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원제 : ガンダムジオラマフロント / GUNDAM DIORAMA FRONT
일본 애니메이션인 기동전사 건담을 소재로 한 온라인 게임으로 반다이 남코 게임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대한 접속을 차단하고 있기 때문에 VPN을 통해서 접속이 가능하다.
기동전사 건담 온라인이 일반적으로 일개 파일럿 입장에서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라면, 건담 디오라마 프론트는 기지를 방어하거나 적 기지를 공격하는 지휘관 입장에서 즐기는 게임이다. 쉽게 말하자면 클래시 오브 클랜류 게임이지만, 건담이라는 요소와 잘 접목이 되어 우후죽순으로 난립하는 스마트 폰 게임보다는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게임이 대체로 그렇듯이 스토리 모드가 없어 건담 시리즈의 특징이 다소 색이 바라긴 하였지만, 우주세기뿐만이 아닌 거의 모든 건담 시리즈를 망라하였기에 건담 자체의 세계관 보다는 등장하는 기체들에 애착을 가지는 플레이어에게 보다 적합한 게임이다.
게임 공식 홈페이지
[1]
2 게임 특징
2.1 등장작품
기동전사 건담 온라인과 달리 우주세기 이외의 작품도 참전하고 있다.
2.2 게임 모드
3 등장 기체
양산기, 에이스, MA는 서로간에 에이스<양산기<MA<에이스의 상성을 가진다. 양산기가 숫자로 에이스를 압도하는 한편, MA는 광역공격으로 양산기를 제압하고, 에이스는 개별 기체의 우수함으로 MA의 광역공격에 사실상 면역을 가지는 관계이다. 전함은 전투에 직접 참가하지는 않으나 전함에 따라 전투에 투입 가능한 병력수가 달라지며, 광역 공격이나 각종 지원 기능을 보유하고 있기에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승리의 중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3.1 스펙
전함을 제외한 모든 기체는 그레이드, 레벨, HP, 공격력(DPM), 사정거리, 이동속도, 특성, 특효, 공격 범위, 범위 공격 여부, 지상형/공중형, 우선 공격 대상의 스펙이 존재한다. 양산기에 한해 출격기체수와 출격비용이 존재하며 레벨과 그레이드에 비례하여 한 번에 출격이 가능한 숫자가증가하지만 출격시 필요한 비용 역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에이스와 MA는 특수능력이나 기체 스펙을 향상시켜주는 어빌리티 디스크를 꽂아 넣을 수 있는 어빌리티 슬롯이 있으며, 공격시에만 사용이 가능하지만 에이스는 G-BURST라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3.1.1 그레이드
1에서 10까지 나뉘며 높으면 높을수록 전체적인 스펙이 향상된다. 그레이드는 테크니클 렙이나 모빌슈트 렙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대체로 초기 그레이드가 높은 기체가 고성능의 성향을 보인다. 다만 양산기의 경우 그레이드 6을 넘어서면 출격 비용이 막대하게 증가하고 개발과 업그레이드에 희소 아이템인 레어칩을 요구하므로 초중반 주력기는 그레이드6을 목표로 삼는것이 좋다.
3.1.2 레벨
기본 만렙은 60이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70까지 늘릴 수 있다.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전체적인 스펙과 양산기의 경우 출격 가능 숫자가 올라간다. 하지만 기체 스펙에 끼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하며 레벨업 한 번 안하더라도 그레이드 하나 올리는게 기체 스펙 향상이 크므로 레벨업에 큰 의미는 없다. 만렙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기체별 강화소재가 필요한데, 희귀한 강화소재를 만렙 확장에 쓰기 보다는 어빌리티 슬롯 확장에 쓰는쪽이 실질적인 스펙 향상에 도움이 된다. 물론, 양산기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 (...) 하지만, 미미하다고는 하나 기본 스펙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그레이드와 더불어 유이한 수단이고, 당연하지만 그레이드를 올리더라도 레벨은 유지가 되므로 어느정도 레벨업을 시켜놓는게 도움이 되는건 말할 필요도 없다.
