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 상위 항목 : [[KBO 리그]], [[KBO 한국시리즈]], [[한국프로야구/1996년]] [[분류:야구]] [[분류:스포츠]] ||<-5><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 bordercolor=#151B54><#ffffff><:>https://41.media.tumblr.com/cedb0715d7a03253d0a413d538cdc042/tumblr_o4a4woaUar1sqk8veo6_r1_400.png?width=200[br] '''{{{#151B54 역대}}} [[KBO 한국시리즈|{{{#151B54 KBO 한국시리즈}}}]]''' || ||<width=30%><:> [[1995년 한국시리즈|1995년]] [br] [[OB 베어스]] ||<:>{{{+1 ←}}} ||<:><width=30%> '''1996년''' [br] '''[[해태 타이거즈]]''' ||<:> {{{+1 →}}} ||<:><width=30%> [[1997년 한국시리즈|1997년]] [br] [[해태 타이거즈]] || ||<:><tablealign=center>[[파일:attachment/20101204150353117.jpg|width=100%]] || ||<:> '''[[노히트 노런]] 패배를 당했다고 절대 기죽지 않는다. 우리는 해태 타이거즈다.''' || ||<:><#ffffff><tablealign=center>[[파일:PccoW9i.png|width=150]] || ||<:> 1996년 한국시리즈 우승팀 [br] '''[[해태 타이거즈]]''' || [목차] == 개요 == 1996년 열린 [[KBO 한국시리즈]]. [[해태 타이거즈]]와 [[현대 유니콘스]]가 대결하였다. 1996년 시즌은 전문가에게 빅엿을 날린 시즌이었는데 당초 상위권으로 분류되던 ~~[[두엘롯]]~~[[OB 베어스|OB]], [[LG 트윈스|LG]], [[롯데 자이언츠|롯데]]가 모두 탈락하고 꼴찌를 다툴것으로 예상된 해태, 현대, [[쌍방울 레이더스|쌍방울]]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특히 해태는 시즌 전 하와이 전지훈련에서 [[이순철]]의 [[유남호]] 폭행 사건과 [[해태 타이거즈 항명사건|항명 파동]]까지 일어나고 [[선동열|동열이]][[동열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도 없고,]] [[김성한|성한이]][[동열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시즌 우승을 했다.~~[[OB 베어스 항명파동|항명파동]] 터지고 [[1995년 한국시리즈|우승한]] [[OB 베어스|모 팀]]이 생각나면 [[기분 탓]].~~ 특이사항(?)이라면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4차전에서 당시 현대의 선발 투수였던 [[정명원]]이 현재까지 [[KBO 한국시리즈]]최초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비공인으로 2004년 한국시리즈에서 배영수의 10이닝 노히트 노런이 있긴 하다] 이 때문에 인천에서 경기가 끝나고 잠실로 이동하는 중에 해태 선수들은 무시무시한 몽둥이 찜질을 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4차전이 끝난 후 [[김응용]] 해태 타이거즈 감독은 인천 출신 [[심판]]들이 노골적으로 현대 유니콘스에 유리하게 편파 판정을 한다고 언플을 하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09&aid=0000001838|#]] 5차전에서는 [[이호성]]의 투런홈런으로 3:1로 현대를 눌렀고, 6차전에서도 5:2로 이기며 해태가 우승하게 된다. 당시 한국시리즈 시작전 [[해태 타이거즈]]가 일방적으로 이길것이라는 것이 예상이었다. 그런데, 의외로 현대가 많이 분전했는데 이는 투수진의 활약이 매우 컸다.[* 당시 현대는 타선이 굉장히 물방망이였다. 투수진으로 쥐어짜면서 정규시즌 4위한것. 그리고 기적적으로 준풀->플옵->한국시리즈 진출한거다.] 결과는 4승 2패로 [[해태 타이거즈]]의 우승. 통산 8번째 우승이었다. MVP는 2승 1세이브로 현대 타선을 틀어막은 [[이강철]]이 차지하였다.