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lefleet Gothic: Armada/엘다 해적

틀:틀/Battlefleet Gothic: Armada의 진영

1 개요

우리는 이 이 원시인 놈들에게 죽음을 주러 왔다![1]

케일라 멘샤 케인을 위하여!
그래... 황제께서는 너희들을 지켜주시지... 안 그런가? (비웃음)

400세기말 외계죽창

엘다의 전투함들은 매우 빠르고 기동성이 높으며 수준높은 함재기들을 보유하고 있으나 함선들의 방어력이 전 진영에서 가장 취약하다. 또한 설정상으로는 태양풍 돛도 이용하여 매우 빠른 속도를 자랑하지만 파편이나 눈먼 포탄에 돛이 파괴되는 순간 기동성이 극도로 떨어진다. 사실 돛보다는 발전기가 몇배는 더 치명적이다... 파괴되는 순간 쿠크다스 확정

사실 발매 초기에는 뭐 이런 쓰레기 종족이 다 있나 싶은 눈총을 받았지만 유저들이 고속 기동에 익숙해지고 초강력 화력의 펄사 활용법이 연구되면서 밸런스 논란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고 개사기 진영이 되었다. 일단 접근해서 패면 된다고 하긴 하는데 일단 접근 자체가 힘들고 마이크로 워프 점프나 웹웨이 슬립 지점의 범위가 줄어들어 그것도 쉽지 않다. 게다가 너프먹어도 강한 홀로필드때문에 강습으로 발목을 자르는 전략이 실패할 경우 튀어버리면 끝이다. 다음 패치에 떡너프 확정 6월 현재 펄사의 대미지가 대폭 칼을 맞고 각종 업그레이드가 삭제, 수정되는 등 대대적인 밸런스 패치로 너프되었다.

엘다의 최대 장점은 바로 타 종족이 범접 불가능한 빠른 속도이다. 위에서부터 자주 언급돼서 어느 정도인지 잘 감이 안 오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패시브로 오드넌스 무기는 아예 면역 수준이다. 심지어 태양풍 돛 과부하를 걸면 유도 어뢰나 함재기보다도 빨라서 줄줄이 따라오다 기총을 맞고 격추되는(...) 안습한 사태가 벌어지기 일쑤며 폭격기 성능도 준수하고 전투기는 자타공인 전 종족 최강인지라 적기가 날아오는 족족 떨굴 수 있다!

4월 14일자 패치로 추가되었다.

진영 선택 화면에서 나타나는 장점과 단점은 다음과 같다.
+ 매우 빠르고 기동능력이 좋은 함선들.
+ 최고 성능의 함재기들.
+ 항명 가능성이 낮다.
- 함선 방어력이 매우 취약하다.
- 무장들이 전면에 치중되어있다.
- 강습에 취약하다.

2 기본 특성 (Trait)

  • Eldar Accuray : 엘다의 스타캐논에 대한 명중률의 수치에 대한 특성이다. (3,000 에서는 85%, 6,000 에서는 70%, 9,000 에서는 55%, 12,000 에서는 40%)
  • Disciplined : 함선의 항명 가능성 감소.
  • Fragile : 치명타 데미지를 입을 확률 증가.(무기 데미지에 피격시 치명타 확률 +100%) 충각으로 가하는 데미지 감소.
  • Solar Sails : 엘다는 원자로 대신 태양 에너지를 보관하여 이용한다. 작지만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해 빠른 속도로 항행이 가능하지만 다른 종족들의 전속항행 (All Ahead Full) 능력 대신 태양돛 과부화 기능으로 짧은 쿨타임과 짧은 지속 시간의 가속이 가능하다 . 엘다의 함은 2~4개의 돛이 있으며 돛 당 1개의 엔진을 가진 것으로 계산한다. 치명타로 파괴시 효율 50% 감소.
  • Holofields : 엘다는 일반적인 방어장 대신 홀로필드를 이용해 적 마크로 무기의 정확도를 낮추고 랜스 계열의 공격을 흡수한다. 함선이 최대 속력의 90% 이상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을 때 홀로필드의 게이지가 차오르고 최대 속도의 50% 이하로 움직이고 있을 때 게이지가 감소한다. (게이지가 최대일때 적 마크로 무기 정확도 -50%, 랜스 계열 공격 흡수율 80%)
  • Void Species : Solar Eruption 이벤트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3 스킬

