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파일:B0VoF.jpg]] ~~여기서도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예수~~ [목차] == 개요 == [[요한 복음서]]에만 등장하는 [[예수]]의 [[기적]] 중 하나로, [[가톨릭]]에서는 원음을 살려서 '''[[카나]]의 혼인잔치'''라고 한다. ~~이 [[가나(국가)|가나]]가 아니다~~ >사흘째 되는 날[* [[예수]]가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은 뒤 제자를 모은 일이 있은지 사흘째], 갈릴래아 카나에서 혼인 잔치가 있었는데, [[성모|예수님의 어머니]]도 거기에 계셨다. [[예수]]님도 [[12사도|제자들]]과 함께 그 혼인 잔치에 초대를 받으셨다.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지자 [[성모 마리아|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구나." 하였다. 예수님께서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원어로는 γύναι(gunai)라고 하며, 직역하면 woman, 즉 여성이 된다. 이 단어가 어떤 늬앙스로 쓰였는가는 꽤 논쟁의 대상이다. '어머니'나 'Dear woman'같이 존칭으로 번역한 곳도 있고, '여자여'나 'Woman'같이 번역한 곳도 있다. 신학계에선 마담, Mrs. 정도의 존경을 담은 정중한 호칭으로 여기고 있다. 또한 [[가톨릭]]에서는 "나는 너와 그 여자 사이에, 네 후손과 그 여자의 후손 사이에 적개심을 일으키리니 여자의 후손은 너의 머리에 상처를 입히고 너는 그의 발꿈치에 상처를 입히리라.([[창세기]] 3:15, 가톨릭 성경)"라는 구절과 연결하여 구원사적 의미를 가지는 호칭으로 보고있다.], 저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 아직 저의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성모|그분의 어머니]]는 일꾼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거기에는 유다인들의 정결례에 쓰는 돌로 된 물독 여섯 개가 놓여 있었는데, 모두 두세 동이들이였다. 예수님께서 일꾼들에게 '''"물독에 물을 채워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물독마다 가득 채우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다시, '''"이제는 그것을 퍼서 과방장에게 날라다 주어라."''' 하셨다. 그들은 곧 그것을 날라 갔다. 과방장은 [[포도주]]가 된 물을 맛보고 그것이 어디에서 났는지 알지 못하였지만, 물을 퍼 간 일꾼들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과방장이 신랑을 불러 그에게 말하였다. "누구든지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놓고, 손님들이 취하면 그보다 못한 것을 내놓는데,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남겨 두셨군요."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처음으로 갈릴래아 카나에서 표징을 일으키시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그리하여 [[12사도|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그 뒤에 예수님께서는 [[성모|어머니]]와 형제들과 [[12사도|제자들]]과 함께 카파르나움으로 내려가셨다. 그러나 그곳에 여러 날 머무르지는 않으셨다. - [[요한 복음서]] 2장 1~12절 (가톨릭 성경) [[예수]]가 자신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와 제자들과 함께 [[가나]]의 지인(혹은 친척)의 [[결혼식]]에 가게 되었다. 그런데 [[결혼식]] 피로연 중에 그만 [[포도주]]가 다 떨어지게 되어 하인들이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이를 알게 된 [[성모 마리아]]가 [[예수]]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나, ~~백수~~[[예수]]는 아직 자신의 때가 오지 않았다면서 이를 거절한다. 하지만 [[성모 마리아]]가 ~~막무가내로 반쯤 강요하면서~~ 하인들에게 그가 시키는 대로 하라 하자, [[예수]]는 ~~어머니의 부탁으로 마지못해서 하는 수 없이~~ 하인들에게 물통에 물을 부은 후 그것을 그대로 손님들에게 내어주라고 명했다. [[츤데레|'''~~예수: 흥! 딱히 어머니가 부탁하셔서 오늘 기적을 행하는 것은 아니에요!~~''']] 하인들이 그대로 하자 놀랍게도 물이 [[포도주]]로 변해있었고, 그것도 전에 마시던 것보다 더 질이 좋아서 손님들이 '''"보통 좋은 술은 먼저 내놓고 나중에는 덜 좋은 술을 내놓는 법인데 아직도 좋은 술을 남겨뒀구려!"''' 하고 감탄하였을 정도였다. 그리고 이를 지켜본 [[12사도|제자들]]이 놀라워했다는 이야기다. == 해석 == 이를 두고 학자들은 직접 물을 포도주로 변하게 한 사건이라기보단 숨겨진 은유표현과 상징적인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먼저 나온 [[포도주]]는 [[유대교]]를 의미하며, [[예수]]가 만든 새 [[포도주]]는 [[그리스도교]]를 상징한다는 것. 그래서 새 [[포도주]]가 먼저 나온 [[포도주]]보다 더 낫다고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은 것처럼, [[그리스도교]]가 [[유대교]]보다 더 우월함을 강조하기 위한 비유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사실, [[요한 복음서]]의 저자가 처한 상황이 [[유대교]]와 으르렁거리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그럴 듯한 해석이긴 하다. 