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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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선택해줄 줄은 정말 몰랐어..
아무무, 슬픈 미라
Amumu, The Sad Mummy
역할군부 역할군소속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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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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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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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마
RpPoints.png 260

IpPoints.png 450
[1]
발매일2009년 6월 26일
디자이너이즈리얼(Ezreal)
성우정혜원 (한국어) / Cristina Ulloa (영어) / 츠무라 마코토 (일어)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공격력(2)
방어력(6)
주문력(8)
난이도(3)
리그 오브 레전드의 24, 25번째 챔피언
카서스아무무, 초가스람머스, 애니비아

1 배경

고독, 죽음보다 더 지독한 외로움.

뼛속까지 사무치는 외로움과 쓸쓸함 속에 살아가는 아무무. 평생을 오로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단 한 명의 친구를 찾아 헤매는, 고대 슈리마 제국의 가엾은 영혼이다. 끔찍한 저주를 받은 아무무는 영원히 혼자인 채로 남겨졌다. 그 저주란 지독하리만큼 잔인한 것이었다. 상대가 누구든 아무무와의 신체적 접촉은 죽음을 의미했고 정서적 교류는 파멸을 불러왔다. 그의 운명을 아는 한 누구도 그를 가까이하려 들지 않았다. 간혹 아무무를 봤다는 이들은 그를 두고 '살아있는 시체'라고 표현했다. 푸르스름한 붕대로 전신을 감고 있는 작은 체구의 그 존재는 마치 미라와 같다고도 했다. 아무무에 관한 이야기는 수 세대를 거쳐 전해 내려오면서 갖가지 신화나 설화, 그리고 구전동화 등 여러 이야기의 바탕이 되었다. 그래서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서부터가 허구인지 분별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장문 스토리는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동맹
80px
애니

여친 실제로 아무무는 애니와 썸타고 있다
정의의 저널에서 함께 등장한 사이. 같은 어린애라서 그런지, 리그 밖에서 서로 잘 어울려 논다고 한다.
외톨이 캐릭터긴한데 보단 낫다

2 능력치

구분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최종 수치
롤아이콘-체력.png 체력613.12(+84) 2041.12
롤아이콘-체력재생.png 체력 재생1.775(+0.17) 4.667
롤아이콘-자원.png 자원287.2(+40) 967.2
롤아이콘-자원재생.png 자원 재생1.476(+0.105) 3.2161
롤아이콘-공격력.png 공격력53.384(+3.8) 118
롤아이콘-공격속도.png 공격 속도0.638(+2.18%) 0.874
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방어력23.54(+3.8) 88.14
롤아이콘-마법저항력.png 마법 저항력31.25(+.125) 53.35
롤아이콘-사거리.png 사거리125 125
롤아이콘-이동속도.png 이동 속도335 335

탱커 태그가 붙어 있는 챔피언인데도 불구하고 기본 방어력이 하위권이고 18레벨 방어력도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e의 기본지속효과를 감안한 수치인 듯하다. 그 외에도 광역 cc기와 붕대에 대한 패널티인 낮은 이동속도가 특징.
기본 체력은 상위권이지만 성장 체력이 낮아서 18레벨 체력은 중상위권이다.

3 대사


슬픈 로봇 아무무 스킨 착용시 떨리는듯한 기계음이 입혀진다.

선택 시

"날 선택해줄 줄은 정말 몰랐어.."

이동/공격

"아우……."
"알았어."
"나랑 놀자……."
"어… 가지 마!"
"새 친구를 찾아보자."
"우리, 어디 가는 거야?"

도발

"이리 와……. 안아줄게!"

농담

"우리… 영원히 친구하자!"

AI 상대 대전 채팅

(게임 시작) "나랑 친구 할래?"
(게임 종료) "우리 다음에 또 같이 놀자!"

영원히 친구하자가 농담이야...

4 스킬

4.1 패시브 - 저주의 손길(Cursed Touch)

Cursed_Touch.png아무무의 기본 공격을 맞은 적은 마법 저항력이 15/20/25 감소합니다(1/7/13레벨 시 증가). 3초간 지속됩니다.

아무무의 스킬들이 죄다 마법 피해이기 때문에 꽤나 좋은 패시브. 많은 AP 누커들이 좋아하는 마법사의 신발에 붙어있는 관통력이 15임을 생각하면 마법 방어력 저하 15~25는 절대 낮은 수치가 아니다. 관통력 25 수준으로 마법 저항력을 무시할 수 있는데다, 관통력과는 달리 적의 마법 저항력을 0 이하로 깎을 수도 있다.

아무무가 평타를 넣고 비비는 것과 그냥 비비기만 하는 건 꽤나 큰 딜링 차이를 보여주므로 갱킹에 뛰어들 때나 정글을 돌 때 꼭 평타를 잊지 말고 섞어주도록 하자. 미드 갱을 할 때 평타를 잘 섞어 주면 AP 딜러와의 시너지가 극대화된다.

4.2 Q - 붕대 던지기(Bandage Toss)

Bandage_Toss.png(액티브): 붕대를 지정한 방향으로 던져서 처음 적중하는 적에게 80/130/180/230/280(+0.7 주문력)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1초간 기절시키며 아무무가 그 위치로 이동합니다.
* 캐스팅 시간: 0.433초
* 투사체 속도: 2000
* 스킬 범위: 80
* 사정거리: 1100
마나 소모량:
80 / 90 / 100 / 110 / 120
재사용 대기시간:
16 / 14 / 12 / 10 / 8 초

거미줄 대신 붕대
아무무 플레이어들의 실력 척도

다른 스킬들이 죄다 자신 주위에만 퍼지는 장판이라 적진으로 한가운데로 들어가야 하는 아무무에게 핵심이나 다름없는 이니시에이팅 스킬. 이 스킬을 맞히느냐, 못 맞히느냐에 따라 후속 스킬 사용 여부가 결정되기에, 딜량은 물론이고 이후 갱킹이나 한타의 판도가 크게 바뀔 수 있을 정도. 적절한 1초 스턴이 붙어있어서 채널링 스킬을 끊는데도 좋으며, 벽 넘기가 가능해서 벽 뒤에서의 기습을 가능하게 하고만약 붕대를 던지고 벽너머에 아무것도 없다면 뻘쭘해지니 주의하자정글에서의 이동 속도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직선 발사형 논타겟팅 스킬인데다 미니언에게도 반응하므로, 원하는 적에게 정확히 맞히려면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 궁 쓸려면 적 챔프 옆에 있는 미니언 한테 맞히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다. 물론 될 수 있는 대로 챔피언을 맞히는 게 좋다. 그래도 사정거리가 1100이나 되는데다가 좌우 방향으로의 판정도 꽤나 두꺼운 편이다. 레오나의 칼 던지기 판정이 얇은 선 하나로 느껴질 정도로 좁은 것과 크게 대조된다. 때문에 그래픽 상으로는 붕대가 분명 내 옆으로 지나간다고 생각했는데 스턴에 걸리고 아무무가 빨려 들어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투사체 속도도 블리츠크랭크의 로켓 손 같은 것보다는 훨씬 빠르다. 그리고 스펠 실드 계열로도 스턴은 막을 수 있지만 아무무가 돌진해 들어가는 것은 막을 수 없어서 쓰는 부담도 적은 편이다 참고로 데미지는 붕대에 맞을때 들어가고 붕대에 맞을 때 움직임이 멈추고 아무무에게 박치기(?)당할때 스턴이 걸린다.

