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atos If I can't be yours"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차이 없음)

2017년 1월 20일 (금) 13:09 기준 최신판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극장판 25화인 'Air'가 끝나고 26화 '진심을 그대에게로' 넘어가기 전 스탭롤 EOE의 비디오판과 극장상영판이 다르다. 비디오판은 25화가 끝나고 짧게 이 곡을 틀면서 스탭롤을 보여주며, 26화가 끝나고는 바흐의 Jesus bleibet meine Freude(예수, 인류 소망의 기쁨) 현악연주 버전을 틀면서 다시 한번 스탭롤을 보여준다. 그러나 극장상영판은 25화가 끝나고 영화 전체의 스탭롤을 보여주고, 이 곡은 풀버전으로 나온다. 대신 26화가 끝나고 스탭롤은 없다.에 삽입되었던 OST로, Komm, süßer Tod와 더불어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OST중에서는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다.

발표 당시 'Loren & Mash'라는 명의로 발표되었다. 작곡은 사기스 시로, 작사는 가수인 Mash. 사실 이 Mash라는 아티스트는 작곡가인 사기스 시로 본인의 프로젝트로, 아티스트 명도 멤버인 Martin Lascelles와 Shiro Sagisu 두 사람의 이름 앞글자를 따서 지어진 것이다.

원래 에반게리온 사운드트랙이었던 곡인 'Thanatos'를 편곡하고 가사를 붙인곡으로, Air에서 진심을 그대에게로 넘어가는 부분의 파괴적이고 음울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큰 인기를 끌었다.

97년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차트인 도리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이하 노랫말과 해석.

Now it's time, I fear to tell
시간이 다 되었군요, 전 말하기 두려워요

I've been holding it back so long
전 그걸 아주 오랫동안 숨겨 왔었죠

But something strange deep inside of me is happening
그렇지만 제 속 깊은 곳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어요

I feel unlike
전같지 않음을 느껴요

I've ever felt
여태까지의 내가

And it's make in me scared
그리고 그건 절 두렵게 만들었죠

That I may not be what I (think I am)
그것은 난 내가 생각하는 자신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것

What of us, what do I say
우린 뭐죠, 제가 말하는 건?

Are we both from a different world
우리 둘은 다른 세계에서 왔나요?

Cos every breath that I take, I breathe it for you
제가 숨쉰 모든 호흡은... 저는 당신을 위해서 숨쉬죠

I couldn't face my life without you
전 당신 없는 삶은 견딜 수 없어요

And I'm so afraid. There's nothing to comfort us
그리고 전 두려워요. 우릴 위로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What am I, if I can't be yours
전 뭐죠, 제가 당신의 것일 수 없다면

I don't sleep, don't feel a thing
전 잠들지도, 느끼지도 않죠

And my senses have all but gone
감각은 모두 사라져버렸어요

Can't even cry from the pain, can't shed a tear now
괴로움으로 울수도, 지금은 눈물을 흘릴 수도 없죠

I realize
전 깨달았어요

We're not the same
우리가 같지 않다는 걸

And it's make in me sad
그리고 그게 절 슬프게 했죠

Cos we can't fulfill our dream (in this life)
우리가 우리의 꿈을 실현 할 수 없기에 (이 일생에선)

So I must, let us break free
그래서 저는, 우릴 자유롭게 해야만 했어요

I can never be what you need
전 결코 당신에게 필요로 될 수 없군요

If there was a way, through the hurt Then I would find it
만약 방법이 있다면, 상처 입더라도 전 그걸 찾을 거예요

I'd take the blows, Yes I would fight it
전 견뎌 낼 거에요, 그래요 전 싸울 거예요

But this is the one. Impossible dream to live
그렇지만 이건 살아가는 동안 불가능한 꿈 일뿐

What am I, if I can't be yours
전 뭐죠, 제가 당신의 것일 수 없다면


원곡이라고 할 수 있는 'Thanatos'가 '죽음의 본능'을 의미하는 것이었고, TV판에서도 레이의 자폭 등 상당히 음울한 장면에 수록되었던 만큼 본 곡도 전체적으로 우울한 분위가 계속되고 있다. 브릿지 부분에 짤막하게 삽입된 합창은 공포스러운 느낌마저 줄 정도.

가사 역시 만만치 않게 우울하며 이어질 '진심을 그대에게'의 내용을 암시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세부 해석에 대해선 의견이 갈린다. 타인을 이해하는데 실패하고, 타인을 상처입히기를 계속한 끝에, 결국 자괴감에 빠져 죽음을 갈구하게된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의 신지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고, 본편 중 아스카가 '네가 전부 내 것이 되지 않는다면 난 아무것도 필요없어.' 라는 대사를 한 것과, Air 파트의 실질 주역이 아스카였으니, 그녀가 신지에 대한 연정을 불태우다가 결국 그에 보답받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한 애절한 심정을 표현한 노래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어느 쪽이 되었든 TV판 이래로 에반게리온을 지켜보아 온 시청자들로서는 안타까움에 눈물이 나오지 않을 수 없는 너무도 슬픈 노래다.

극장판의 리뉴얼 버전에서는 스텝롤 영상이 진홍빛의 글자들이 DNA와 같은 나선형을 그리며 상승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2006년에는 Nine Years After 리메이크 버전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