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FC

CNFC :: C&C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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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네이버에 기반을 둔 C&C 팬 카페[1]로써 국내 Command & Conquer 팬덤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2008년 3월 9일 'Command & Conpuer :: 제너럴 & 제로아워'라는 명칭으로 제너럴 시리즈에 한정하여 출범하였는데 2009년 3월 8일 카페 명칭을 'CNFC :: C&C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로 변경함으로써 모든 C&C 시리즈를 다루기 시작하였다.

2009년 12월 13일 '커맨드 앤 컨커 팬 카페 : RETAGEN'라는 카페를 흡수[2], 2011년 4월 23일 'CNC Forum :: C&C Series NAVER Cafe(기술교범)'라는 카페를 병합[3]하며 성장한 CNFC는 현재 레드넷같은 팬 사이트를 제외하곤 네이버,다음 등의 주요 포털사이트의 C&C 카페들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거의 유일하게 돌아가는 곳이기도 하다. 사실 C&C 카페들중에서 이곳 말고는 돌아가는 곳이 더이상 없다.

2 대외관계

이유는 모르겠지만 C&C갤러리와는 사이가 안좋은 듯 하다, 카페측이나 갤측이나 관계 개선에 대해선 일관된 생각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도 사이는 쭉 안좋을 예정이다. 2014년 12월을 기준으로 이제는 관계를 개선 할래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레드넷과의 관계는 독특한데, 일단 표면적으로는 친하다. 다만, 레드넷은 독자적인 사이트이고 CNFC는 네이버에 기반을 둔 카페라는 점에서 묘한 관계가 나타나기도 하는 것 같은데 아직까지 두 커뮤니티간에 이렇다 할 사건이 없었기에 뭐라 정확히 정의하기는 힘들다. 기타 군소사이트들과는 친하게 지내다 합병(...)[4]하거나 주기적으로 교류하는 친선관계를 맺고 있다.

2010,2011,2012년 총 3회에 걸쳐 레드넷,지엠한과 함께 KGL(Korea Generals League)이라는 C&C 제너럴 대회를 개최한바 있다.
2013년에 들어서는 제너럴의 노후화에 따른 대회진행의 어려움으로 제너럴2라 여겨지는 C&C 신작으로 대회를 이어갈 예정이였으나 현실은...

3 특징

C&C와 관련된 많은 소식이나 정보들을 다루고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레드넷이나 해외 포럼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이며, C&C 대회나 방송, 이벤트 등을 자주 추진하는 식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 최근들어 타사이트 콘텐츠에 의존적인 경향을 탈피하고자 모드나 맵 제작과 관련된 독자적 콘텐츠 구축을 지원하는 등,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는 듯 보이나 C&C계의 전체적인 침체분위기 속에서 맵 제작 분야를 제외하고는 큰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고 카더라.

KGL과 같은 대회를 진행한 것은 높게 쳐줄만하다. 복잡다단한 관계에 있는 여러 C&C 팬 사이트들을 한 자리로 끌어모아 대회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CNFC가 나름 팬사이트들 사이에서 정치적 입지와 능력이 있음이 드러났다[5][6] 아마추어 대회치고 체계적인 진행방식, 깔끔한 디자인의 대진표와 안내문, 유튜브 채널까지 활용한 중계 방송과 같은 점들은 KGL의 위상을 높였고 다른 팬사이트들이 CNFC를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되었다. 다만, 아쉬움이 전혀 없던 것은 아니다. 우선 대회중계는 아프리카TV나 다음팟으로 하는 것에 그쳤다. 그리고 상금 규모가 너무 적었다. 결정적으로 선수들과의 연락두절(...)로 인해 끝없이 경기가 지연되는 경우가 잦았다. 이런 점에서 결국 아마추어 대회의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양질의 대회를 해를 거듭하며 꾸준히 개최해나간 점은 CNFC의 업적이라 할 수 있다.

4 최근 상황

2013년 10월 29일, C&C 온라인 개발 중단이라는 EA의 삼위일체 공격에 여타 커뮤니티들과 마찬가지로 정신을 잡지 못하고 있다. 레드넷에선 '뭐 임마?!''차라리 잘됐어!'와 같은 혁명적 반응, C&C갤에선 '謹弔''...'와 같은 담담한 반응이 나타난다면 CNFC에선 '정녕 이것이 최후인가?''어디로 가야하오?'와 같은 철학적(?)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여러모로 CNFC에서도 카페 존폐위기를 느끼게 할 만큼 충격을 받은 듯 하다. 10월 30일, CNFC의 카페 대문이 아래 링크에 있는 사진과 같이 변경되었다.

http://cafe.naver.com/generalsgood24/29656

C&C 프랜차이즈의 현 위기를 잘 표현(...)한 듯 하다.

2014년 12월, 아직까지 살아있다. 심지어 글 리젠률이 레드넷보다도 높다. 마크 스켁스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계획중이라는 글을 공지에 올려둔 것을 볼 때 희망을 아예 버린 것 같지는 않다.

2015년 8월, 카페 개편과 부매니저 임명 등 여러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간간히 글이 올라오고 있다.

2015년 10월, 여전히 글은 올라오고는 있다만 전에 비하면 훨씬 적은 수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일주일에 1~2번 올라오는 수준으로 급하락했다.
  1. 사족으로 카페 명칭인 'CNFC'의 의미 자체가 'C&c Naver Fan Cafe'라고 한다...
  2. RETAGEN은 당시 3만명이라는 최대 규모의 회원수를 자랑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던 카페였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망트리를 타면서 당시에는 신생카페였던 CNFC에 자연스레 흡수되었다.
  3. 기술교범은 긴 역사와 안정적 운영을 자랑했지만, C&C계에서는 IMF와 맞먹는 사태의 여파에다가 폭풍성장을 하던 CNFC로 핵심인원들이 대거 이동하면서 RETAGEN과 마찬가지로 망트리를 타게되었고 이로 인해 거의 방치되어 있던 중에 CNFC에서 동맹을 제안하자 CNC Forum의 매니저는 오히려 합병을 역제안하여 결국 CNC Forum은 CNFC에 합병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4. 2008년 8월 31일에 'Command and Conquer : Wars'라는 천명미만 규모의 카페와 동맹을 맺더니 곧바로 같은 해 11월 26일에 해당 카페 매니저가 운영을 포기하고 CNFC가 잔류 회원과 자료를 흡수해버렸다, 다음 카페까지 손을 뻗쳐 마찬가지로 친해지기를 시전하고 곧바로 흡수를 시전한듯 한데, 정보가 남아있지 않아 자세히는 알 수 없다.
  5. CNFC는 실제로 국내 C&C 팬덤에서 UN같은 중재자 역할을 하고자 한 적이 있다, 물론 결과는 이상은 좋았으나 좋기만 해서 망했다.
  6. 망한 이유가 CNFC가 워낙 인수합병을 남발하다보니 팬 사이트들이 이런 시도를 좋은 의도로 보지 않았다는 점도 있는 듯 하다, 과연 CNFC가 사이트까지 흡수할 능력이 될지는 미지수지만, 그래도 GmhanMod(지금은 'Creating Bay'라는 네이버 카페)라는 사이트의 활동층은 다소 흡수했던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