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
外套[1]. 가장 밖에 입거나 걸치는 옷
1.1 종류
추가바람
2 고골의 단편소설
шине́ль. 1842년 발표되었다. 키 작고 곰보에 홍조증이 있고 눈 나쁘고 치질이고 게다가 대머리
자라나라 머리머리인 9등문관 아카키 아카키예비치 바슈막츠킨
[2]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페테르부르크의 어느 관청
[3]에서 정서 일을 하고 있다. 동료들의 괴롭힘에도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않고, 단조롭게 살아가던 그는 페테르부르크의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외투가 헤져 재봉사 페트로비치를 찾아간다. 페트로비치는 더 이상 수선 할 수 없는 상태이며, 새로 해 입어야한다고 말한다. 충격에 빠진 그는 그동안 모아둔 돈, 포상금 그리고 외투를 하기로 결정한 날부터 검소하게 살아 모은 돈으로 새로운 외투를 만드는 데 필요한 150루블의 비용을 채운다. 비용을 모으는 중간에는 좋은 재료를 찾아 몇번씩 가게에 들락거리기도 했다. 완성된 날 아침, 기분 좋게 새 외투를 입고 출근하자 청사사람들은 축하해준다. 부서의 부계장은 자신의 명명일이기도 하고 아카키 아카키예비치와 함께 새 외투를 축하하고자 자신의 집에서 연회를 베푼다고 초대한다. 연회가 끝나고 아카키 아카키예비치는 기분좋게 쏘다니며 집으로 가던중 외투를 강탈 당한다. 그는 충격에 빠져 경찰서장과 ‘중요한 인사‘
[4]에게 찾아가지만 의심과 심한 꾸중만 받게 된다. 그는 돌아와 앓다가 죽어버렸다. 그는 유령의 모습
[5]으로 페테르부르크에 나타나 외투를 걸친 사람들만 보면 다가가 빼앗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중요한 인사의 외투를 빼앗고 어둠속으로 영원히 사라진다.
- ↑ 바깥 외 + 씌울 투
- ↑ 러시아의 인명은 이름, 부칭 그리고 성로 이루어져있다. 아카키 아카키예비치라는 이름은 그의 아버지 이름도 아카키라는 이야기다. 바슈막츠킨은 작중에도 나와 있듯이 장화에서 유래한 성이다. 장화와 같은 별 볼일 없는 인물임을 암시한다. 이것을 캐릭토님이라고한다.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나순정. 이름에 특성을 암시하는 의미가 있는것이다. 이 인물은 작은 인간의 전형이다. 거대한 사회 속에서 일부분으로 살아가는 낮고 더러운 인간 유형이다.
- ↑ 소설의 내용이 특정인에 국한 되는 게 아니라 사회 일반적인 일임을 표현하는 것이다.
- ↑ 관료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이 소설의 큰 축이다.
- ↑ 페테르부르크의 특성 중 하나는 환상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