레벨당 올라가는 피해량이 크고 쿨도 줄기 때문에 보통 E 다음인 두번째로 마스터를 하게 된다.

점멸+붕대로 순간적으로 사정거리 1500의 붕대를 던질 수 있다. 잘 익혀두기만 한다면 굉장히 유용하니 참고할 것.

이동 스킬이기 때문에 속박에 걸렸을땐 사용할 수 없다.

스킬 아이콘이 스파이더맨을 떠오르게 한다. 붕대가 날아가는 위치가 손목이라는 점에서도 그렇고 손 모양도 웹 슈터 버튼을 눌러 거미줄을 발사하는 스파이더맨의 그것과 같다.

4.3 W - 절망(Despair)

Despair.png(액티브): 매 초당 8의 마나를 소모하여, 적에게 마법 피해와 함께 적의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줍니다.
* 적용 범위: 300
기본 마법 피해:
8 / 12 / 16 / 20 / 24
체력 비례 피해:
1 / 1.5 / 2 / 2.5 / 3 %(+0.01% 주문력)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켜놓지 않으면 무지막지한 딜로스가 생기는 무시못할 스킬

적의 체력을 최대 체력 비례로 깎아내는 스킬. 스킬을 시전하면 정말로 아무무가 징징거리며 운다.징징징 주변에 파란 원이 생기는 것으로 사용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적에게 다이브한 아무무가 단순히 비비적거리는 것만으로도 야금야금 상대방의 체력을 깎아낼 수 있는 스킬로, 태양불꽃 망토를 끼고 비비기 시작하면 초당 피해량 100을 가뿐히 넘길 수 있다. 체력 비례라는 특성상 초반에 그리 큰 효과를 볼 수 없어 보통 1, 2렙에 정글링 용으로 하나 찍고 가장 마지막으로 마스터하는 편. 하지만 잿불거인을 가는 아무무라면 6레벨 전에 2~3렙정도 까지 찍어주는게 초반 정글링속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좋다.

초당 마나 소모가 8로 고정되어 있지만 초반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수치이다. 때문에 아무무의 블루를 강요하는 주범 중 하나. 저랩 때 아무무가 카정온 적에게 영혼의 맞다이를 걸더라도 이길 수 있는 챔프 자체가 별로 없기 때문에 저랩 카정에 특히 취약하다. 정글 몹을 먹을 때나 갱킹할 때에만 켜고 그 외의 상황에는 꺼 두도록 하자.

다른 체력 비례 피해 기술인 브랜드의 패시브, 워윅의 갈망의 일격과는 다르게 몬스터에 대한 피해 상한선이 없어서 내셔 남작이나 드래곤 잡는 데에도 편하다. 패시브로 마방 감소까지 붙어 있기 때문에 탱커 주제에 이런 몹을 은근히 잘 잡는 편. 큰 의미는 없지만 극 AP로 간다면 혼자서 바론을 7초 만에 잡을 수 있다. 물론 AP무무로 메자이 풀스택을 쌓을 수 있다면 그 판은 이미 예능이다.#1

4.4 E - 짜증내기(Tantrum)

Tantrum.png(기본 지속 효과): 아무무가 받는 물리 피해가 2/4/6/8/10만큼 감소합니다.
(액티브): 아무무가 자신 주변의 적에게 75/100/125/150/175(+0.5 주문력)만큼의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아무무가 일반 공격을 당할 때마다 짜증내기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0.5초 감소합니다.
* 마나 소모량: 35
* 피해 범위: 350
* 재사용 대기시간: 10 / 9 / 8 / 7 / 6 초

아무무의 초반을 책임지는 스킬. 일반적인 AP 캐릭터들의 스킬에 비해 1레벨의 대미지는 높은 대신에 레벨에 따른 대미지 상승 폭이 작다. W보다는 E쪽을 선마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피해 감소 패시브와 광역 피해를 주는 액티브가 모두 달려 있고, 맞을 때마다 쿨이 0.5초 감소하므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맞으면서 E로 득득득 긁으면 된다. 피해 감소 패시브 덕분에 정글몹 중 작은 몬스터들, 특히 칼날부리 옆 3마리 같은 녀석들은 맞아도 거의 피해가 들어오지 않는 자잘한 장점도 있다. 정글개편이 되면서 정글몹들의 데미지가 모조리 폭등하는 바람에 제로데미지는 기대할 수는 없지만, 체력관리에 여전히 고마운 스킬

기본 피해량이 다른 AP 딜러들에 비해 절대 낮지 않은데다 평타에 마방 감소가 붙어 있으니만큼 초반에 누킹을 할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하다. 때문에 4렙에 레드 블루를 두르고 Q로 다이브 - 평타 - E - 평타까지 넣으면 맞고 있는 상대방 피는 걸레가 된다.[2] 하지만 아무무는 주문력 템을 거의 가지 않는데다 주문력 계수마저 낮아서, 후반 가면 닥딜템만 간 딜러에게도 간지러운 정도가 되는 건 다소 아쉽다.

은신 캐릭터의 은신을 풀지는 못하지만 피해는 줄 수 있으며 히트 이펙트도 뜨기 때문에 의외의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탱커'인 아무무가 갖고 있는 유일한 피해 감소 스킬이기도 하다. 이 피해 감소는 물방에 막히고 난 다음에 적용되는 것이라 초반에는 유용하며 미니언으로부터 받는 극딜도 줄여주지만, 들어오는 대미지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후반에는 효용이 상대적으로 떨어져보이는 감이 있다. 대충 700갑 하나 정도의 효율이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나쁘지는 않지만 많이 돋보이지도 않는 셈.

보통 라인에서 영혼의 한타가 벌어지면 미니언의 딜을 많이 받는 쪽이 불리하게 마련이지만, 아무무는 이 스킬의 맞을때 0.5초 쿨타임 감소 때문에, 미니언에게 많이 맞을수록 유리하다(...) 어차피 후반 한타에선 미니언은 범위기에 쓸려나가는 자코일 뿐이라 큰 의미는 없긴 하지만.

4.5 R - 슬픈 미라의 저주(Curse of the Sad Mummy)

Curse_of_the_Sad_Mummy.png(액티브): 아무무 주변 넓은 범위의 모든 적에게 150/250/350(+0.8 주문력)만큼의 마법 피해를 입히며, 2초간 이동과 일반 공격을 할 수 없게 합니다.
* 적용 범위 : 550
마나 소모량:
100 / 150 / 200
재사용 대기시간:
150 / 130 / 110 초

아무무의 오메가
원거리 딜러의 무덤

한타에서 팀의 승패를 가르는 주요한 요인이 된다. 붕대를 타고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서 3명 이상에게 궁을 걸 수 있다면 그 한타는 절반 이상 먹고 들어간 것. 적에게 이동 불가를 거는 동시에 평타 공격도 막아 버리기 때문에 적 원딜을 묶었을 경우 그 효과는 더욱 커진다.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아무무가 궁극기를 사용하면 적 원딜은 지옥을 체험할 수 있다. 피들스틱이나 말파이트오공정도를 제외하면 정글러의 궁 중에 한타 때 이 정도의 존재감을 뿜어내는 궁은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게다가 아무무의 궁은 실패 확률도 낮은 편이다. 설령 아무무를 그럭저럭 말리게 만들어 놨더라고 해도 한타 때 결코 방심해선 안 되는 이유.

