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목차] == 개요 == 1942년 [[윤동주]]가 지은 시.[* 일반적으로 윤동주가 남긴 다른 시들과 달리, 이 시는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였다고 한다.] '[[다다미|육첩방]]'으로 상징되는 일본 유학 생활 가운데 자아성찰을 통한 [[일제강점기|암울한 현실]]의 극복 의지를 드러낸 시이다. == 내용 == > 창(窓) 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 육첩방(六疊房)은 남의 나라. > > 시인(詩人)이란 슬픈 천명(天命)인 줄 알면서도 > 한 줄 시(詩)를 적어 볼까. > > 땀내와 사랑내 포근히 품긴 > 보내 주신 학비 봉투(學費封套)를 받어 > > 대학(大學) 노트를 끼고 > 늙은 교수(敎授)의 강의(講義) 들으러 간다. > > 생각해 보면 어린 때 동무를 > 하나, 둘, 죄다 잃어버리고 > > 나는 무얼 바라 > 나는 다만, 홀로 침전(沈澱)하는 것일까? > > 인생(人生)은 살기 어렵다는데 > 시(詩)가 이렇게 쉽게 씌여지는 것은 > 부끄러운 일이다. > > 육첩방(六疊房)은 남의 나라 > 창(窓) 밖에 밤비가 속살거리는데, > >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금 내몰고, > 시대(時代)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最後)의 나. > > 나는 나에게 작은 손을 내밀어 > 눈물과 위안(慰安)으로 잡는 최초(最初)의 악수(握手). == 트리비아 == * 윤동주의 [[유작|마지막 시]]이기도 하다. 이 시를 쓰고 한 달 뒤에 윤동주는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복역하다 옥사한다. * 2017학년도 6월 [[수능 모의평가]] [[모의고사/필적확인란 문구|필적확인란 문구]]가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금 내몰고''''였다. * '남의 나라'와 같은 표현 때문에 저항시라고 보기도 하지만, 시 속에서 저자가 현실 극복을 이루어내는 수단이 자아 성찰('나는 나에게 작은 손을 내밀어 눈물과 위안(慰安)으로 잡는 최초(最初)의 악수(握手)')라는 점에서 일반적으로는 자기성찰, 미래지향적인 성격의 시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해석이다. * 제목이 현대 맞춤법 상으로는 이중 피동으로 틀린 표현이다. '쓰다'에 피동 접미사 '이'가 붙어 '쓰이다'가 되었고. 여기에 피동 접사 '-어지다'가 붙어 '쓰여지다'가 되어서 이중 피동이다. 물론 시적 허용 이겠지만~~시적 허용보다는 맞춤법의 병폐로 보는 것이 옳다.~~ [[분류:시]] 쉽게 쓰여진 시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