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CE6477E025D52F11AD11008369521637A1FA&outKey=V1233a041a820934de7a64f7506289ccf950269b6e288e650fb134f7506289ccf9502|당시 하이라이트 영상 보러가기]] == 엔트리 == === [[해태 타이거즈]] === 감독 : [[김응용]] 코치 : [[유남호]], [[김종모]], [[김성한]], [[정현발]], [[장채근]], [[이상윤(야구선수)|이상윤]], [[김일권]], 투수 : [[조계현]], [[이강철]], [[이대진]], [[김정수(1962)|김정수]], [[김상진(1977)|김상진]], [[임창용]], [[강태원]], [[이원식]], 이재만 포수 : [[최해식]], [[정회열]] 내야수 : [[이종범]], [[홍현우]], [[김종국(야구선수)|김종국]], [[안상준]], [[이건열]], [[김태룡(1968)|김태룡]] 외야수 : [[동봉철]], [[이호성]], [[박재용]], [[박재벌]], [[김재덕]], 김병조, [[이순철]] === [[현대 유니콘스]] === 감독 : [[김재박]] 코치 : [[신언호]], [[금광옥]], [[하기룡]], [[양승관]], [[정진호(1956)|정진호]], 이선웅 투수 : [[정명원]], [[정민태]], [[위재영]], [[조웅천]], [[가내영]], [[전준호(1975)|전준호]], [[최창호]], [[김홍집(야구)|김홍집]], [[안병원]] 포수 : [[장광호]], [[김상국]] 내야수 :[[박진만]], [[김경기]], [[권준헌]], [[손차훈]], [[하득인]], [[염경엽]], 안명성 외야수 :[[김인호]], [[윤덕규]], [[박재홍(야구)|박재홍]], [[장정석]], [[이희성(1966)|이희성]], [[이숭용]] == 경기 == === 1차전 : 기선제압한 해태 === ||<-999><#000000><:> {{{#ff0000 '''1차전 10.16(수) 18:00, 무등 야구장'''}}} || ||<:><rowbgcolor=#ffffff>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009900><:> '''[[현대 유니콘스|{{{#ffff00 현대}}}]]''' ||<:> [[위재영]] ||<:> 0 ||<:> 2 ||<:> 0 ||<:> 0 ||<:> 0 ||<:> 0 ||<:> 1 ||<:> 0 ||<:> 0 ||<#dcdcdc><:> '''3''' ||<:> 4 || ||<#000000><:> '''[[해태 타이거즈|{{{#ff0000 해태}}}]]''' ||<:> [[이대진]] ||<:> 2 ||<:> 2 ||<:> 1 ||<:> 0 ||<:> 3 ||<:> 0 ||<:> 0 ||<:> 0 ||<:> X ||<#dcdcdc><:> '''8''' ||<:> 10 || 중계방송사는 MBC TV.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에서 해태는 1회 홍현우의 2점홈런, 2회 박재용의 솔로홈런, 5회 최해식의 3점 홈런 등 홈런 3개와 희생플라이 2개로 장단 10안타로 8점을 뽑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다. 이 경기에서 현대에서는 [[김경기]]가 2회에 해태 선발 [[이대진]]의 145km 직구를 받아쳐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처음에는 나름대로 선전했었으나, 믿었던 선발투수 [[위재영]]이 2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 그해 페넌트레이스에서 위재영은 해태전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강했다. 12승 중 해태에게 3승을 올릴 정도.] 