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1 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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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t. 격식을 갖춘 외투.

옛 유럽의 정장에서 유래된 의복. 프로이센 군대를 위시한 19세기 중순부터 20세기 말까지 유럽의 군대에서는 모직 튜닉과 롱 코트를 군복으로 사용했다.

종류가 많지만, 크게 싱글·더블 브레스티드로 구분할 수 있다. 싱글 브레스티드는 앞섶을 잠갔을 때 겹치지 않는 형태, 더블은 그 반대다. 소매와 옷자락 역시 공통적으로 길이가 긴 종류가 많다. 하지만 소매는 거의 모두 예외 없이 손목까지 오는 긴팔이지만(물론 인버네스 코트[1]라는 예외도 있다), 옷자락의 경우는 코트마다 차이가 크다. 긴 것은 발목까지 내려오는 경우도 있지만, 짧은 경우는 무릎에서 허리 정도까지만 내려오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일상에서 입는 코트의 경우 후자에 해당.

전자의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코트도 역시 일상에서 입는 사람이 있지만 대부분 중장년 층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30대에 해당하는 청년 층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그 외에도 긴 코트는 주로 영화, 애니메이션, 만화 등의 등장인물들이 주로 착용하는 복장이자 상징으로 주로 사용된다. 패션의 일환으로 코트를 입지 않고 어깨에 걸치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남성 포멀 룩의 정석이다. 소개팅이나 각종 모임, 회사에 나갈 때 필수 아이템이다. 패딩점퍼는 너무 캐주얼해서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롱 코트와 가죽 코트는 창작물에서 간지폭풍을 불러일으키는 아이템이다. 체술을 쓰든 무기를 쓰든 휘날리는 코트는 간지폭풍을 일으킨다. 단, 무조건 단추는 풀어야 한다. 다만 남성용 롱코트는 착용자의 체형에 따라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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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했던 혁명밖에 모르는 바보마저 패션리더로 보이게 하는 코트의 위엄.

사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코트와 마찬가지로 소매, 옷자락 모두 긴 두루마기를 반드시 입었던 이유도 이것과 같은 것일 듯하다. 온고지신

1.1 종류

  • 싱글 코트 : 정면에서 봤을 때 여미는 단추가 세로 한 줄인 코트.
  • 더블 코트 : 정면에서 봤을 때 여미는 단추가 세로 두 줄이 있는 코트. 물론 요즘에는 바깥쪽 한 줄만 여미고, 다른 한 줄은 페이크인 경우가 많다. 보통 정장 라펠이 달리면 폴로 코트로 부른다.
  • 더플 코트 : 벨기에의 더플 지방에서 유래. 길다란 모양의 뿔단추(토글)를 동그란 고리에 여미는 코트. 뿔단추 모양 때문에 일명 떡볶이 코트라 불린다.
  • 랩 코트: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랩 코트로 표기되는 것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lab coat, 즉 연구소 코트(실험복)로 흔히 말하는 의사 가운이라 불리는 그 흰 가운을 의미한다. 화학물질이나 각종 오염에 민감한 환경이므로 흰색을 띄어 청결한 이미지와 동시에 오염 여부를 쉽게 파악하기 위함이다. 즉, 패션 아이템이 아닌 작업복 되겠다. 다른 하나는 wrap coat. 감싸다는 의미인데, 주로 단추가 없는 디자인이며 크다 못해 전면부를 감싸는듯한 깃을 지닌 것이 특징.
  • 매킨토시 코트 : 줄여서 맥코트라 하며, 1823년 스티브잡스가 스코틀랜드의 화학자가 디자인한 코트. 허리끈이나 큰 컬러 같은 디테일이 없는 심플한 레인 코트이다. 본래 매킨토시 원단으로 만들기에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었지만, 이젠 원단에 상관없이 특유의 디자인을 가진 코트 전체를 맥코트로 부른다.
  • 인버네스 코트 : 기장이 길고 목둘레가 꼭 맞는 케이프가 달린, 소매 없는 오버코트. 본래 스코틀랜드에서 남녀가 입었던 것인데, 스코틀랜드 북서부의 지명인 인버네스에서 유래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19세기 말에 일본에 수입된 후 한국에도 전래되었다. 방한용의 남자용 코트로서, 두꺼운 모직물로 만들어 외출 때 두루마기 위에 덧입으면 편하고 따뜻하며, 품위가 있어 보였다.
  • 차이나 코트 : 싱글 코트의 깃을 세워 입는 착장. 또는 처음부터 깃이 세워져서 나오는 코트.
  • 체스터필드 코트 : 가장 격식을 갖춘 코트. 19세기 중엽 영국의 체스터 필드 백작의 이름에서 유래. 폭이 좁으며, 싱글/더블 두 종류 모두 있다.
  • 트렌치 코트
  • 프록 코트
  • 피 코트

1.2 주요 착용자들

1.2.1 실존 인물

1.2.2 캐릭터

2 court

1. 법정, 법원
2. 테니스, 배드민턴, 농구 등 스포츠를 하는 경기장

3 BJ

노래하는코트 참조.
  1. 기장이 길고 목둘레가 꼭 맞는 케이프가 달린, 소매 없는 오버코트. 본래 스코틀랜드에서 남녀가 입었던 것인데, 스코틀랜드 북서부의 지명인 인버네스에서 유래되어 붙여진 이름이다. 19세기 말에 일본에 수입된 후 한국에도 전래되었다. 방한용의 남자용 코트로서, 두꺼운 모직물로 만들어 외출 때 두루마기 위에 덧입으면 편하고 따뜻하며, 품위가 있어 보였다.
  2. 이 경우는 절대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 OME!
  3. 1기 때 입었던 건 가쿠란.
  4. 코마에다, 사카쿠라, 이자요이일 경우는 후드가 달려 있다.
  5. 희망편 마지막 장면에 흰코트 입는다.
  6. 작중 배경이 겨울 시점이다. 이중에 문현아, 신호진은 학생들이 많이 입는 일명 떡볶이 코트를 입고 있고, 박근태는 프록 코트, 박수정은 트렌치 코트를 입었다.
  7. 겉에 망토를 걸친 것에 더불어 코트도 긴 코트를 입고 있다. 움직이기 엄청 힘들어 보인다(…).
  8. 이 누님은 대 아라야 전에 나섰을 때 딱 한 번 한정.
  9. 그러고 보니 동문인 세 명 다 코트 간지를 뿜는다. 런던에서는 코트가 유행인가! 역시 신사의 나라!
  10. 아이리는 허리 아래로 살짝 내려가는 짧은 코트를 입는다.
  11. 에드워드가 윈리에게 고백하는 장면에서 입고 있는 코트는 반 호엔하임의 코트이며, 이는 에드워드와 아버지인 반 호엔하임과의 갈등 해소를 의미한다.
  12. 여담으로 극중의 등장인물들 다수가 코트를 입지 않고 망토처럼 어깨에 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3. 3기 크래시 타운편 한정
  14. 넷 다 겨울 한정.
  15. 페이트의 경우는 공식 색기담당(…)인 만큼 자주 배리어 재킷이 얇아지긴 하지만 기본형은 긴 코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