보가 간헐적으로 등장한다. 이 로그인 화면은 PBE에서 한글화됐지만, 롤스타전 당시 안정화 작업에서 장기간 혼쭐이 난 라이엇 코리아가 패치를 늦춰 국내에는 풀파티 로그인에 밀려 등장도 못하고 짤렸다. 한글 버전이 보고 싶다면 링크
여담으로 챔피언의 대사들이 스킨에 맞는 고유 대사로 변경되는지라 잔나 오리지널 성우인 서유리가 재녹음을 하였는데 한국 대사를 만들때 라이엇코리아에서 서유리를 염두하고 만들었다고한다. 그래서 서유리가 더욱 애착이 가는 스킨이라고 롤바타(80화)에 출연하여 언급하였다.
10.7 Fnatic 잔나(Fnatic Janna)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1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 | ||
Fnatic 카서스 Fnatic 자르반 4세 Fnatic 그라가스 Fnatic 코르키 Fnatic 잔나 | → | TPA 쉔 TPA 문도 TPA 오리아나 TPA 이즈리얼 TPA 누누 |
가격 | 750RP | 동영상 | # |
같은 지팡이 계열 캐릭터인 카서스와 지팡이 디자인이 차별화되어 있는데, 우승컵을 형상화한 카서스와 다르게 커다란 프나틱 로고를 달아놓은 것이 특징. 일러스트에서는 머리카락이 옅은 하늘색이지만, 인게임에서는 짙은 청록색이다. W를 찍었을 때 등장하는 새는 옷 색깔에 맞춰 검은색/노란색 배색.
시즌1 결승전 경기 기준 프나틱의 EU스타일 핵심 전략이 원딜 코르키와 서포터 잔나로, 당시까지 주류로 취급받던 탑/미드/바텀/정글/로밍 조합에 종언을 고하고 최초로 EU스타일의 서포터 개념을 정립시킨 대표자격 챔피언이었기에 다섯 챔피언 중 팬덤 예측 확률이 가장 높았다. 결국 모두의 예상대로 코르키와 함께 나란히 선정.
10.8 별 수호자 잔나(Star Guardian Janna)
별 수호자 스킨 시리즈 | ||||
별 수호자 럭스 | ← | 별 수호자 룰루 별 수호자 뽀삐 별 수호자 잔나 별 수호자 징크스 | → | 미정 |
가격 | 1350RP | 동영상 | # |
수호자는 죽어도 수호자의 정신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고참 별 수호자 잔나는 풍부한 경험으로 다른 별 수호자들을 이끕니다. 럭스, 뽀삐, 룰루, 징크스가 합류하기 전에는 다른 별 수호자들을 이끌기도 했었는데요. 그렇지만 그 시절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죠. 현재 잔나는 굳건히 별 수호자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있지만 마음 속으로는 새로운 수호자에게 자신의 힘을 넘겨주고 자리에서 물러나고 싶어합니다.
일러스트 오른쪽에 보이는 마스코트의 이름은 W 서풍 스킬과 동일한 제퍼(Zephyr)다. 즉, 기존에 서풍을 배우면 나타나던 작은 새가 이 스킨을 사용하면 마스코트로 대체된다. 따라서 잔나가 서풍 스킬을 사용하면 마스코트가 대상을 향해 돌진하여 공격한다.
별의 수호자 스킨 중 유일하게 거유다 잔나말고 4명의 챔피언 별의 수호자도 있으니 찾아보길 바란다.
10대 꼬꼬마들 사이에낀 20대누님같다
11 기타
풀네임은 잔나 윈드포스.[22] 문도 박사와 함께 등장한 자운 출신의 챔피언이다. 그리고 최초의 자운 출신의 선역이기도 하다. 자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상적인 마법을 발전 시키는 필트오버와 가깝다는 설정이다. 스팀펑크 스타일의 마법공학 잔나 스킨은 이 설정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단 소속된 곳이 필트오버는 아니다. 자운은 더더욱 아니고 공식홈페이지 개편 이후 잔나를 지원하는 세력은 없다. 리그에선 무소속.
고아출신에 어린 시절에는 도둑질로 연명하며 힘겹게 살아왔으나 숨겨진 재능이 각성한 뒤에는 여신 대접을 받으며 팔자가 피었다는 배경설정은 바로 엑스맨의 등장 뮤턴트인 스톰의 오마쥬.