뒤이어 나온 [[전준호]], [[가내영]] 등도 해태 타자들에게 뭇매를 맞으면서 승부가 일찍 결정났다. 7회 [[광주광역시]] 출신 현대 강타자 [[박재홍(야구)|박재홍]]의 솔로홈런 때는 점수차가 워낙 컸기 때문에 광주 관중들은 박재홍에게 박수를 보내는 여유를 보내주었다. ~~아야 재홍아~~[* 당시 광주구장에서 아재들이 가끔 이렇게 외치셨다] 최고 149km의 강속구와 낙차 큰 커브를 뿌리던 [[이대진]]을 현대 타자들이 넘지 못한 경기. === 2차전 : 현대, 해태의 투수진을 흔들다 === ||<-999><:><#009900> {{{#ffff00 '''2차전 10.17(목) 18:00, 무등 야구장'''}}} || ||<:><rowbgcolor=#ffffff>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R''' ||<:> '''H''' ||<:> '''E''' ||<:> '''B''' || ||<#009900><:> '''[[현대 유니콘스|{{{#ffff00 현대}}}]]''' ||<:> [[정민태]] ||<:> 0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dcdcdc> '''2''' ||<:> 7 || ||<#000000><:> '''[[해태 타이거즈|{{{#ff0000 해태}}}]]''' ||<:> [[조계현]] ||<:> 0 ||<:> 0 ||<:> 1 ||<:> 0 ||<:> 0 ||<:> 0 ||<:> 0 ||<:> 0 ||<:> 0 ||<:> 0 ||<:> 0 ||<:><#dcdcdc> '''1''' ||<:> 4 || 중계방송사는 KBS 1TV. 굉장히 박빙의 대결이었다. 현대 선발은 [[정민태]], 해태 선발은 [[조계현]]. 양팀 치열한 투수전양상으로 흘러가고 연장접전까지 갔다. 해태가 먼저 3회말에 [[이종범]]의 적시타로 [[장군]]을 부르자, 현대는 6회초 [[이숭용]]의 솔로홈런으로 [[멍군]]을 불렀다. 1:1로 맞선 현대의 11회 초 공격, 타석은 10회부터 대수비로 출장한 시즌 통산 6안타의 이희성. 투수는 가을까치 김정수. 모두가 해태의 승리를 점쳤지만, 이희성은 포수와 투수 사이에 떨어지는 절묘한 기습번트 안타로 출루해 김정수를 강판시켰고, 구원투수 이강철의 큰 투구폼을 이용해 2루 도루를 성공하고 [[보크]]를 유도해 1사 3루 찬스를 만든다. 그리고 권준헌이 유격수 강습 내야안타로 이희성을 홈인시켜 현대는 2:1로 승리한다. 이 경기에서 현대 유니콘스는 팀 최초로 한국시리즈 첫 승을 올렸다.[* 1994년 태평양 시절에 팀 최초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결과는...] === 3차전 : 해태의 일방적인 승리 === ||<-999><#000000><:> {{{#ff0000 '''3차전 10.19(토) 14:00, 숭의야구장'''}}} || ||<:><rowbgcolor=#ffffff>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000000><:> '''[[해태 타이거즈|{{{#ff0000 해태}}}]]''' ||<:> [[이강철]] ||<:> 0 ||<:> 0 ||<:> 0 ||<:> 0 ||<:> 2 ||<:> 0 ||<:> 0 ||<:> 0 ||<:> 3 ||<#dcdcdc><:> '''5''' ||<:> 4 || ||<#dcdcdc><:> 현대 ||<:> [[위재영]] ||<:> 0 ||<:> 0 ||<:> 0 ||<:> 0 ||<:> 0 ||<:> 0 ||<:> 0 ||<:> 0 ||<:> 0 ||<#dcdcdc><:> '''0''' ||<:> 6 || 중계방송사는 SBS TV. 현대 선발투수 [[위재영]]은 4회까지는 무실점으로 역투했으나 5회 흔들리면서 무사 1,2루 상황에서 좌타자 [[동봉철]]에게 투 볼을 내주었다. 그러자 [[김재박]] 감독이 좌완 [[김홍집]]으로 조기에 투수 교체를 단행했고, 이에 [[김응룡]] 감독 역시 우타자 [[이경복]]을 내면서 응수했다. 이경복은 도원구장 외야 철망을 맞추는 2타점 적시 2루타로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 점수가 결승점. 이후 9회 [[김종국]]의 2루타와 밀어내기 점수로 3득점하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 날 현대의 타선은 빈타에 허덕였고, 당시 우타자가 많았던 현대 타선은 잠수함 [[이강철]]에게 한국시리즈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다. 겨우 잡은 찬스도 이순철과 이종범의 호수비에 걸리면서 무산되었다. 현대측은 타선이 찬스의 흐름도 연결못하고 작전도 결정적일 때 실패를 해버렸다. 결국 해태의 일방적인 승리. 