  • 방어 (Defence)
- 레이스본 증강(Wraithbone Reinforcement) : 20초간 전방 장갑을 슈퍼 헤비 아머로 강화시켜준다. 하지만 충각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쿨다운 120초, 선체 필요.
- 홀로필드 과부화(Holofield Overload) : 10초간 최대 효율을 낸다. 쿨다운 120초, 발전기 필요.
  • 데미지 (Damage)
- 교란 폭탄 (Disruption Bomb) : 폭발 반경에 방어장을 소모시키는 장거리 폭탄. 사거리 10,000. 반경 120. 쿨다운 180초. 선체 필요.
- 플라즈마 폭탄 (Plasma Bomb) : 장갑을 무시하고 데미지를 가할 수 있는 장거리 폭탄. 사거리 10,000. 반경 100, 데미지 100. 폭발 중심지가 아닌 외곽에 있을 경우 데미지 50. 쿨다운 180초. 선체 필요.
  • 통제 (Control)
- 예지 교란 (Augur Disruptor) : 함선으로부터 중(中)거리에 있는 적함들의 탐지 거리가 1,000으로 줄어듬. 사거리 5,000, 지속시간 25초, 쿨다운 120초. 선체 필요.
- 스테이시스 폭탄 (Stasis Bomb) : 범위 내 시간을 느리게 흐르는 폭탄. 사거리 10,000. 범위 150. 쿨다운 300초. 선체 필요.
  • 지원 (Support)
- 다크스타 편대 (Darkstar Squadron) : 전투기 편대를 함선 근처에 배치한다. 쿨다운 180초, 선체 필요.
- 도발 (Taunt) : 타겟 함선은 모든 통제를 상실하고 도발 한 함선에 근접전이 15초간 강제됨. 사거리 7,500, 지속시간 15초, 쿨다운 120초. 선체 필요. 오크 추가와 동시에 밸런스 논쟁의 핵심이 되었다가 4월 1일자 패치로 너프를 먹었다. 사거리 7.5k로 감소와 더불어 함선 통제를 완전히 상실하지 않아 스킬 사용도 가능하며, 기존대로 3k 거리로 항로를 강제로 변경하는 것도 아니어서 지정한 공격 방식을 유지하면서 도발 시전 함선을 공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2016년 6월 9일 패치로 삭제되고 대신 Rally라는 새로운 스킬이 추가되었다.
- 집결 (Rally) : 함장을 처형할 때의 부작용이 없이 지정한 함선의 항명 효과를 없앨 수 있다.
  • 정찰 (Recon)
- 정찰 스피릿 스톤 (Wondering Spirit Stone) : 고정된 위치에 설치 가능한 시야 10,000 의 정찰 비컨 설치. 쉴드가 없는 적 함에도 설치 가능. 지속시간 180초. 쿨다운 240초. 선체 필요.
- 레이스본 프로브 (Wraithbone Probe) : 적함 탐지 가능한 프로브 발사. 프로브는 600 속도로 이동. 쿨다운 120초. 선체 필요.
  • 기동 (Manoeuvre[2])
- 바울의 기동(Vaul's Manoeuvre) : 선체를 180도 돌린다. 쿨다운 30초, 엔진 필요.
- 웹웨이 점프 (Webway Slip) : 단거리 워프 점프를 통해 함선의 위치, 방향을 변경 가능. 사거리는 함선의 시야와 같다. 쿨다운 180. 발전기 필요.

