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차역

평라선관리 주체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철도성
소속 : 평양철도총국
평 양 방면
석탕온천
거 차라 진 방면
천 을

巨次驛 / Kŏcha Station

평라선의 철도역. 평안남도 양덕군 거차리 소재.

양덕군의 북부에 위치하며 평라선 평안남도 구간의 마지막 역이다. 다시 말해서 이 역까지는 평안남도이며 다음 역인 천을역부터는 함경남도에 속한다. 따라서 관할 주체도 평양철도총국에서 함흥철도총국으로 바뀐다.

역명의 유래는 이 역과 천을역 사이에 있는 거차령에서 따 와서 붙여졌다. 이 때문에 양 역간의 경사도는 32퍼밀로 상당한 수준이며 정면돌파를 좋아하는 일본답게[1] 1km 정도의 터널을 뚫어서 거차령을 넘어간다. 거차령의 높이는 557m.

평양역 기점 163.7km.
  1. 이쪽은 1941년 개통되었다. 전철화된 것은 197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