단 이 스킬에 걸린 상태여도 이동기가 아닌 스킬은 사용이 가능하며 이미 실행되고 있는 체널링 스킬을 끊을 수도 없기 때문에 괜히 헬렐레하면서 들어가다가 죽는 경우가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 이는 군중제어 효과가 기절이 아니라 봉쇄이기 때문인데, 스킬 설명에도 이동과 평타만 막는다고 나와 있으니 버그라고 생각하지 말자. 또한 쿨이 말파이트 궁극기보다도 길기 때문에 정말 신중히 써야하는 궁이다.

이동 불가가 걸리기 때문에 아군의 후속 장판과 연계하기에도 좋다. 특히 모르가나, 미스 포츈, 블라디미르, 소나, 애니비아, 오공, 자르반 4세, 케넨, 자이라, 피들스틱,누누 등의 장판 궁극기들과 연계되거나, 제라스, 브랜드, 벨코즈 등 광역 AP 딜러가 말뚝딜을 퍼붓는 경우 순식간에 한타를 종결시킬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엄청난 하드CC로 원딜을 괴롭히는 말파이트나 죽어도 딜을 넣는 카서스 같은 게 같이 돌입해서 제대로 콤보로 들어가면 그 한타는 이겼다고 봐도 무방하다.

궁을 쓰고 점멸을 빠르게 사용하면 점멸을 타고 도착한 곳에서 궁을 사용한다. 알리스타의 Q-점멸과 같은 원리이다. 알리스타의 경우와 같이 점멸-궁보다 궁-점멸쪽이 빠른 연계가 가능해서 기습에 용이하다. 사용 예시. 참고로 이 방법을 사용 시 점멸을 타기 전에 있던 곳에도 마법진이 남아 있는데, 실제로는 점멸로 이동한 곳에서만 궁의 효과가 발동된다.

아무무가 R키를 누름과 동시에 죽으면 궁쓰는 소리만 나고 궁을 못 쓴채로 죽는다. 심지어 쿨타임만 돌아간다(...) 더 문제인 점은 부활 후에 쿨타임 표시가 되지 않고, 쿨이 다 차있는 상태의 그래픽으로 표시가 된다는 것.

5 운영 및 평가

5.1 평가

한타에서 적에게 재앙을 불러오는 궁극기를 가진 정글러. 수많은 대세, 꿀 정글러들이 부각되고, 너프되고, 재평가되는 와중에 예나 지금이나 '한타형 정글러'하면 아무무를 떠올릴 정도로 아무무는 한타의 대명사로 불리는 챔피언이다. 궁극기는 한타 종결자급으로 파괴적이며 QWER로 이어지는 딜링 역시 의외로 강력하다. 하지만 육식정글러쪽으로 대세가 기울어진지 오래된지금, 고통의 아이콘으로 불리기도한다

5.1.1 장점

아무무는 예전부터 한타에서 위력을 보여 왔던 정글러로, 그놈의 정신나간 궁극기의 위력은 지던 게임도 뒤집을 수 있는 위력을 자랑한다. 아무무가 대세 정글러에서 떨어진 지 한참이 되었는데도 승률이 낮지 않은 이유가 바로 그것. 그리고 아무무의 궁극기의 의존도가 너무 강해서 그렇지, 쿨감을 맞추면 4초마다 하드 cc기인 기절을 걸 수 있고, 퍼센트 데미지인 W와 맞으면 맞을수록 쿨이 줄어드는 E의 존재로 지속딜링 또한 결코 낮지 않다. 거기에 조건부이지만 벽을 넘을 수도 있어 맞을 것들이 많은 정글 내애서의 기동력 또한 결코 낮지 않다.

5.1.2 단점

어찌 보면 만능같아 보이는 정글러지만, 아무무의 단점은 단 하나로 요약된다. 애매하다. 롤챔스에서 어느 순간 사라진 이유가 바로 그것. 극 탱커형 정글러로 운영할 시, 얄짤없이 세주아니의 하위호환이 되기 마련이며, 그 단점을 메우기 위해 AP아이템으로 무장한다? 피들스틱이라는 재앙급 궁극기를 가진 챔피언이 있다. 벽을 넘을 수는 있다고 하나 엄연히 조건부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기동성이 좋지만 정글에서 날아다니는 리 신, 그라가스, 킨드레드 같은 육식형 정글러와 비교하면 확연히 떨어진다. 초반 정글링 안정성도 꽤나 낮아서, 초반에 이런 육식형 정글러가 카정을 왔을 경우 최소 점멸은 써야 한다. 그리고 후반을 도모하는 성장형 정글러 주제에 정글 속도가 빠른 편도 아니고, 높은 마나소모량 때문에 정글링을 하다가 급히 지원을 갔을 경우 마나가 부족해서 스킬을 못 쓰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다.

5.2 운영

상당히 좋은 광역 대미지 딜링 스킬인 WE를 가지고 있어 딜탱으로 볼 수도 있고 탱커 주제에 피해 감소 기술은 없다고 봐도 될 수준이지만, 준수한 돌격 스킬인 Q에다 위엄 넘치는 궁이 있어서 일반적인 인식은 탱커. 또한 귀여운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게 상대 라이너를 죽어라고 갱킹해서 거기에서 나오는 돈으로 먹고사는 탱커이기도 하다.[3] 하지만 아무무의 정글링이 약한 건 다른 정글러와의 싸움에서 약하기 때문이지 정글링 속도는 결코 느리지 않다. W와 E가 모두 광역 딜링 기술인데다 평타로 마방을 내리기에 딜이 더 아프게 들어가고, 한 9렙 넘어가면 상대 정글러와의 싸움에서도 어느 정도 버틸 수는 있게 된다.

라인전에서의 아무무는 그야말로 월드 쓰레기급의 능력치를 보여주기 때문에 아군 픽이 어지간히 엉망진창이 아닌 이상 아무무는 정글을 가는 게 좋다. 아군 라이너가 자리를 비운 사이 라인을 맡아보면 알겠지만 상대방을 견제할 능력도, 상대방의 견제에 저항할 방법도 없는데다, 블루가 없으면 마나 소모를 견뎌낼 수가 없고, 하는 일이라고는 고작 절망이나 짜증내기로 찔끔찔끔 막타나 먹는게 전부다. 다른 라이너와 확실한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오직 둘. 갱 호응, 적 상대의 다이브 대처 뿐이다.

그래도 그놈의 정신나간 한타 기여도가 너무나도 매력적인 탓에 일부 유저들이 탑 아무무를 차마 버리지 못하고재발견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초식동물처럼 CS만 열심히 먹는 것이 임무. 충격적인 한타 기여도 외에도 붕대와 궁으로 인한 상당히 좋은 갱킹 호응도와 심연의 홀과 기괴한 가면 정도만 맞춰도 확보되는 상당 수준의 딜량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라인전 능력이 너무나도 약하다는 단점은 여전히 극복하지 못 해서 새로운 가능성이 발견되었다고 하기는 힘들다. CC가 좋고 E의 방어효과를 이용한 서포터로 쓰는 사람도 있지만 이렇게 되면 레오나의 하위호환이 된다. 아니면 패시브를 활용해서 마법 피해도 좀 쓰는 원거리 딜러라면 어떨까?
...였지만 뉴메타의 본가 갬빗 게이밍이 시즌4 LCS Battle of the Atlantic 2013에서 XDG 상대로 서폿 아무무를 꺼내 들었다! 유물 방패와 도란 방패를 이용하여 루시안-애니 조합의 평타 짤짤이를 버텨내며 라인전에서 궁으로 애니 궁 못지 않은 활약을 보였다. 근데 이건 상대 원딜이 주나여서 그렇다 그리고 사실 보이는 단점도 많았다. 에드워드는 점멸-궁을 계속 쓰기위해 쿨감신-왜곡을 들었고 역시 그답게 서포터로써 딜러 보호라는 역할은 어디다 갖다 버렸기 때문에(...) 딜러 보호는 사실상 케일을 꺼내든 알렉스 이치가 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갬빗 게이밍은 승리하긴 했지만, 아무무와 쉬바나의 궁 연계가 실패햇을 경우 한타를 지는 모습도 보이며 아무무 서포터의 한계를 드러냈다.