4 업그레이드 (Upgrade)

  • 엔진 (Engine)
- 공허 약탈자(Void Predator) : 가스 성운, 운석지대에 있을 시 상대 마크로 무기 명중률 20% 저하
- 드래곤 돛(Dragon Sail) : 함선 최고 속도가 50 포인트 향상. 공격 명령시 보너스 상실.
- 피닉스 돛(Phoenix Sail) : 태양돛이 전부 파괴됐을 때 엔진 파괴시 속도 페널티를 절반으로 줄인다. [3]
- 스펙트럼 키[4](Spectral Helm) : 함선 회전 속도를 초당 5도 향상
  • 발전기 (Generator)
- 편광 필드 (Polarized Field) : 함선에 대한 소행성 데미지를 무효화
- 보강된 홀로필드 (Reinforced Holofield) : 홀로필드의 효율이 20% 이상 떨어지지 않는다.
- 편향 홀로필드 (Deflecting Holofield) : 엘다 종특인 Fragile의 페널티를 50%로 줄인다.
- 태양 에너지 축전기 (Solar Energy Accumulator) : 급가속 쿨타임을 5초 줄인다.
  • 갑판 (Deck)
- 레이스본 함교 (Wraithbone Bridge) : 갑판이 파괴되더라도 특수명령을 계속 사용 가능
- 세심한 스피릿 스톤 (Vigilant Spirit Stone) : 함선의 탐지 범위를 2,500 만큼 향상
- 강화된 무한 회로 (Enhanced Infinity Circuit) : "조준!(Lock On!)", "충격에 대비하라!(Brace for Impact)", "재장전!(Reload!)" 특수 명령의 활성화 시간이 50% 증가
- 할리퀸의 가면극 (Harlequin's Masque) : "충격에 대비하라!(Brace for Impact)" 명령시 함선 전투원 수치를 5늘려주고 할리퀸에 투자한 포인트 당 5의 전투원을 더 추가해준다
  • 선체 (Hull)
- 벨트 아머 (Belt Armour) : 갑판, 발전기, 엔진 치명타를 당할시 처음 1회 무효화
- 추가 터렛 (Extra Turrets) : 함선에 '방어터렛'[5] 3개 추가
- 공허의 눈부심 (Void Blinding) : "저음 운항(Running Silent)" 특수명령 활성화 시간이 100% 증가
- 파이어 드래곤의 양상 (Aspect Of The Fire Dragon) : 화재 지속시간이 50% 감소
  • 화기 (Weaponary)
- 룬 지원 조준점 (Rune-Assisted Targeting Node) : 스타 캐논의 거리 6,000 이상에서 발생하는 장거리 페널티를 50% 감소.
- 가속 배터리 (Accelerated Batteries) : 스타 캐논의 사거리가 3,000 만큼 증가
- 바울의 축복 (Blessing Of Vaul) : 거리가 3,000 이하인 경우 스타 캐논이 적 장갑을 25로 판정.
- 효율적인 조종사 (Efficient Pilot) : 함재기 편대 쿨다운이 20% 감소
- 유도 사격 (Guided Fire) : 재장전!(Reload!) 특수 명령 사용시 같은 목표를 사격하고 있을 경우 초당 2% 재장전 시간이 줄어들고 최대 50%까지 재장전 시간이 줄어든다.
- 다중 벡터 크리스탈 집속 (Multi-Vector Crystal Focusing) : "조준" 특수 명령 발동 시 펄사가 치명타를 입힐 확률 100% 증가
- 공명 크리스탈 집속 (Resonating Crystal Focusing) : 펄사가 방어장에 대해 50% 추가 데미지를 가함.
- 웹웨이 타격 포탈 (Webway Strike Portals) : '강습(Lightning Strike)' 스킬에 강습 횟수를 1회 더 부가

5 승무원

  • 할리퀸 (Harlequin) : 항명 확률 감소
  • 보이드 드리머 (Void Dreamer) : 레벨 업 마다 "워프에서 실종" 상태이상을 감소
  • 본 싱어 (Bonesinger) : "응급 수리(Emergency Repairs)" 효율을 증가.
  • 포술장 (Master Gunner) : 무기 치명타 확률을 향상
  • 블레이드 스원 (Blade Sworn) : 함선 전투원 수치 증가.
  • 이글 파일럿 (Eagle Pilot) : 함재기 운영 가능 시 선택 가능. 함재기 파괴되지 않을 확률 증가.