선발로 등판한 [[이강철]]이 완봉승을 거두었다. === 4차전 : [[노히트 노런]]!!! === ||<-999><:><#009900> {{{#ffff00 '''4차전 10.20(일) 14:00, 숭의야구장'''}}} || ||<:><rowbgcolor=#ffffff>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000000><:> '''[[해태 타이거즈|{{{#ff0000 해태}}}]]''' ||<:> [[이대진]] ||<:> 0 ||<:> 0 ||<:> 0 ||<:> 0 ||<:> 0 ||<:> 0 ||<:> 0 ||<:> 0 ||<:> 0 ||<:><#dcdcdc> '''0''' ||<:> '''{{{#red 0}}}''' || ||<#009900><:> '''[[현대 유니콘스|{{{#ffff00 현대}}}]]''' ||<:> [[정명원]] ||<:> 0 ||<:> 0 ||<:> 0 ||<:> 0 ||<:> 0 ||<:> 0 ||<:> 0 ||<:> 4 ||<:> X ||<:><#dcdcdc> '''4''' ||<:> 7 || 중계방송사는 MBC TV. 현대는 포스트시즌 들어 작가 모드로 변신한 [[정명원]]을 선발투수로 내세웠고[* 당시 현대 투수진은 완전 바닥났다. 정명원이 선발로 자청해서 뛰었다는 얘기도 있음.], 해태는 에이스 [[이대진]]을 선발로 내세웠다. 정명원은 1회초 볼넷 연발을 내주며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무사히 잘 막아냈다. 이후 정명원은 단 3개의 볼넷만을 내주며 8회까지 노히트 노런으로 잘 막았다. 문제는 8회까지 현대 타자들이 이대진에게 억눌리고 있어서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그러나 8회 말 무사만루 찬스에서 박진만이 우전적시타를 쳐 이대진을 강판시켰고, 이 후 김인호(1타점),이숭용(2타점)의 우전적시타로 3점을 보태 4:0을 만든다. 그리고 9회초에 등판한 정명원은 바뀐 포수 장광호와 더불어 노히트노런을 완성. 한국시리즈 최초의 노히트노런을 달성한다. 이 [[노히트 노런]]이 얼마나 극적이었나면, 7회까지 0대0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으며, [[정명원]]은 1994시즌부터 선발로 뛰어본 경험이 없었던데다가, 포스트시즌만 오면 불안함을 노출했다. 더구나 선발 포수는 당 시즌에서 대타나 대수비로 겨우 5경기를 뛰었던 김형남이었다. 노히트노런은 커녕, 대량실점만 안하면 다행인 상황이었지만, 결과는 노히트노런이었다. 모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418423|기사]]에 따르면 김형남은 단지 낮게 던지기만을 지속적으로 주문했다고 한다. === 5차전 : 잔루로 자멸한 현대 === ||<-999><#000000><:> {{{#ff0000 '''5차전 10.22(화) 18:00,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 || ||<:><rowbgcolor=#ffffff>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009900><:> '''[[현대 유니콘스|{{{#ffff00 현대}}}]]''' ||<:> [[정민태]] ||<:> 0 ||<:> 0 ||<:> 0 ||<:> 0 ||<:> 1 ||<:> 0 ||<:> 0 ||<:> 0 ||<:> 0 ||<#dcdcdc><:> '''1''' ||<:> 6 || ||<#000000><:> '''[[해태 타이거즈|{{{#ff0000 해태}}}]]''' ||<:> [[조계현]] ||<:> 0 ||<:> 0 ||<:> 3 ||<:> 0 ||<:> 0 ||<:> 0 ||<:> 0 ||<:> 0 ||<:> X ||<#dcdcdc><:> '''3''' ||<:> 9 || 중계방송사는 KBS 1TV. 해태 선발은 조계현, 현대 선발은 정민태. 양팀 에이스 대결. 해태는 4회 이종범의 중전안타와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홍현우가 2루타를 터뜨렸고, [[이호성|성님이라 불리는 그 분]]이 정민태의 145km 강속구를 받아치며 좌중월 2점홈런으로 3점을 득점해 일찌감치 승세를 굳힌다. 현대도 나름대로 찬스를 많이 만들었는데, 득점연결을 시키지 못했다. 5회초 4명의 주자를 출루시켰지만 2차례의 주루사로 인해 [[김인호]]의 2루타에 의한 1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이순철]]이 정확한 3루 송구로 대주자 [[염경엽]]을 잡아냈다. 