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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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입 현황

국가별 F-35 최초 예상 주문 수량#
종류미국영국터키호주이탈리아네덜란드캐나다노르웨이일본한국덴마크이스라엘총계
미공군미해군미해병대
F-35A1763100100608565[1]5242+10040+20[2]3914+192325
F-35B34013830508
F-35C26080340
총계17632604201381001009085655242+100[3]40+203914+19[4]3227
2013년 국가별 F-35 보유/운용 수량#
종류미국영국터키호주이탈리아네덜란드캐나다노르웨이일본한국덴마크이스라엘총계
미공군미해군미해병대
F-35A47143266
F-35B25429
F-35C1818
F-35I[5]22
총계471825414322115

2011년 5월 11일 최초의 F-35A가 미 공군에 인도되었다.##

F-35를 최초로 정식도입한 해외국가는 이스라엘이 되었다. 2010년 10월 7일에 뉴욕 시에서 열린 행사에서 미 국방성이 제안한 제안 및 수락서에 이스라엘 국방부 합참 사무총장 우디 샤니가 서명함으로써 이루어졌다.

2013년 6월 24일, 최초의 미 해군용 양산형 F-35C가 플로리다주 에글린 공군기지 소속 제101공격전투비행대대에 배치되었다. 제101비행대대는 F-35의 차기 조종사와 정비사를 훈련시키는 것이 주 임무로 CF-6로 명명된 미 해군 최초의 F-35C는 기존 에글린 공군기지에 배치되어있던 F-35A 12대와 F-35B 13대가 혼합구성된 편대에 배치되며 2013년중으로 4대의 F-35C가 추가 배치될 예정이라고 한다. 2013년 6월 24일 기준으로 미군에 납품된 F-35의 숫자는 총 69기로 그중 26대가 에글린 공군기지에 배치되어 있다.

2013년 10월 3일 미일 외교-국방장관 회담(통칭 2+2 회담)에서 미 해병대의 F-35B를 2017년부터 일본에 배치할 것임을 발표했다. 이는 미국 외 지역에서 F-35가 실전 배치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11월 중으로는 태평양 지역에서 미 공군의 F-35A를 최초로 배치할 기지 후보지역이 발표될 예정. 알래스카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일본의 카데나 및 미사와 기지, 그리고 주한 미 공군이 배치 중인 경기도 오산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2014년 3월에는 미국 애리조나 주 루크 공군기지에 F-35가 배치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향후 미국 및 해외 F-35 조종사들의 훈련이 진행될 예정임을 감안할 때, F-35의 실전 배치에 대한 진척도를 가늠하는 이정표라고 볼 수 있다.

2014년 4월에는 7월에 있을 판보로 에어쇼에 참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여기에 참가하는 F-35들은 F-35 등장 이후 사상 최초로 미 본토 밖으로 나가는 기체가 될 뻔 했지만, 이후 불거진 엔진 트러블로 인해 결국 무산되었다. 상세는 F-35/개발과정항목 참고.

한편 비슷한 시기에 오스트레일리아는 58대에 이르는 F-35A의 추가도입을 최종 승인했다. 이미 14대의 도입을 승인한 뒤 추가로 승인한 것으로, 총 72대에 달하는 F-35들은 기존의 F/A-18A/B전력을 대체하게 된다.

2014년 5월에는 터키가 F-35A의 도입을 공식 결정하였다. 2018년으로 예정된 최초 도입 대수는 2대이지만, 이후 매년 10대꼴로 총 10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같은 시기에 경제난에 시달리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경우 구매 연기 또는 축소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향을 받는 수량이 합계 약 60대 수준인지라 사업 진행 전반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으나, 2010년대 중반에 접어든 시점에서도 사업의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2014년 6월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총리가 자국 국방부에 F-35B의 도입을 검토하라고 지시를 내렸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2015~16년 즈음에 실전 배치될 자국의 신형 상륙함에 운용할 목적으로 보인다.

2015년 1월 8일, 미 국방부가 유럽에 최초로 F-35를 전개시킬 기지로 영국 '레이큰 히스' 공군기지[6]를 선정하였다. 2020년까지 48기를 배치할 예정이며, 또한 이 기지에 이탈리아, 터키등을 위한 정비 거점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2015년 10월 20일 캐나다의 신임 총리로 선출된 쥐스탱 트뤼도는 F-35 도입을 백지화하고 보다 저렴한 전투기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하였다.기사. 트뤼도 이전 총리인 스티븐 하퍼는 F-35 도입과 관련한 문서를 공개하지 않았다가 의회모독으로 탄핵당했다. 정권이 교체된 뒤, 비공개 단독입찰을 통해 60여대를 도입하기로 한 F-35를 취소하고 타 기종들을 후보군으로 끌어들인 공개입찰로 전환했지만, F-35구매 가능성도 여전히 열어두고 있다. 다만, 이쪽의 경우 공군 조직이 사실상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산하 조직으로 기능하고 있는데다, 캐나다는 이미 JSF 사업 레벨3 파트너이다. 그에 대한 지출을 거부하게 될 경우, 그 동안 캐나다가 투입한 수억달러의 비용은 고스란히 매몰비용이 되고,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캐나다 방산업체들의 손해로 이어지므로 F-35이외의 기종을 생각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때문에, 정권이 교체된 뒤인 2016년 6월에도 JSF사무국에 3,290만 달러를 지출했다.[7] 만약, 캐나다가 그 동안의 지출을 매몰비용으로 처리하는 것을 감수하고 다른 기종을 선택한다면, F-35의 대당 가격이 1백만 달러 상승할 전망이라고 한다.