6 선호

기본도색은 하늘색

  • 알라이톡 크래프트월드 (Alaitoc Craftworld) - 도색은 푸른색에 위장 무늬와 알라이톡 문장 추가
- 카멜리오라인 합금 (Cameleoline alloy) : 함선이 움직이지 않을 시 스텔스 상태가 되며, 적함이 존재한다는 신호로도 표시되지 않음. 하지만 감지 거리에서는 감지됨
- 패스파인더 웹웨이 강습 (Pathfinder webway assault) : 사거리 무한대에 "쉴드가 있는" 함선에 대해서도 레인저 타격대를 강습시켜 반드시 치명타를 가할 수 있음. 전투 시작시 부터 쿨다운이며 쿨다운 300초. 갑판 필요. 효과가 매우 탁월하여 적함의 핀포인트를 지정해놓고 따박따박 날려먹어 장애인으로 만들 수 있지만, 일반적인 승선 공격과는 조금 다르게 취급된다. 일단 오크 배드 문 클랜의 쇼크 어택 메가 카논처럼 데이터 탈취도 불가능하고 적함 워프 중지 기능도 없다. 사실 쇼크 어택 메가 카논도 사기다 아니다라는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판에 여기에 일반적 강습이 가진 기능까지 넣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 비엘-탄 크래프트월드 (Biel-Tan Craftworld) - 도색은 녹색에 가시나무 무늬와 비엘-탄 문장 추가
- 케인의 아바타 (Avatar of Khaine) : 기본 강습 스킬을 대체하고 공격횟수를 1회 추가. 사정거리 5000, 쿨다운 90초. 쉴드가 있는 함선에는 사용 불가. 발전기 필요
- 어스팩트 워리어 (Aspect Warriors) : 함선 전투원 수치 +20
  • 사임-한 크래프트월드 (Saim-Hann Craftworld) - 도색은 적색에 사임한 문장 추가
- 팬텀 교란 (Phantom Disruption) : 지정한 적의 탐지 범위를 50% 감소. 지속시간 20초, 쿨다운 180초, 사거리 10,000, 갑판 필요
- 매복자 (Ambusher) : 함선이 발각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기본 공격에 50% 데미지 추가
  • 울쓰웨 크래프트월드 (Ulthwe Craftworld) - 도색은 흑색에 울쓰웨 문장 추가
- 마엘스트롬 (Maelstrom) : 강력한 싸이킥 에너지장인 마엘스트롬을 형성해 범위내에 있는 함선에 초당 4의 데미지를 준다. 쿨다운 180초, 사거리 10,000, 범위 2,500, 갑판 필요
- 싸이킥 봉쇄 (Psychic Blockade) : 적 강습공격에 대해 함선전투원 수치 +30 증가

7 등장 함선

7.1 전함급

- 함재기 격납고 4개
- 중(重) 전방 스타 캐논 6문
- 중(重) 전방 펄사 4문
- 선체 강도 1000 / 방어장 0 / 속도 225 / 선회속도 초당 30도 / 감지범위 5,000 / 함선 전투원 수치 50 / 방어터렛 18문 / 전면, 후면, 측면 장갑 모두 25

초고속즉시삭제머신

엘다 진영의 전함답게 모든 종족의 전함 중에서 제일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가장 큰 장점은 함재기 격납고를 4개나 탑재했다는 점이다. 사실상 보이드 스토커의 주무장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장점이다. 중 펄사 또한 4문이나 탑재했기에 입이 벌어지는 화력을 쏟아낼 수 있다. 바로 아랫단계인 배틀크루저까진 펄사 세방과 함재기 두번이면 무조건 파괴된다(...)

