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항목에서는, 실제 인물 개발자K씨가 아닌 그를 모티브로 해 만들어진 게임 내 캐릭터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1 개요
대전 액션 게임 로스트사가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NPC 캐릭터. 前 아이오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였던 김인중씨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플레이어들이 많이 머무는 공간인 본부에도 중앙에 떡하니 서있고, 개발자 K 치장도 있고, 개발자 K 가방이라는 레어 장비도 있는 로스트사가의 인기남. 좋든 싫든 한두번씩은 보게 되며, 연계 콤보를 만드는 사람들은 소중한 샌드백으로 애용한다..
본부에서는 이분이 드워프 물약시간이 무한이라던데
안타깝게도, 이분은 밸런스가 망해가는걸 막으려다 결국 사퇴하고만다.. ㅠㅠ
2 세계관 상의 위치
로스트사가라는 세계관 자체를 있게 만든, 폭주한 타임게이트의 총 관리자다. 타임게이트가 폭주하여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드넓은 시공간에서 많은 영웅들이 로스트사가 세계로 들어오게 되자, 이들을 하나의 용병으로 자리잡게끔 한다. 마찬가지로 타임게이트를 타고 날아들어온 플레이어들에게 정보를 알려 주고, 적응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
막장 성능 로보트의 스토리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원래는 지구에서 살던 그냥 남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지구를 박살내는 스트라이더를 피해 지하에 숨어든 저항군에 동참했으나, 저항군의 타임게이트 계획이 스트라이더의 역이용으로 망해 버리고, 타임게이트가 폭주한 와중에도 살아남았다. 그러고는 차원의 균열을 따라 폭주로 생겨난 세계 '로스트사가'에 정착해 마찬가지로 폭주로 인해 여러 시간대에서 끌려온 이들을 용병으로 만들어 정착을 도우며 지내는 듯. 그런데 스트라이더가 찾아와 버렸으니, 이제 어떻게 될지는 스토리작가만 안다..
용병들하고 겨루게 할 목적으로 프로젝트K를 심복으로 보내는 등 나름대로 흑막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고, 개그 요소로도 자주 쓰인다. 그리고 지금도 게임 내의 곳곳에서 개발자K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비밀공장 보면 완전 대놓고 흑막같아보인다
낚시를 하다보면 개발자K가 플레이어들에게 주려고 했던 물건들이 낚인다. 얼마나 잃어버린걸까...
3 트리비아
레어 치장아이템 중에 개발자 K 가발과 얼굴이 있다. 거기에 광장에서 쓸 수 있는 드워프물약을 쓰면..개발자 K 변신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