이 잔치는 [[예수]]의 혼인잔치였다는 소리도 있지만, 본문에도 예수는 초대를 받고 왔다고 써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예수]]의 어머니인 [[성모 마리아]]가 하인들에게 명령을 할 정도로 개입을 하는 걸로 미루어보아 아주 가까운 친척의 결혼식으로 여겨진다. 가장 확실한 것은, 돌항아리 6개는 인간을 말하는 것이고, [[포도주]]로 만든 표적은 [[구세주]]로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흘릴 피를 보여준 것이다. 이 피를 세상 사람들이 먹고 복음을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신이 된 남자" 라는 소설에서는 [[예수]]는 [[포도주]]를 물로 바꾼 것이 아니라 원래 판매용으로 말려서 보내는 [[포도주]](인스턴트 와인?)에 물만 탄 것이라고 한다. 기적을 행하려고 한것이 아니라 그냥 뭘 먹을 줄 모르는 사람에게 방법을 알려준 정도라는 것.[* 당대에 포도주는 물에 타서먹는 것이 기본으로 취급되었고 오늘날처럼 생으로 먹는것은 지독한 주정뱅이나 그리먹는다고 생각했다] [[요한 복음서]]에서는 이 사건이 [[예수]]가 행한 첫 번째 기적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당시 4대 [[복음서]] 이외에 이 사건 이전 어릴 때에 기적을 행한 모습이 있는 다른 [[복음서]]들이 [[위경]]으로 처리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사실 [[예수]]가 어린 시절에 행했다는 기적들은 같은 책이라도 판본마다 제각각인데다가, 그 내용도 찰흙으로 빚은 새를 진짜 새로 만들었다거나 다른 아이를 저주해서 죽이고 그 부모도 장님으로 만들었다는 등 그렇게 신학적이거나 도덕적인 가치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일화들이 대다수다. ~~까놓고 [[이고깽]]이 초능력으로 깽판부린 레벨이다.~~] 참고로 [[요한 복음서]]에는 이 이야기 바로 다음에 그 유명한 [[예수의 성전 정화]] 이야기가 나온다. 여담으로, 손님들이 "좋은 술을 먼저 내놓고 나쁜 술을 나중에 내놓는 법인데"라고 말하는 이유는, '''이미 술먹고 취한 놈들이 술의 품질 따위를 따질 리가 없으니까.'''[* 이 부분도 신학적인 해석이 있다. 처음에는 좋은 교리로 사람들을 이끌던 기존의 종교가 술취한 사람마냥 속세의 때에 찌들면서 질나쁜 포도주처럼 되어버렸다는 얘기.] == 관련된 이야기들 == * 19세기 [[영국]]의 시인 [[조지 고든 바이런]]이 [[케임브리지 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일 때, [[신학]] 과목 학기말고사 논술시험 주제로 나온 적이 있었다. 그는 이렇게 적었다. >'''Water saw its Creator and blushed(물이 그 창조주를 보고 얼굴을 붉혔다).''' 남들은 [[깜지]] 채우고 있는데, 답안지에 이 한 문장 쓰고 최고점을 받았다고 한다.[* 대학교 다녔다면 다들 아시겠지만 원래 대학교 시험이라는 것이 무조건 양만 많이 쓴다고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교수가 출제한 문제의 의도를 정확히 알고 교수가 원하는 답(문장, 단어 등)을 써 내기만 하면 되는 것. 물론 위의 문장처럼 어지간한 역대급 센스?! 가 아니라면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고작 한두문장 정도로 만점(A+)까지 받기는 힘들긴 하다. 양이 중요하지 않다고는 하나 최소한의 분량은 채워서 써야 되니까... 위의 문장은 종교인이든 비 종교인이든 누가 봐도 엄청난 센스가 돋보였기 때문에 교수라면 분량이 한문장에 불과하더라도 충분히 최고점 줄 만했던 것.] ~~[[해리엇 존스|닥터후도 아니고]] 그저 [[흠좀무]]~~ 다만 이것이 실제로 있었던 일인지는 미지수. http://sports.donga.com/IMAGE/2008/08/10/5061939.1.jpg * [[MBC]]가 [[2008 베이징 올림픽]] 입장식에서 [[가나(국가)]]를 설명할 때 자막으로 이 가나의 내용을 쓰는 바람에 아는 사람들의 실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사실, 가나(Ghana)는 [[아프리카]] 쪽 국가명이고, 혼인잔치의 가나(Cana)는 갈릴래아 쪽 지명으로 스펠링조차도 완전히 다르다. 이건 [[경기도]] [[광주시]]와 [[광주광역시]]를 헛갈리는 정도가 아니라, [[한국]] 광주와 중국 광주([[광저우]])를 동일시하는 오류. * [[만화]] [[소믈리에르#s-2 소믈리에르]]의 여주인공 이름이 이츠키 카나인데 이 얘기에서 따왔다고 한다. * [[영화]] [[콘스탄틴]]에서도 [[콘스탄틴]]이 들렀던, 천사와 악마들의 중립지대인 미드나잇의 술집에서 천사 혈통의 반인이 입김을 불자 맹물이 포도주로 바뀌는 장면이 있다. * 종교적 이유로 술을 안 마시는 [[개신교]] 신자들을 깔 때 인용되는 경우도 있다. ~~'[[예수]]님도 술을 만들었는데 너희는 그걸 안 마시냐' 이런 식으로~~[* 사실 이 시대의 포도주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포도주가 아니라, 알코올로 인한 살균을 위한 장치였다. 또한 맛도 지금과는 사뭇 달라서 당시의 포도주는 쓰고 단맛이 전혀 없었다.] * [[세인트☆영멘]]에서는 [[성모 마리아]]를 '여인이시여'라고 한것은 친구들 앞에서 엄마라고 하기 부끄러워서 그랬다고 한다.(..) [각주] [[분류:성경/에피소드]] 가나의 혼인잔치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