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치트 커미셔너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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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BK(버닝나쿠라) 치트 커미셔너
일어판 명칭BK(バーニングナックラー) チート・コミッショナー
영어판 명칭Battlin' Boxer Cheat Commissioner
엑시즈 / 효과 몬스터
랭크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3화염전사족01300
레벨 3 몬스터 × 2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공격 가능한 상대의 몬스터는 공격해야 한다. 또한, 자신 필드 위에 이 카드 이외의 "BK(버닝나쿠라)"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상대는 이 카드를 공격 대상으로 할 수 없다. 이 카드 이외의 자신의 "BK(버닝나쿠라)"라는 이름이 붙은 몬스터가 전투를 실행하는 공격 선언시에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2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상대의 패를 확인하고, 그 중에서 마법 카드 1장을 골라 자신 필드 위에 세트한다.
"모든 것은 마음대로, 검은 권위를 두르고 입장하라! BK 치트 커미셔너!"

소환조건만 보면 범용 엑시즈 몬스터지만 대부분의 효과가 다른 BK가 같이 있을 것을 요구하는지라 실질적으로는 BK덱에서밖에 쓸 수 없다. 범용성이 높은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 같은 걸로 간단하게 엑시즈 소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되기는 한다.

첫 번째 효과는 이 카드 혼자만 나와 있으면 아무 의미가 없지만, 리드블로나 세스터스가 같이 나와있으면 이들의 효과를 잘 살려줄 수 있는 고마운 효과다. 하지만 이 효과만 쓰려고 하면 배틀매니아같은 발동이 더 편한 카드들도 있으니 조건만 되면 언제든지 꺼낼 수 있는 엑시즈 몬스터라는 점을 살리는 것이 좋다. 또 상대 몬스터를 공격 표시로 만드는 효과는 없기 때문에 상대가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해놓고 버티면 아무런 효력이 없다. 물론 그런 경우라면 굳이 리드블로를 강화하지 않아도 이쪽이 유리해지겠지만.
이 첫 번째의 효과명은 포스드 파이팅 포즈(Forced Fighting Pose). 강제로 싸울 자세를 취하게 한다는 의미이다.

두번째 효과는 허약해 빠진 능력치를 가진 이 카드가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 효과. 특히 첫번째 효과의 존재 때문에 이 효과를 적용시키지 않으면 이 카드는 설마 그럴 리는 없겠지만 상대가 일부러 살려 주려고 해도 맞아죽게 될 것이다.(…) 리드블로가 파괴내성으로 버티고 있을 때 이 카드를 소환해주는 게 제격이다.

세번째 효과가 꽤 충격적인데 상대의 마법 카드를 별다른 코스트도 없이, 랜덤도 아니고 자기가 골라서 훔쳐올 수 있다. 어차피 이 카드의 다른 효과들은 소재를 필요로 하지 않고, 설령 상대의 패에 마법 카드가 없더라도 최소한 패를 전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발동해주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이득이 된다.

이름인 '치트 커미셔너'란 BK의 테마인 복싱과 연관시켜 생각해보면 선수에게 부정행위를 시켜 경기를 조작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상대를 강제로 공격시키고 상대의 패를 봐서 마법을 냅다 훔쳐버리는 효과도 그렇고, 부활한 후 사악하고 비열하게 변해버린 아리트의 모습을 잘 나타내주는 카드. 아리트는 천원을 받고 마재윤최성국, 강동희박현준주작력을 물려받았던 것이다

여담으로 터질때 상당히 우스꽝스럽게 죽고(...), 아크파이브 125화에 나온 마법 카드, 팬텀 나이츠 포제션에서 일러스트로 간접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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