김인호 역시 주루사.] 9회초 1사 2,3루에서는 장광호, 박진만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무수한 잔루를 남기며 자멸한다. 9회에 좌완 마무리 [[김정수(1962)|김정수]]가 [[장광호]]를 13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삼진으로 잡은 후 [[박진만]]이 다음 타석에서 큰 파울을 때려내자 [[김응룡]] 감독은 투 스트라이크에서 우완 [[이강철]]을 마운드에 올렸고, [[김재박]] 감독은 2차전의 영웅인 좌타자 [[이희성]]으로 타자를 교체하며 응수. 결국 [[이강철]]은 [[이희성]]에게 헛스윙을 유도하며 공 하나로 세이브를 올리며 경기가 끝났고, 삼진은 투 스트라이크 이후 물러난 [[박진만]]의 것으로 기록되었다. [[조계현]]은 7이닝 동안 단 1점만을 허용하면서 역투하여 승리투수가 되었고, [[정민태]] 역시 6.1이닝 3실점으로 나름 역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을 기록했다. === 6차전 : 타이거즈, V8의 위업 === ||<-999><#000000><:> {{{#ff0000 '''6차전 10.23(수) 18:00, 잠실종합운동장 야구장'''}}} || ||<:><rowbgcolor=#ffffff>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000000><:> '''[[해태 타이거즈|{{{#ff0000 해태}}}]]''' ||<:> [[이강철]] ||<:> 1 ||<:> 0 ||<:> 0 ||<:> 2 ||<:> 0 ||<:> 0 ||<:> 0 ||<:> 0 ||<:> 2 ||<#dcdcdc><:> '''5''' ||<:> 13 || ||<#009900><:> '''[[현대 유니콘스|{{{#ffff00 현대}}}]]''' ||<:> [[정명원]] ||<:> 0 ||<:> 1 ||<:> 0 ||<:> 0 ||<:> 0 ||<:> 0 ||<:> 1 ||<:> 0 ||<:> 0 ||<#dcdcdc><:> '''2''' ||<:> 6 || 중계방송사는 SBS TV. 4차전 노히트노런의 사나이 [[정명원]]과 3차전 완봉승의 [[이강철]]의 선발 대결. 현대는 4차전의 영웅 정명원을 선발로 다시 투입하는 초강수를 둔다. 그러나 해태는 1회에 [[이종범]]이 번트안타로 출루한 후 2루 도루와 악송구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3번 홍현우의 내야땅볼로 이종범이 득점하면서 1대 0. 그러자 2회말에 현대는 [[김경기]]의 좌월 홈런으로 응수하여 1대 1 동점을 이루었다. 이후 4회 박재용이 3루타를 치고 나갔고, [[이순철]]이 1타점 텍사스 안타를 터뜨리면서 2루까지 파고든다. 곧이어 김종국의 중전 안타 때 이순철이 홈으로 파고들면서 3대 1. 4회 이강철의 컨트롤 난조로 1사 만루. 이 때 이강철의 공이 9연속 볼 판정을 받았고, 이러한 과정에서 4회 박재홍의 삼진으로 이닝이 종료된 후 해태 덕아웃과 김호인 주심이 1차로 충돌한다. 7회 이강철을 상대로 1점을 뽑으면서 현대가 3대 2로 추격했다. 이후 8회 1사 2루에서 해태 바뀐 투수 [[이대진]]의 커브가 볼 판정을 받으면서 포수 [[최해식]]이 심판에게 볼 판정에 대해 항의하다 "한국시리즈 통산 1호" 퇴장을 당한다. 그러면서 현대가 1사 1,2루 찬스를 맞았지만, 믿었던 김경기가 2루수 앞 병살타를 치면서 기회를 무산시킨다. 결국 9회초 김종국의 안타와 이종범의 3루타, 동봉철의 안타 등 3안타를 묶어 2득점하면서 해태가 도망갔고, 현대는 구원투수 [[이대진]]의 구위에 막히면서 결국 한국시리즈를 해태가 제패했다. 7이닝 동안 2실점으로 역투한 [[이강철]]이 승리투수. 경기를 마무리하며 포수 [[정회열]]과 승리의 포옹을 나눈 [[이대진]]이 세이브. 5이닝 3실점 2자책으로 역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한 [[정명원]]이 패전투수. 해태는 주장 [[이순철]]의 주도 하에 뱃놀이 세레모니를 선보이며 승리를 자축했고, 현대는 2년 후로 첫 우승의 기회를 미루어야 했다. == [[우승반지]] == [[파일:1996반지.jpg]] [[파일:1996반지2.jpg]] [[이종범]]의 우승반지로 보인다.2번째 짤에 7번이 있는걸보면. [[분류:해태 타이거즈]] 1996년 한국시리즈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