참고로 높은 포인트와 고성능을 가진 함선이지만 트레일러에서는 인류의 어뢰에 몇 방 맞고 터지는 안습한 모습을 보였다(...)

보이드스토커만의 장점은 펄사와 스타캐논이 헤비 등급이긴 하나 대미지가 늘지 않은 대신 이전까지의 허접한 엘다 화기와 다르게 사거리가 대폭 늘어 높은 선회력과 더불어 쓰기 편하다는 점이다. 또한 중 펄사 4문이면 순간 화력이 무려 360(!!!)이라는 맛깔나는 데미지가 나오기 때문에 함재기와 펄사로 작정하고 한 놈만 패면 그 강하다는 레트리뷰션급도 3파만에 끝장이다. 속도가 수송함을 제외한 엘다 전투함 가운데 가장 느린 225이지만 전 종족 가운데 이만한 속도가 나오는 건 카오스 호위함밖에 없다. 고로 난전을 주의하고 거리를 잘 유지한다면 막강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 중 펄사의 위력이 어마어마해서 사거리를 유지하며 최대 사거리에서 호위함급에 살짝 지지기만 해도 바로 격침될 정도다! 쓰기는 까다로울 수도 있지만 순간 화력은 대단해서 노바 캐논을 능가한다.

현재 밸런스 논란의 핵심. 안그래도 빠르고 초고화력의 엘다에서 정점을 찍는 함선으로 격납고까지 받쳐주니 일반적인 방법으로 타 진영에서는 도저히 이길 수가 없는 배이다. 드래곤 돛까지 달면 275라는 경이로운 평속이 나오므로 사거리가 긴 헤비 펄사도 심심풀이 땅콩 까먹듯 날리면서 적 호위함과 주력함을 하나하나 지워버리면 게임이 끝나므로 유저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7.2 순양전함급

  • 이클립스 (Eclipse)

- 전방 스타 캐논 6문
- 함재기 격납고 1개
- 전방 펄사 3문
- 선체 강도 800 / 방어장 0 / 속도 262 / 선회속도 초당 30도 / 감지범위 5,000 / 함선 전투원 수치 50 / 방어터렛 15문 / 전면, 후면, 측면 장갑 모두 25
순양함 보다 스타 캐논이 2문 줄어들었지만 대신 체력과 능동적인 공격수단들이 훨씬 많아졌다, 어뢰대신 펄사를 3문이나 갖추고 있고 함재기도 쓸수있기 때문.

7.3 순양함급

  • 섀도우 (Shadow)
- 전방 어뢰 발사관(어뢰 4발)
- 전방 스타 캐논 8문
- 선체 강도 600 / 방어장 0 / 속도 262 / 선회속도 초당 35도 / 감지범위 5,000 / 함선 전투원 수치 50 / 방어터렛 12문 / 전면, 후면, 측면 장갑 모두 25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긴 하지만 결정력은 조금 떨어진다. 어뢰를 잘 맞추지 못하면 그냥 체력이 조금 더 많은 경순양함에 불과하다. 결정적으로 함재기를 쓸수없다는것이 가장 치명적인 단점. 그래도 엘다 어뢰의 성능이 걸출한데다 발사관이 많고 다수의 스타 캐논을 장비하고 있는데 속도도 빠른 편이라서 뇌격기(!)와 같은 운용으로 느려터진 진영 동급함은 충분히 쌈싸먹을 수 있다.

