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ran | |
문화스타일 | 토착부족 |
외관 | 식물 |
대표색 | 연두색 |
게임 스타바운드의 세부항목들 | ||||
등장 종족 | 에이펙스 | 아비안 | 플로란 | 글리치 |
인간 | 하이로틀 | 노바키드 | 그외 종족 | |
세계관 | 환경 | 몬스터 | 마을 / 던전 | 아웃포스트 |
퀘스트 | 미션 | 문서(구판) | 등장인물 | |
아이템 | 블록 | 가구 | 자원 | 소모품 |
도구 | 무기 | 장비 / 패션 | 제작대 | |
그외 항목 | 식민지 건설 | 우주선 | 모드 / 모딩 | 테크 |
베타 테스트 | OST | 커맨드 | 플레이 팁 |
1 개요
가운데서 자고 있는 건 곧 잡아먹힐 에이펙스고 주변 수풀에 눈에 안 띄게 숨어있는 종족이 플로란.
게임 스타바운드의 등장 종족이자 플레이어가 선택가능한 종족중 하나이다.
그리고 본 게임의 유저들에게 가장 모에하게 비쳐지기도 하는 종족이다. 스프라이트상 눈이 가장 크고 설정화로 봤을때도 가장 귀엽게 그려지는 편이다. 하지만 설정화 한정으로 입을 벌린 설정화가 있었다. 밑에 설명되는 이 종족의 이중성이 드러나는 부분.
2 배경 스토리
지성을 가진 식물 인류라면 당연히 평화롭고 자연을 사랑하는 종족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이러한 판단이 이 지독할 정도로 호전적인 부족 문명이 위세를 넓히는 데 기여한다.우주 벌레, 로봇 저그 다음은 식물 저그?[1]이들에 대해 잘 모르는 모험가들은 보통 이 식인 플로란들의 먹이가 된다. 플로란들은 보통 이렇게 입수(강탈)한 문물을 역분석하여 우주로 진출한 것이다. 결국 이 호전적인 종족들이 우주 여행 기술을 습득함에 따라 전 우주에 호전적인 성향을 그대로 가진 플로란 부족들이 퍼지게 되었다.
한편, 몇몇 플로란들은 부족에서 따로 떨어져나와 홀로 사는 삶을 택하거나 다른 외계 종족들과 어울리는 것을 선호한다. 물론, 이 덕분에 플로란 부족체에서 완전히 단절당하고 적으로 몰리는 것을 감당해야 한다.
이들은 자웅동체이며, 번식과 자연주의와 대자연을 정복하는 것을 가장 큰 미덕으로 여긴다.
훼이크다 이종족들아이들의 호전적인 성향은 식물이 아닌 생명체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일 뿐, 다른 생명체들을 등한시 여기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호전적인 이유는 플로란이라는 종족이 생겨나 우주에 진출한 지 얼마 안 되기 때문이며, 몇몇은 이미 이러한 호전성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징조가 보인다.
즉, 플로란 개개인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근본부터 악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암시하는것이다.
3 자세한 정보
- 종족 전용 아이템과 장비들의 정보및 문서는 해당 항목 참고.
-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플로란도 상기했듯 호전성을 버리고 문명화 되어가는 플로란 중 하나다. 동족의 야만행위에 회의감을 느끼고 명예를 위해 우주를 떠도는 중이라고. 정식버전 출시 이후 종족에 관계없이 지구보호령에 소속되니, 아마 동족들에게서 벗어난 뒤, 지구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
- 함선 펫은 뱀.
- s 발음을 뱀처럼 ss나 sss로 늘려 말하는 버릇이 있다. 한국어로 치면 숫사슴을 슛샤슴이라고 하는 셈인지라 한글 번역 모드에서는 ㅅ 뒤에 오는 모음에 점을 하나 더 찍는 형태로 번역되었다. 글을 쓸 때는 안 늘리고 정상적으로 쓴다. 자신을 '플로란'이라고 3인칭화 한다.
- 창 등으로 뭔가를 찌르는 걸 거의 환장하는 수준으로 좋아하는지 Stab(찌르다)이라는 말을 즐겨쓴다. 대화를 하다보면 "플로란 뭐좀 쓔시고 싶다", "널 찌르고 싶다", "아직 충분히 찌르지 않아서 쉴 수가 없다", "다른 종족들에게 찌르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다" 등 거의 중증이다. 다른 종족과 싸우지 않고 온건파로 지내고 있는 플로란들이나 플레이어마저 이런 말을 할 정도니 매우 호전성이 강한 종족이라 할수 있다. 이 사실이 유명한지, 플로란으로 다른 종족과 대화하다보면 "너희 종족들이 찌르는 걸 그렇게 좋아한다지?" 등의 소리를 들을때가 있다.
이 ㅅ셰ㅅㅅ샹은 찌르거나 찔리는거야!
- 식물 종족 답게 불을 싫어한다. 주조시설 미니 바이옴에서 보이는 주조용 용암로를 보면 "혐오스럽게 타오르는 용암폭포"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요리를 할 때는 어쩔 수 없이 불을 쓰지만 실제로 플로란계열 가구중에 유일하게 요리관련 가구만 불이 있다. 플로란으로 캠프 파이어를 조사하면 '불은 무섭지만 요리는 좋아한다'고 언급하고, 직접적으로 불을 쓰지 않는 다른 조리기구들을 보면 순수하게 요리를 좋아하는 말만 한다. 조명은 대부분 발광식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플레이어들은 보통 횃불을 밝히고 다니지그외에 전구나 형광등 같은것은 밝지만 불은 안난다며 좋아하기도 한다.
