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에 등장하는 인물. 성우는 오노 켄이치인 듯.
적대 세력중 하나인 '아그라도 헤임'의 수장으로 부하들의 신뢰가 두텁다. 이름의 모티브는 오딘의 이명중 하나인 '가군라즈'. 그래서인지 왼쪽 눈에는 안대를 하고 있다.
2 행적
사실 그는 나라를 지탱하는 나무 뷀트바옴이 폭주할때 그 폭주를 막으면서 사라져 버렸으며[1], 작중에서 등장하는 육체는 새로 구한 것으로, W시리즈중 하나인 W05 '김노스 바실레우스'의 몸이다. W05는 W15처럼 다른 사람의 퍼스널리티를 인풋하는 타입이었기 때문에 그의 혼이 무사히 정착할 수 있었던 것.
아그랏드헤임의 목적은 뷀트바옴을 키우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 다른 세계로 전이해 다니면서 영혼을 수집하고 있었다. 록 아이가 이 세계에서 강자를 소환한 것이나 힐드 브란이 영혼을 사냥한 것도 모두 이를 위한 것이었으며, 크로스 게이트나 백야 같은 각종 전이 장치에 관심을 가지던 것도 마찬가지였다.
모든 세계에 뷀트바옴의 뿌리를 내리는 것이 최종 목표. 뷀트바옴의 힘을 이용해 세계를 리셋하고 새로운 아그라도 헤임을 세울 작정이었다. 신생 엔들리스 프론티어에 구멍이 뻥뻥 뚫리던 것은 뷀트바옴에 모인 힘이 새어 나오면서 생긴 일종의 부작용. 다 끝나기도 전에 세계멸망부터 시킬 기세
전투시에는 W05의 몸을 사용하며, 슬래쉬 리퍼, 리니어 미사일, 헤비 머신건, 슬레이드 겔미르의 참함도처럼 생긴 대검을 사용한다. 엑셀이 W05는 다른 인격을 넣는 타입이라고 했고, 가면이나 옷, 무기, 스바이서의 모습을 볼때 이쪽은 워단 유밀. 기본 룩도 다이젠가와 아우센자이터를 조금 섞어둔 것 처럼 생겼다.
최후의 싸움에서 파워업하여 스바이서라는 최종보스가 된다. 가군 라우즈, 록 아이, 힐드 브란 3명과 싸운 후 휴식 없이 곧장 스바이서와 싸우게 되므로 이 점에는 주의할 것. 무리해서 레벨업 노가다를 하지 않았다면 웬만해서는 격파 후 레벨업->회복 후 스바이서와 싸우게 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