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No.24 | |
게리 산체스 (Gary Sanchez) | |
생년월일 | 1992년 12월 2일 |
국적 | 도미니카 공화국 |
출신지 | 산토 도밍고, 도미니카 공화국 |
포지션 | 포수, 지명타자 |
투타 | 우투우타 |
소속팀 | 뉴욕 양키스(2016~) |
1 소개
2016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한 괴물신인. 데뷔하자마자 장타를 시원하게 터뜨리며 타격부문에서 루키시즌 최단기간 기록들을 모조리 갈아치울 기세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흔들리는 뉴욕 양키스의 현재이자 미래가 될만한 선수.
2 커리어
데뷔 전에는 스포트라이트가 전부 에런 저지라는 2미터짜리 초특급 신인이 가져가서 많이 곽광받진 못하였다. 5월 13일날 콜업되어서 한경기만에 다시 마이너로 강등되는등, 향후 몇년간 키워야 제몫을 해낼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양키스가 채프먼과 밀러를 팔고 7명의 대형 유망주를 받아오는 대규모 리빌딩숙청을 진행하는 와중에 콜업되었다. 거기에 이반 노바까지 피츠버그로 보내고, 알렉스 로드리게즈를 강제은퇴 시키는 와중에 팀이 제대로 돌아갈리 없다고 생각...하던중,
초대형 사고를 치고만다
3 2016년
3.1 8월
소속 | 경기 | 타율 | 출루율 | 안타 | 2루타 | 홈런 | 타점 | 도루 | 장타율 | OPS |
NYY | 24 | .389 | .458 | 37 | 9 | 11 | 21 | 1 | .832 | 1.290 |
콜업되고 처음 다섯 경기동안 2루타를 3개나 때려내더니, 이어서 레드삭스 전에서 5타수 4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양키스 팬들은 "저런애가 우리팀에 있었네?" 정도의 반응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으니...
8월 10일날 첫 홈런이 터진 이후, 31일까지 무려 10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5할의 승률에서 허덕이던 팀을 스탈린 카스트로와 하드캐리하며 가을야구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의 선수상과 이달의 신인상 수상은 덤. 신인이 이만한 성적을 한달동안 낸다는것도 놀랍지만, 체력부담이 제일 큰 포수 포지션으로 이런 성적을 냈다. 버스터 포지가 3할의 타율과 20홈런으로 MVP를 탄 것을 감안하면 포수로선 엄청난 활약. 물론 지명타자를 번갈아 가며 출장했지만...
우타자라 양키스의 짦은 우측 펜스의 도움을 받지도 않을뿐더러, 오히려 원정경기에서 더 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이 기세를 이어서 10게임 이상 차이나던 와일드 카드 레이스를 치고 올라가고, 채프먼과 밀러가 팔렸을때 떨어져 나간 팬들도 다시 탑승(...), 원정경기에서도 타석에 서면 타팀 팬들이 기립박수를 칠 정도로 맹활약을 하며 팀의 분위기를 상승조로 이끌었다.
3.2 9월
소속 | 경기 | 타율 | 출루율 | 안타 | 2루타 | 홈런 | 타점 | 도루 | 장타율 | OPS |
NYY | 28 | .225 | .314 | 23 | 3 | 9 | 21 | 0 | .520 | .834 |
불꽃같은 맹타는 사그라들지 않았지만, 산체스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삽질을 거듭하여 가을야구의 꿈을 접게되었다.
9월 27일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1회부터 프라이스를 상대로 2점홈런을 쳐내어 20홈런 고지를 달성하였다. 단 50경기도 채우기 전에!