아무무의 첫 갱킹이 일반적으로 3~4렙 찍고 나서 이루어지기는 하나 어쨌든 궁의 존재감이 매우 큰 챔피언이므로, 라이너들은 아무무가 안전하게 6렙을 찍을때까지 라인에서 버텨줘야 한다. 만약 1~2렙 아무무가 붕대를 찍고 갱을 왔다면 무조건 킬을 따내는 등의 이득을 가져가야 한다. 어쨌든 아무무가 성장만 한다면 다수 교전에서 유리한 국면을 이끌 수 있으므로 상대의 갱킹에 당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라인에서 무난하게 게임을 풀어나가는 것만으로도 아무무에겐 엄청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 말은 1~3렙정도되는 초반에 상대 정글러가 라인을 풀어준다면 아무무는 상대적으로 할게 없어져서 갱도 가지 못하고 정글만 돌게되는 안습한 상황을 맞이할수도있다. 그러니 항상 초반에 아무무를 플레이할때는 역갱위주의 방어적인 플레이를 추천한다

초반 갱킹은 변수가 많은 봇라인보다는 탑이나 미드 갱킹을 추천하는 바이지만, 6레벨과 궁을 찍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아무무나 아군의 성장이 어지간히 뒤처진 상황이 아니라면 6렙 궁갱은 필킬이 나는 수준의 괴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땅굴을 파서라도 봇라인을 한번쯤은 두드려서 궁극기의 압도적인 위엄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수를 잡아내는 시도를 할 수 있으며, 혹여나 상대 정글러까지 끼어서 3:3 싸움을 하게 되더라도 좀 더 유리한 전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아무무의 갱킹에서 많은 경우 빠른 기습을 위해 Q를 던지고 파고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근처에 미니언이 많거나 Q의 사용에 자신이 없다면 혹한의 강타를 써서 상대를 느려지게 하거나 점멸로 파고들거나 걸어가서 들러붙고 Q는 추노용으로 아껴두는 것도 좋다.

한타에서도 하는 일은 대충 비슷한 편. 앞으로 튀어나온 겁없는 상대 딜러를 Q로 붙잡거나 점멸 등으로 들어가서 궁극기를 깐 뒤, 적 메인 딜러에게 들러붙어 WE를 긁는다. 혹은 ,상대가 이니시에이팅을 거는중에 Q로 들어가서 궁으로 상대편의 이니시를 맞받아 치는 용도로 해도 아무무는 할 일을 다 한셈이다.

탱커로 분류되는 주제에 방어 증가 계열 능력이 쥐꼬리만한 E패시브 뿐이라 맷집은 별로 안 좋으므로 방템을 두르기 전에는 '탱커'라고 닥돌하지는 말자. 아무무는 '적의 행동을 방해하는 것'이 전문인 탱커지 '적의 공격을 다 맞아주고 버티는 것'이 특기인 탱커가 아니다. 물론 방템 나오기 시작하면 그딴거 없고 웬만큼 맞아도 안 죽는다.

5.3 아이템

시작 아이템은 사냥꾼의 부적 + 3포션 혹은 사냥꾼의 부적 + 충전형 포션 중 택하는 게 무난하다. 3렙갱이나 4렙갱처럼 공격적인 초반 갱킹을 위해서라면 3포션을 가지만 약간의 도박적인 면이 있어서 요즘은 정글러 모두가 웬만하면 충전형 포션을 가는 추세. 부적의 업그레이드는 안정성을 위해서라면 시야를 잡을 수 있는 추격자의 나이프를 가고 갱킹 성공률 증가를 위해서 추적자의 검을 가거나, 교전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척후병의 사브르도 간다. 어디까지나 정글러의 취향이 결정하는 부분.

아무무를 퓨어 탱커로 육성할 계획이라면 체력과 방어력, 마법 저항력을 올려주는 아이템을 적당히 골라 끼면 되기 때문에 아이템의 선택은 대단히 유동적이다. 때문에 아군과 적군의 조합이나 성장 상태, 아이템 선택 등에 의해 여러 가지 아이템을 유동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 챌린저 유명 아무무 장인 '김재키'는 아무무의 초식성을 보완하기 위해 척후병의 사브르 - 잿불거인과 존야의 모래시계를 필두로 적절한 탱템과 수호천사 그리고 AP 아이템을 뽑아서 좀 더 공격적인 운영을 함과 동시에 궁극기와 존야의 모래시계, 수호천사를 통한 어그로핑퐁의 시너지를 보는 아이템 트리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요즘은 무무를 잘 안한다.. 아무무의 스킬에는 E의 패시브 효과를 제외하면 크게 탱킹용 스킬이 없으므로 오히려 공격 아이템을 섞는 발상. 부족한 탱킹은 궁극기의 무시무시한 CC 효과로 커버한다. 추천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5.3.1 추천 공격 아이템