  • 섀도우 (Shadow) 쿠루노우스 패턴 (Kurunous-Pattern)
- 전방 함재기 격납고 2개
- 전방 스타 캐논 8문
- 선체 강도 600 / 방어장 0 / 속도 262 / 선회속도 초당 35도 / 감지범위 5,000 / 함선 전투원 수치 50 / 방어터렛 12문 / 전면, 후면, 측면 장갑 모두 25

7.4 경순양함급

  • 오로라 (Aurora)
- 전방 어뢰 발사관(어뢰 4발)
- 전방 펄사 2문

선체 강도 400 / 방어장 0 / 속도 300 / 선회속도 초당 40도 / 감지범위 5,000 / 함선 전투원 수치 50 / 방어터렛 9문 / 전면, 후면, 측면 장갑 모두 25
무장 자체 데미지는 솔라리스보다 강하지만 문제는 능동적인 공격 수단이 전혀 없다. 펄사는 랜스와는 달리 그냥 향하고 있는 방향에 레이저를 사격할 뿐이라 맞추기 어렵고 스킬처럼 쿨다운도 있고 어뢰 역시 마찬가지다. 어뢰 쪽은 50%확률로 요격 무시를 하지만 전부 쿨다운이면 공격 수단이 전무해서 컨트롤이 상당히 요구된다.

  • 솔라리스 (Solaris)
- 전방 스타 캐논 6문
- 함재기 격납고 1개
- 선체 강도 400 / 방어장 0 / 속도 300 / 선회속도 초당 40도 / 감지범위 5,000 / 함선 전투원 수치 50 / 방어터렛 9문 / 전면, 후면, 측면 장갑 모두 25

지속적으로 움직여야만 하는 엘다에게 방향에 관계없이 사격할 수 있는 수단인 함재기 격납고와 능동적으로 사격이 가능한 스타 캐논이 있어서 오로라보다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7.5 호위함급

  • 헬보어 (Hellbore) 프리깃
- 전방 어뢰 발사관(어뢰 2발)
- 전방 스타 캐논
- 전방 펄사
- 선체 강도 100 / 방어장 0 / 속도 375 / 선회속도 초당 50도 / 감지범위 5,000 / 함선 전투원 수치 50 / 방어터렛 3문 / 전면, 후면, 측면 장갑 모두 25

무장이 경순양함급이지만 덕분에 호위함 주제에 55포인트라는 경순양함 절반 정도의 포인트를 먹는다. 체력은 100에 특성중 하나인 홀로필드로 무장한 탓에 무장은 강력하지만 멈추는 순간 골로 가는 유리대포다. 무장은 죄다 전방 위주이므로 전방을 향하는 것이 필수이고 기본 사거리는 6,000이므로 새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 나이트 쉐이드 (Night Shade) 구축함
- 전방 경량 어뢰 발사관(어뢰 2발)
- 전방 경량 스타 캐논 3문
- 선체 강도 100 / 방어장 0 / 속도 375 / 선회속도 초당 50도 / 감지범위 5,000 / 함선 전투원 수치 50 / 방어터렛 3문 / 전면, 후면, 측면 장갑 모두 25

빠르게 어뢰를 쏘고 멀리서 슈리켄 캐논으로 짤짤이를 하라고 만든 함선. 다만 엘다측의 어뢰는 50% 확률로 요격을 무시할 수 있으므로 타 진영보다는 어뢰 쏘기가 부담이 적다.

  • 아코나이트 (Aconite) 프리깃
- 전방 경량 스타 캐논 15문
- 선체 강도 200 / 방어장 0 / 속도 338 / 선회속도 초당 45도 / 감지범위 5,000 / 함선 전투원 수치 50 / 방어터렛 6문 / 전면, 후면, 측면 장갑 모두 25

경량 스타 캐논이므로 데미지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숫자로 밀어붙이는 타입. 다른 호위함 보다는 그래도 체력이 있으므로 신경은 덜 써도 되는편.