3.1.3 HP
여타 게임과는 달리 장갑 수치가 없기에 이 수치가 유일하게 생존을 결정짓는 요소가 된다. 에이스나 MA는 어빌리티 디스크로 생존성을 향상시킬수는 있으나, 그 또한 대부분이 HP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으므로(예를 들어 HP 10% 향상 등..)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3.1.4 공격력
단일 공격력이 아닌 공격/초, 즉 DPM으로 표기되므로 실질적인 전투력은 예상과 다소 다를수도 있다. 똑같은 DPM 이라 하더라도 연사형 무기와 단발성 무기는 활용도가 전혀 다르므로 전투에 투입하기 전에 잘 검토할 필요가 있다.
3.1.5 사정거리
기체의 사정거리는 일반적으로 방어 시설의 사정거리보다 짧다. 양산기는 물론이고, 일부 에이스를 제외하고는 아웃 레인지 전법을 구사하는건 불가능하지만, 길면 길수록 장애물을 무시하고 공격이 가능하고 집중 포화에 걸리지 않고 야금야금 공격을 할 수 있으므로 등한시 할 요소는 아니다. 다만, 현존하는 어떠한 수단을 쓰더라도 사정거리는 변동시킬 수 없기에 기체의 한계를 결정짓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다만, 사정거리가 길수록 다른 스펙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짧은 사거리를 감내하고 고 스펙 양산기로 몰아붙이는 전법 역시 유효하다.
3.1.6 이동속도
3.2 병과
전함을 제외한 모든 기체는 W(워리어), S(슈터), B(부스터), G(가디언), C(크래셔), F(플라이어)중 어느 하나의 병과에 속해있다.
3.2.1 W(워리어)
근접 공격을 실시하는 병과로 양산기에 한해 에이스, MA에 대미지 1.5배특성을 보유한다. 사정거리는 당연히 1로 고정이며, 체력과 공격력이 우수하고 이동속도도 중간 이상인 전체적인 고스펙을 보유하는 병과이다. 다만 공중 공격에는 저항을 할 수단이 없고 근접 공격의 특성상 광역 공격에는 녹아내려가므로 적절한 전술적 투입이 필요하다. 공격 우선 대상은 무차별, 즉 특별히 없는 경우가 많으나 드물게 포대 우선이나 생산 우선이 존재하므로 잘 보고 투입할 필요가 있다. 포대 우선은 동 그레이드 동 레벨의 타 기체에 비해 스펙이 다소 떨어지나 사용하기 쉽기에 얼마든지 활용 방안이 있으나 생산 우선은 도저히 쓸모가 없다.
3.2.2 S(슈터)
원거리 공격을 실시하는 평과로 사정거리를 지녔다는 점 외에는 W에 비해 전체적으로 스펙이 떨어진다. 다만 이 사정거리라는게 게임 특성상 있고 없고가 천지차이이므로 W와 더불어, 혹은 W이상으로 주력으로 삼아야 할 병과이다. 공중 공격도 가능하므로 공중 유닛 대책으로 꼭 필요한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양산기의 경우 사거리가 4이거나 5인데 생각보다 이 차이는 큰데, 사정거리 5의 S유닛이 방어 시설을 열심히 공격하는 동안 사정거리 4의 S유닛은 벽 넘어까지 사거리가 닿지 않아 공격을 맞아가며 열심히 벽을 때리는 상황이 발생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다만 스펙은 대체로 사거리가 4인 유닛쪽이 높은 편이라 적 시설의 배치에 따라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에이스 역시 대체로 4에서 5의 사정거리를 가지지만 드물게 6의 사정거리를 가진 유닛도 존재하므로 이를 잘 활용하면 원활한 공략이 가능할 수도 있다. MA는 지상형의 경우 모두 S병과가 되는데, S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엄청난 떡장을 자랑한다.
