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CT

1 가면라이더 카부토의 등장 조직

으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설립된 조직. 총지휘관은 카가미 리쿠. '젝트'라고 읽는다. 실은 네이티브를 웜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조직이기도 하다. 이야기 개시 35년 전, 네이티브에게서 웜의 내습에 대한 사실을 들은 카가미 리쿠에 의해 설립되어, 카부토자비가면라이더변신하는데 필요한 젝터라이더 벨트 등의 마스크드 라이더 시스템을 개발했다.[1]

조직의 전모는 철저하게 비밀주의에 의해 숨겨져 있어, ZECT의 대원들이나 일부 간부들 등 멤버들조차 전모를 파악할 수 없다. 이것은 ZECT 내부에 조직원으로 의태한 웜이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여겨지는데, 실제로 극중에서는 웜의 침입에 의해 희생자가 발생한 일이 있었다. 또한 다른 조직이나 경찰의 힘도 뛰어넘는 초법규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다.

인사관리에도 엄격하고 실력주의를 채용하고 있어, 실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되면 일반 대원은 물론 경력이 없는 백수(...)라도 곧바로 높은 지위에 서는 것이 가능하다. 반면에 임무의 실패가 겹겹이 쌓이는 등 실적을 내지 못하거나 쓸모가 없어졌다고 여겨지면 조직 내에서 격하·추방되는 것 외에도 지위에 상응할 만한 힘이 없다고 판단된 경우 아무리 상관이라도 부하한테 거침없이 버림받는다. 야구루마나 카게야마가 대표적인 사례.

표면상으론 「웜 근절·인류 보호」를 내걸고 있지만, 웜 제거를 위해서라면 인질을 잡아 협박을 하거나 희생자가 나오는 것을 전제로 한 작전을 실시하기도 하는 등, 실제로는 사람의 목숨을 그다지 중시하고 있지 않다.

조직 구성은, 명목상의 총지휘관은 카가미 리쿠이지만 그보다 위에 "평의회"라는 최고 의사결정 집단이 존재해 조직의 최종 결정은 리쿠가 아닌 사실상 그들에 의해 내려진다.[2] 이 외에도 리쿠를 보좌하는 미시마 마사토와 실제로 웜을 조사·소탕하는 복수의 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본부의 결정을 절대시하는 반면 각 팀이 자유재량으로 활동하는 케이스가 많아 결과적으로 팀끼리의 협동성은 안 좋은 편이다. 극중에서 등장한 팀으로는 타도코로 슈이치가 지휘를 하는 타도코로 팀, 히가시 쇼고가 지휘를 맡는 히가시 팀, 자비 자격자가 지휘를 맡는 정예 젝트루퍼부대 쉐도우, 텐도 소우지가 리더로 그리고 부관은 타카토리 렌게가 맡은 텐도 팀 등이 있다.

소속되어 있는 일반병으로 젝트루퍼가 있다.

극중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단체로 나오지만 방송한 지 1년 만에 궤멸당했다.(...)

1.1 ZECT 소속 멤버

2 극장판 가면라이더 카부토 GOD SPEED LOVE의 ZECT

설정상 TV판에 비해 지구가 완전히 뒤집히고 웜이 우글우글한 상황에서 그에 대적할 수 있는 라이더를 보유하고 있고, 그 때문에 웜 퇴치 뿐만 아니라 치안 유지도 겸하게 되어 상당한 권력을 가진 거대집단으로 묘사된다. 광대한 기지에 궤도 엘리베이터까지 가지고 있을 정도. 그 외의 부분은 대체로 TV판과 동일하나, 제복이 매우 간지난다.

극중에서는 ZECT의 철통 같은 규율을 거부하고 자유롭게 행동할 것을 원하는 NEO ZECT가 등장한다.

수년 전 운석이 떨어진 이후 사막화된 지구에 을 공급하기 위해 얼음으로 된 운석을 지구에 끌어들인다는 '천공의 사다리' 계획을 실행한다. 하지만 진실은 얼음 운석과 같이 딸려오는, 웜의 알이 가득 찬 거대운석을 지구에 떨어뜨리고 지구인 전원을 웜 안에서 살게 한다는 인생이고 뭐고 그냥 다 포기한 계획. 이는 수뇌부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한 사실이었으며, 이를 안 텐도와 카가미는 운석을 막기 위해 우주로 올라가게 된다.

3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 카부토의 세계의 ZECT

ZECT(가면라이더 디케이드) 항목 참조.
  1. 만든 건 네이티브 웜.
  2. 참고로 평의회의 멤버는 모두 네이티브이다.
  3. 극장판 시작 전 팀을 탈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