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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hash), 번호 기호

1 설명

특수문자의 일종으로 모양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국내에선 흔히 우물 정(井)자라고 불린다. 컴퓨터는 서양에서 만들었으므로 #의 원래 명칭은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샵도 아니고 샵에서 유래하지도 않았다. 근대 서양에서 쓰이던 무게 또는 숫자를 표기하는 기호에서 유래된 특수문자이다.

미국에서는 흔히 파운드 사인(pound sign)이라고 부른다.

전화기에서 *과 함께 특수한 기능을 하는 문자로 흔히 입력의 마무리를 할때 쓰인다. 흔한 예시로는 "지역번호와 전화번호를 입력하신 후 우물정자를 눌러주십시오." 그 외에 은행에서 비밀번호를 지정할때도 마지막에 우물정자를 찍었었다.[1]

그 외에도 No.나 №처럼 넘버(Number)의 줄임말로도 쓰인다. 가령 #9라고 써있으면 '넘버 나인'정도로 읽어주면 된다.

트위터의 확산 이후로 어떤 특정한 주제로 짧은 이야기를 할 경우 그 주제를 #(주제) 이런식으로 표현하는데, 이것이 해시태그 문화로 자리잡게 되었다.

포스코건설아파트 브랜드인 더샵 또한 이 특수문자를 따서 지은것이다.

해시태그라 부르면 10~20대, 샵이라 부르면 30~40대, 우물 정이라 부르면 50~60대라 카더라

2 나무위키에서

나무위키에서 외부링크를 걸 때 #으로 링크하는 괴한 관행이 있다. # 같은 식. 하지만 크기가 작다 보니 모바일에서는 클릭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으며, 여러 개 모여있을 경우는 더 클릭하기 힘들어진다. #으로 링크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리그베다 위키가 (당시 엔하위키) 오위키 기반이던 시절부터 있었던 것에 불과하다. 아카이브 링크는 ⓐ나 @을 쓰는 경우가 많다.

나무위키에서는 문장 형식으로 링크를 거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유는 #에다 걸 경우 모바일 유저가 불편해 하는 경우도 있고, 가독성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데 반해 내세울 만한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다.

  1. 을 두개 쓰는 경우 문서 내용엔 저장이 되지만 글을 읽을때 따로 보이진 않고 편집 버튼을 눌러야 볼수 있다. 보통, 편집 시 주의사항을 알릴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식인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편집을 눌러보자.
    1. 이렇게 보이지 않아 편집자에게 좋다.
    2. 최근에는 거의 대부분의 은행엔 확인키가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