3.2.3 B(부스터)
여러 특성이 있으나, 일단 이름에 걸맞게 이동속도가 매우 높다. 반면 체력은 낮은 편이므로 벽이 다 뚫린 중후반에 지원 병력으로 투입하면 적절하다. 또 다른 특성으로는 대체로 포대 우선 특징과 포대 공격력 보너스 특성을 지닌다는 점인데, 이 보너스가 매우 후한 편이라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든든한 주전력이 될 수도 있다. 다만 모두가 포대 우선은 아니고 생산 우선도 꽤 끼여 있으며 이들은 물론 생산 시설에 보너스를 지니고, 일부 에이스는 무차별인 경우도 있는데 이는 순전히 빠른 기동력을 살리는 플레이를 요한다.
3.2.4 G(가디언)
모든 스펙이 바닥을 기고, 양산기는 출격 숫자 조차 매우 적다. 다만 HP만큼은 여타 기체의 몇 배 이상을 보유하는데다 모든 기체가 포대 우선이므로 그야말로 몸빵용 기체이다. 또한 다른 기체들이 현재 실시하는 행동이 끝나야 다음 타겟을 찾는 반면, G기체는 매 타격시 마다 새 타겟을 찾는다. 따라서 딜링은 아예 기대하지 않는게 좋으며 이러한 특성을 잘 살려서 적의 이목을 끌게 하여 다른 기체를 온존하는 성동격서식 전법이 요구된다.
3.2.5 C(크래셔)
양산기에만 존재하는 병과로 모든 기체가 거점 우선에 방벽에 매우 높은 데미지 보너스를 지닌다. 역설적이게도 거점에 데미지 보너스를 가지는게 아니므로 실질적으로 거점을 부수기에는 부적절하고 방벽 보너스를 살려 아군의 진격로를 터기 좋은 병과이다. 다만 체력이 모든 병과를 통틀어서 가장 낮으므로 한 두기체씩 끊어서 출격시켜 벽만 부수게 하여 소모시키는 전법이 유효하다. 기본적으로 근접 병과이나 예외적으로 사거리 2인 기체도 존재하는데 벽을 부술때는 별 의미가 없고, 거점에 벽을 한 겹 두른 기지의 경우 벽을 부수지 않고 직접 거점을 타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상술하였듯이 체력이 낮아 광역 공격에 몰살당하기 쉽고 거점에 보너스를 지닌게 아니므로 별 의미는 없다. 오히려 거점에 두른 벽을 남겨두는 꼴이 되므로 W가 주력 병과일 경우 결코 상성이 좋다고 하기는 힘들다.
3.2.6 F(플라이어)
유일하게 비행 속성을 가지는 병과로, 그로 인해 혼자서 별개의 상성을 지니는 병과이다. S병과나 같은 F병과 이외에는 대적할 수단은 없는데다 방벽을 무시하므로보여지는 스펙 이상으로 뛰어난 전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강력한 대공 전용 방어 시설인 대공 요격 미사일이 있으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또한 일부 방어시설은 공중 공격이 가능하므로 방어시설 모두에게 무적인건 아니니, 주의를 요한다. 당연하겠지만 원거리 공격을 실시하고 사정거리는 대체로 4나 5이다. 에이스는 S와 마찬가지로 6의 사거리를 지니기도 하는데다, 건담 더블오의 록온 스트라토스에 한해 7의 사거리를 지닌다. 체력은 S보다 살짝 낮은 편이고 공격력과 이속은 비슷한 편이다. 그러나 양산기의 경우 출격 가능 숫자가 매우 적고, 출격 비용역시 1 그레이드 위의 비용을 요구하므로 운용에 부담이 큰 편이다. 따라서 주력으로 운용하기 보다는 벽이 두터운 기지 측면을 기습하는 용도로 운용하는게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