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 연애하기

파일:Attachment/○○에서 연애하기/43.jpg

1 개요

클리셰의 기본적인 종류중 하나. 자매품으로 닥치고 싸우기가 있다.

2 상세

사랑타령 항목과 관련이 있는 클리셰로 드라마. 특히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발생하는 유형으로 특정 장소에서 연애질, 즉 사랑타령을 한다는 간단한 클리셰. 한국 드라마를 깔때 주로 나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보통 드라마에서는 멜로, 연애 뿐만이 아니라 액션, 공포같은 다양한 장르가 존재한다. 하지만 웬만한 한국 드라마에서는 이 클리셰로 인해 원래 존재하던 장르는 무시하고 무조건 연애하는 내용으로 바뀌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비단 이 클리셰 및 한국 드라마를 욕할 수는 없는게 오래전부터 이런 클리셰는 존재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은 유독 이게 심해서 욕을 먹는 것이다. 어떻게든 연애노선을 타게 하기 위해서 등장인물들간의 관계나 이야기의 진행이 어설퍼지고 어색해지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다.

사실 노래도 그렇고 모든 장르, 작품에서 사랑이 등장하는 건 일종의 상식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에서는 사랑 말고 딴걸 다루면 확대 해석해서 무언가를 비판한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어쨌든 사랑을 다룰 수 밖에 없다.

일단 사랑을 다루면 무엇을 비판한다고 확대 해석할 여지가 제법 좁아지기 때문이다. 과거 하드코어한 내용의 작품에 대한 검열이 있었던 적이 있었는지라 검열을 피하기 위해서 사랑을 많이 다루는 것 같다.

비슷한 예로 ○○에서 수사하기, ○○에서 교훈얻기, ○○에서 춤추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