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ubway Song

1 개요

2011년에 공개된 마익흘의 곡. 말 그대로 "본격 수도권 전철 찬양곡"이라 할 수 있는 수도권 전철 관련 곡이다. 환승 안내 곡인 '얼씨구야' 를 믹싱한 곡이다. 하지만 들어 보면 좀 미묘하다. 인터넷 뉴스에서도 다뤄졌으며 서울메트로에서 광고로 쓴 적도 있다.

여담으로 SUNNY DAY SONG과 제목이 비슷해서 러브라이버들이 가끔씩 착각하는 일이 있다.

2 가사

I've been all around the world and ridden many a subway train
전세계를 다녀봤고 많은 지하철들을 타봤지만

But only one's so near-perfect, I can hardly complain
내가 불평할 수 없을 만큼 좋은 지하철은 오직 하나

It's not in New York, or London, or Tokyo, hardly miss them,
그건 뉴욕에도, 런던에도, 도쿄에 있는 것도 아니에요. 그것들은 그립지 않아요

It's the Seoul Metropolitan Subway System!
그건 바로! 서울 수도권의 지하철 시스템!

It's so simple for people who hop in from overseas
외국 사람들에게 정말로 편리한 시스템이에요

With train announcements in English, Japanese, and Chinese
열차 안에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안내가 나오거든요

You swipe your card here, for instance, then you pay by the distance
당신의 카드를 대기만 하면 거리에 따라서 요금이 지불되어요

If you get some resistance, you can ask for assistance
어떤 문제가 생기면 도움을 청하면 되고

You got your handles, got your dangles, got your elderly seats,
손잡이도 있고 노약자 우대석도 있고

There's a place for your baggage and a place for your feets
가방 놓을 짐칸도 발판도 있어요

Gaps are problems no more because of sliding screen doors
플랫폼과 열차의 간격 또한 문제 되지 않아요. 슬라이드 스크린 도어 덕분이지요

And illuminated boards inform you moments before you board
전광판은 미리 열차의 도착을 알려주고

Rush hour is crush hour 'cause they pack it in tight,
엄청 붐비는 라시 아워는 "크러쉬 아워"예요

The trains start up at 5 a.m. and service cuts off at midnight
열차는 새벽 5시부터 달리기 시작해서 자정이 되어서야 끝나요

And the answer when you transfer and don't wanna get it wrong
갈아탈 때 실수하기 싫다면

Is to wait for the the song (the song, the song). Here it comes . . .
이 노래를 들어봐요

Line 1 was first, so it's a bit old and slow,
첫번째 1호선, 조금 오래 됐고 느리지만

But hey, it goes out to Incheon, Suwon, and Gyeonggido
인천수원, 경기도를 지나요

Line 2's a circular path, the world's largest on track,
2호선 순환선, 세계에서 가장 긴 노선[1]

So you can get drunk and pass out and still make it back
당신이 술 취해 정신이 나가면 열차는 돌고 돌아 탔던 역에서 다시 내릴 수도 있어요

Line 3 can take you to Ilsan, Insadong, Apkujeong, and more
3호선을 타면 일산신도시, 인사동, 압구정을 지나요

While Myeongdong, Dongdaemun, and Daehangro comprise line 4
명동동대문, 대학로에 가려면 4호선을 타세요

Line 5 covers such a distance that it's since become crowned the planet's longest rail line entirely underground
5호선지구를 통들어 지하에서 가장 긴 철도라고 하네요[2]

Line 6 can take you to Hongdae or Itaewon, you should see them
6호선을 타면 홍대[3]도 가고 이태원도 가고

If you're into stuff like clubbing and drinking and parties and freedom
당신이 음주와 가무를 즐기며 파티자유를 즐긴다면 바로 여기예요

Line 7 swings downtown to help out with the rush
7호선은 도심을 지나며 수송을 분담해요[4]

While line 8's on the outskirts, and Chamshil's the crux
8호선을 타면 교외로 나가고 잠실이 중심이에요

Line 9's the first line to offer local service and express
9호선은 일반선과 급행선을 모두 가진 열차로 한국에선 최초랍니다

And Chungang line has that name because it's central, I guess
중앙선은 중심을 지나기 때문에 그런 이름을 가지고 있나 봐요

And there's the old and new Bundang lines, yeah it's going strong
구 분당선신 분당선 모두, 정말 최고예요

Now come on, transfer with me as we groove right along to the song!
자, 그럼 지금부터! 우리 함께 이 노래를 따라 리듬을 타고 나와 함께 지하철을 갈아타보아요!

3 기타

  • 은근히 국뽕 같다는 평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해외에 조금이라도 나가 본 위키러라면 알겠지만, 서울 지하철 시스템은 단연코 전세계 원탑이다. 서울만큼 저렴한 요금에 깨끗하고 편리한 지하철을, 이토록 뛰어난 환승 시스템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시는 전 세계를 찾아봐도 없다.[5]
  • 이 곡은 마익흘의 곡 중 최초로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곡이다.
  • BMS로도 만들어졌다. BMS 스타터팩인 Primrose에 라이센스 수록.
  • 해당 곡의 MR도 본인이 직접 공개했다. #
  1. 2012년에 중국의 베이징 지하철 10호선이 이 타이틀을 가져갔다.
  2. 이 타이틀 역시 마찬가지로 지금은 중국의 광저우 지하철 3호선이 가지고 있다.
  3. 사실 이 부분은 잘못된 부분으로, 6호선으로 홍대에 가려면 6호선 합정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야 된다. 하지만 6호선 역인 상수역도 홍익대에서 가까우므로 이것을 염두에 뒀을 수도 있다.
  4. 서울 지하철 2호선의 강남방향 수송을 돕는다는 뜻이다.
  5. 일본 도쿄 지하철도 좋기는 하지만, 가축수송이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