  •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 - 존야의 모래시계 : 주문력을 70 올려주고, 45의 방어력으로 탱킹 능력도 조금 보완해주는 아이템. 그리고 고유 사용효과인 2.5초 무적이 매력적이다. 공격 아이템을 주로 가게 되는 AP 아무무의 약한 몸을 조금이나마 단단하게 만들어 주고, 붕대로 진입한 후 궁극기를 꽂아넣고 나서 존야를 사용한다면 효과 만점인 아이템. 제대로만 들어간다면 한타를 박살내버릴 수 있는 콤보이다.
  • 마법부여 - 룬의 메아리 : 한 때 이동속도 옵션과 더불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 많은 무무유저들이 선택했지만, 지속적인 너프와 잿불거인의 상향으로 유저의 취향에 따라 가는 아이템이다.
  • 수호자 카탈리스트 - 영겁의 지팡이 : 아무무에게 필요한 능력치인 마나, 체력, 주문력을 모두 올려주는 꿀 아이템. 아이템 특성상 빠르게 뽑아낼 수 있어야 좋으므로 영겁의 지팡이를 갈 때는 마법 부여를 조금 미루어도 좋다. 그 외에도 존야의 모래시계 사용에 자신이 없다면 대체품으로 가 볼 만한 아이템.
  • 라일라이의 수정홀 : 체력과 주문력, 그리고 깨알같은 슬로우 효과까지 주는 아이템. 라일라이를 구입하는 순간 W는 슬로우 오오라가 된다. 리안드리의 고통과 함께 가면 시너지가 극대화된다. 5.13 패치로 광역 피해를 가한 적은 1초간 40%의 슬로우가 걸리게 되었다. 사 보자.
  • 심연의 홀 : 주문력과 마법 저항력을 동시에 잡는 아이템. 적에게 달라붙어 비빌 일이 많은 아무무에게는 주변 적들의 마법 저항력을 감소시키는 오오라 또한 꿀 같은 옵션이다. 전장에 AP 챔피언이 많을수록 선호된다. 요즘엔 가격이 비싸짐에 따라 예전만큼 자주 찾지는 않지만 여전히 아무무에겐 좋은 아이템.
  • 라바돈의 죽음모자 : 주문력 부스트. 이 아이템을 구입한 순간부터 아무무의 딜은 미드 AP 누커 부럽지 않을 정도로 크게 증가한다. 대신 데캡을 샀다는 것은 탱킹은 거의 포기하겠다는 의미이므로 생존에 더욱 더 신경쓸 수 있어야 한다. 데캡을 통해 극 AP 아이템 트리를 선택한다면 존야의 모래시계도 함께 가는 것을 추천.
  • 기괴한 가면 - 리안드리의 고통 : 기괴한 가면의 경우는 체력, 주문력, 마법 관통력이라는 핵심 옵션으로 똘똘 뭉친 아이템으로 가성비가 굉장히 좋다. 초반에 흥했을 경우 스노우볼을 굴릴 때 적합한 아이템. 리안드리의 고통은 반대로 가성비가 나쁘므로 보통은 올리지 않지만, 적에 탱커가 많을 경우 가 볼 만하다.
  • 공허의 지팡이 :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마법 관통력 아이템. 상대 마저가 50~70정도만되도 값어치를 충분히하고 이 이상 올라갈수록 라바돈이상의 효율을 보여주는 아이템이다.
  • 여신의 눈물 - 대천사의 지팡이 - 대천사의 포옹 : W의 특성상 여눈 풀스택을 빠르게 쌓을 수 있다. 어느정도 쌓이면 마나걱정은 할 필요도 없을 정도. 대천사의 포옹 완성시에 딸려오는 높은 주문력과 마나 비례 쉴드도 엄청난 꿀이다. 문제라면 구매 직후엔 없는 아이템 취급해야 한다는 점. 안그래도 정글캐리 메타에서 아이템 하나하나가 중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올려야한다.

5.3.2 추천 방어 아이템

  • 마법 부여 - 잿불거인 : 탱커형 정글러들을 위한 아이템. 체력과 주위 적에게 마법 피해를 주기 때문에 아무무에게 추천되는 정글 아이템.
  • 군단의 방패 - 강철의 솔라리 팬던트 : 한타형 정글러이자 이니시에이터인 탱커 아무무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 부족한 마법 방어력을 보충해 주고 마법 저항력 오오라와 광역 실드 효과까지 버릴 것이 없는 아이템. 군단 오오라는 중복 적용되지는 않지만, 군단의 방패를 가지고 있는 챔피언들에게는 중복 적용이 되기에 돌진형 조합이라면 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4]
  • 빙하의 장막 - 얼어붙은 심장 : 빙하의 장막의 마나, 방어력, 쿨감 효과 모두 아무무에게 없어서는 안 될 옵션들이다. 상위 아이템은 얼어붙은 심장 또한 400의 마나와 90이라는 엄청난 방어력, 20%의 쿨감, 그리고 공격 속도 디버프 오오라까지 적 딜러들에게 붙어 비비게 되는 아무무에게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 특히 상대의 조합에 AD 챔피언이 많을수록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가격도 나름대로 저렴한 편.
  • 파수꾼의 갑옷 - 란두인의 예언 : 탱커들의 영원한 친구. 얼어붙은 심장과 비슷하게 평타 위주의 AD 챔피언을 상대할 때 좋은 아이템이다. 체력과 방어력 상승량도 높고, 고유 사용 효과로 광역 슬로우를 걸 수도 있는 팔방미인 아이템. 날 때리면 너의 공속을 15% 가져가주겠다 다만 비싼 게 흠.
  • 망령의 두건 - 정령의 형상, 밴시의 장막 - 국민 마법 저항력 아이템. 아무무에게 특별한 체력 회복 스킬이 없다는 것은 아쉽지만 정령의 형상의 10% 쿨감 효과와 체력, 마법 저항력은 아무무에게 잘 어울린다. 밴시의 장막 쪽은 쿨감 효과가 없는 대신 스킬 하나를 막아내는 주문 방어막이 있어 포킹 조합에 강해진다.
  • 망자의 갑옷 : 갱킹과 추노의 재미를 한층 높여주는 아이템. 이동시 쌓이는 스택, 그리고 100 중첩 시 최대 60까지 상승하는 이동속도, 중접 방출 시 50의 데미지와 적 이동속도 75%를 줄여주는 기능까지, Q로 잡고 평타로 중첩 방출하고 강타까지 써주면 3단 CC 쇠사슬 조끼를 선템으로 둘 경우 평타 위주 적 AD 딜러들이 잘 컸을 때는 가시 갑옷으로 갈아타도 되고, 거인의 허리띠를 선템으로 둘 경우 딜을 올리기 위해 라일라이의 수정홀을 가도 되는, 상황에 따라 선택하기 나름인 아이템.
  • 수호천사 : 패치이후 낮은 가격의 가성비로 AP와 AD데미지를 동시에 방어할 수 있게해주며, 유틸이 강조되는 요즘 메타에서 어그로 핑퐁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아이템이다. 비단 아무무 뿐만 아니라 대회에서도 많이 나오는 아이템. 3코어로 무무의 안정감을 갖춘 뒤 4코어정도로 뽑아주면 아주 좋다.

5.3.3 기타 추천 아이템

  • 시야석 - 루비 시야석 : 서포터가 아니라도 가끔씩 정글러가 간 뒤 시야 장악에 힘써주는 경우가 있다. 체력도 깨알같이 올려주므로 중반 타이밍에 꼼꼼한 시야 장악을 통해 끊어먹기 위주의 플레이를 할 때는 가 볼 만하다.
  • 강철의 영약 : 추가 체력과 추가 강인함을 잡을 수 있다. 탱커형 아무무라면 주로 복용하게 될 영약. 또한 조그맣던 아무무의 크기가 어느 정도 커지게 되어 어그로를 조금 더 잘 끌 수 있다.
  • 마법의 영약 : 추가 주문력과 평타 강화 효과. AP 아무무에게 어울린다.
  • 닌자의 신발 : 적이 AD 위주의 조합이라면 닌자의 신발이 좋다. 추가 방어력도 주고, 평타 피해를 절감시켜 주는 고유 지속 효과 또한 탱킹에 도움을 준다.
  • 기동력의 장화 : 이거저거 할 거 없이 갱킹을 가고 싶다면 기동신으로 라인을 무너뜨리자. Q를 맞추기 전 혹은 미니언을 빠르게 통과할 때 유용하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 가장 보편적인 탱커용 신발. 마법 저항력과 강인함 효과를 준다.
  • 마법사의 신발 : 극 AP형 아무무와 어울리는 신발. 마법 관통력을 보충해준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6 칼바람 나락

영겁의 지팡이와 심연의 홀을 코어템으로 한 AP무무는 칼바람 나락에서 상당한 강캐로 꼽힌다. QR의 계수가 1이던 시절에 북미섭에서는 상대쪽에 무무가 있다면 그대로 닷지하는 유저도 있었다. 그리고 계수 너프 이후로도 여전히 더럽다는 소리가 많다.