  • 햄록 (Hemlock) 구축함
- 전방 경량 스타 캐논 3문
- 전방 펄사
- 선체 강도 100 / 방어장 0 / 속도 375 / 선회속도 초당 50도 / 감지범위 5,000 / 함선 전투원 수치 50 / 방어터렛 3문 / 전면, 후면, 측면 장갑 모두 25

펄사 하나만 믿고 사용하는 호위함. 포인트는 싼편이므로 펄사 쏘기에 집중하자.

8 전략/전술

타 진영과는 매우 다른 전투 방식으로 인해 타 진영을 사용하다가 엘다를 잡으면 무척 힘들다. 엘다 함선들의 공/방어력 극대화를 위해서는 전방 조준 + 상시 이동 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맞춰야 한다. 엘다 특유의 방어장인 홀로필드는 이동시 게이지가 상승하며, 풀로 채웠을 시 적 무기의 정확도를 낮추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엘다 진영 플레이 시, 적 타게팅을 해도 이동이 가능한 옵션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C키로 설정/해제 가능). 이동을 멈추면 홀로필드 게이지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므로 지속적으로 이동을 해야만 방어가 되는데, 문제는 엘다의 무장은 전부 전방에 있다는 것. 즉 무빙샷을 해야되는데 앞을 봐야만 공격이 되니 계속 이동하면서 동시에 상대방을 바라보고 공격을 하는 동선, 그리고 스피드 차 때문에 점점 좁혀오는 적 함과의 거리 계산, 적과 교통사고(...)를 내지 않는 범위에서 회전 및 재접근 등, 수많은 고려 및 계산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다른 진형은 중세시대 전함들의 함포전을 하고 있을 때, 나만 2차대전 전투기를 몰며 붐앤줌을 하고 있어야 한다. 타 진형과 비교도 되지 않는 마이크로 컨트롤의 양은 이 때문인 것.

일단 엘다 진영의 장점으로는 동급함은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스피드와 선회력 덕분에 상대 뒤를 잡으면 말그대로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고 전방에 집중된 무장과 강력한 펄사 덕에 추격전은 엘다만한 진영이 없는데다가 함재기를 이용한 히트 앤 런이 가능해서 화력은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단점이 만만치 않은데 종잇장 장갑과 낮은 체력 그리고 물총 수준의 데미지를 자랑하는 스타캐논 마지막으로 특수 방어장 홀로필드다. 장갑은 홀로필드가 적의 정확도를 낮춰줘서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발전기가 터지거나 도발 걸려서 멈춰서는 순간 그리고 실수로 상대 함에 부딪친 순간 느껴볼 수 있다. 오크 경순항함 이상 체급의 함선한테 박치기 당하면 멘탈이 날아간다 스타캐논 쪽은 호위함이 사용하는 스타캐논은 데미지 1(...) 그리고 주력함이 사용하는 스타캐논의 데미지는 3에 불과하다. 다른 진영에 비해 많고 빠르게 쏘기 때문에 방어장이 꺼진 상대에게 잘 박힌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타 진영 동급함을 1:1로 상대해보면 진실을 볼 수 있다. 애초에 이정도 무장이 잘박히는건 같은 엘다나 후방을 내준 오크 밖에 없다. 홀로필드는 장단점이 극명한데 데미지를 받더라도 움직이기만 하면 가동하지만 노바캐논이나 플라즈마 폭탄은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오고 강습은 아예 막지 못한다.덕분에 강습이 들어온 순간 발전기만 터지지 않게 해달라고 비는 자신을 가끔 발견한다. 역으로 상대방이 엘다일 시, 강습을 시도하면서 제발 발전기만 작살내 달라는 자신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22일 정식 발매 패치로 홀로필드가 모든 무장을 80%확률로 흡수하는 것에서 80%확률로 랜스를 무시하고 마크로 계열 무기의 명중률을 50% 떨어트리는 치명적인 너프를 받았다. 물론 출시 직후의 홀로필드의 성능은 너무 강력했지만, 이제는 중근거리에서 적의 마크로 무기에 노출되었다간 순식간에 해체된다.

