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include(틀:사건사고)] [include(틀:충격요소)] * [[사건 사고 관련 정보]]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d/d6/Magdalen-asylum.jpg 바로 그 아일랜드 막달레나 수녀원 사진. [목차] == 개요 == 1920년대 [[아일랜드 공화국]]에서 있었던 인권유린 사건. 종교시설 내에서 벌어진 인권유린 사건이라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크다. [[제2차 세계대전]] 연간 [[추축국]]의 일원이었던 [[크로아티아]]의 [[우스타샤]] 군인들과 더불어 [[가톨릭]]의 [[흑역사]]로 간주 될 수 있는 사건. == 배경 == 1920년대 아일랜드에는 일명 '막달레나 세탁소(Magdalene asylum)'로 불리던 가톨릭 [[수녀회]]가 있었다. 이 시설은 가톨릭 교회에서 지은 사회시설로, 이름과 같이 [[세탁소]] 같은 형태로 운영되는 곳이었다. 오늘날과 같이 [[세탁기]]가 발명되기 전이어서 오늘날의 일반 세탁소와 같은 호텔이나 정부기관, 군 관련 세탁물을 위탁받아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일종의 외주업체였다. 사실 아일랜드 말고도 [[미국]],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공화국]]에도 있었다가 인도 같은 경우에는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자마자 없어졌다.[* 인도, 특히 [[힌두교]]에서 세탁업자는 모든 직업 가운데 가장 천한 이들로 분류된다.]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젊은 여성들이었고, 더구나 그녀들은 [[매춘부]] 내지는 [[미혼모]]들이 대부분이었다. 막달레나 세탁소는 그녀들을 보호한다는 목적으로 그녀들을 수용하여 세탁부로 노동에 참여시킨다. '''여기까지 들으면 일반 종교시설과 그다지 다를 바 없다고 볼수 있겠지만..''' == 실상 == '''이들은 철저하게 수녀원 내에서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었다.''' 수녀원은 운영하는 세탁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들에게 무보수, 무휴일로 강제 노역을 시킨 것은 물론이고, 미혼모들의 자녀들을 돈을 받고 [[입양]]을 보내기도 했다. 이런 식으로 아이를 빼앗긴 미혼모들의 수가 무려 1만 명이나 될 정도였다. 게다가 매질을 당하는 것 역시 예사였고, 최악의 경우에는 [[성추행]]까지 당하는 등, 이들의 심신은 여지없이 수녀원 내에서 짓밟혀지고 있었다. 외출은 당연히 금지였고, 탈출했다 하더라도 다시 잡혀와 혹독한 처벌을 당했다. 더구나 식사도 제공되지 않아 굶주린 채로 노역에 이용되었다. 이런 식으로 이 여성들은 철저하게 유린당하면서 죽어갔는데, 소름끼치는 것은 '''이런 짓이 1996년까지 계속됐다는 것이다!''' == 공개된 추악상 ==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en/thumb/c/c8/The_Magdalene_Sisters_poster.jpg/220px-The_Magdalene_Sisters_poster.jpg 그러던 중 2002년에 상영된 영화 <막달레나 시스터스>를 통해 그 실상이 드러났다. 이 작품은 [[베니스 영화제|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대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떨쳤고, 2009년 [[아일랜드 공화국]] 정부가 대대적인 진상조사에 나서는 계기가 되었다. 진상조사 결과 이 수녀원들에 대한 추악성이 드러나면서 세상이 경악했고,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가 공식사과를 발표할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여기에 한 가톨릭 수녀원이 운영하던 미혼모 보호시설 주변에서 '''무려 800구에 달하는 아동들의 시신이 발견되어''' 다시금 이들의 추악하고 잔악한 일면에 전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여담으로 영화가 개봉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이 잘못을 인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천하의 개쌍놈]]인 관련자들은 배째라 부정하고 심지어 피해자 배상도 법규 내밀며 거부했고 수녀원 폐쇄도 거부했다. 결국 2013년에서야 아일랜드 공화국 정부가 강제로 폐쇄했고, 분노한 [[로마]] [[교황청]]까지 나서서 배상을 요구하여[* [[사제]]나 [[수도자]]도 아닌 터라 교황청이 [[파문]]할 수도 없었다.] 그제서야 사과가 있었지만 배상 문제는 법적으로 아직도 공방 중이다. 여러 인권단체 및 가톨릭 단체까지 나서서 피해자 보상 및 재발방지, 완전한 사죄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 쓰레기같은 책임자들이 정치권 로비까지 오래 전부터 해오면서 과장되었으니 뭐니 그야말로 [[개소리]]를 하며 맞서고 있다. 하긴 100년 가까이 저런 짓을 했는데 정치권이니 언론에서 아예 모를 리가 없다. 씁쓸하게도 [[부산 형제복지원사건]]같은 사건이 정치적 로비로 묻혀진 우리나라랑 차이가 없다. 그런데 2016년, 정말로 한국에서도 [[대구 희망원 사건|가톨릭계 사회복지 시설에서 인권 유린이 자행되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영국]] [[BBC]]는 "주님의 이름으로 행한 노예 착취에 십자가를 더하고 정당화한 행위가 지금까지도 사죄를 모른다"며 "[[마몬]]을 [[황금만능주의|믿는 자]]들이 [[십자가]]로 위장했다"라고 아주 거하게 씹어주며 상세한 보도를 한 바 있다. [[아일랜드 공화국]]의 [[싱어송라이터]]인 [[시네이드 오코너]]도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적이 있다고 한다. || 이 문서의 2015년부터의 저작자는 [[http://i.imgur.com/PsUQEuZ.jpg|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분류:포크 누락 해결]] [[분류:종교 사건사고]] [[분류:가톨릭]]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사건사고 (원본 보기) 틀:충격요소 (원본 보기) 막달레나 수녀원 사건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