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T

1 건그레이브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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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키요카와 모토무

네크로라이즈 계획의 핵심 인물이자, 죽은 브랜든을 비욘드 더 그레이브로 만든 장본인.

성은 토키오카이지만, 이름은 언급되지 않는다. 빅 대디를 시중들던 집사인 형이 있었지만, 미카를 도망치게 하다가 오그맨에게 죽었다.

그의 행적으로 보자면 희대의 매드 사이언티스트같지만, 사실은 양심의 가책을 많이 받는 한 과학자일 뿐이다. 자신의 이름을 DR.T라고 부르는 이유도 죄를 지은 자신은 이름으로 불릴 자격이 없다고 자책하고 있기 때문.

라이트닝의 반란 이후, 혼자서 네크로라이즈 연구를 계속하는데 라이트닝이 망하자 해리에 의해 네크로라이즈 연구를 원치않은 상태에서 계속하게 되며 이 와중에 연구진 중 한 사람인 라그나로크 박사가 Dr.T가 의도적으로 연구를 동결시키려 한 걸 간파하고 연구소를 폭주시키자 위험을 예감한 닥터T는 비욘드 더 그레이브를 깨워 폭주한 네크로라이즈를 제거한 다음 잠적한다.

이후 형에게 부탁해 브랜든이 아직 살아있다는 걸 밝히고, 그를 통해 빅 대디를 만나 브랜든의 편지와 켈베로스를 전해준다. 참고로 이 때 닥터T는 분노한 빅 대디에게 시정펀치 맞았다.

10여 년 후, 오랜 잠적 끝에 찾아온 아사기 미카가 가져온 켈베로스를 본 순간 자신을 찾아온 손님으로 맞아주고 위급상황에서 비욘드 더 그레이브를 깨워 밀레니온 파멸 작전을 개시한다.

개임에서나 애니에서나 발라드버드 리에게 죽은 것은 비슷하며. 여기서 한 연구진에게 받은 오그맨과 슈페리오르의 자료를 토대로 만든 전용 총알을 만들어서 4간부들을 떡실신 시키는 데 큰 공헌을 한다. 애니 완결 후 애니의 등장인물들이 지나가며 브랜든이라며 이름을 불러주는 장면이 있는데 DR.T만 그레이브라고 부른다. 단 게임에서는 평소에 그레이브라고 부르다가 밀레니온 조직원들의 급습으로 죽어가는 중에 브랜든이라고 불러주고 숨을 거두었다.

게임에서는 그의 사후 그가 개발한 기계를 OD에서 미카가 다루게 된다.

2 슬램덩크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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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시오야 요쿠(일본), 오세홍(대원비디오 초기), 김환진(대원비디오 후기, SBS).[1]

슬램덩크의 작가인 이노우에 다케히코오너캐. 전형적인 캐리커처답게 체형은 2등신이며, 농구 유니폼에 모자를 돌려 쓴 모습을 하고 나온다. 작가와 마찬가지로 대머리(..)다.[2]

작중 역할은 농구 용어와 규칙, 농구의 역사 등에 대한 설명. 가끔씩 Dr. T 대신에 채소연이나 이한나가 설명하기도 한다.

작가의 후일담에서도 등장해 강백호의 인터하이 경기를 봤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1. SBS판에서 노구식, 전호장과 겹친다.
  2.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모자의 뚫린 부분에 머리카락이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