처음부터 진지하지 않았던 정의의 저널에서도 특히나 막장으로 돋보이는 챔피언이다. 전 남자친구가 찍은, 침대 위에서 란제리를 입은 사진이 유출되었다는 기사가 제일 유명하고, 그밖에도 이름을 밝히지 않은 세 명의 챔피언이 참여한 실험으로 섹스가 마법 능력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보여줬다는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는데 이 세 명 중 잔나가 있을 확률이 높다. 라이엇이 정의의 저널의 막장 설정이나 배경은 하나씩 배척하는 중이라, 후에 란제리 유출 건은 루머라고 답변하기는 했지만 잔나에 대한 설정이나 배경이 갱신되거나 뒤바뀌지 않는 한 잔나의 이 막장 이미지는 사라지지 않을 듯하다. 농담 대사부터 바꿔보든가 금발에 거유인 여자는 백치 내지는 무개념이라는 스테레오타입이 반영된 걸로 보인다. 이후 비주얼 업데이트를 거치며 백발에 가까운 은발이 된 데다 더 이상 거유가 아니게 된 걸 감안해 보면 정의의 저널을 작정하고 흑역사로 파묻어 버리려는 듯.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폭풍의 잔나부터 Fnatic 잔나까지 구 일러스트를 기준으로 해서 계속 가슴을 크게 그려왔던지라, 눈에 띄게 작게 줄어든 2차 VU 일러스트가 여러 가지로 아쉽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서른 세번째 챔피언으로 제법 오래된 챔피언들 중 하나이며, 장기간의 VU를 거친 챔피언이기도 하다.[23] 그 와중에 목소리도 바꿨는데 구 잔나의 목소리는 이래저래 마녀를 연상시킨다. 이후 두 번째 일러스트 변경을 통해 원래의 외모와 조금 동떨어진 현행 스타일로 바뀌었다.
2012 MLG Fnatic vs TSM.EVO 3경기를 보면 미드 잔나를 사용한 적이 있다. 이속도 우월하고 Q가 파밍용으로도 쏠쏠하며, 갱킹을 당하더라도 보호막+이속 관련 기술들을 잔뜩 끼얹어서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솔로 라인에 서서 성장할 만한 능력은 충분히 있는 챔피언이다. 이 때는 당연히 Q 선마에 E를 맨 마지막에 마스터하는 스킬트리를 타게 되며, AP를 올려서 AP 누커와 비슷하게 운용하게 된다. 미드 잔나 영상 링크
그러나 라이엇에서 서포터가 솔로 라인을 서는 것을 좋게 보지 않아 계수를 크게 너프로 시켰고 미드 잔나도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 둘 다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마법소녀라는 공통점이 있기는 하지만 서로 스토리상 특별한 접점이 없는데 동맹관계이다. 그러나 별 수호자 스킨이 나오면서 접점이 생겼다.
- ↑ 비공식적으로 니달리와 라이벌관계에 있는데 그 이유는 잔나가 니달리의 전 남자친구를 NTR했기 때문이다
- ↑ 바람 또는 ㅅㅅ을 통해 숨막히게 해준다는 중의적인 섹드립.
- ↑ 구 잔나 보이스의 마녀 같은 목소리를 패러디한 것.
- ↑ 잔나의 기본 스킨 대사를 패러디 한 것.
- ↑ 잔나가 하늘로 날아가 버리고 우산만 남게 된다.
- ↑ 잔나가 흰 구름에 편히 앉아 우산을 쓴다.
- ↑ 잔나 위로 구름이 생성되고 우산을 든 순간 번개가 강타한다.
- ↑ 카메라와 예보창이 생성되며 잔나가 말을 잇는다.
- ↑ 나서스, 니달리 쿠거폼, 워윅 등.
- ↑ 애니, 브랜드 등.
- ↑ 한국 전용 광고 패러디 http://youtu.be/2rkQz7h0bXU
- ↑ 바론의 고대인의 분노(Wrath of the Ancients)가 활성화 되면 음성이 나온다.
- ↑ 라인전에서 천공의 검으로 날아오는 레오나를 막아낼수 있다.
- ↑ 시전을 시작할 때 잔나가 한 바퀴 돌며 돌풍을 차지하는데, 이 때 도는 방향을 보고 돌풍의 방향을 짐작할 수 있다. qq로 즉시 사용하면 경우가 아니라면 방향을 꽤나 정확하게 짐작할 수 있다.
- ↑ 속도의 장화를 신으면 421, 2티어 신발이 440, 기동력의 장화가 488이다.
- ↑ 포탑에 쓸 때도 보호 대상의 공격력 상승은 그대로 적용된다.
- ↑ 매드라이프는 대회에서 잔나 궁으로 죽을 위기에 처했던 아군 전원을 생환시키는 기적을 보여준 적도 있다.
- ↑ 특히 아군 오리아나, 말자하 등의 챔피언과 별로 상성이 좋지 않다.
- ↑ 사실 시즌2 까지만 해도 AP를 올리는 미드 잔나가 있었지만 라이엇 측에서 서포터가 라이너로 쓰이는 걸 좋게 보지 않아 계수를 너프시켰다. 이후 출시되는 마법사형 서포터들도 대체로 계수가 안 좋아 서포터로만 쓰이도록 설계되어 있다.
- ↑ 시즌이 끝날때 마다 특정 레이팅 이상 머물러 있는 유저들에게 지급되는 스킨
- ↑ http://forums.na.leagueoflegends.com/board/showthread.php?t=6555&page=10#post76753 에서 게임 디자이너인 이즈리얼(Ezreal)이 언급한 바 있다.
- ↑ 소라카나 니달리처럼 일러스트/모델링/파티클 등을 단번에 갈아치우는 VU가 아니라, 음성 패치 → 외모 변경 → 스킬 이펙트 변경 등으로 조금씩 바뀌어간 패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