- 위와 같은 이유에서인지 불타는 가스덩어리 종족인 노바키드를 무서워 한다.
진짜 우주깡패는 따로 있었다정작 그 당사자들은 게임 최고의 백치미를 자랑하는중
- 머리 굴리는 데 익숙하지는 않은 것 같다. 글 한 쪽 읽었다고 머리 아프다는 얘기를 한다. 가끔씩 나름 이성적이며 머리가 잘 굴러가는 플로란이 몇몇 나오는데 이런 이들은 차후 플로란 지식층인 '원예가(Green Finger)'가 되거나 야만적인 자기 종족 문화에 환멸을 느끼고 떠난다고 한다.
- 비위생적 환경에 익숙하다. 플로란의 조리기구를 글리치가 조사하면 살모넬라균 검출스캔에 들어가고 인간이 조사하면 '뭐가 조리됐는지 상상도 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 대자연을 정복하는 게 주된 성향이라 원시 식물종족이라는 출신과 어울리지 않게 어지간히 환경파괴를 하는 모양이다. 플로란으로 아비안과 대화하다보면 '더 이상 별을 괴롭히지마!'라고 한소리 들을 때가 있다.
- 많은 수의 개체에 식인 풍습이 산재하고 있다. 플로란의 마을에 들어가면 "말쎵꾼들 맛있다"라고 가드가 태연하게 협박하질 않나, 랜덤 NPC 퀘스트로 나오는 플로란 적성 유닛은 대부분 '식인종'이고 플로란 골짜기 근방에서 주울 수 있는 코덱스에는 고기를 구울때 '플로란은 죽었는지 확인하고 불에 넣어라'라고 한다. 아무래도 다른 종족을 잡아먹는 경우는 산채로 구워버리는 것 같다. 여담으로 플로란으로 아비안의 묘를 조사하다보면 "이 많은 새인간(아비안)들을 땅속에? 이 무슨 낭비람!"
야등의 말을 한다.먹어서 매장하자!다만 동족의 시체는 묘비 대신 꽃을 심는다고 한다.
- 개발자에 의하면 엄연히 성별이 존재하는 종족이라고 한다.
자웅동체라며?일부 아비안이 남편으로나 조상으로 언급하는걸 미뤄볼 때 이미 성별이나 번식방식등의 떡밥은 정리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어렸을때는 무성이었다가 성 역할을 정하면 그쪽으로 정해지는 걸지도?편하다!
- 다른 종족을 부를때 특징적인 부분을 말한다. 글리치의 경우 metalman 혹은 robot, 인간의 경우 meatman 이런식으로.
- 하이로틀과는 아직도 매우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것으로 보인다. 자세한건 하이로틀 항목 참고. 코알라 버전때 플로란의 장식물인 '장대에 꽂은 해골'을 플로란으로 조사하면 "나 왔어 해골! 네가 그리웠다구!" 정도의 아끼는 듯한 말을 하는데 문제는 글리치로 조사해보면 이게 하이로틀의 두개골[2]이다. 하지만 현재 최신 버전에서는 이것이 인간의 두개골인듯 한걸로 바뀌었고 플로란도 그저 흔한 사냥물 장식품이라고 말한다.
- 베타 초기의 우주선은 에이펙스의 것과 유사한 모습을 가졌었다. 실제로 의자를 조사하면 에이펙스 냄새가 나는 걸 보아 위 스토리에서 처럼 훔쳐서 사용하는것으로 보인다.
- 2016년 4월 기준 나이틀리 버전에 추가된 화석 중에서 플로란의 골격이 상당히 특이하게 묘사되는데 제질이 마치 나무와 같고 골수 대신 리그닌이 들어가있다고 한다. 뼛속까지 식물인셈.
- 리스폰 애니메이션
이거닮은 듯
4 주요 NPC
- 선플라워 주 (Sunflower Tzu)
- 사냥 숙련가. 싸우는 방법과 싸움에 관련된 것에 대해 기록했는데, 죄다 찌르고 죽이라는 얘기 뿐이다
찢고 죽인다!심지어 '왜 파괴하는가?' '왜 싸움을 위해 존재하는가?'라고 물어본 하이로틀조차도 찔러 죽여버렸다고 나와 있다.안그래도 사이 나쁜 하이로틀이라 아무말 안했어도 찔러 죽였을거 같긴 하지만.이름은 손자의 패러디.
- 누루 (Nuru)
- Mysterious Party 미션에서 플레이어를 도와주는 플로란. 게임 내에서 17 여름(summer)동안 살았다고 하며 가장 어린 플로란 챔피언이라고 한다.
5 주요 단체
- 그린 핑거(Green Finger)
- 플로란들의 지식인 내지 지도자층으로 볼 수 있는 단체로 말할 때 자신을 3인칭화 하질 않는다. 또 책을 읽는 몇 안되는 플로란이 전부 여기 소속이라고 한다. 종족의 번영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플로란 특유의 식인문화를 배제하여 타 종족과의 교류를 꾀하려는 시도가 있다.
- 참고로 그린 핑거는 원예를 잘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원예가 등으로 번역해 부르는 사람도 더러있다.
- 그린 가드(Green Guard)
- 플로란의 전사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