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머리물떼새 | ||||
Oystercatcher | 이명 : | |||
Haematopus ostralegus Linnaeus, 1758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조강(Aves) | |||
목 | 도요목(Charadriiformes) | |||
과 | 검은머리물떼새과(Haematopodidae) | |||
속 | 검은머리물떼새속(Haematopus) | |||
종 | ||||
검은머리물떼새(H. ostralegus) |
1 개요
도요목 검은머리물떼새과에 속하는 섭금류의 일종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멸종 위기종으로,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다. 물떼새과에는 들지 않지만 도요목 물떼새아목에는 포함되는 종이다. 몸길이는 약 45cm이다.
2 생태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이나 강 하구에 서식한다. 1982년 11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 326호로 등록되었다. 일부 주민은 물까치라고 한다. 하지만 진짜 물까치는 참새목 까마귀과에 속해서 분류학상으로는 무관한 종이다. 다만, 생김새가 붉은 부리와 다리, 검은 머리와 몸 때문에 물에 사는 까치 같아서 물까치라고도 하기도 한다.
암수의 깃털색은 구별이 어려우며, 수컷이 약간 더 짙을 뿐이다. 다른 기러기목이나 도요목 새들처럼 새끼는 태어나자마자 솜털이 있고 걸을 수 있는 조숙형 조류이지만, 어미 새가 직접 먹이를 준다. 이것이 왜 그러냐면 새끼는 부리가 약해서 먹이를 혼자 잡을 수 없다. 자라서 어른이 되어야 부리가 튼튼해져서 먹이를 잡을 수 있다. 먹이는 게, 갯지렁이, 조개와 같은 갯벌에 사는 무척추동물을 먹는다. 최근 갯벌 간척 사업으로 인하여 개체수가 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