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동인 서클 황혼 프론티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닉네임을 읽을 때는 알페스라고 읽는다. 사이트명은 『eden of the matrix』.
1 설명
황혼 프론티어에서 제작하는 동방 프로젝트 관련 게임의 그림을 맡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동방췌몽상》, 《동방비상천》 등의 공식 외전에서 쓰이는 캐릭터들의 스탠딩 CG를 맡았다. 동방췌몽상과 동방비상천의 OST 자켓, 동방화영총의 엔딩 일러스트, 동방문화첩/서적의 삽화에도 참여했었다. 덕분에 ZUN을 제외하면 한없이 공식에 가까운 작가. 독특한 화풍과 채색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을정도. 서클내에서는 도트 작업도 맡고있는 듯하다. 사이트를 갈아엎는 바람에 예전 그림은 찾기 힘들다.
음영을 다용하는 색감 때문에 애니메이션틱한 그림체인데, 명암이 일정하지 않고 빛 방향이 제멋대로인데도 어느 정도 일방성을 유지하는 독특한 그림체를 자랑한다. 그 영향력 때문인지 pixiv에선 alphes칠(alphes塗り)이라는 태그를 붙이고 alphes의 화풍을 흉내낸 그림이 다수 올라와 있다. 《M.U.G.E.N.》에서 동방 캐릭터를 추가할 때 이런 그림들을 컷인으로 유용하곤 한다.
황혼 프론티어 멤버들 중 성격과 외모가 가장 오타쿠 같은 인물이라는 듯. 2인칭이 'キミ'라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