엘다 진영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동족전이 아닌 상황에서의 상대방의 충각. 누가 어떻게 들이받든, 카오스 경순양함이 엘다의 전함급을 들이받아도, 무조건 엘다의 손해다. 이런 점을 알고 있는 상대방이라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당신을 향해 몸통 박치기를 시전하려 할 것이다. 절대로 상대방의 정면이 나를 향하도록 하지 않고, 마이크로 점프에 항상 대비하고 있을 것. 반대로, 도발 + 마이크로 점프 + 부스트 충각은 사실상 대 엘다 결전병기.

한편 전 종족 최고 성능의 함재기는 허울이 아니어서 단 1개 폭격기 편대에도 적 순양함급의 피 까이는 모습이 눈에 띌 정도이다! 4개 편대를 굴리는 보이드 스토커쯤 되면 상당히 무서워진다.

또 유리몸이라고는 하나 동족의 주력함급이나 적 호위함 및 수송선에 대한 충각은 유효한 전술이다. 특히 적 함대에 의해 포위망이 옥죄어올 수송선 공격전에서는 슈리켄으로 피를 까놓고 냅다 솔라 세일을 과부하시켜 들이받아버리는 것이 유리할 때도 있다. 하지만 22일 패치로 엘다의 함선은 충각 공격력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안 그래도 종이장갑인데 패널티가 더해졌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접근을 허용하고 삑사리가 나는 순간 끝장이다.

다수의 펄사를 대동한 전함과 순양전함의 위력이 상상을 초월해서 엘다의 펄사 포화를 그대로 맞았다간 가루가 되어 흩어지는 수가 있다 (...) 다만 바라보는 일직선으로만 판정이 있으므로 일반 랜스를 생각하고 쓰면 맞추기 힘들다.

상술한 장단점을 종합해서 운용하는 게 말이 쉽지 당장 기동 경로 설정부터 힘들 때가 많다. 그렇다면 꼼수로 1대1 전투가 아닌 2대2 전투에서 엘다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제국, 오크, 심지어 카오스라도 잠시 적에게 몸을 대주고 있는 사이 측후면에서 엘다의 막강한 함수 화력으로 두들겨패주면 아군, 적군 모두 좋아서 하아아아아앟 날뛴다. 펄사도 쿨타일 찰 때마다 쏠 수 있고 적함 피 까이는 게 눈에 보일 정도다.

요즈음의 엘다 플레이 방식은 굉장히 단순하다. 엘다플레이어는 복잡한 기동도 하지 않는다. 공허의 눈부심을 찍고 시작하자마자 가속해서 빠르게 접근한다음 시야가 확보되든 말든 최대사거리에서 펄사를 쏜뒤 바울의 기동으로 180도 반전해 고속 이탈하고 거리가 충분히 벌어지면 선회해서 다시 펄사를 쏘고 튀기를 반복하는것이다. 상대는 텔레포트도 해보고 온갖시도를 하겠지만 펄사의 압도적인 위력과 엘다 함대의 압도적인 기동성의 하모니에 손도 쓰지 못하고 죽게된다...만 그나마 적이 솔라 세일 과부하를 사용한 간극을 노려 마이크로 점프로 거리를 좁히고 엔진을 타겟으로 한 뒤 강습을 성공시키면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긴 하다. 또 헤비 펄사가 아닐 경우 발견하기만 하면 어뢰나 함재기를 뿌려 잡을 수도 있다.
  1. 그만좀 부숴이 빌어먹을 놈아!
  2. 개발사가 프랑스 회사다 보니 아직 여기 저기 프랑스어 흔적이 남아있다.
  3. 엔진이 파괴되더라도 태양돛만 살아있으면 엘다의 속도를 크게 줄지 않아서 다른 진영에 없는 조건이 추가되어 있다.
  4. 배의 조종간을 말한다.
  5. 전투기나 폭격기, 어뢰 등을 요격한다. 대함 공격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