포킹이 안 되기 때문에 템이 나오지 않은 극초반에는 몸을 좀 사려야 하지만, 궁을 찍고 영겁과 심홀만 나오면 그 때부터 활짝 핀다. 궁쿨이 올때마다 붕대-궁을 계속 써주면 아군챔프 조합이 어지간히 엉망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한타에서 승리가 보장된다. 전장이 좁아서 궁을 적 모두에게 맞히기도 쉽고, WE로 극딜을 하기도 편하기 때문.

포로왕 이벤트 이후 추가된 돌진 주문의 최대 수혜자 중 하나로, 중요CC기인 Q와 생존기인 점멸을 아끼면서도 적절하게 적진에 난입할 수 있게 되면서 상당히 비중이 커졌다. 다만 여전히 초반에는 스탯부족으로 상당한 물몸이니 조심할 것. 아이템을 갖추기 시작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탱커가 날아와서 광역CC 및 광역데미지를 뿌리며 그야말로 왕의 귀환을 보여줄 수 있다.

7 뒤틀린 숲

라인 아무무를 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뒤틀린 숲에서 아무무를 고르자. AP 아무무는 뒤틀린 숲에서 신지드 뺨치는 OP 챔피언이라는 평을 듣는다.

뒤틀린 숲은 맵이 작고 정글몹의 배치가 붕대의 최대 사정거리랑 비슷하기 때문에 아무무는 정글과 양 라인을 매우 손쉽게 넘나들면서 파밍을 할 수 있다. 양 라인을 넘나들다 보면 남들보다 CS를 배 이상으로 챙길 수도 있다.

이렇게 돈이 풍족하니 템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마침 존야+라바돈인 우글렛의 마녀 모자는 아무무에게 굉장히 유용하다. 클래식에서 쓸 수 있었던 심연의 홀 같은 아이템도 굉장한 효율을 보여준다. 즉, 돈도 잘 벌고 쓸 곳도 많다.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소환사의 협곡에서와 마찬가지로 보통 E부터 선마하며, 체력이나 방어력, 마법 저항력 등의 탱커용 옵션이 붙어 있으면서 AP도 올려 주는 아이템이 주요 고려 대상이다.

8 스킨

애니로 인해 간접출연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애니참조

8.1 기본 스킨

가격450IP/260RP구 일러스트#

일러스트 변경 이후 텍스쳐 업데이트를 받았는데, 벌건 눈이 노란빛으로 반짝이던 기존에 비해 인게임이 좀 더 귀여워지고 일러스트와 비슷해졌다.

8.2 파라오 아무무(Pharaoh Amumu)

파라오 스킨 시리즈
파라오 아무무파라오 나서스
가격520RP동영상#
구 일러스트#

북미에서는 레거시 스킨으로 분류되어 더는 구할 수 없다. 여담으로 파라오 아무무는 손이 잘 보이지 않아서 취향을 굉장히 많이 탄다.
2014년 8월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

평타를때릴때 박치기하는거같다.

8.3 평창 아무무(Vancouver Amumu)

가격520RP(한정판)동영상#
구 일러스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기념으로 한정 판매한 스킨. 한국에는 '평창 아무무'란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알록달록한 색깔로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6.7 패치로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다.

8.4 이모키드 아무무(Emumu)

가격520RP동영상#
구 일러스트#

이모의 자식 아무무

일러스트를 보면 트리스타나뽀삐가 있다.

구 일러스트에서 벽에는 Cho'gath eat world[5], Death Cab for Corki[6]코르키 : 저 AP 코르키 갈게요 같은 식으로 유명 밴드들의 패러디 벽보들이 붙어있다. Blink182의 패러디 포스터가 있는 건 상당히 뽀록이지만... Q 붕대가 회색인게 특징. 이모 스타일의 스킨이다.

6.7 패치로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다.

8.5 반품된 아무무(Re-Gifted Amumu)

2010 눈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
눈토끼 니달리
산타작업실 누누
산타 질리언
성실한 엘프 트리스타나
행복한 엘프 티모
고요한 밤 소나
루돌프 코그모
막대사탕 미스 포츈
반품된 아무무
봉제인형 뽀삐
산타 그라가스
호두까기 샤코
눈맞이 마오카이
눈사람 하이머딩거
산타 르블랑
장난감 병정 갱플랭크
가격520RP(한정판)동영상#
구 일러스트#

2010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동안 한정 판매한 스킨. 인게임에서 리본이 흔들리는게 움직일때보면 은근 귀엽다.

6.7 패치로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다.

8.6 킹카가 될 뻔한 아무무(Almost-Prom King Amumu)

가격520RP동영상#
구 일러스트(수정바람)#

퀸카 애니 일러스트에도 아무무가 나오고, 이 스킨의 일러에도 퀸카 애니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서로 컨셉을 공유하는 듯하다. 킹카는 티버인것 같다.

6.7 패치로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다. 더 불쌍해졌다.

8.7 작은 기사 아무무(Little Knight Amumu)

가격750RP동영상#
중국 일러스트#

바위에 박힌 검이 얄짤없이 엑스칼리버 패러디. 중국판 일러스트에서는 빨간 두건 패러디로 바뀌었다. 750rp이란가격에 가성비가 상당히 좋다고 평가받아서 아무무스킨중에서 인기가 꽤나 있는편이다.

중국 일러는 아무무가 용감해지는 몇 안되는 스킨이다. 중국일러스트에서는 쓰러져있는 애니를 구하고있는 용사로 보이며 워윅과 대치중이다. 애니의 모습이 상당히...

8.8 슬픈 로봇 아무무(Sad Robot Amumu)

가격1350RP동영상#

스킬들 모두에 변화가 생긴다. '붕대 던지기'는 붕대가 아니라 전선을 던지는 것으로 바뀌며 '절망'은 눈물을 흘리는 게 아니라 기름을 흘리는 것으로 바뀌고 '짜증내기'는 쓸 때 마다 스파크 같은것이 튄다. '슬픈 미라의 저주'는 마법진 주위에 이모티콘이 가득 새겨져 있다. 또한 목소리에 필터를 먹여서 선풍기 앞에서 내는 듯 한로봇같은 소리로 바뀌는데 아무무의 대사가 하도 불쌍하다 보니 더욱 슬퍼진다.

여담으로 어떤소설에 나오는 만성 우울증 로봇을 닮았다.

8.9 깜짝 파티 아무무(Surprise party Amumu)

만우절 특별 스킨
낚시꾼 피즈깜짝 파티 아무무
나서스 견공
나 우디르 아니다
바나나 수도회 소라카
바다나미 우르프
냐옹카이
대두레이븐
우르프 켄치
나 벨코즈 아니다
가격1350RP동영상#
“더 이상 무시 당하고 살지 않아!”

 아무무는 큰 마음을 먹고

 발로란의 모든 친구들에게

 우르프 생일 파티 초대장을 보냈어요.


“뒤집개 솜씨로 소문이 자자한

 바다사자의 탄생을 함께 축하해요!"

 아무무는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우르프의 탄생을 기념하며

 게임을 하자고 써 보냈죠..


 드디어 기다리던 그날의 아침이 밝고

 우르프 생일 파티로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며

 아무무는 설레는 맘으로 창 밖을 내다봤어요.

 그런데 친구는 단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죠.


 그렇게 어린 아무무는 작음 발걸음을 떼고

 넓은 세상을 향한 여행길에 올랐어요.


