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Barbylonian Captivity(바빌론 유수(幽囚 - 유배되어 갇힘). 기원전 6세기 [[유대#s-4|유다 왕국]]이 신[[바빌로니아]]의 [[네부카드네자르 2세]](느붓가네살)에게 멸망 당하고 [[히스기야]](시드기야) 왕과 [[유대인]]들이 [[바빌론]]에 억류되어 [[포로]] 생활을 했던 사건을 일컫는 말. 유대인들은 나라를 잃고 적국의 수도로 끌려가 지옥같은 노예 생활을 겪으면서도 자신들의 민족적인 정체성을 지키려고 노력했고, 이를 위해 [[유대교]] 신앙 강화와 더불어 자신들을 해방시킬 [[메시아]]에 대한 희망에 의지하게 된다. 사실 이 사건은 소위 유일신 종교로서의 유대교와 민족으로서의 유대인의 역사적 출발점이기도 하다. 즉 '''고난이 민족적 종교적 정체성 형성의 바탕이 되었다.''' 이때 나타난 인물이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제국의 [[키루스 2세]]이다.[* [[성경]]에도 나오는데, 일부 번역에선 고레스라는 구수한 발음으로 표기되었다.] 키루스 2세가 기적처럼 바빌로니아를 정복하고 바빌론에 입성하니 거기에는 바빌론인 만이 아닌 유대인이라는 처음 보는 이민족이 있었던 것. 이 유대인들은 바빌론인들의 소유물이었고, 고대 사회에서 전쟁에서 이긴 측은 패배한 측의 모든 것을 가지고 지배하는 것이 [[상식]]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키루스 2세는 유대인들을 전리품으로 취하지 않고 무조건으로 해방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유대교 경전이나 제구들까지 손대지 않고 고스란히 돌려 보냈다. 유대인 입장에서 보면 멸망 50년 만에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일,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물론 유대인들에게만 특별히 베푼 것은 아니었고, 모든 바빌로니아의 피정복민에게 똑같이 베푼 정책 중에 유대인들이 겪은 일이 성경에 남은 것이다.] 메시아 신앙[* [[야훼|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으면 하느님께서 압제자 밑에서 고통 받는 자신들을 해방시켜줄 구원자를 보내 주신다는 믿음]이 실제로 성사되자, 피지배 생활을 하던 시기부터 강해진 [[야훼]]신앙은 이후 완전히 뿌리를 내리게 되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유대인=유대교의 공식이 완성되었다. 또한, 키루스 2세는 기름 부어진 자, 즉 [[메시아]](구세주)라는 칭호로 불리게 된다. 이는 성경에도 남아있는데, 그는 성경에서 유대인이 아닌 인물 가운데 유일하게 기름 부어진 자이다. 이 사건이 일어난지 2000년 뒤 [[가톨릭]]의 [[교황]]이 [[프랑스]]의 [[아비뇽]]으로 끌려간 사건을 이에 빗대어 [[아비뇽 유수]]라고 한다. [[분류:유대교]] [[분류:서아시아사]] [[분류:종교 사건사고]] 바빌론 유수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