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상위 문서: [[건축 관련 정보]] [[파일:attachment/malaparte1.jpg]] [목차] == 개요 == [[1940년]]에 [[이탈리아]] 카프리 섬의 바닷가 암벽 위에 지어진 [[주택]]. 건축주인 쿠르지오 말라파르테는 작가로서 과대 망상증을 앓고 있었는데 '''자기 같은 집'''을 짓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나 사진을 보면 느끼겠지만 저 곳은 자연경관이고 위험하기도 해서 법적으로 건축이 금지된 바위었다. 그러나 말라파르테는 '''[[무솔리니]]의 사위에 끈을 넣어서 허가를 받아냈다.''' == 건축가 == 이탈리아 [[건축가]] 아달베르토 리베라는 무솔리니 통치하에 활동했던 건축가로서 이탈리아 고전 건축의 형태 어휘를 기초로 엄격하면서도 간결한 디자인을 추구했다. 그런데 이 집을 지을 때는 괴팍하고 폐쇄적인 성격의 건축주 때문에 건축가의 의도대로 하지 못하고 디자인을 꽤 변경해야 했다. 그런데 그렇게 했더니 불멸의 건축으로 칭송받게 되었다(...). 아이러니. == 건축 == [[파일:attachment/malaparte2.jpg]] 집은 단순하다. 네모낳고 길고 칸칸이 나뉘어져 있다. --이걸 설명이라고 하는 거냐-- 그렇지만 각각의 공간마다 주변의 풍경을 극적으로 끌어들이는 절묘한 창문이 배치되어 공간을 풍요롭게 만든다! 이는 규칙과 수학적 비례를 중요시했던 고전 건축에서는 용납되지 않는 것이었다. 그런데 건축주 말라파르테는 [[그런 거 없다]]면서 그냥 훌륭한 풍경을 보여주는 자리에 창문을 냈던 것이다. [[파일:attachment/malaparte3.jpg]] 특히 지붕으로 이어지는 이 --위험천만한-- 계단은 하늘로 올라가는 듯한 착각을 주며 집의 전체적인 아이덴티티를 형성한다. 동시에 이 계단면으로 인해 바위섬의 지형과 건물이 하나되는 효과를 낳는다. 이러한 '지형적'인 건축은 근대 건축에서는 없었던 개념이었다! [[파일:attachment/malaparte4.jpg]] == 영향과 평가 == '''[[모더니즘]]에 반대하는 모더니즘'''건축으로 평해지며, 건축사적으로도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많은 건축가와 이론가들 뿐만 아니라 톰 울프, 존 헤이덕, 카를 라거펠트 등 문필가와 사진가 등 예술가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 중 하나> 로 칭송되었다. [[파일:attachment/malaparte5.jpg]] 브리짓 바르도 장-뤽 고다르 감독의 영화 <경멸>에도 이 집이 배경으로 나왔다. [[파일:attachment/malaparte6.jpg]] 사실 파시즘이 몰락하고 말라파르테가 사망한 이후 이 집은 잊혀진 채 심하게 훼손되었었지만 1980년대 후반에 건축가와 학자들이 이 집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다시 주목받았다. 특히 21세기 건축의 화두인 <지형적 건축Landscape architecture>의 시초격인 모델로 현대적인 가치 또한 재조명받고 있다. 물론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단순한 환경파괴일 수도 있다(...). [[파일:attachment/malaparte7.jpg]] --[[해운대]]-- 그리고 집으로서도 결코 알맞은 입지가 아니다(...). [[분류:주택]] 말라파르테 저택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