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편집 권한이 없습니다. 다음 이유를 확인해주세요: 요청한 명령은 다음 권한을 가진 사용자에게 제한됩니다: 사용자. 문서의 원본을 보거나 복사할 수 있습니다. [[http://credhomaro.egloos.com/viewer/2509872|출처]] 신약[[성경]] 4대 복음서는 각각 ([[한국 가톨릭]] 음역에 따르면) [[마태오 복음서]], [[마르코 복음서]], [[루카 복음서]], [[요한 복음서]]이다. 이중 마태오, 마르코, 루카는 공관 복음서라고 묶어 부르는데 공관이란 '공통된 관점'이라는 뜻이다. 물론 완전히 공통된 관점이란 있을 수 없지만, [[요한 복음서]]와 비교하면 공관 복음서들끼리는 서로 많이 비슷하다. 번역문에서는 얼핏 잘 드러나지 않지만, [[그리스어]] 원문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보고 썼음이 명확하다. 이전까지 [[마르코 복음서]]는 일단 [[복음서]]로 인정은 하지만 교회 전승에서 크게 중요시하지 않았는데, 내용이 짧고 다른 공관 복음서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 다른 [[복음서]]의 요약본처럼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 성서학에서는 [[마르코 복음서]]야말로 [[마태오 복음서]]와 [[루카 복음서]]를 쓸 때 저자들이 참고한 "자료"였다고 본다. [[마르코 복음서]]를 보고 [[마태오 복음서]], [[루카 복음서]]를 썼다는 것이다. 그러니 [[마르코 복음서]]와 다른 복음서 내용이 많이 겹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마태오 복음서]]/[[루카 복음서]]에서 서로 겹치는 부분 중, [[마르코 복음서]]에 없는 부분이 있다. 분명히 겹치는데 [[마르코 복음서]]에는 없다 : 그러니 뭔가 공통된 다른 자료가 있었을 것이다 - 하고 판단들 했다. 그래서 나온 가설이 Q 사본이다. [[독일어]]에서 '원천'을 가리키는 단어인 크벨레(Quelle)의 머릿글자를 딴 약자다. 우리말 번역에서는 Q 사본, [[예수]]어록, Q 복음서 등 여러 가지 번역어가 있다. '이출전설'이라는 번역어도 있는데, '출전이 2가지'라는 뜻이다. '[[예수]]어록'이라는 번역어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Q 사본은 [[예수]]의 '말씀'만 기록했다고 주정한다. 기적 이야기는 없이 말씀만 모았다는 것이다. 사실 기적 이야기 모음집도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마태오 복음서]]나 [[루카 복음서]]에 기록된 기적 이야기를 보면 순서가 같기 때문에 공통된 기적 모음 자료가 있어 참조했을 가능성도 있다. 아무튼 현대 성서학계의 주된 학설에 따르면, 제일 먼저 Q사본이 있었고, 좀 뒤에 Q사본과 별개로 [[마르코 복음서]]가 씌었으며, Q 사본과 [[마르코 복음서]]를 자료로 삼아 [[마태오 복음서]]와 [[루카 복음서]]가 쓰였다. 마태오 복음서의 저자와 루카 복음서의 저자는 Q 사본과 [[마르코 복음서]] 말고도 자기 나름대로 독자적인 자료를 모았다. 그리고 [[영지주의]] [[외경]]인 [[토마스 복음서]]는 공관복음서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공관 복음서의 원천자료와 관계가 깊은 자료를 모아 쓰였다(허다한 [[외경]] 중에서 [[토마스 복음서]]가 주목받는 이유다). 몇몇 학자들은 [[복음서]]와 [[토마스 복음서]]를 바탕으로 Q사본은 아마 이러했을 것이다 - 하고 나름대로 재구성을 해 보기도 했다. 뭐, 오리게네스가 쓴 '켈수스 비판'에서 부분적으로 인용한 구절만을 근거로 켈수스가 쓴 [[그리스도교]] 논박서를 재구성해보려고 한 용감한 학자도 있으니… 여러 [[복음서]] 관련 서적 거의 대부분이 Q사본 가설을 바탕으로 논지를 전개한다. 자기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그 정도 지식은 있으리라 가정하고 쓰기 때문에, 정말로 모르는 사람이 읽으면 뭔 소린지 모르기 십상이다. Q사본 가설에 따르면 [[마르코 복음서]]가 [[마태오 복음서]]/[[루카 복음서]]의 자료가 됐기 때문에 [[마르코 복음서]]가 좀 더 원형에 가까운 문장을 써야 한다. 그리고 실제로 겹치는 부분은 대부분 그러하다. 하지만 몇몇 구절은 거꾸로 [[마르코 복음서]]가 [[마태오 복음서]]나 [[루카 복음서]]를 보고 쓴 듯 보여서, 소수긴 하지만 Q 사본 가설 자체에 이의를 제기하는 학자들도 있다. 이러한 학자들 의견에 따르면 [[복음서]]가 쓰이는 동안 관여한 전승/편집적 요소는 훨씬 복잡하다. Q사본 가설은 글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지만, 반대하는 학설은 매우 복잡해서 글로는 설명하기 어렵다. 개중에는 (아마도 [[예루살렘]]의 원시 [[그리스도교]] 공동체에서 작성했을) 유다계 자료와 비유다계 공동체에서 유래했을 자료가 서로 합쳐지고 편집되어 최종적으로 공관 복음서가 됐으리라 보는 설도 있다. 대표적인 유다계 [[복음서]]로 간주되는 [[마태오 복음서]]를 비유다계 저작으로 보는 학자도 있을 정도이니([[유대교]]에 대한 무지가 [[마태오 복음서]] 일부에서 보이기 때문) Q 사본을 확정된 사실로 간주하지 말고, 한 9할쯤만 받아들이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다. [[분류:성경]] Q사본 문서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