 사람들의 신나는 웃음 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고 이웃집 창가에 선 아무무.

 그의 눈에는 모두 한자리에 모여

 파티를 하는 발로란의 얼굴들이 보였어요.

 아무무만 혼자였죠. 늘 그랬듯이요... 

-아무무의 우르프파티 초대편지

2015년 만우절 특집으로 출시된 아무무의 준레전더리 스킨. 머리 위에 분홍색 케이크를 덮어쓰고 머리정수리에 작은 양초 하나를 달았다.귀여움이 터진다 평타는 분홍색의 타격 이펙트가 뜨고, 붕대 던지기(Q)는 파티용 나팔[7]로 바뀌며, 절망(W)은 아무무 머리 위에 구름이 생겨 비가 내리는 이펙트로 바뀐다.(이때 양초가 꺼진다.) 대망의 궁극기는 깜짝 파티 피들스틱마냥 폭죽이 튀며 사용된다. 궁극기에 한 명이라도 걸려들면 장판이 웃는 문양이 나오고, 단 한 명도 걸리지 않으면 슬픈 문양이 나오며 아이들이 실망하는 듯한 사운드가 나온다. 스킬의 사운드가 대체로 귀여우며 귀환 모션은 티모 풍선을 잡고 약간 뜨는 모션으로 바뀐다.

공유하는 스플래쉬 아트가 다른 챔피언들과는 다르게 아무무가 우측에 오도록 좌우반전이 되어 있다. 좌우반전이 안되면 챔피언 정보를 볼때 가려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우디르의 셀카에 혼자 안면인식이 안 되는 불행함도 여전. 영원히 고통받는 아무무 스킨 배경 이야기를 보면 아무무가 초대한 파티에는 아무도 오지 않고, 자기들끼리 따로 모여 파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

9 기타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같이 어린(일단 아무무도 어린애로 취급) 애니와 친하게 지낸다고 한다. "퀸카 애니"와 "킹카가 될 뻔한 아무무" 커플 스킨도 있으며, 2012년 3월에 있었던 화이트데이 스킨 이벤트에서도 메인으로 다루어졌다. 그런데 분명히 '어린' 챔피언으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대학생 리그의 대표 챔피언이 아무무인데다, 대사 때문에 친구 없는 캐릭터의 대명사가 되는 등 별로 좋은 대접을 받진 못하고 있다.

클템 이현우 해설이 애정하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현역 때 , 스카너와 함께 시그니쳐 픽 급으로 자주 활용한데다가 14시즌 15시즌 육식 정글러들과 캐리형 정글러들에게 찢기는 아무무의 안습한(...) 처지까지 겹쳐져 밴팩마다 아무무를 부르짖고 아무무를 변호하는 캐릭터가 생겨버렸다. 심지어 자기 집에서 키우고 있는 고양이 이름도 아무무로 지었을 정도로 아무무에 대한 애정이 깊은 걸 알 수 있다.

2차 창작으로는 왕따 설정을 살려 소심하게 혼자 있는게 주 레파토리며 정글링 도중 카정을 당하는 등 불쌍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이 경우 아무무를 삥뜯는 역할로는 리신이 나온다. 처음에는 매번 털리는게 일이였지만 시간이 지나고 리신이 너프를 먹은 이후로는 당하지 않고 쫓아내거나 역으로 응징을 하기도 한다. 그 외에는 애니와 썸 타는 등 애니랑 커플링으로 엮인다.

종족도 이종족(?)인데다가 이름이 죠죠의 기묘한 모험와무우와 비슷해서인데다 궁극기가 더월드를 떠올라서인지 디오 브란도, 와무우, DIO 쪽으로 패러디가 많이 된다.기둥속 무무

초토화 봇 모드에서는 갈리오와 함께 최강의 챔피언으로 악명높다. 절대 죽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범위가 절대 피하라고 만든 수준이 아닌 궁극기와, 전 맵의 미니언이 공유하는 아무무의 w스킬은 흡혈템을 갖추지 못한 근접 챔프들에게 상당한 곤란함을 가져다주고 있다.

PBE에 새로운 아무무 스토리가 공개됐다. 칼둔이라는 노인이 아이들에게 아무무의 무덤을 발견한 젊은이에 대한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다. 가난한 젊은이가 보물을 찾기 위해 어떤 무덤에 들어갔다가 그곳에서 소년왕에 대한 벽화와 금상 등을 발견했는데, 어두운 무덤 속에서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 갔다가 아무무를 만나고, 아무무의 손에 닿았던 한 쪽 팔을 잃고 무덤을 탈출한다는 내용. 마지막에 칼둔이 외팔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이 노인이 이야기 속 젊은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아무무가 이 소년왕의 미라인지 요들인지 이야기 속에서 확실하게 결론을 내려주지 않는 것이 특징[8].

여담으로 자기혼자 왕따왕따 거린다(…) 다른 챔피언들은 왕따시키는 묘사가 없는데다,[9] 전 배경 설정처럼 이즈리얼이나 애니 등 오히려 상대방이 다가간다. 하지만 트리스타나 리워크 후 도발대사에 아무무를 보고 누가 너한테 귀찮다고 한 적 없냐고 말하는데 말투가 아무무를 싫어하는 말투다. 게다가 아무무를 건드린 자들은 건드려진 부위가 썩어버리니, 그 사실을 알고있는 자들에게는 곱게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킨드레드가 추가되고 나서 저 고독 컨셉이 떡밥일 수도 있다는 떡밥이 던져졌다. 저승사자, 혹은 죽음의 화신으로 보이는 킨드레드가 아무무 전용 도발로 "외로움은 충분히 이해되지만/저리 가!" 라는 대사를 한다. 다른 언데드 챔피언들 상대론 킨드레드가 그들을 끝장내주겠다는 식의 도발을 하는 반면, 아무무는 죽음의 화신으로부터 죽는 것이 거부되고 있는 실로 무시무시한 상황이다. 특히 사냥감을 쫓아가서 죽이는데에 환장하는 늑대마저 저런 반응을 보이고 있으니...

이후 2016년 슈리마 스토리 업데이트에서 아무무도 장문 스토리가 추가된다는 것이 예고되면서, 여기서 이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듯하다. 여기서 추가된 나서스 장문 스토리에 따르면, 아무무는 먼 옛날의 어린 왕이었다고 한다. 슈리마가 멸망한 것이 현재 시점으로부터 천 년 전인데, 그 때 이미 나서스와 레넥톤은 초월체가 되고나서 수 세기가 지난 뒤였다. 그런데 그런 나서스가 인간이었을 때부터 '먼 옛날 죽은 어린 왕의 혼령 아무무' 라고 언급될 정도로 까마득히 오래 전 인물.

며칠 후에 공개된 아무무 본인의 스토리에서는 역병에 걸린 슈리마의 첫 번째 황제의 막내 황자가 하녀에게 그 역병을 전염시킨 바람에 그 하녀의 할머니에게 저주를 받은 이야기, 허영심 넘친 어린 황제가 영생을 준다는 고대의 조각상과 함께 갇혀 미쳐버린 이야기, 요들 족장이 인간의 선한 마음을 확인하려다가 외면받고 죽음에 이른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는데, 나서스는 이 중 첫 번째 내지는 두 번째로 알고 있는 듯하다. 어느 쪽이든 그 누구의 손길도 받지 못하고 철저하게 혼자가 되어야 하는 저주받은 운명.이분은 예외다.[10]

2015년 1월 26일 리그 오브 레전드 뮤직이란 이름으로 5곡의 음원이 발표되었는데 그중 한곡의 제목이 슬픈미라의 저주. 가사는 슬픈 미라 아무무의 슬픈 이야기를 다룬다.