1.1 한국의 3차 FX 사업 참가

1.2 일본 항공자위대의 도입

1.2.1 상세

일본 언론들은 11년 12월 13일 노다 일본 총리가 개최한 국가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통상 이착륙형인 F-35A를 일본의 4차 F-X 경쟁에서 최종 선정한다고 발표했으며 이 결정은 12월 20일 공식적으로 재확인됐다. 총 42대를 도입하는데 가격은 기당 89억엔(1310억원)으로 책정됐고, 초기 도입분 4대분을 미국에서 직수입한 뒤 나머지 38대분은 FACO(최종조립 및 검수창)에서 조립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의 결정으로 미국과 노르웨이는 환호성을 내질렀으며 JSF 프로젝트가 예정궤도를 되찾고 순항하길 기대하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 기사

그러나 이후에도 개발과정이 순탄치 않아서 기체 가격은 천청부지로 치솟아 대당 가격이 150억엔(약2167억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140억엔에 계약했다.#

그리고 F-35의 성능이 예상보다 좋지 않아 전력화에 차질을 겪고 있다.# 물론 아직 기체는 미완성품이고 데이터 자체도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그들 스스로도 감수해야 할 일이었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항공자위대의 F-35 42대 도입은 노후화된 F-4의 대체 목적이며, 2020년 이후에는 개량되지 않은 F-15J Pre-MSIP 100여대를 직접 대체하기 위해 100대 가량을 추가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8] 일본 방위성의 새 방위계획대강이 발표된 직후인 12월 18일 일본 NHK 방송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보도를 했다.

7월 14일 일본의 후지TV(FNN)는 자위대가 F-35B를 도입하여 현재 건조중인 배수량 19,000톤급 22DDH 이즈모급에 탑재, 운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틀 후 일본 방위성은 일단 해당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9]

8월, 일본정부는 내년에 F-35A 6대와 무인기 도입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9월 23일, 일본 자위대가 최초로 인도받을 F-35A의 공개식이 열렸다.#

1.2.2 생산 참여 및 정비 거점 수주

라이센스 생산을 좋아하는 일본의 바람대로 록히드 마틴이 40%나 분담율을 내주었다. F-35A의 생산을 담당할 일본 기업들은 미쓰비시 중공업, 이시카와지마 하리마(IHI) 중공업, 미쓰비시 전기 3개社가 선정됐고 각 파트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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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쓰비시 중공업 : F-35 주익, 랜딩기어, 후방동체, 기체 최종조립
  • IHI 중공업 : F135 엔진 부품, 최종조립
  • 미쓰비시 전기 : 레이더, EO-DAS 부품#

2013년 7월 19일, 일본 정부가 생산 참여를 승인했다.

일본에서 생산된 부품들 중 잉여 생산품은 F-35 도입국들이 참여하는 ALGS(국제물류지원시스템)에 의거해 해외로 수출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F-35를 도입할 경우 일본이 엔진, 레이더 등 중요한 부품을 취급하고 있는 이상 이것이 들어오는 것을 막을 길은 거의 없다.

또한 2014년 12월, 일본이 공식적으로 아시아 북태평양 지역 F-35 정비 및 업그레이드(MRO&U) 거점으로 선택됨에 따라 주일미군의 F-35들 역시 미쓰비시 중공업이 짓는 기체 최종 조립 및 검수(FACO) 공장에서 정비 및 수리를 받을 예정이다.## 따라서 일본은 F-35가 손상되거나 내부 계통이 고장나 분해 정비가 필요할 경우, 혹은 업그레이드 작업 시 기체를 미국으로 보내지 않고 자국 내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IHI사는 프랫&휘트니와 F135 엔진을 공동으로 생산하여 2017년 이후에 구입하는 38기분의 팬과 터빈을 포함한 17개 품목의 엔진부품을 제조해 납품한다고 하며# 엔진 분해 정비 및 수리 작업을 맡게 된다.

자세히 살펴보면 회사마다 ATD-X를 분담 개발하는 부분과 F-35를 분담 생산하는 부분이 비슷한 경우가 많다. 이는 일본이 F-35를 통해 추후 자국산 차기 전투기인 F-3에 적용할 5세대 전투기용 기술을 쌓겠다는 의도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1. 2015년 10월 정권교체로 전면재검토
  2. 20대는 나중에 결정하겠다고 했지만 F-15의 역사를 보나 규모의 경제로 보나 F-35 60대를 통째로 살돈이 없으니 나중에 20대 더 들여오겠다고 결정한 걸로 보는게 합리적.
  3. 2020년 이후 100여대 자체 제작하여 추가 실전 배치 예정
  4. 2015년 2월, 14대 추가 도입이 성사되었으며, 19대 추가 도입 가능성 역시 옵션으로 검토중이라고 한다.#
  5. 이스라엘제 전자전 장비를 탑재한 이스라엘 독자형
  6. 유럽에서 유일하게 F-15가 정규 배치되어 있는 기지로도 유명하다.
  7. 캐나다의 전 국방부 획득 담당자 曰 "만약 다른 것을 구입하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이것은 낭비다."
  8. 이와는 별도로 공자대는 F-15J의 절반 가량인 88대를 AN/APG-63v1 레이더, 신형 공대공미사일 탑재 등의 개량을 진행 중이어서 2030년대까지는 상당수의 F-15J가 현역으로 남을 전망이다.
  9. 22DDH 이즈모급이 이론상으로 고정익 함재기의 탑재, 운용이 가능하고, 일본의 군사대국화 기조를 고려한다면, 일본이 F-35B의 도입에 관심을 갖고 있을 개연성은 충분하다. 하지만 일본의 막대한 재정적자, F-35B의 운용을 둘러싼 해상자위대와 항공자위대의 견해차이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아무리 빨라도 2020년대 이전에는 이루어질 가능성이 희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