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룬 로오드의 히로인.
하가네 세이기의 동급생이며, 만화 연구 동아리 '가상연'의 멤버. 아무튼 자기 멋대로이며 자기 중심적인 캐릭터. 게다가 세상 돌아가는걸 잘 모르면서도 들은건 많은데 상당수가 잘못 알고 있는 것. 그림을 그리는 것에 상당한 자신을 가지고 있으나, 그녀가 그린 그림은 카오스라고 해도 될 정도로 엉망이다.
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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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발슈테르의 역사를 지키고 있는 요정족의 무녀. 지젤 올림피아다와 같은 시대의 인물. 센티넬 코어의 평화로운 생활을 따분해 하던 중, 우연히 다른 시간대를 보다가 발견한 인물인 세이기가 너무나 재밌었던 나머지, '저 녀석하고 있으면 즐거울거야'라는 생각에 가출하여 현실세계로 오게 된다. 세상 돌아가는 걸 잘 모르는 이유는 센티넬 안에서만 지냈기 때문이다.
거의 처음부터 세이기를 좋아하던 인물로 지젤이 세이기를 발슈테르로 데려갈때도 그걸 숨어서 보고 있었다. 요정족 특유의 시간을 보는 능력으로 이후 세이기가 해신과 싸운다는 것도 알았지만, 도와주는걸 망설이게 되고, 결국 발슈테르는 멸망하게 된다. 아무 생각없이 웃는 세이기를 좋아하던 게르다로서는 지젤을 잃고 좌절하는 세이기를 그냥 무시할 수 없었고, 자신의 능력인 시간 역행을 사용하여 세이기를 도와주게 된다.
하가네 세이기에게 타임 패러독스 조심하면서 엄청난게 잔소리를 하지만, 그건 다 그를 위해서 하는 것.
3 능력
그녀가 사용하는 시간역행은 요정족에서도 무녀만이 사용할 수 있으며, 무녀도 자신의 수명을 깎으면서 사용하는지라 많이는 사용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녀는 세이기를 만나기 위해서 1번. 그리고 작중 세이기를 돕기 위해서 총 3번의 시간 역행을 사용했고 그 결과 몸은 망가지게 되는데, 그 와중에도 자신의 몸은 사리지 않고 세이기가 포기하지 않도록 내조해주면서 그에게 불굴이라는거 가르쳐 주게 된다.
최후에는 자신으로서는 시간 역행을 제대로 할 수 없었기에 특수 디바이스 '단검'을 자신의 몸에 찔러서 세이기를 다시 과거로 보내준다.
그 덕에 세이기는 해신(=네로)를 원래대로 되돌리는데 성공하고 그의 도움을 받아 죽어가던 그녀를 치료해주만 그녀는 세이기가 지젤에게 돌아갈 거라고 생각하고 사는걸 포기하고 있었으나, 그걸 보다 못한 세이기가 그녀의 심층의식에 들어가서 그녀를 설득해서 깨우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무사히 귀환하지만, 이때부터 게르다와 지젤이 세이기를 가운데 두고 사랑의 라이벌이 되어 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