[1]

가사전문

Every child in Valoran has heard the tale before
발로란의 모든 아이들은 이 이야기를 들어보았지요
About the cursed mummy boy who felt his heart no more
더 이상 그의 가슴에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저주를 받은 미라소년의 이야기를
So sad and lorn, the helpless lad, Amumu was his name
너무 슬프고 외로운데다 아무런 희망마저 없는, 아무무라는 이름의 미라 소년
He ventured out to find a friend and learn about his bane
그는 친구를 찾기위해서, 마음 속의 슬픔을 알기 위해서 모험을 떠났어요

For many years, young Amumu traveled through the lands
많은 세월동안, 어린 아무무는 이 땅을 방황하며 여행했죠
Determined to make friends, if only they would understand
만일 그 누구라도 자신을 이해한다면, 친구가 되어줄 거란 희망을 가지고요
But even when Amumu stood upon the ledge of home
하지만 매번 아무무가 누군가의 집을 두드리고 기다렸음에도
His hope would disappoint him, and he would remain alone
그의 희망은 그를 좌절하게 만들곤, 그를 외로움 속에 홀로 방치했죠

But then the curse began to whisper in his ear
바로 그때, 저주가 그의 귀에 속삭이기 시작했어요
And would confirm what was Amumu's biggest fear
그리곤 아무무의 가장 커다란 공포를 확인시키곤 그가 받아들이게 만들 거에요
It pledged that never shall someone become his friend
그 누구도 자신의 친구가 되어주지 않을 거란 공포를
It pledged that he shall be alone until his end
저주는 아무무가 죽을때까지 외로울 거라고 맹세했어요

The sorrow and despair
비통과 절망을 더 이상은
Became too much to bear
그 작은 가슴에 품을수 없게 되어버렸죠

Yeah
Yeah
Yeah
Yeah, yeah

The moment when Amumu realized what he had done
아무무가 그가 무슨짓을 저질렀는지 알게된 순간엔
Too late it was, for him, for them, the evil curse had won
그 자신에게도, 그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모든것이 너무 늦어버렸어요 사악한 저주가 이겨버린거죠
The anger and the anguish overwhelmed his fragile soul
분노와 그리고 외로움의 고통이 그의 연약한 영혼을 짓눌러버리곤
And caused a wicked tantrum that he never could control
다시는 이 사악한 어린아이의 투정을 그가 통제하지 못하게 만들었어요

옛 배경 이야기. 최신 스토리와는 달리 아무무가 깨어난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게 특징.
아무무 친구 없다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기이한 챔피언은 아무무가 아닐까? 이 요들 챔피언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 합류하기 전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스스로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그저 어느 날 슈리마 사막의 피라미드 안에서 깨어났을 뿐이다. 몸은 미라를 감싸는 천에 둘둘 말려 있었고 심장도 뛰지 않았다. 부모가 몹시 보고 싶었지만 그게 누구인지도 기억나지 않았다. 마음이 너무 아팠고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이 느껴졌다. 아무무는 무릎을 꿇은 채 흐느끼기 시작했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고 슬픔도 사라지지 않았으며 아무리 둘러봐도 주위엔 아무도 없었다.

아무무는 자신의 과거를 추적하기로 마음먹고 길을 나서, 발로란 남부 전역을 구석구석 둘러보았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무척 긴 시간을 헤맸지만, 과거에 대해 알아낸 것은 별로 없었다. 그렇다고 아예 수확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아무무는 여행 중에 자신이 '언데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그냥 평범한 언데드가 아니었다. 아무무는 보통 언데드들처럼 사악하지 않았고, 시비를 거는 사람도 없었다. 언데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생각해 보면 기적 같은 일이었다. 그러나 여행 중에도 이 작은 미라는 항상 슬픔에 빠져 있었다. 아무무를 만나면 사람이든 동물이든 상관없이 모두가 마찬가지의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느꼈다.

아무무는 대장벽을 가로질러 북쪽으로 향했고 결국 리그가 태어난 장소인 전쟁 학회에 도달했다. 리그의 소환사들은 아무무의 사연에 깊은 흥미를 느꼈고, 그를 리그의 심판에 초청했다. 챔피언이 된 아무무는 난생처음으로 많은 것을 얻었다. 집이 생겨 더 이상 떠날 필요가 없게 되었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감사했던 것은 아무무의 과거를 함께 밝혀줄 소중한 친구들이었다.

"아무무는 울 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화나면 정말 무시무시해져." - 이즈리얼[11]

2016년 5월 13일 슈리마 이야기가 대대적으로 개편되면서 스토리가 수정되었다. 아래는 그 이전에 기재되어 있던 단편 스토리.

아무무는 자신이 누군지 알고 싶어서 전 세계를 돌아다닌다. 확실한 건 오직 그가 꼬마 미라라는 사실뿐이다. 깊은 잠에 빠져있던 아무무가 정신을 차렸을 때, 그는 고대 무덤 속에 누워 있었다. 미라 보존용 천이 그의 몸에 칭칭 감겨 있었고,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다. 그때부터 아무무는 멈출 수 없는 슬픔에 빠져 살아가고 있다.
  1. 원래는 1350IP였으나 칼리스타 출시로 가격이 인하되었다.
  2. 반대로 얘기하면 Q를 미니언에 맞히는 것은 생각보다 큰 딜 손실을 가져온다고도 할 수 있다. 1초 스턴도 그렇고 상대에게 맞히는 쪽이 여러모로 좋다. 물론 미니언이라도 타고 붙어야 할 경우라면 괜히 챔피언에게 붕대 맞히려고 시간을 낭비해선 안 된다.
  3. 예외적으로 중앙대 일보클템은 갱킹을 포기하고, 정글몹이랑 비어있는 라인 CS만 열심히 먹으면서 한타에서만 활약하는 식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갱을 못 가서 라인에서 밀리게 되는 대신 돈을 많이 벌어서 한타로 커버하는 식. 물론 일반인이 이런 짓을 했다가는 RPG 그만하라고 오만 욕을 다 얻어먹을 가능성이 높다.
  4. 실제로 대회에서도 두 챔프가 군단의 방패를 같이 가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M5는 거의 대부분의 경기에서 정글러와 서폿이 함께 이지스를 구입하는 모습을 보이고, 시즌2 롤드컵 결승에서 아주부 프로스트를 꺾었던 TPA도 탑솔러였던 쉔과 정글러였던 문도 박사가 전부 군단의 방패를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5. 지미 잇 월드(Jimmy Eat World). 미국의 이모 밴드
  6. 데스 캡 포 큐티(Death Cab for Cutie). 미국의 인디록 밴드
  7. 가만히 놔두면 접혀진 상태고, 불면 소리가 나면서 펴지는 형식.
  8. 그런데 만약 아무무가 진짜로 소년왕의 미라라면... 아지르 이전의 왕이 되는 것 아닌가? 아무무 : 대가리 박아 비둘기 새꺄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9. 깜짝파티 아무무나 반품된 아무무 등의 스킨들은 평행세계다.
  10. 근데 진짜 설정변경으로 관계가 바뀔수도 있다.
  11. 아무무를 디자인한 디자이너의 아이디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